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DL이앤씨가 최근 분양이 한창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의 금융 혜택을 확대했다. 5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전북 군산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최근 계약금 납부 조건을 바꿔 계약금 10% 중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여 계약금에 대해서는 모두 신용대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인근에 있는 '더샵 디오션시티'(21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지난 4월 4억34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4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분양은 선착순으로 진행돼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 통장 유무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계약이 가능하다. 주택 수에 포함이 되지 않아 무주택 계약자들은 무주택자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점, 거주의무 기간이 없고 전매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군산에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6년 완공 계획)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70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카타르가 중장기 개발 계획인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에 따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3일 코트라 '2024 카타르 프로젝트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카타르 내 계획된 프로젝트 규모는 총 1623억 달러(약 221조원)로 GCC 지역에서 8번째로 크다. 구체적으로 △운송 682억 달러 △건설 415억 달러 △석유·가스·화학 378억 달러 △전력 및 수도 142억 달러 등이다. 현재 33억 달러 규모의 건설 및 교통 프로젝트를 입찰 평가 중으로 2025년 이전 낙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단계에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는 110억 달러 규모의 하마드 국제공항 확장 사업이다.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노스필드 확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카타르는 천연가스 생산량을 연 1억4200t톤으로 증산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LNG 트레인 2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로는 지하철 네트워크를 카타르 남북단 외곽 지역까지 연장하는 도하 메트로 레드라인 연장선 프로젝트를 위한 토목공사가 있다. 코트라는 "카타르는 인구 290만 명 규모의 작은 시장이지만 정부 주도의 프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친환경·에너지 부문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미국 에너지 기업 OCI에너지는 1일 현대엔지니어링과 힐즈버러 태양광 프로젝트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텍사스주(州) 힐카운티에 260㎿dc 규모 태양광 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태양광 단지 건설을 맡게 된다. 오는 2027년 1분기 가동이 목표다. 두 회사는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향후 북미 재생 에너지 시장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사바 바야틀리 OCI에너지 사장은 "이번 거래는 미국에서 재생 에너지를 활성화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자 두 회사의 미래 협업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준 현대엔지니어링 에너지사업부장(상무)은 "미국에서 태양광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인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재생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려는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차세대 에너지 분야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북마케도니아·몬테네그로 등 동유럽에서도 사업 기회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DL이앤씨가 경기 수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으로 분양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계약금 및 입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였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894-125번지 일원(고색2지구)에 지하 4층~지상 14층 430실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의 3~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3룸 설계가 적용돼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욕실 2개를 비롯해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췄다. 특화된 단지 내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다양한 주민 공동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한 실내놀이터와 키즈스테이션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는 총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이 개원 예정이다. 단지 계약자들에게는 개원 예정인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입원비와 건강검진 이용권이 제공된다. ‘e편한세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31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통신사(TDH)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단은 지난 29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및 업계 관계자와 만나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갈키니쉬 가스전 4차 개발 사업은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선정한 사업이다.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동남쪽 약 350km 지점에 있는 갈키니쉬 가스전 내 30개의 가스정 개발과 연 100억 입방미터 규모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공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이 사업에 대한 기본합의서(FA)를 체결했다. 기본설계용역(FEED)을 포함한 설계·구매·시공(EPC)에 대한 본계약 수주 가능성이 높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의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가 아랍에미리트(UAE) 담수화 플랜트 수주에 도전한다. UAE 수전력공사(EWEC)는 30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사디야트섬 해수담수화 플랜트 개발 사업 입찰을 실시한 결과, 4건의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GS이니마 △스페인 악시오나아구아 △프랑스 엔지 △FCC아구아리아·오라스콤 컨소시엄 등 네 곳이다. 이 사업은 UAE 아부다비 북부에 위치한 사디야트섬에 하루 평균 27만3000㎥의 해수를 처리하는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이다. 특히 저탄소 기술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담수화 플랜트 대비 85%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EWEC는 세부 기술 및 상업적 평가를 거쳐 오는 4분기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오는 2027년 3분기 플랜트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WE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역삼투압 방식으로 물의 90%를 생산하고 2031년까지 탄소 배출 없이 물을 생산하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사업자와 협력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GS이니마는 UAE에서 다수의 담수화 플랜트 사업에 참여했다. 현재
