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의약품 지원 단체에 백신 개발 플랫폼을 라이선스 아웃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아프리카의 백신 접근성을 높여 면역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아딕은 메디톡스와 코로나 부스터 백신을 공동 연구하며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의약품 지원 단체 루빅 원 헬스(RUBIC ONE HEALTH)와 C1 단백질 개발 플랫폼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루빅은 아프리카 내 백신·의약품 등을 개발·유통하는 단체로, 위츠 헬스 콘소시엄(Wits Health Consortium·WHC)의 지원을 받고 있다. 양사는 아프리카에서 코로나 부스터 백신 'DYAI-100'를 비롯한 다양한 C1 단백질 기반의 백신을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다이아딕은 루빅으로부터 마일스톤과 로열티 등을 지급 받는다. 아프리카 내 의료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C1 단백질 개발 플랫폼으로 백신을 생산하면 △개발 시간 단축 △제조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메디톡스와 공동 연구 중인 D
[더구루=김형수 기자] KFC와 피자헛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미국 외식업체 얌!브랜드(Yum! Brands)가 집단소송 에 휘말렸다. 지난 1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얌!브랜드에서 일한 크리스티 스틴슨(Christie Stinson)은 미국 켄터키 서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Western District of Kentucky)에 얌!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집단소송을 냈다. 크리스티 스틴슨은 얌!브랜드가 지난 1월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취업 지원자 및 직원들의 개인 식별 정보를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함에 따라 신원 도용 위험에 직면했다는 주장했다. 얌!브랜드는 지난 1월18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으며 당시 시스템 오프라인 전환, 모니터링 등을 포함하는 대응 프로토콜을 시행하며 대응했다고 발표했다. 얌!브랜드 정부 당국에 랜섬웨어 공격 사실을 알리는 한편 사이버보안, 포렌식 전문가들과 손잡고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크리스티 스틴슨은 얌!브랜드 취업 지원자 및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신용카드 신청, 대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필리핀 원전 개발에 최대 1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필리핀 대통령실에 따르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주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뉴스케일파워 경영진과 만나 소형원전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 전력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뉴스케일파워의 지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클레이튼 스콧 뉴스케일파워 부사장은 "회사는 우리 기술이 예상대로 작동할 것이라는 높은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오는 2031년까지 필리핀에서 65억~75억 달러(약 8조7260억~10조690억원)를 투자해 총 430㎿ 규모 소형원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필리핀 정부와 지속해서 회동하며 현지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본보 2022년 9월 21일자 참고 : 필리핀 대통령·뉴스케일파워 경영진 회동…두산·삼성물산·GS, 소형원전 진출 '청신호'> 필리핀 정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단계적으로 석탄화력을 폐쇄하고 원전을 짓는 에너지 믹스 정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대마초업체 더리프(The REEF)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대마초 카지노를 열었다. 사업 존폐 위기에 처한 더 리프는 대마초 카지노 사업을 펼치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더리프는 디트로이트에 미국의 첫번째 대마초 카지노를 오픈했다. 더리프가 오픈한 공간은 엄밀히 분류하면 돈을 걸고 포커나 바카라 등을 즐기는 실제 카지노는 아니다. 더리프는 카지노가 아닌 라운지로 해당 공간을 지칭하고 있다. 더리프는 이곳을 방문해 대마초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보상 크레딧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 보상 크레딧을 바탕으로 주어지는 토큰으로 카지노에서 흔히 즐기는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블랙잭 테이블 하나, 크랩스 테이블 하나, 룰렛 테이블 하나, 슬롯 머신 세대 등이 비치돼 있다. 기호용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미시간주 내 다른 도시로 대마초 소비자들의 발길이 옮겨가자 더리프가 고객 유치를 위해 고안한 대책이 대마초 카지노다. 지난 2014년 하루 500명안팎이던 방문 소비자 숫자가 급격히 감소하자 더리프는 다른 대마초 판매업자와 대마초 카지노 오픈을 위해 손잡았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에서도 기호용 대
[더구루=정등용 기자] KKR의 공동창업자인 헨리 R. 크래비스가 신약 개발 기업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Enveda Biosciences)에 투자했다.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는 여러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는 30일 키네빅이 주도한 시리즈B1 펀딩 라운드를 통해 5100만 달러(약 680억 원)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6800만 달러(약 910억 원) 규모 시리즈B 펀딩의 연장선상에 있다. 헨리 크래비스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이 밖에 FPV와 트루 벤처스, 디멘션, 와이어 프레임 등 기존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로써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는 총 1억7500만 달러(약 2342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는 최신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사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규모 언어 모델과 대사체학, 로봇 공학을 사용해 자연의 화학 공간을 탐구함으로써 신약 발견에 대한 새로운 검증법을 실현했다. 