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 기업 '페르미 아메리카'가 텍사스주(州) 대형 원자력 발전소 기자재 구매를 위해 약 2500억원을 조달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스티젠바이오가 1000억원대 투자를 단행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설비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CDMO(위탁개발생산) 시장에서 수주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원스톱 생산 체계와 글로벌 인증 기반을 앞세운 선제적 투자로 중형 CDMO 시장 내 입지 강화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에스티젠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총 1090억원을 투입해 제1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동일 배양액 기준 생산성이 높은 고역가 바이오의약품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관련 설비를 구축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다품종 소량·중량 생산에 유리한 미드사이즈(Mid-size) 설비를 확충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증설에서 에스티젠바이오는 바이오리액터 2기, 아이솔레이터 1기를 추가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에서 작업자 개입을 원천 차단해 오염 리스크를 줄이는 첨단 장비로, 미국 FDA나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다. 투자는 곧 성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달에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명문 맥길대학교 산하 학부 학술지인 '맥길 인터내셔널 리뷰(McGill International Review, MIR)'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참가한 한국과 독일의 제안서를 평가했다. MIR은 한화오션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제안 성격 자체가 판이하다며, 국내 산업적 발전 측면에서는 한국이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독일의 제안에 대해서는 전통적 동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상호운용성 등이 눈에 띄지만 협력의 폭이 좁아보인다고 지적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이랜드파크가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을 비롯한 국내외 호텔·리조트의 예약 시스템을 통합하며 글로벌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섰다. 숙박과 항공을 결합한 '원스톱 플랫폼'을 통해 해외 여행 수요를 흡수하고, 직판 채널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0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국내외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공식 홈페이지 하나로 통합 운영했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국내·해외 사이트를 일원화해 숙박 상품과 이벤트, 회원 혜택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이번 통합 핵심은 사이판 거점 강화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과 켄싱턴호텔 사이판 등 현지 리조트를 단일 플랫폼에서 연계, 해외 여행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항공권 구매 기능도 도입해 예약부터 이동까지 전 과정을 단일 채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숙박 예약을 넘어 여행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한 셈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리조트 사업의 직판 비중을 확대하고, 고객 데이터 축적을 통한 정밀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판은 가족 단위 체류형 수요가 높은 관광지로, 자사 리조트 간 연계 상품을 통해 체류형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동 지역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가 이란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 공급 부족이 심화돼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우려가 나온다. 30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세계 주요 알루미늄 생산업체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바레인'의 생산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은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 하나다. 알루미늄 바레인은 바레인 아스카에 기반을 둔 알루미늄 생산업체다.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은 지난 28일 "UAE 아부다비 케자드 공업단지 소재 알타윌라 제련소에 대한 공격으로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여러 부상자도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가동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알타윌라와 두바이 소재 제벨알리 등 두 곳에서 알루미늄을 제련하고 있으며, 연간 알루미늄 제련 능력은 각각 130만톤, 100만톤 수준이다. 알루미늄 바레인도 같은 날 "자사 시설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으며 그 과정에서 경상자가 2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바레인은 지난 4일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이미 맺은 공급 계약을 준수할 수 없을 수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오션이 최근 수주한 이스라엘 해상 가스전 확장 프로젝트의 제작 공정에 본격 착수했다. 중동 해상 가스전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추가 수주 기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스틸 컷팅(철판 절단)식을 개최하고 셰브론의 '레비아탄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모듈 생산을 공식 개시했다. 앞서 셰브론 자회사인 셰브론 메디터레이니언은 이달 초 한화오션을 해당 프로젝트의 모듈 제작 사업자로 선정했다. 스틸 컷팅은 해양플랜트·조선 산업에서 실제 제작 공정이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핵심 단계다. 설계와 자재 사양 확정 이후 철판을 절단하며 생산 라인이 본격 가동되는 시점을 뜻한다.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계약 이행이 실질적 제조 단계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지표로, 발주처와 제작사 간 기술 신뢰와 협력 관계가 구체화된 것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레비아탄 가스전 기존 생산 플랫폼에 추가로 탑재될 모듈을 제작한다. 