[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아제르바이잔 지사를 철수한다. 현지 시장에서 추가 수주할 만한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 많지 않아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아제르바이잔 지사는 현지에서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채권자들에게 2개월 이내에 바쿠(Baku)시에 위치한 지사로 청구를 제출하도록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아제르바이잔 지사는 철수 진행 중으로 연말 내로 정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사를 폐쇄하는 배경과 관련, "최근 현지에서 수주할 만한 특별한 사업이 없다"며 "가장 마지막에 진행했던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추가 사업이 나올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사업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기업이 세계 각국에 설립했던 지사를 철수·폐쇄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현지 사업 환경 악화와 수익성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문을 닫곤 한다. 이번 현대엔지니어링 아제르바이잔 지사 철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일로 해석된다. 다만 향후 아제르바이잔에서 시행되는 신규 사업
[더구루=정등용 기자] GS건설이 인수한 영국 모듈러 주택 전문기업 엘리먼츠 유럽(Elements Europe)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엘리먼츠 유럽은 LH의 초고층 모듈러 주택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리먼츠 유럽은 최근 영국 런던 사무소에서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을 중심으로 한 LH 대표단과 초고층 모듈러 주택 구현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는 한편 모듈러 주택 고층화와 경량화, 경제성 확보 등에 대한 정보도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장수명 주택 건설과 스마트 건설 기술도 교류할 계획이다. 엘리먼츠 유럽은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인 캠프 힐(Camp Hill) 프로젝트 현장과 이스트 로드(East Road) 건설 현장에서 LH 대표단과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엘리먼츠 유럽은 모듈러 주택 프로젝트 개요와 함께 연결 구조, 설비 배관, 설치 방법 등을 설명했다. LH 대표단은 영국 모듈러 주택 공사비 수준과 절감 방안, 내화성능 확보 방법, 모듈러 연결 부위 방수 방법, 현장 모듈러 반입 절차 등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우건설이 9조2700억 동(약 5060억원)으로 추산되는 베트남 타이빈성(Thai Binh) 고급 부동산 개발사업에 한 발짝 다가섰다. 대우E&C비나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데 이어 예비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으면서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E&C비나 컨소시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끼엔장(Kien Giang) 신도시 주택 개발사업의 투자 자격 평가를 통과했다. 해당 절차는 최종 투자 승인 전 입찰 투자자에 대한 자격을 평가하는 예비평가 단계다. 이날 타이빈 기획투자부는 단독 입찰한 대우E&C비나 컨소시엄이 역량과 경험을 갖췄다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대우E&C비나 컨소시엄은 자격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투자자 승인 절차를 순조롭게 이어갈 예정이다. 타이빈성 인민위원회는 기획투자부에 컨소시엄이 관련 법 규정에 따라 투자자 승인 절차를 수행하도록 안내할 것을 전했다. 끼엔장 신도시 사업은 쩐람(Tran Lam)·꽝쭝(Qung Trung)·끼바(Ky Ba) 등 3개 프엉(phuong·동 단위 행정구역)과 부푹(Vu Phuc)·부찐(Vu Chinh) 등 2개 사(xa)급 행정구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화엔지니어링이 체코 고속철도 프로젝트 설계 수주에 도전한다. 원자력 발전소에 이어 고속철도 부문으로 한국과 체코 두 나라 간 협력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 NDC온그룹(NDCon Group)은 29일 도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체코 고속철도 사업 설계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체코 수도 프라하 남부 스베틀라나트사자보우와 벨카비테시를 잇는 총연장 80㎞ 구간에 대해 입찰 제안서를 냈다. 설계 용역비는 약 6억9000만 크로나(약 9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현재 체코 정부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인근 국가인 독일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을 다수 개발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폴란드 고속철도 설계 용역 계약을 수주하는 등 해외 철도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현재 폴란드 카토비체∼체코 오스트라바 구간(96㎞) 고속철도 설계 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는 폴란드 신공항사(CPK)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폴란드는 현재 중동부 유럽 최대 허브공항 건설 사업인 신공항과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총 2000㎞ 구간의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전후 전력 에너지 생산을 위한 협력 계획을 수립했다. 원자력 에너지 외에 태양광과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시스템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대서양 에너지·기후 협력(P-TECC) 회의에 참석 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공격 받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기존 자산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미래 에너지가 어떤 모습일지 함께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랜홈 장관은 “우리의 계획에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태양광, 풍력 발전이 포함돼 있다”며 “지금 관련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하게 마무리 된다면 우크라이나 미래 에너지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미 사전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다. 올해 1월 크멜니츠키 원자력 발전소에 4기의 신규 원자로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Energoatom)도 미국 원전 전문기업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와 신규 원자로 건설 계약을 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필리핀 경쟁당국이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생글리 국제공항 개발사업을 승인했다.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경쟁위원회(PCC)는 생글리포인트국제공항(SPIA) 컨소시엄과 카비테주(州) 정부 간 합작투자(JV) 및 개발 계약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약 10㎞ 떨어진 필리핀 카비테주 생글리 공항을 현대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확장 개발하는 사업이다. 기존 마닐라 국제공항의 확장 한계 및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SPIA 컨소시엄은 지난 2022년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삼성물산을 비롯해 △필리핀 유첸코 그룹(투자사) △매크로아시아(공항운영사) △독일 뮌헨공항(공항운영사) △영국 아럽(설계사) 등 글로벌 회사들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은 EPC(설계·조달·시공)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SPIA 컨소시엄이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은 1단계 사업이다. 1단계 사업비는 56억 달러(약 7조7500억원) 규모다. 총 사업비는 110억 달러(약 15조2130억원)로 추정된다. 1단계 사업은 총 2차에 걸쳐 제1활주로와 터미널을 건설해 연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