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시스템이 영국 산업부로부터 현지 종합방산기업 BAE시스템스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지지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위성이 눈'인 소형 합성개구레이다(SAR) 위성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26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송성찬 우주사업부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파리에어쇼 2025(Paris Airshow 2025)'에서 사라 존스(Sarah Jones) 영국 산업부 차관 일행과 회동했다. 한화그룹 통합부스를 돌며 한화시스템의 기술을 알리고 별도 회의를 가졌다. BAE시스템스와의 협력에 대해서도 현지 정부의 지지를 확인하며 향후 항공우주 분야 기술력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 기회를 창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시스템은 앞서 BAE시스템스와 첨단 복합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복합센서 위성체계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뜻한다. 이를 구현하려면 무선주파수(RF)를 통해 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신호원의 위치와 종류를 식별한 RF 위성과 레이더를 통해 육·해상 지형도를 만들고 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가 핀란드 국영 에너지 기업 포르툼의 신규 원전에 원자로 기술을 지원합니다. 현대건설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포르툼과 AP1000 원자로의 잠재적 도입을 위한 EWA(사전업무착수계약)를 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현대건설·웨스팅하우스, 핀란드와 원전 조기 계약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장치 개발을 시사했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콤비네이터'와의 대담에서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사람에게 최초로 시각 임플란트 장치를 이식할 것"이라며 "완전히 시력을 잃은 사람이라도 시각 피질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심 봉사도 눈 뜨게 한다'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 시력 향상 임플란트 개발 중"
[더구루=김은비 기자] 독일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한 기아가 현지 법인장 교체로 새 판을 짠다. 글로벌 전략통으로 알려진 황진호가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황진호 신임 독일법인장은 기아에서의 다양한 유럽 및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시장을 총괄한다. 2002년 입사한 황사장은 제품·사업 기획, 유럽 영업, 글로벌 전략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친 인재다. 2012년부터 5년간 프랑크푸르트 유럽본부에서 유럽 영업을 담당, 이후 한국 본사로 복귀해 서유럽 총괄팀을 이끌었다. 지난 2019년부터는 기아 폴란드 법인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는 기아 글로벌 사업기획 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업계는 이번 법인장 교체를 두고 독일 내 전기차 확대와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사로 보고 있다. 독일 내 기아는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의 점유율은 2.4%, 전기차 부문 점유율은 3.1%를 기록했다. 2010년 대비 전체 판매량을 두 배 가까이 는 수준이다. 오는 하반기부터는 소형 전기 SUV 'EV3' 등 주요 신차를 독일 시장에 순차 투입, 시장 입지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폴란드 WB그룹의 합작사 출범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와 WB그룹의 자회사인 WB일렉트로닉스(이하 WBE)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으며, 필요한 승인 절차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25일 폴란드 경제지 '스트레파 비즈네수(Strefa Biznesu)'에 따르면 마르친 쿠비차(Marcin Kubica) WBE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화와의 유도탄 합작사 설립에 대해 "최종 협상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에 관한 필요한 모든 승인을 확보한 상태"라며 "(합작사) 출범 후 유도탄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신속히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생산량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쿠비차 디렉터는 "폴란드의 자주 국방 역량을 보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신공장 건설의 경제성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WBE는 합작공장을 폴란드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을 커버할 생산기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에서 다연장로켓 천무 운용국은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노르웨이와 프랑스, 에스토니아 등 주요국들이 도입을 검토 중이다. 천무에 대한 관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제철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곤잘레스시 시민센터를 임시 사무실로 임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시의회가 공공시설 장기 폐쇄에 대한 우려와 법률 검토 필요성을 이유로 해당 안건을 보류했다. 당국이 법률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재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제철의 협상 지속 여부나 대체 공간 확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곤잘레스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정기회의를 열고 팀 라일리(Tim Riley) 시장에게 현대제철과 곤잘레스 시민센터 임차 협상을 개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안건을 심의했다. 법률 검토와 추가 정보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 5명의 시의원이 만장일치로 보류 결정을 내렸다. 현대제철은 어센션 패리시 도널드슨빌에 전기로 일관 제철소 착공을 앞두고 곤잘레스 시민센터를 2년간 임차해 약 100명 이상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사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향서를 시에 제출했다. 당초 제철소가 들어설 미시시피강 서쪽 지역에서 약 2만 평방피트 규모 사무 공간을 마련하려 했으나 적합한 시설을 찾지 못했다. 시민센터는 곤잘레스시 시청 맞은편 사우스 어마 대로(South Irma Blvd)에 위치해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르노코리아가 성수동 ‘르노 성수’를 중심으로 자동차를 넘어 일상에 스며드는 프렌치 감성 전략을 본격화했다. 전시·카페·콘서트 등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 2030세대가 주말 나들이로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5일 업계 및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브랜드 비전 ‘누벨 바그(Nouvelle Vague)’를 공개한 뒤, 성수동 사업소를 고객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로 전면 리뉴얼했다. 1층 클래식카·굿즈 전시, 2층·야외 카페 팝업·예술 전시 등으로 구성해 브랜드 세계관을 '보여주는 것'에서 '체감하는 것'으로 전환했다. ◇ 6월 한 달 ‘타임리스 드라이브’…강연·콘서트·키즈 체험 풍성 르노는 이번달 한달간 ‘타임리스 드라이브(Timeless Driv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협업 강연 ‘R:Class’, 프렌치 재즈·샹송 콘서트 ‘R:Concert’, 어린이 창의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이 방문, 주말 관람객 절반 이상이 2030세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전시·굿즈·카페 팝업…'경험 설계로 브랜드·제품
