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6일간 ‘골프존에서 LPGA를 만나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프존은 LPGA와의 협약을 통해 2018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등의 골프 코스를 골프존 스크린골프 시스템에 현장감 있게 구현하는 한편 대회에 참가하는 LPGA 프로선수들의 샷 정보와 경기 데이터를 활용해 골프존 유저들에게 세계적인 골퍼와 동반 라운딩을 펼치는 듯한 짜릿한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통해 실제 LPGA 대회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라운딩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했다. 골프존의 LPGA 대회 코스에서는 볼 스피드, 볼의 최고점(APEX) 등 더욱 풍성한 정보와 다양한 카메라 앵글 등이 포함된 중계 화면이 스크린을 통해 구현될 예정이다.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더불어 유저의 플레이에 따른 캐스터와 해설자의 중계 및 해설음도 추가돼 라운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7일부터 26일까지는 ‘2018 에비앙 챔피언십’ 시즌1 이벤트가 개최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12명의 회원에게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아마-아마추어 대회 출전
9월 2주차 베스트아이돌 투표에서 개인 부문에서 강다니엘(워너원)이, 그룹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여성 아이돌 부문에서는 정채연(다이아)이 1위를 차지했다. TOP 10은 9월 1주차와 변화 없이 1위 강다니엘, 2위 지민(방탄소년단), 3위 정국(방탄소년단), 4위 뷔(방탄소년단), 5위 박우진(워너원), 6위 진(방탄소년단), 7위 하성운(워너원), 8위 텐(NCT), 9위 박지훈(워너원), 10위 정채연이다. 강다니엘은 3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여성 아이돌 순위에서는 정채연(다이아)이 15주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쯔위(트와이스), 3위는 루다(우주소녀), 4위는 리사(블랙핑크), 5위는 사나(트와이스)가 차지했다. 그룹 순위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4주 연속 1위 기록을 달성했다. 2위는 워너원이 차지했다. 3위는 순위가 바뀌어 NCT가, 4위는 뉴이스트가 이름을 올렸고, EXO가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피아니스트 양지의 피아노 독주회가 10월 2일 19시 30분 이화여자대학교 중강당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연주는 두 번에 걸쳐서 진행되는 연주로 9월 6일 광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첫 연주를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Bach, Beethoven, MacDowell, Bowen 4명의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으로 다양한 시대의 각기 다른 작곡가의 곡들로 연주회를 준비 중이다. 피아니스트 양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텍사스텍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Donna Turner Smith Piano Competition에서 1등을 하였고 그 외 다수의 국외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였다. 여러 연주활동과 동시에 후학 양성에도 힘 써오고 있는 그는 ‘음악교수법연구’, ‘음악과 문학’, ‘음악교육공학’ 등에 학술논문들을 게재한 바 있다. 중앙대학교 강의전담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연 예술대학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상공인방송은 대한민국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기업의 성공비결을 제시하는 ‘달려라! 소상공인’을 9월 20일(목) 오후 6시 50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제 불황 속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혁신형 우수 소상공인의 경영전략과 성공 비결을 소개해 소상공인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는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사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다. 개그맨 이상훈이 진행을 맡아 소상공인의 성공비결을 색다른 해석과 기발한 발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상훈은 ‘수상한 스파이’ 코너에서 스파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직접 현장에 나가 일을 하며 소상공인의 성공비결을 자신만의 차별화된 방식으로 보여줘 프로그램의 재미를 높였다. 또한 ‘나의 성공 PICK’ 코너에서는 지역경제를 이끄는 혁신형 소상공인의 성공 비결을 밀착 취재하고, 위기의 순간 성공의 발판이 된 소공인특화지원사업을 소개해 소상공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첫 방송에서는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까지 승승장구하는 ‘제이에로스’와 ‘일랑아트’의 성공비결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먼저 ‘수상한 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15일 평화 백일장·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 3개 지역(평창군, 영월군, 정선군) 초·중·고등학생 153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련원 주변에서 분야별로 현장에서 주어진 주제에 맞춰 도화지와 원고지에 그림과 글을 작성했다. 백일장은 시와 산문으로 초등 저학년은 우산·신발, 초등 고학년은 창문· 이름, 중·고등부는 평화·길이 주제이다. 또 사생대회 초등부 저학년은 가족, 초등부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풍경화를 주제로 했다. 작품 심사는 평창문화원에서 부문별 전문가 3명이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입상작품 발표는 21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입상작품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상장 및 상품이 수여된다. ‘평화 백일장·사생대회’는 2016년 6월 수련원과 평창군청, 평창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생활권 청소년 드림꾸러미 사업 중 하나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27, 28회는 각각 전국기준 7.5%,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다시금 자체 최고 기록을 찍으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과 5범 한강호(윤시윤 분)가 실종된 형 한수호(윤시윤 분)를 대신해 판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법’과 ‘정의’라는 관점에서 그려낸 드라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 27, 28회는 각각 전국기준 3.2%, 4%의 시청률을 그렸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오늘의 탐정’을 제치고 수목극 3위로 반등, 막판 스퍼트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
