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글로벌 레스토랑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이후 8년 연속이다. 맥도날드는 2위에 오르며 스타벅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입맛을 꽉 잡았다. 현지 핫플레이스인 클라파가딩몰(Mall Kelapa Gading)내 인기 레스토랑 1위를 차지했다. 클라파가딩몰은 자카르타 중산층 거주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글로벌 식품 브랜드가 입점한 복합 쇼핑몰로 교촌치킨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도네시아 매체 '아쩨 벌제제링'(Aceh Berjejaring)은 14일(현지시간) 클라파가딩몰 내 최고 인기 레스토랑으로 교촌치킨을 선정했다. 특히 로컬 브랜드인 클리프행어 비치 바(Cliffhanger Beach Bar)와 바투 카루 커피(Batu Karu Coffee)는 교촌치킨에 밀려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아쩨 벌제제링은 교촌치킨을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메뉴 라인업이 많다고 평가했다. 또 무슬림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인증인 '할랄 인증'을 획득한 점도 호평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2억7700만명 중 약 90%가 무슬림이다.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오리지널 △허니 △레드 등 치킨뿐 아니라 현지인 취향을 반영한 '치밥'(치킨과 밥을 같이 먹는 것) 메뉴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갈비치킨스
[더구루=김형수 기자] 맘스터치가 태국 수도 방콕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주주 케이엘엔파트너스가 매각 과정에서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몸값 띄우기 위한 행보로 업계는 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올해 태국에 6개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방콕 시내 대형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지역에 출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매장이 오픈하면 맘스터치가 태국에서 운영하는 매장은 기존 6곳에 12곳로 늘어난다. 지난 2022년 10월 태국 방콕에 있는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나인(Central Rama 9)에 1호점을 오픈한 맘스터치는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22년 4월 태국 RS 그룹의 오너가 이사회로 있는 맘스터치 태국(MOM’S TOUCH THAILAND CO., LTD)과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토대로 현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맘스터치는 태국 내 한류 열풍으로 싸이버거 등 대표 메뉴와 함께 K-푸드를 판매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말이와 떡볶이, 만두를 조합한 사이드 메뉴 '김떡만'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주와 맥주를 판매하며 '소맥(소주+맥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베이커리 카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커피 판매고는 '340만잔'을 돌파했다. '10초' 마다 커피 한잔이 미국 전역에서 팔리고 있는 셈이다.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SPC그룹 허진수 사장이 전개한 '카페형 베이커리'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미국에서 커피 340만잔을 판매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10초 마다 평균 1.2잔의 커피가 팔려나간 셈이다. 340만잔의 커피를 제조하기 위해 파리바게뜨가 사용한 커피 원두는 2억4100만알에 달한다. 지난해 1월 이탈리아 프리미엄 원두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품질 커피를 선보인 것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당시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직원들은 라바짜로부터 이탈리아 커피 추출법을 전수받았었다. 라바짜는 지난 1895년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토리노 지역에서 설립됐다. 최고급 커피원두로 제조한 커피의 맛과 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시장 1위에 올랐다. <본보 2023년 1월 27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美 매장서 伊 ‘라바짜’ 커피 판매…'카페형 베이커리'
[더구루=한아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에서만 매장 10개를 운영하게 됐다. 파리바게뜨가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텍사스주 해리스카운티 톰볼(Tomball, Harris County)에 신규 매장을 연다. 현재 장소 물색과 시장 조사 중으로 오는 여름부터 매장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멕시코 출신의 요리사가 톰볼 매장 점주가 된다. 그는 10여년 동안 레스토랑 업계에서 근무해 왔다. 텍사스주 우드랜즈(Woodlands)에서 타코·크레프 음식점을 열며 요식업 관련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쌓아왔다. 그는 파리바게뜨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 평가하며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파리바게뜨와 가맹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톰볼 매장을 개점한 후 추가 계약 체결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텍사스 진출 5년 만에 10곳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몸집을 키우는 모습이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루이스빌(Lewisville) 매장을 시작으로 캐롤튼(Carrollton), 오스틴(Austin), 캐티(Katy), 그랜드 프레리(Grand
[더구루=한아름 기자] 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Gopizza)가 인도 입맛을 꽉 잡았다. 인도 진출 5년만에 50호점을 오픈했다. 한달에 하나 꼴 매장을 늘려나간 셈이다. 고피자는 인도에서 연내 50개 매장을 추가로 열어 총매장 수를 10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고피자가 지난 2019년 인도 벵갈루루(Bengaluru)에 해외 첫 매장을 연 이후 코라만갈로(Koramangala)에 신규 매장을 열며 현지 5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글로벌 진출 5년 만에 점포 수 200개를 돌파했다. 현재 싱가포르, 홍콩, 인도, 태국 등 국내외 7개국에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Hyderabad) △첸나이(Chennai)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 △고치(Kochi) △푸네(Pune) △아메다바드(Ahmedabad) △뭄바이(Mumbai) △델리(Delhi) 등에 신규 매장을 낼 예정이다. 