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카페24가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K-브랜드의 해외 직접 판매(역직구) 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 10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기업 '글로벌-e(Global-e Online Ltd, 이하 글로벌-e)'와 전략적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의 글로벌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글로벌-e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글로벌 D2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이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국가 간 전자상거래의 언어, 결제, 관세, 배송 장벽을 허물어주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현지화된 쇼핑 경험을 전하며, 북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1500개가 넘는 브랜드·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카페24와 글로벌-e는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해외 판매 대행(MoR, Merchant of Record)서비스 ▲해외 소비자 대상 현지 결제 수단 제공
[더구루=진유진 기자] LG화학 자회사 미국 항암제 기업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 이하 아베오)가 핵심 항암 신약의 임상 3상 속도를 높이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의 자금력과 아베오의 임상개발 역량이 결합되면서 항암 파이프라인 상업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두경부암 치료제를 겨냥한 핵심 임상 결과가 향후 LG화학 바이오 사업 확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아베오에 따르면 회사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음성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 3상 'FIERCE-HN' 진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당 임상은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는 중추 임상시험(pivotal trial)로, 환자 등록 속도와 데이터 축적 정도 등이 향후 상업화 일정과 직결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앞서 아베오는 지난달 FIERCE-HN 임상 첫 중간 분석 결과를 통해 피클라투주맙과 세툭시맙 병용요법에서 피클라투주맙 20mg/kg 용량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용량이 임상 효능과 안전성을 균형 있게 확보한 결과라며, 현재 환자 등록 완료와 연구 지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회사
[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약 4년 만에 상품성 강화한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니로'를 공개했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한다. 기아는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11에서 '더 뉴 니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차량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발표했다. 이번 신차는 동급 최고 수준의 복합 연비를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2016년 3월 첫선을 보인 니로는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친환경'이라는 가치를 SUV에 담은 모델"이라며 "니로는 기아가 전동화의 미래를 향해 내디딘 첫 번째 발걸음이자, 친환경 가치를 고객의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 차"라고 말했다. 니로는 2016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판매 120만대를 달성하며 기아를 대표하는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자리매김했다. ◇'연비 1위' 타이틀 사수…하이브리드 특화 기술 집약 신형 니로는 1.6 하이브리드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 연비 20.2km/ℓ(
[더구루=정등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안정을 위해 러시아 제재 완화와 비축유 방출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의회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로이터통신은 10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갈등 속에 급등하는 글로벌 유가를 억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 완화와 비상 원유 비축분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지 않는 한 백악관이 유가를 빠르게 잡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움직임에는 광범위한 제재 완화뿐만 아니라, 인도와 같은 특정 국가들이 미국의 보복 우려 없이 러시아산 석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표적화된 옵션도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미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 가능성을 모색해왔다. 앞서 러시아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투자 담당 대통령 특사는 지난 7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 해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서방의 제재가 세계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이 2월 중국에서 400건이 넘는 특허를 승인받으며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 생성형 AI와 차세대 배터리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AI·배터리 분야 기술 기반을 넓히며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화재 등이 지난 2019년부터 작년 12월까지 출원한 특허 483건을 승인했다. 이는 작년 같은달 승인 건수(665건) 대비 약 27.4% 감소했지만 2024년 2월 승인된 463건과 비교하면 약 4.3% 증가한 규모다. 승인 절차는 총 7일에 걸쳐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관계사 가운데 가장 많은 279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103건) △삼성SDI(81건) △삼성전기(18건) △삼성화재(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AI 연산 인프라와 반도체 공정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학습 환경과 데이터센터 연산 효율을 겨냥한 기술이 포함됐다. '이기종 LLM 학습을 위한 메