산과 바다,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 숨 쉬는 제주에서 음악 유망주들의 꿈을 세계로 펼칠 수 있는 ‘2018 제주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가 2018년 10월 27일 제주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에서는 명품 클래식의 지평을 앞장서서 넓히고 있으며 동시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교육대학교,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옴스크, 브르노, 로마, 노보시비르스크, 블라디보스토크 국제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통해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예술가들이 사랑하는 섬으로 거듭난 제주에서 ‘2018 제주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번 콩쿠르의 1등 수상자들에게는 음반 발매의 혜택을 부여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상트페테르부르크 게르첸 국립교육대학교, 글린카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원, 도스토예프스키 옴스크 국립대학교 입학 시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클래식 유망주의 발굴과 육성에 힘쓴다. 더불어 2019-2020 림
영국에서 소수에게만 부여되는 ‘콘서바토아(Conservatoire)’ 칭호를 쓰는 예술계열 교육의 고등 교육 기관 트리니티 라반의 오디션이 10월 13일과 14일 서울탄츠스테이션에서 무용 오디션을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9일에는 음악 오디션까지 삼익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런던에 위치한 트리니티 라반은 21세기 예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아티스트를 양성하며 음악, 현대무용, 뮤지컬에 특화된 예술 대학이다. 음악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트리니티 대학과 현대 무용에서 선두를 달리는 라반 대학이 병합해 2005년 설립되었으며, 현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 교수진이 구성되어 다른 학교보다 공연 기회가 많다. 재학생들은 음악 학부와 무용 학부가 협력해 예술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시연할 수 있어 더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영국 내 몇 안 되는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유학생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최적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음악과 무용에 있어 최고의 국제 무대 경험, 경제적으로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주한영국문화원은 국제문화교류를 위해 영국 외무성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비정부 공공기관으로 잉글랜드 및 웨
한-멕시코청소년교류단이 1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을 방문해양국 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논의했다. 교류단은 멕시코 대표단 쑤니가 알레호 알레한드로(ZUÑIGA ALEJO/ALEJANDRO) 단장과 단원 등 12명이다. 한-멕시코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1996년 청소년 교류추진 합의 및 2000년 약정체결, 2001년 첫 교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355명이 교류했다. 교류단은 수련원 규모와 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자 연수 사업에 흥미로워 했다는 후문이다. 수련원 직원과 간담회 중에는 우리나라 청소년 교육과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 문제에 많은 질의응답이 있었다. 수련원 시설을 둘러볼 때는 대강당, 수영장, 스킨스쿠버장 등 청소년체험활동 시설을 부러워했으며 특히 멕시코에도 이런 규모의 수련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 쑤니가 알레호 알레한드로 교류 단 단장은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과 멕시코 청소년 문제도 공유하여 해결책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방문단은 수련원에서 공예활동 청소년프로그램으로 슈링클스 종이공예와 전사컵공예 프로
사회적기업인 센트컬처는 9월 8일 아홉 번째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센트컬처는 에스이엔티에서 운영하는 문화 나눔 그룹이다.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울시와 두루이디에스의 후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들을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찾아 문화를 나누고 있다. 이번 센트컬처 서울미래유산 문화나눔 답사는 청계천에서 이루어졌다. 청계천 주변에는 많은 미래유산이 있는데 이번 답사에서는 청계고가 존치교각, 서울풍물시장, 평화시장, 헌책방거리, 동대문패션거리, 동대문신발상가, 전태일 다리, 광장시장을 둘러보았다. 답사는 청계천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청계천 박물관에서는 청계천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익산에서 온 이승재씨는 “이제까지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청계천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계천 박물관 길 건너편에 있는 판자촌체험관도 방문했다. 