[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신규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국의 뒤를 이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 전진 기지로 육성하고 있는 호주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진다. 7일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DCCEEW)에 따르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250MW 규모 '로마니 태양광 발전소(Romani Solar Farm)'를 짓기 위해 환경 보호 및생물 다양성 보전법(EPBC)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현재 공공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평가를 거쳐 승인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로마니 태양광 발전소는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약 618km 떨어진 부르루반 내 약 1810헥타르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250MW의 태양광 발전소와 150MW급 배터리 저장 시스템(BESS)이 포함된다. 별도로 200MW 규모 독립형 BESS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발전소는 완공 후 뉴사우스웨일스와 남호주 전력망을 잇는 '프로젝트 에너지커넥트(Project EnergyConnect)' 전선과 연결된다. 프로젝트 에너지커넥트는 오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에너지커넥트와 연결
[더구루=정등용 기자] 노르웨이 프라이어 배터리(FREYR Battery·이하 프라이어)가 미국 조지아주 코웨타 카운티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단기 전략 목표 재조정에 따른 결정이라는 게 프라이어 설명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연료전지 전문기업인 퓨얼셀에너지(FuelCell Energy)가 친환경 수소 생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자사의 고체 산화물 전기 분해 전지(SOEC)를 원자력 발전과 결합해 깨끗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지를 입증한다. 수소 생산 비용 절감과 수소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능성을 연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SK온과 포드 간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의 테네시주 공장이 때아닌 가동 시점 연기설(說)로 곤혹을 치렀다. 블루오벌SK는 차질없이 연내 양산을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4일 테네시주 지역지 브라운즈빌 스테이트-그래픽(Brownsville States-Graphic)에 따르면 맬러리 쿡 블루오벌SK 대변인은 최근 브라운즈빌시에 들어서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이 생산 시점을 오는 2027년으로 연기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이 가동을 늦춘다는 소문이 나오게 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은 포드의 전기차 생산 시설 등과 함께 포드의 거대한 '캠퍼스' 내 구축돼 있기 때문에 포드의 차량 생산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양산 일정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만큼, 가동을 늦추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다. 블루오벌SK는 지난 2022년 5월 총 10조2000억원을 투자해 테네시와 켄터키에 배터리 생산기지 3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듬해 테네시주 스탠튼 일대 1553만㎡(470만 평)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계 광업회사 블랙록마이닝의 이사회에 참여한다. 지분 투자에 이어 주요 의사 결정에 관여할 권한을 얻으며 파트너십을 다진다. 매장량 기준 세계 2위인 흑연 광산 개발을 지원하고 배터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수급한다. 블랙록마이닝은 3일(현지시간) 김동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시드니지사 차장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한국외대 독어과를 졸업해 2010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입사했다. 원자재 분야에서 15년간 경력을 쌓았다. 오는 24일부터 블랙록마이닝의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리처드 크룩스 블랙록마이닝 비상임회장은 "김 차장은 포스코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회사에 큰 도움이 될 역량을 갖췄다"며 "이번 비상임이사 지명은 블랙록마이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스코의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블랙록마이닝의 주요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됐다. 블랙록마이닝과 관계를 돈독히 하며 핵심 원재료인 흑연을 확보한다. 블랙록마이닝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헨지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해당 광산의 흑연 매장량은 약 600만 톤(t)으로 세계 2위 수준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0년
[더구루=정예린 기자] 태광 자회사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2차전지 제조 장비 핵심 부품인 '혼(tool horn)' 국산화와 성능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차세대 폼팩터인 '4680(지름 46mm·높이 80mm)' 원통형 배터리셀용 혼을 출시, 국내 배터리 3사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싱가포르 경제매체 '더월드폴리오(The Worldfolio)'에 따르면 성보경 에이치와이티씨 대표이사는 최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혼은 아직까지 국산화되지 않은 유일한 (배터리 제조 장비) 부품"이라며 "에이치와이티씨는 혼 국산화를 위해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4680 배터리용) 혼 직경은 3.5mm이지만 궁극적으로 이를 2.5mm까지 줄이고, 길이를 95mm에서 120mm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배터리) 용량도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은 초음파 진동을 전달해 배터리 전극탭을 정확하게 용접하는 데 쓰이는 정밀 도구다. 