[더구루=정등용 기자] 키움증권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12조4000억 루피아(약 1조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했다. 월 평균 거래액도 지난해 1조9000억 루피아(약 1600억원)에서 올해 2조4000억 루피아(약 2000억원)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 옥타비아누스 아우디 키움증권 인도네시아법인 부장은 “기관 고객과 고액 개인 투자자의 거래 활동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 수익 사업 부문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42% 급증한 931억 루피아(약 80억원)를 기록했다. 아우디 부장은 “이 같은 성장세는 신규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재활성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모든 수익 부문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키움증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증권사인 동서증권 지분 70%를 약 124억원에 인수하며 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리테일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수의 본사 파견 직원 외에 전원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2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며 “장기신용등급은 ‘BBB’, 단기신용등급은 ‘A-2’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한국투자증권과 모그룹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향후 1년 반에서 2년 동안 충분한 자본과 자금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은 다른 경쟁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투자증권의 2020-2024년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1.3%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S&P는 “한국 증권사들이 보다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누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초 도입된 대체 거래소 ‘넥스트레이드(Nextrade)’와 이재명 정부의 배당소득세 감면 가능성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S&P는 “넥스트레이드 도입으로 글로벌 주식 거래량 증가와 국내 주식 거래 시간 연장 등이 이뤄졌다”며 “
[더구루=김명은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랜드마크 부동산 매각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총자산 183조원, 연매출 80조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신용등급 하향과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우려가 여전하자 해외 자산 매각 카드를 추가로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베트남에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산 매각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이 깊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신 부사장이 앞으로 롯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전략적 리밸런싱에 직접 나서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둔 매각 자문사 선정은 마쳤다. 매각 자문사가 결정된 만큼, 매각 주관사 선정도 곧 이뤄질 전망이다. 롯데센터 하노이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매각될 경우 각각 6000억원과 1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롯데의 부지가 베트남 하노이의 '알짜배기' 땅으로 수요가 충분해 빠른 자금 확보를 위해서는 매각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롯데센터
[더구루=김명은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 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 브랜드 메디힐이 일본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연다.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시트 마스크를 앞세워 일본 열도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메디힐의 현지 파트너사에 따르면 메디힐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7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있는 '앳코스메(@cosme) 도쿄'에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필수 마스크'를 포함한 총 4개의 아이템이 소개된다. 메디힐은 14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필수 마스크 4종을 지난달부터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팝업 이벤트에서는 여기에 3종을 추가해 선보인다. 마스크 30개가 한 팩에 들어 있는 아이템도 성분 차이가 있는 4개 제품으로 구분돼 일본 한정으로 출시된다. 외부 자극이나 수분 부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개선에 효과가 있는 토너 패드 7종과 스킨 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기 좋은 스퀘어 세럼 7개 제품도 일본 소비자들을 찾는다. 행사 기간 특정 금액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토이 스토리 에디션 파우치, 에센셜 마스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소셜미디어(SNS)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딜러 매장의 절반 이상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통일된 콘셉트로 리뉴얼을 진행, 고객 만족도 제고와 현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전체 딜러망의 50% 이상이 글로벌 딜러십 스페이스 아이덴티티(GDSI)를 적용한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내 현대차 딜러망은 총 853개로, 이 가운데 457곳의 리뉴얼이 마무리됐다. GDSI는 현대차가 지난 2015년 처음 도입하고 2019년 새롭게 개편한 글로벌 매장 디자인·운영 표준이다. '모던 프리미엄'을 기본 모토로 △배려(Caring) △단순함(Simple) △창의성(Creative)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일관되고 세련된 매장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는 일부 완성차 업체들이 소비자 직접 판매(D2C)로 전환하는 것과 달리, 딜러 네트워크를 핵심 접점으로 유지·강화하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첨단 기술과 새로운 파워트레인 확대에 따라 딜러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현대차 딜러십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군이 국내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급한 K239 천무 기반 폴란드형 다연장로켓 '호마르-K' 관련 교육을 받은 비하인드가 인터뷰와 공식 영상으로 공개됐다. 이번 훈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WB일렉트로닉스, 우리 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양국 방산 협력 강화와 폴란드군의 첨단 무기 운용 역량 제고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폴란드 국방부 공식 군사 전문지 '폴스카 즈브로이나(Polska Zbrojna)'에 따르면 제1지역 군수기지(1.Regionalna Baza Logistyczna) 소속 토마시 쿠친스키 소령을 비롯한 폴란드군은 지난 5월 파주 제1포병여단에서 2주간 K239 천무 운용·정비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훈련은 폴란드군이 한국산 다연장 로켓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배운 첫 공식 프로그램이었다. 교육은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됐고, 우리 군 소속 K239 천무 훈련센터 및 포병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고장 대응 △기본 정비 △발사 시스템 이해 등 운용 현장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기술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여한 병력은 예상되는 대부분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테크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었던 애플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그동안 금융 전략을 앞세워 몸값을 높여왔지만, 앞으로 생존을 위해서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매체 CNBC의 유명 방송인 짐 크레이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짐 크레이머는 "현재 애플은 스마트폰 생태계 지배력과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가는 정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31일 종가기준 주당 250.42달러였지만, 최근에는 주당 210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한 것. 반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421달러에서 20% 가까이 성장해 500달러선을 넘어섰으며, 메타도 585달러에서 730달러선을 돌파하며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심지어 S&P 500 지수도 올해 7% 가까이 상승했다. 크레이머는 애플의 자사주 매입 의존과 AI 경쟁에서 뒤처진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짐 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