참가자인 이민용씨는 “이 정도의 판자촌은 잘 지어진 것이다. 보통은 종이박스에 타르를 입혀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의 골프 시뮬레이터가 스페인골프협회(ROYAL SPANISH GOLF FEDERATION)의 ‘공식 트레이닝 시뮬레이터(Official Training Simulator)’로 선정됐다. 골프존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일 골프존의 골프 레슨 시뮬레이터인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GOLFZON DRIVING RANGE)와 비전 시스템을 스페인골프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센트로 나시오날 데 골프(Centro Nacional De Golf)’의 퍼포먼스 센터에 기증했다. 퍼포먼스 센터는 총 2,000명 이상의 골프 교육생을 보유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 골프 아카데미로, PGA 최우수 선수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존 람도 이곳 스페인골프협회 퍼포먼스 센터 출신이다. 골프존 박기원 대표는 "골프존의 세계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이 스페인에서도 인정받아, 스페인 골퍼 육성과 골프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향후 스페인의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골프협회 루이스 곤차가 에스카우리아차(Luis Gonzaga Escauriaza) 회장은 "대한민국의 첨단 골프 시뮬레이터의 기술력을 보유한 골프존과 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9월 한 달간 용산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서울의 중심 용산(Heart of Seoul, Yongs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의 중심 용산(Heart of Seoul, Yongsan)’ 캠페인은 1월 서울드래곤시티가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구청 및 용산의 민간 기업들과 함께 체결한 ‘용산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행사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의 중심인 용산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은 역사, 문화,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을 아우르는 용산의 여러 명소들을 방문하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용산만이 가진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 용산의 랜드마크 4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방문객은 서울드래곤시티 마스코트인 ‘드라코’ 인형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소정의 기념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서울드래곤시티를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C
[더구루=홍성일 기자] PCI 익스프레스(PCIe) 기능이 없는 USB3 표준으로 AMD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됐다. 새로운 GPU 연결 기술은 윈도우와 리눅스 뿐 아니라 애플 실리콘 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AMD GPU의 활용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AMD 그래픽처리장치(GPU)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타이니 코프(Tiny Corp)는 USB3 표준으로 AMD 외장 GPU를 작동시키는데 성공했다. 타이니 코프는 17세에 아이폰을 해킹한 천재 해커 조지 호츠(George Hotz)가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조지 호츠는 AMD가 좋은 칩을 생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지원이 부실해 시장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타이니 코프를 설립했다. 타이니 호프는 현재 AMD의 사용성을 향상시킬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니 코프가 USB3 표준을 기반으로 한 GPU 연결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애플 실리콘 기반 맥(Mac) PC에 AMD GPU를 연결시키기 위해서다. 기본적으로 외장 GPU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PCle 슬롯이나 PCle 터널링을 지원하는 썬더볼트/USB4 인터페이스를 이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의 월간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 규모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강화한 가운데 말레이시아가 'GPU 밀수 우회로'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3일 말레이시아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말레이시아 GPU 수입규모가 27억4000만 달러(약 3조8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3월(19억6000만 달러, 약 2조7650억원) 결과를 뛰어넘은 것이다. 말레이시아의 GPU 수입 규모는 올해 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1월 11억2000만 달러(약 1조5825억원)를 수입하며 전년동기 대비 700% 가량 증가한 것. 올해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연간 누적 수입 규모도 단 4개월만에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었다. 말레이시아의 지난해 GPU 수입액은 48억7700만 달러(약 6조8940억원)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64억5000만 달러(약 9조1164억원)를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엔비디아 GPU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말레이시아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엔비디아 GPU를 53억3000만 달러(약 7조5371억원)어치 수입했다. 이 기간 엔비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