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가 아가로스(Agarose)수지 전문기업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용 소재 국산화를 위하여 손을 잡았다. 삼양사는 5일 서울 종로구 삼양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퓨리오젠과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아가로스수지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가로스수지는 항체 및 펩타이드 등 바이오의약품의 분리 및 고순도 정제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의약용 분리제로, 바이오의약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양사는 퓨리오젠이 개발한 아가로스수지를 공급받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퓨리오젠은 삼양사의 이온교환수지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처 및 매출 확대에 나서게 된다. 양사는 향후 새로운 의약용 수지 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조7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씩 고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원료와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다. 삼양사는 오랜 기간 쌓아온 이온교환수지 기술력에 퓨리오젠의 아가로스수지 생산 및 응용기술력을 더해 바이오의약품 수지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소재 국산화에도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강호성 삼
[더구루=김형수 기자] 크라운해태 죠리퐁이 미국 입맛을 꽉 잡았다. 미국에서 K-스낵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달지 않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미국에서 K팝·K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인해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크라운해태의 죠리퐁이 효자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미국 식품전문지 테이스팅테이블(TastingTable)에 따르면 죠리퐁은 미국 대형 온라인쇼핑몰 아마존 최고의 K스낵 2위를 꿰찼다. 테이스팅테이블은 △맛 △중독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해당 순위를 매겼다. 죠리퐁은 슈가 스맥스(Sugar Smacks)·골든 크리스프(Golden Crisps) 등 유명 미국 시리얼 제품과 비슷하면서도 이들 제품과 달리 단맛이 강하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부드러운 식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죠리퐁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으면서 크라운해태 북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죠리퐁은 지난해 현지 음식전문매체 본아페티(Bon Appétit)가 발표한 '소주 안주용 최고의 K-과자'에도 선정됐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시리얼 모양 제품으로 입안에 한줌 털어넣기에 적당한 단맛을 지니고 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취약점 점검 관리 및 진단 자동화 솔루션 ‘시큐포털원(SECUPORTAL ONE)’을 출시했다. 시큐포털원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취약점 진단 관리 노하우와 다양한 보안 서비스 운영 기술이 집약된 취약점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4년 하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77건이었던 침해사고가 2024년 1887건으로 48% 늘어났다. 최근 오픈AI 모델을 활용한 신규 시스템 구축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보다 강도 높은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다수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IT서비스 자산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아 현재 가동 중이거나 폐기된 자산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어렵다. 게다가 자산과 취약점을 별도 관리해 IT자산의 근본적인 취약점 조치와 추적 관리를 할 수 없는 문제점도 있다. 시큐포털원은 자산 관리를 일원화한 관리 체계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컴플라이언스 규정 등 법적 요구 사항을 지원하여 고객은 보다 안정적인 IT 환경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시큐포털원 주요 기능은 크게 ▲자산 관리 식별 ▲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원그룹이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박람회(2025 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여한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현지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주제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 명 이상이 참관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동원F&B와 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각각의 수출 전략 품목을 앞세워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동원F&B는 김, 차(茶) 가공음료, 쌀가공 식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표 전시 품목은 대한민국 청정 해역에서 자란 ‘양반김’이다. 국내 조미김 시장 1위 양반김은 한국 김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에 힘입어 현재 미국, 일본, 태국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동원F&B는 김부각
[더구루=홍성환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이르면 올해 말 도이세슈티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릴 방침이다. 삼성물산과 두산에너빌리티의 글로벌 원전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Sebastian-Ioan Burduja)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도이세슈티 SMR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은 올해 말이나 내년 중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본설계(FEED) 2단계 작업이 진행 중으로, 최종투자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가능한 파트너가 누구인지, 투자자는 누구인지, 루마니아가 이 사업을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지 모두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에 대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지지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 SMR 사업은 도이세슈티 지역에 위치한 기존 석탄화력발전소를 462㎿ 규모의 뉴스케일파워 기술 기반 SMR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오는 2030년 상업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플루어, 뉴스케일파워, 사전트앤룬디 등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초대형 금융 스캔들이 발생한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이 