[더구루=이연춘 기자] 남양유업이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과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를 카자흐스탄 편의점 CU에 수출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남양유업 단백질 음료와 RTD(Ready-to-Drink) 커피 제품의 중앙아시아 첫 진출로, 현지 편의점 유통망을 기반으로 K-단백질 음료와 K-커피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0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수출 제품은 ‘테이크핏 몬스터’ 2종과 ‘테이크핏 맥스’ 3종, 컵커피 ‘프렌치카페’ 3종이다. ‘테이크핏 몬스터’는 한 병(350mL)에 단백질 43g을 담은 초고단백 음료로 초코바나나맛과 고소한맛으로 구성됐다. ‘테이크핏 맥스’는 한 팩(250mL)에 단백질 24g을 담은 바나나맛·초코맛·고소한맛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9종의 필수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단백질 설계로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이나 간편한 영양 대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는 깊고 부드러운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해 진한 커피 풍미를 구현한 RTD 커피 제품이다. 카라멜 마끼아또·카푸치노·돌체 연유 라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은 카자흐스탄 경제 중심지인 알마티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CU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이 최신예 스트라이커 장갑차인 'M1304 ICVVA1(이하 M1304)'를 한국에 배치한다. 이번 전개는 스트라이커 여단 순환배치에 따라 이뤄졌다. M1304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향후 8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며, 주한미군 지상군 화력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더구루=오재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국산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유도탄 30여 기를 조기 공급받았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이란의 공습으로 미사일 비축량이 빠르게 소진된 UAE는 한국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빠른 배송으로 화답했습니다. UAE 저명 정치학자이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의 비공식 고문으로 알려진 압둘칼렉 압둘라(Abdulkhaliq Abdulla) 박사는 "한국이 천궁-Ⅱ 유도탄 30여 기를 UAE에 긴급 인도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고마운 친구"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UAE 고위 관료 "한국발 요격미사일 30기 도착"…천궁-Ⅱ '총알 배송' - 이 영상은 AI 음성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고환율 기조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타이어 3사(한국·금호·넥센)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순항하던 타이어 업계는 예기치 못한 원가 상승 압박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00.6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이 1900원 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약 3년 8개월 만이다. 전날 대비로는 5.33원 올랐다. 경유 가격 역시 전날보다 6.11원 오른 리터당 1923.84원까지 치솟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949.02원까지 올라 심리적 저항선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 휘발유 3년 8개월 만에 1900원 돌파…글로벌 유가 '사상 초유' 폭등 글로벌 시장의 충격은 더욱 크다. CNBC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8일(현지시간) 오후 6시 12분께 전 거래일보다 18.98% 폭등한 배럴당 108.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에 이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주도하는 독일·노르웨이 연합이 캐나다 오타와에 발도장을 찍었다. TKMS가 후원하는 캐나다 국방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행사를 열었다. 캐나다 정부·협력사와 교류하고 차세대 초계 잠수함(CPSP)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CPSP 사업 후보인 독일·노르웨이 연합과 'K 원팀'의 현지 홍보전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메모리반도체 기업 난야테크놀로지(Nanya Technology, 이하 난야)가 맞춤형 인공지능(AI) 메모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난야는 새로운 메모리 기술을 앞세워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불필요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난야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차호범 SK텔레콤(SKT)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hief Privacy Officer, CPO)가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서 연사로 나서 글로벌 인공지능(AI) 규제 전략을 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버넌스의 파편화가 심화되면서 각국 규제 체계 간의 충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차 CPO는 '균형 잡힌 거버넌스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호범 CPO는 지난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6 현장에서 열린 'AI 거버넌스는 냉전으로 향하고 있는가?(Are We Heading Towards an AI Governance Cold War?)' 컨퍼런스에 연사로 나서 각국의 서로 다른 AI 규제 환경을 국가 간 대립으로 단순화하지 말고, 기술 혁신과 사회적 수용성 사이의 '협상 과정'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 차 CPO는 AI 거버넌스를 기업이 기술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설계 원칙(Design Principle)'으로 정의했다. 차호범 CPO는 "규제와 혁신을 대립적으로 보지 말자"며 "신뢰와 안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PlayStation Store)에서 이른바 '셔블웨어(Shovelware, 날림으로 만든 게임)'로 불리는 저품질 게임 1000여 개를 전격 삭제했다. SIE가 공지 없이 게임을 삭제하자, 대상 업체들은 PS를 떠나 다른 플랫폼에서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튀르키예 다층 방공 시스템 '스틸 돔(Steel Dome, 튀르키예명 Çelik Kubbe)'을 도입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유럽 미사일 기업 MBDA의 아스터(Aster) 시리즈는 가격, 기술 이전 부문 등에서 사우디 측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튀르키예 방산기업 아셀산(Aselsan) 주도로 개발된 스틸 돔을 네옴시티 방공 시스템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인텔리전스 온라인(Intelligence Online)'은 아셀산이 유럽의 미사일 제조사 MBDA를 제치고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도입하려는 스틸 돔은 단거리, 장거리를 아우르는 다층 방공체계로 아셀산 주도로 투비탁 세이지, 로켓산, MKE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스틸 돔은 아셀산이 개발한 HERİKKS 지휘 체계를 기반으로 △ACV-30 코르쿠트 △쾨크베르크 △히사르 A+ △히사르 O+ △시페르 등으로 구성된다. ACV-30 코르쿠트는 35mm 기관포가 장착된 근접 방어 무기 체계(Close-In We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