가스 처리와 압축, 전력·제어 설비 등을 포함한 주요 설비 묶음을 육상에서 제작한 뒤 해상으로 운송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상 설치는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요격용 드론과 전자 장비의 신속한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란 공격으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더구루=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이 현지 ‘100대 물류기업’에 한국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2년 처음 순위권에 진입한 뒤 꾸준히 상승 계단에 오르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30일 미국 물류 전문 매체 트랜스포트토픽스(Transport Topics)가 발표한 ‘북미 100대 물류기업’을 보면 한국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J대한통운 미국 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52위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이 목록에 처음 이름을 올리고 2023년 72위를 기록한 뒤 2년 만에 20단계 껑충 뛰어오른 순위다. 2021년 185위보다는 무려 133위 수직 상승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상온 물류 부문(Dry Storage Warehousing)에서 10위에 오르며 현지 경쟁력을 입증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전신인 DSC로지스틱스(DSC Logistics) 시절부터 상온 물류가 강점이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 DSC로지스틱스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USA(CJ Logistics USA)를 합병하고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켰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세엠케이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일본 오사카 랜드마크 '아베노 하루카스'에 상륙한다. 가족 단위 소비와 관광 수요가 동시에 몰리는 입지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30일 한세엠케이재팬에 따르면 모이몰른은 '아베노 하루카스 긴테쓰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다. 이번 출점지는 단순 매장이 아닌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아베노 하루카스는 오사카 남부 교통 허브인 텐노지·아베노 일대에 위치한 복합 상업 시설로, 철도·지하철이 집결된 대형 터미널과 직결돼 있다. 쇼핑·관광·문화 기능이 결합된 구조로 체류 시간이 길고,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물 저층부에 자리 잡은 아베노 하루카스 긴테쓰 본점은 일본 최대급 매장 면적을 기반으로 베이비·키즈 브랜드가 밀집해 있다. 인근 공원과 교육 시설,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상권 특성상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활발해 유아동 브랜드에 최적화된 입지로 꼽힌다.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을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라는 평가가 나온다. 모이몰른은 이러한 입지 특성을 활용해 현지 고객과 관
[더구루=김수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X(Global X)가 NYSE®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새로운 ETF(티커: NYSX)를 선보였다. 기존 기술주 ETF들과 경쟁하며 투자자들에게 더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현지시간) 글로벌X는 '글로벌 X NYSE® 100 ETF(NYSX)'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이 펀드는 나스닥에만 국한되지 않고 미국 증시 전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상위 100개 기술주를 선별해 담았다. NYSE® 100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를 포함한 미국 주요 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로 구성됐으며, 유동주식을 기준으로 비중을 계산하는 수정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을 산출한다. 라이언 오코너 글로벌 X 최고경영자(CEO)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ETF 혁신 기업인 글로벌 X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욕증권거래소와 협력해 펀드를 출시하는 것은 단순히 시장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시장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상품을 개발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X의 상품 연구 개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육군 노후 자주포 교체 사업에 제안돼 주목을 받고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형 차륜형 자주포 'K9MH'의 제원이 처음 공개됐다. K9으로 전 세계 궤도형 자주포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MH로 차륜형 자주포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3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법인인 '한화디펜스USA(HDUSA)'에 따르면 K9MH에는 기존 궤도형 K9에 탑재된 155mm 52구경장 'CN98' 주포를 기반으로한 포탑이 적용됐다. CN98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의 곡사포 표준 체계 규격인 '합동 탄도 양해각서(Joint Ballistics Memorandum of Understanding, JBMoU)'를 준수한다. 이에 JBMoU를 준수하는 155mm 포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다. 한화디펜스USA는 포탑에는 K9A2를 개발하면서 확보한 완전 자동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궤도형 버전과 같이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통한 포탄 보급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K9MH는 완전 자동화 포탑 적용으로 30초 안에 사격 진지 점령부터 방열까지 가능하며, 최대 발사 속도는 분당 8~9발, 사거리는 표준 장약
[더구루=김예지 기자] 폴란드에서 K-방산의 저력을 증명하며 '수주 잭팟'을 터뜨렸던 현대로템이 이번엔 남미의 전략적 요충지 페루에서 새로운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와 체결한 K2 전차 기술 이전 및 유지·보수·정비(MRO) 계약의 성공 방정식을 남미 시장에 그대로 이식해, 페루를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 중 한 곳으로 낙점했다는 분석이다. 30일 페루 산업협회(SNI)에 따르면 서준모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부장(전무)과 김성일 현대로템 DS글로벌사업2실장(상무)은 최근 페루 리마에서 펠리페 제임스(Felipe James) SNI 회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버들과 전격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프로젝트 총괄인 고형석 육군 준장 △방위사업청(DAPA) 관계자 △최종욱 주페루 대사가 동석해 민·관·군을 아우르는 원팀 코리아의 전방위적 지원 사격을 입증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2월 현대로템과 페루 육군 간 체결된 전략적 파트너십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측은 K2 흑표 전차와 K808 8x8 백호 장갑차 도입 과정에서 페루 현지 부품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한 현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공군이 핵순항미사일 'AGM-86B'의 수명을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공군은 차세대 핵순항미사일이 배치될 때까지 AGM-86B의 작전 수행 능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쿠다(CUDA)에서 독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국 독자 반도체 개발을 이끌고 있는 최고 석학은 쿠다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개발해야한다며, 소프트웨어 정의 칩(Software-Defined Chip, SDC)을 제안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