인수한 칩타다나증권 사장이 증인 조사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특수범죄부 검찰 수사국(JAM PIDSUS)은 4일(현지시간) "'지와스라야 보험사'의 부패 혐의와 관련해 존 헤리 테자 칩타다나증권 사장을 포함한 5명의 은행·증권사·투자 운용사 관계자들을 증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검찰은 지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지와스라야의 의심스러운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와스라야의 사기 투자와 조작된 펀드 관리로 인해 수천명의 고객들에게 자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검찰은 "이들의 부패로 국고 손실액이 16조8000억 루피아(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최대 금융비리 스캔들 중 하나가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테자 사장은 증인 조사에 불과하며 칩타다나증권과는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테자 사장은 지난 1999년 부터 26년 간 칩타다나증권에 몸 담았고 2009년 부터는 이사회 멤버로 활동했다. 현지 언론은 "금융 스캔들 배후에 있는 주모자가 처벌을 받을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김영섭 KT 대표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참석을 위해 스페인에 도착한 직후 박성현 라벨리온 대표와 회동했다. 단순한 통신사를 넘어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며 핵심 파트너와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소셜미디어 '링크드인'을 통해 유 대표·김 대표와 식사 자리에서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 개막 직전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 대표와는 호텔에서 콜라와 와인을 곁들이며 한껏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벨리온은 박 대표 등이 2020년 공동 창업한 AI 반도체 스타트업이다. 설립 3년 만에 2개의 칩을 출시하고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누적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작년 말 SK텔레콤의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났다. SK텔레콤은 합병 후 리벨리온과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세계 최대 전자·IT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이노베이션 E&S(이하 SK E&S)가 베트남 꽝찌성 정부로부터 풍력발전 투자 검토를 요청받았다.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의 승인을 받지 못할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LNG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허가가 지연되면 풍력발전으로 사업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6일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더리더 등 베트남 외신에 따르면 하 씨 동(Hà Sỹ Đồng) 위원장 권한대행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SK E&S·T&T그룹 컨소시엄 관계자와 회동했다. 이날 동 권한대행은 현지 정부에 승인을 받지 못하면 풍력발전으로 계획을 바꿔 줄 것을 요청했다. 육·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성의 에너지 전환 계획에 동참해달라는 주문이다. 꽝찌성 LNG 발전사업은 작년 7월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의 방한을 기념해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SK E&S가 T&T그룹, 꽝찌성 인민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시작됐다. SK E&S·T&T그룹 컨소시엄은 무산된 석탄화력 발전사업을 대체해 LNG 발전을 제안했다. 베트남 당국의 승인을 기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코스맥스는 SSG닷컴(이하 쓱닷컴)와 신진 K뷰티 브랜드 발굴·육성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코스맥스가 뷰티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국내 중소 브랜드사를 추천하면, 쓱닷컴은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플랫폼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으로 쓱닷컴은 뷰티 브랜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쓱닷컴은 브랜드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고객 체험단을 운영해 바이럴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 중소 브랜드 성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쓱닷컴은 "쓱닷컴 고객이 열광할 수 있는 인디브랜드를 쓱닷컴 뷰티전문관에서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트럼프 정부 등 다양한 변수가 있지만 결국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배터리입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만난 한 참관객 박 모(47세)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언급되지만 결국 모든 산업이 배터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10시. 전시회 입구는 '전기차 캐즘' 우려를 불식시키듯 이른 아침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참관객들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신기술을 보기 위해 줄을 서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LG엔솔, '46시리즈'로 원통형 배터리 혁신 주도 전시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배터리 3총사 중 맏형격인 LG에너지솔루션이 맞이했다. 가장 눈길을 끈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이었다. 우주선처럼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 차량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았고, 시승을 희망하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앱테라 모터스의 태양광 3륜 차량은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의 상징적인 모델로 꼽히는 제품이다. 국내
[더구루=김은비 기자] LIG넥스원이 '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로 중동 방산 시장을 공략합니다. 2년 내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을 목표로, ‘천궁-II(M-SAM)’에 이어 L-SAM 역시 중동의 ‘베스트셀링 무기’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IG넥스원 "'한국형 사드' L-SAM, 2년 내 UAE 출시 목표“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발열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반 패키징 생산에 착수합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을 첫 고객으로 확보한 TSMC는 첨단 패키징 역량 확보에 집중하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TSMC, AI칩 발열 잡는 '실리콘 포토닉스' 생산라인 6월 완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