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칠레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민관 협력 리튬 프로젝트가 조만간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와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돼 현지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칠레광물공사(ENAMI)에 따르면 이반 믈리나르츠 ENAMI 수석 부사장은 "오는 5월 아타카마 지역 내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Salares Altoandinos)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민간 기업 파트너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협상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정보제안서(RFI)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ENAMI는 현재 4개 글로벌 기업과 공동 개발 파트너 협상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홀딩스 △비야디(BYD) △에라메(Eramet) △리오틴토(Rio Tinto)가 개발사로서 협상 대상에 올라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NGR은 재정적 투자자로 참여 의사를 밝혀 자금 조달 측면에서 협력 가능성을 살피고 있다. 살라레스 알토안디노스 프로젝트는 칠레 정부가 지난 2023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이 실제 구현되는 첫 사례다. 칠레는 리튬을 양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배터리 제조 전문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내년 가동 예정인 퀸크릭 공장에 투입될 인재를 직접 양성,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7일 미국 애리조나주 상무국(Arizona Commerce Authority, ACA)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일(현지시간) 피날카운티 아파치정션(Apache Junction)에서 전용 교육기관 '퓨처48 워크포스 액셀러레이터(Future48 Workforce Accelerator, 이하 퓨처48)' 개소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약 1만9850제곱피트(ft²) 규모로, 센트럴애리조나대학(CAC), 피날카운티 정부와 협력해 운영된다. 개소식에는 나희관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법인장(상무)를 비롯해 애리조나상무국, 피날카운티 행정위원 등이 참석했다. 나 법인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퀸크릭 공장 건설 진행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나 법인장은 “애리조나 원형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절반 이상 완료됐으며, 내년 중순 시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연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 퀸크릭 공장은 북미 지역 내 두번째 단독 공장이자 미
[더구루=정예린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추진중인 리튬 프로젝트 관할 지방정부와 로열티 분배 방안 등 핵심 쟁점을 담은 추가 협약을 맺었다.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되면서 현지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살타주에 따르면 살타·카타마르카·후후이주로 구성된 '리튬 협의회(Mesa del Litio)'는 최근 개최한 정기 회의에서 포스코 아르헨티나법인과 '살 데 오로(Sal de Oro, 스페인어로 황금 소금)' 프로젝트 관련 3건의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개발해 리튬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체결된 3건의 추가 의정서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투자 촉진·행정적 지원 △광산 채굴에 따른 로열티(광업세) 분배 방식 협의 △다자 협정(convenio multilateral) 체계 내에서의 지방세(매출세·경제활동세) 적용 기준 마련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는 포스코의 리튬 사업 안정성과 투자환경을 정비해 향후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이번 회의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사전에 협약에 대한 내용을 조율하며 협의에 참여해 왔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측은 해당 지방정부와 긴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처음으로 전기 상용차 부문에서 첫 고객사를 확보했다. 일본 이스즈와 북미에서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한다. 고객사 저변을 넓히고 북미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다. 4일 레드우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스즈 북미 법인(Isuzu Commercial Truck of Americ)과 전기 상용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레드우드가 중대형 상용차 회사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레드우드는 이스즈의 배터리 셀과 모듈, 팩, 소재 등을 받아 미국과 캐나다에서 재활용을 추진한다. 레드우드와 이스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지리적 인접성을 토대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레드우드는 지난 2022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인근에 약 35억 달러(약 5조300억원)를 투자해 240만 ㎡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오는 3분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스즈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피에몬테에 약 2억8000만 달러(약 4200억원)를 쏟아 전기 상용차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27년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이듬해 확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전고체배터리 제조사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상장 과정에서 제기된 신탁의무 위반소송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가 미국 유명 식품회사 코나그라브랜즈(Conagra Brands)에 연료전지를 공급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이스라엘 태양광 장비기업 솔라엣지테크놀로지의 충남 논산 배터리 공장을 인수했다. 이랜텍, 한송네오텍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그룹의 미국 수소연료전지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이 코네티컷주에서 9.6㎿ 규모 열병합발전소(CHP) 건설에 참여한다. 미국에서 첫 다층형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현지 전력과 난방용 수요에 대응한다. 데이터센터향 투자 증가로 수주 기회가 확대되는 미국 시장에서 사업 보폭을 넓힌다. 하이엑시엄은 2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지포트에 9.6㎿ 규모의 차터 오크(Charter Oak) CHP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회사인 스케일 마이크리드 솔루션, 현지 에너지 회사인 누파워, 건설사 씨이플로이드컴퍼니(C.E. Floyd CompanY)와 협력해 지난달 착공했다. 하이엑시엄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다층형 연료전지 21개를 공급한다. 다층형 연료전지는 층층이 쌓은 연료전지로, 부지 사용을 최소화하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가 증가하며 청정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인근에 설치되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제한된 공간 내에서 방대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한데, 다층형 연료전지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서다. 하이엑시엄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글로벌 리튬 쟁탈전에 뛰어든다. 전기 자동차(EV)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리튬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를 위한 전략적 조치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말레이시아 공장의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을 획득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DL케미칼의 미국 자회사 크레이튼(Kraton)이 친환경 국제인증인 ‘지속가능성 탄소 인증(ISCC) 플러스’를 획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크레이튼의 프랑스 AMS 수지 공장이 ISCC 플러스를 획득했다. 지난 2021년 스웨덴 산다르네(Sandarne) 공장의 인증 취득 이후 네 번째다. ISCC 플러스는 재생 원자재의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원산지부터 제조 공정, 최종 소비자까지 전반적인 공급망에 걸쳐 대체 원재료가 가진 친환경성을 검증한다. 특히 이번 인증은 크레이튼의 질량 균형 할당(mass balance attribution) 방식을 활용·생산한 AMS 페놀수지(Phenolics resins)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AMS(Alpha Methyl Styrene)는 자동차 구성품의 원료와 전자제품의 외부틀, 보호용 코팅제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된다. 크레이튼은 AMS 수지를 활용해 트레드(타이어 바닥면)의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타이어 첨가제 브랜드 'SYLVARES™'와 'SYLVATRAXX™'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타이어 첨가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 타이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양극재 공장 건설에 진척을 내고 있다. 작년 10월 공장 뼈대가 될 철골 구조물 공사를 완료한 후 주요 설비 설치를 진행 중으로 내년 계획대로 양산에 돌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전기차 축소 움직임에도 북미 시장의 진출 의지는 꺾이지 않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건설에 순항하고 있다. 배관·전기 공사를 수행하고 주요 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연말 준공, 내년 가동한다는 목표다. 테네시 공장은 LG화학의 북미 배터리 소재 사업을 이끌 전략 기지다. LG화학은 지난 2023년 12월 170만㎡ 부지에 양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작년 10월 마지막 빔을 하부 구조물 위에 올리고 건물 골조를 완성한 것을 기념하는 상량식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양극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래셤 스미스와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 쿠퍼 스틸 등 현지 건설 협력사들도 대거 참석해 마지막 빔에 직접 사인을 하고 중요한 구조물의 완성을 축하했다. LG화학은 총 4조원을 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터널 굴착회사 보링컴퍼니가 '유니버설 올랜도 터널 프로젝트(Universal Orlando tunnel project)'를 수주했다. 보링컴퍼니는 새로운 터널의 설계부터 건설,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컬럼비아급 전략 핵잠수함(SSBN)의 생산성 개선에 나선다. 생산 지연으로 함정 인도가 늦어지자 2028년 조기 인도를 목표로 건조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