고피자는 향후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중동까지 영토를 넓혀 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에는 오는 하반기 첫 파일럿 매장을 개점해 K-피자 열풍을 일으킨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전 세계 매장 500개를 돌파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인도네시아 설날 임렉 대목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베이커리 대표 메뉴인 '실케롤케익'을 중심으로 기획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SNS 이벤트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인도네시아에 △제이드(Jade) △에메랄드(Emerald) 등 임렉 선물세트 2종을 론칭했다. 파리바게뜨는 파리바게뜨 간판 베이커리 메뉴 실키롤케익을 중심으로 임렉 선물세트 2종을 구성했다. 실키롤케익은 지난 2020년 기네스 월드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익'로 등재된 인기 메뉴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 2019년 12월까지 1200만여개가 판매됐었다. 달콤한 건포도와 고소한 버터크림이 잘 어우러진 롤케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드 선물세트의 경우 실키롤케익를 비롯해 얼그레이 쿠키, 검정깨 레몬쿠키, 마카롱과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카드 등으로 이뤄졌다. 에메랄스 선물세트는 실키 롤케익, 초콜릿&라즈베리·초콜릿 산딸기 듀엣 롤케익,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는 임렉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일까지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가 꺼낸 세컨브랜드 '코스맥스'(CosMC's)가 고객 발길을 사로 잡았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말 미국에 '투고'(To-Go·포장주문)전문 프랜차이즈 카페 코스맥스를 론칭했다. 코스맥스 매장 방문객 수가 일반 맥도날드 매장보다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맥도날드는 코스맥스 사업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판단, 연내 미국 텍사스주 등에 매장 9곳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올해 1분기 내에 인도네시아에 11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10호점에 이어 반년만에 공격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최근 자카르타 쇼핑몰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 공략에 힘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교촌만의 맛과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 인도네시아 대표 치킨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1분기 내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 11번째 매장을 연다. 현재 △상권 조사 △장소 물색 등 오픈 준비 중이다. 교촌치킨 관게자는 "인도네시아 사업 경영 성과가 좋아 신규 매장 오픈 계획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 외식 시장 공략에 힘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쇼핑몰 '간다리아시티몰'(Gandaria City Mall)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간다리아시티몰은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복합쇼핑몰로, 영화관·슈퍼마켓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요충지 중 하나로 꼽힌다. 2층에 위치한 이번 매장에는 28석 규모로 리뉴얼됐다. 매장 곳곳에 교촌치킨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배치해 K-치킨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
[더구루=이연춘 기자]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단체 ‘BSR 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 소식을 알렸다. bhc그룹은 BSR 봉사단 8기 1, 2조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를 찾아 서울시 랜드마크이자 시민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한강지구 일대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한강시민공원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인 만큼 매년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BSR 봉사단은 올해 첫 봉사활동 장소로 잠원한강공원을 선정, 8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BSR 봉사단 단원들은 쌀쌀한 날씨도 불구하고, 두 시간에 걸쳐 인근 산책로와 잔디밭, 운동장 등 한강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특히, 버려진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며 보다 안락한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BSR 봉사단 1조 임보현 단원은 “평소 친구들과 함께 자주 오던 한강 잠원지구에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토대로 일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계 3위 프랜차이즈 피자 기업 파파존스가 인적 쇄신 칼바람이 거세다. 4년간 파파존스 본사를 이끌어온 아만다 클라크(Amanda Clark)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전격 사임한다. 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으로 전해진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리아가 베트남에서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를 도입한다. 베트남 패스트푸드 NO.1 브랜드로서 환경사랑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는 계획이다. 31일 혼다 베트남(HVN)은 롯데리아 베트남법인과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의 일환이다. 운행 빈도와 연료 소모량이 많은 내연기관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대체한다면 많은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어서다. 이번 계약으로 혼다 전기 오토바이 ‘밴리-e’(Benly e)을 100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밴리-e는 전기로 구동하는 만큼 이산화탄소 등 별도의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하루 평균 이동 거리는 약 73만km다. 롯데리아는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업무 만족도와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21년에는 국내 직영점에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기도 했다. 빨대 없이 음용이 가능한 컵 뚜껑인 '드링킹리드'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용률도 줄였다. 롯데리아 측은 앞으로도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가 편견 없이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AI가 편향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며, 생성된 결과물을 맹신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현지 석유화학 투자 3건을 연기한다. 대신 한국과 중국 사업에 매진한다. 유가 약세로 인한 부채 증가에 대응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