에이치와이티씨는 지난 2022년 신규 초음파 혼을, 작년 새로운 원형 혼을 개발 완료하는 등 관련 연구개발(R&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의 배터리업체 엔비전그룹(Envision Group)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플러그파워가 현지 정부로부터 2조원 이상 대출 지원을 받는다. 텍사스주 소재 그린수소 공장 건설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일 플러그파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으로부터 16억6000만 달러(약 2조3800억원)의 자금 대출 보증에 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작년 초 조건부 승인을 획득한 후 약 1년 만이다. 플러그파워는 조달 자금을 활용해 미국에서 수소 저장·생산 프로젝트 6건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텍사스주 그레이엄 소재 그린수소 생산시설 건설에 자금을 투입한다. 플러그파워는 인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만들 계획이다. 해당 투자로 수백 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그파워는 이미 조지아주 우드바인, 테네시주 찰스턴, 루이지애나 세인트가브리엘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약 45톤(t)의 액화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2028년까지 북미와 유럽 전역에 그린수소 공장을 구축해 생산량을 늘린다는 포부다. 앤디 마시(Andy Marsh) 플러그 파워 최고경영자(CEO)는 "DOE로부터 대출 보증을 최종 확정하는 것은 미국 내 제조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에스토니아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테스트를 지원한다. 현지 국영 에너지 기업인 '에스티 에네르지아(Eesti Energia)'의 파트너로 선정된 후 ESS용 배터리 공급에 이어 후속 지원에도 나서며 협력을 강화한다. 1일 에스티 에네르지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 파워일렉트로닉스와 오베르(Auvere) 산업단지에서 26.5㎿·53.1MWh 규모 ESS 최적화 작업을 추진한다. 먼저 양사의 현장 지원 하에 점검을 실시한다. LG의 배터리, 파워일렉트로닉스의 인버터·변압기 등이 설계 사양과 일치하는지, 결함은 없는지, 시스템 내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살핀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는지 시뮬레이션도 진행한다. 이후 최종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ESS가 설계한 대로 작동되는지 확인한다. 테스트가 끝나면 에스티 에네르지아는 스마트 관리 플랫폼과 배터리를 연동한다. 이 플랫폼은 전력망과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배터리의 충·방전을 제어한다. 가령 전력이 과잉 생산되면 배터리는 자동으로 충전을 시작한다. 에스티 에네르지아는 작년 초 LG에너지솔루션을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하고 ES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태양광 패널 기업들이 미국의 대중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설립한 말레이시아 생산 거점을 폐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이 말레이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에서 설비투자를 예고했다. 리튬인산철(LFP)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수요가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라인도 재편한다. 유럽 전기차 시장의 둔화를 극복하며 폴란드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31일 포브스 폴란드에 따르면 이용걸 LG에너지솔루션 브로츠와프법인(LGESWA) 담당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증설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라며 "모든 투자자는 생산량을 늘리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생산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좋은 솔루션을 찾고 있다"며 "전기차 시장이 좋은 상황은 아니어서 공장 내 다각화를 모색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LGESWA는 유럽 전기차 시장 침체로 가동률을 2022년 70% 이상에서 지난해 50% 이하로 줄였다. 가동률 회복을 위해 제품 생산을 조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2024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수요 불확실성과 계절적 요인으로 올 1분기까지는 현재 수준의 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2분기부터는 점진적 개선이 전망된다"라며 "기존 생산라인을 수요가 있는 제품 생산으로 전환하고, 신규 제품 생산에 기존 라인을 최대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2차전지 나노 코팅 스타트업 포지 나노(Forge Nano)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튬 이온 배터리 기가팩토리 확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조달된 자금을 활용해 미국 내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을 강화하고 재생 에너지 공급망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지나노의 상업용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자회사 포지배터리(Forge Battery)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DOE) 제조·에너지 공급망 사무국(MESC)과 1억 달러(약 1430억원) 규모 초당적 인프라법(BIL) 기금 지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해당 자금은 노스캐롤라이나 모리스빌에 위치한 리튬 이온 배터리 기가팩토리 생산 능력을 연간 3기가와트시(GWh)로 확장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초 기가팩토리 확장 공사에 돌입한다. 포지 나노는 지난해 GM(제너럴모터스) 투자 자회사인 GM 벤처스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 2023년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리온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탈(OIC), 카탈러스 캐피탈, 어센트 펀드 등이 참여한 5000만 달러(약 680억원) 규모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유니버설 올랜도 터널 프로젝트(Universal Orlando tunnel project)'를 수주했다. 보링컴퍼니는 새로운 터널의 설계부터 건설,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컬럼비아급 전략 핵잠수함(SSBN)의 생산성 개선에 나선다. 생산 지연으로 함정 인도가 늦어지자 2028년 조기 인도를 목표로 건조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