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튀르키예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인 '이노밧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즈(iNOVAT Energy Storage Solutions, 이하 이노밧)'가 유럽 사업을 확장한다. 헝가리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ESS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체코에 진출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활용해 내년까지 ESS를 공급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운용 자산 규모 1090억 달러(약 150조원)의 노르웨이 최대 투자사인 스토어브랜드 에셋 매니지먼트가 팔란티어 지분을 매각했다. 팔란티어가 이스라엘 군대에 제공하는 기술이 국제인도법과 인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Gucci)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구찌가 부진에 빠지면서 모기업 케링(Kering) 실적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서다. 케링은 구찌 리더십 쇄신 카드를 꺼내들고 반전을 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대형 IT기업인 얀덱스(Yandex)와 VK가 한국 기업들과 게임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한국과 러시아 게임 기업들은 각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논의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한-러 게임교류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양국의 게임, IT기업, 협회 대표 등이 모여 한국과 러시아 게임 시장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등과 함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네오위즈, 원스토어, 슈퍼빌런 랩스, 대구 수수소프트, 제이커브엔터, 비소프트 등 16개 게임 관련 협회와 기업이 참여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최대 포털인 얀덱스를 비롯해 VK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루스토어 등이 참가했다. 이번 포럼 주요 의제는 글로벌 플랫폼이 철수한 상황에서 각자 시장에 어떻게 진출할 수 있냐는 것이었다. 실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구글, 애플 등이 철수하면서 한국 게임사들의 채널 접근성 자체가 떨어진 상태다. 이에 대해 얀덱스, VK 등은 러시아 로컬 플랫폼 기업들을 통해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익 창출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러시아 게임의 한국 진
[더구루=한아름 기자] 대웅제약 파트너사 영국 바이오기업 아박타 테라퓨틱스(Avacta Therapeutics·이하 아박타)가 스페인에서 열린 국제 암학회 '2024 EORTC-NCI-AACR'(ENA 2024)에 참가했다. 항암 신약 후보물질 AVA6103·AVA7100의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업계 전문가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아박타는 이런 기세에 힘입어 AVA6103·AVA7100 임상 연구에 본격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구글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파트너십 계약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CMA는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파트너십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는지를 따져볼 예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에서 피처폰(Feature phone)의 인기가 유럽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폰이 아니 피처폰을 구매하는 부모들이 늘면서다. 이같은 인기에 2000년대 초반 피처폰 시장을 주도했던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반다이남코가 폴란드 게임개발사 레블 울브스(Rebel Wolves)와 손잡았다. 반다이남코는 레블 울브스의 데뷔작을 앞세워 서양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1위 선박엔진 개발업체 독일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엔진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자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A)을 퇴출하고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에 집중한다. 빠르게 성장할 친환경 엔진 시장을 두고 HD현대와 격돌이 예상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재정난에 빠진 유럽 최대 배터리업체 노스볼트(Northvolt AB)가 신규 자금 조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전에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전망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페르노리카(Pernod Ricard)가 악화일로다. 뒷걸음질치는 실적에 불황의 터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미국에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시장 마저 업황 악화를 겪고 있다. 인도 등 신시장에서 회복 실마리를 찾겠다는 복안이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카렐 하블리첵 체코 전 산업통상부 장관이 두코바니 원전 사업에 우려를 나타냈다.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가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팀코리아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내년 3월께 정식 계약 체결을 앞두고 체코 안팎에서도 잡음이 커지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유럽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볼트(Bolt)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 스텔란티스와 볼트는 각자가 보유한 자율주행 기술과 승차 공유 네트워크를 결합해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 기술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영국 배터리 소재 기업 '아나파이트(Anaphite)'가 추가 투자 확보에 성공하며 기술 상용화 단계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건식 코팅 전구체 기술을 앞세워 차세대 배터리 제조 공정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