특히 엔베다 바이오사이언스의 독점 플랫폼은 활성 분자 식별과 특성·구조 우선 순위 지정, 의약 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 야마하 등이 산업용 로봇 지능형 안전장치 기술 기업 '베오로보틱스(Veo Robotics)'에 투자했다. 베오로보틱스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 기술을 개발한다. 30일 베오로보틱스는 아마존 인터스트리얼 이노베이션 펀드, 사파 파트너스, 야마하 모터 벤처스로부터 1400만 달러(약 1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베오로보틱스는 앞서 마감된 투자 라운드 등을 합쳐 총 2900만 달러를 조달하게 됐다. 베오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에 적용되는 지능형 안전장치 기술을 개발한다. 주력 제품인 프리무브는 3D 지능형 안전 보호 솔루션 중 유일하게 성능 레벨 D기능 안전 인증을 받았다. 이에 FANUC, 야스카와 모토만, ABB, 카와사키, 쿠카 등의 산업용 로봇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베오로보틱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기업 파트너들과 협력해 휴먼인더루프 로봇 솔루션을 배포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베오로보틱스 관계자는 "최신 지능형 로봇 시스템은 사람과 분리되지 않고 함께 작업을 한다"며 "이런 잠재된 능력을 끌어내려면 차세대 안전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것이 베오로보틱스의 사명이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텔과 록히드마틴이 유리 세라믹 기술 업체 3D 글래스 솔루션즈(3D Glass Solutions·3DGS)에 투자했다. 인텔과 록히드마틴은 3DGS의 기술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유료기사코드] 3DGS는 29일 월든 카탈리스트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C 펀딩 라운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01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인텔 캐피털과 록히드마틴 벤처스가 이번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가운데 어플라이드 벤처스, LLC, 캠비움 캐피털, 메쉬 코퍼러티브 벤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텔과 록히드마틴은 3DGS의 혁신 기술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제프 커닝햄 록히드마틴 벤처스 수석 투자 매니저는 “우리는 3DGS의 가속화된 매출 성장 전략에 고무돼 있다”면서 “고객은 3DGS의 3D 이기종 통합 솔루션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림으로써 복잡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3DGS는 광결정 유리 세라믹을 사용해 전자 패키지 및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또한 특허받은 저손실 감광성 APEX 유리 세라믹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유리 기반 시스템 인 패키지(SiP)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방사성의약품 전문 기업 랜티우스 홀딩스(Lantheus Holdings)의 전립선암 신약 후보물질 'PNT2002'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 PNT2002 상업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패스트트랙은 임상 개발과 허가 신청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해 상용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주는 제도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랜티우스 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전립선암 방사성의약품 PNT2002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패스트트랙이란 신약 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FDA 규정 중 하나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으면 시장 진입 허가에서 우선 심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절차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패스트트랙 지정으로 양사는 2차 호르몬 치료 후 PSMA [Lu-177]-PNT2002 치료법을 이용한 mCRPC 평가 연구(Study Evaluating mCRPC Treatment Using PSMA [Lu-177]-PNT2002 Therapy After Second-line Hormonal Treat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포윈이 중국 REPT(瑞浦蘭鈞)로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조달한다. 공급망을 다각화해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수급하고 글로벌 ESS 시장을 개척한다. [유료기사코드] 포윈은 27일(현지시간) REPT를 LFP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1년 동안 280Ah 용량의 배터리를 3GWh 이상 공급받는다. 2017년 설립된 REPT는 각형 LFP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포윈에 제공할 LFP 배터리는 코발트를 쓰지 않아 삼원계보다 저렴하다. 안전성 테스트인 UL1973·UL9540A·UL1642를 통과했다. 포윈이 자체 수행한 수명과 충·방전 효율, 방열 성능 등 다양한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REPT는 지난해 전 세계 ESS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위, 중국에서 2위에 올랐다. 중국자동차배터리산업혁신연맹의 조사에서 작년 1~8월 중국 이차전지 탑재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포윈은 전 세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REPT의 배터리를 활용해 ESS 시장을 공략한다. ESS는 전기를 저장했다 필요할 때 내보내는 장치다.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토사 테라퓨틱스와 바이오라인 RX, 코버스 파마슈티컬이 최고의 생명공학 페니스탁으로 선정됐다. 한국에서 주가가 1000원에 미달하는 주식을 동전주라 하듯이 미국에서도 주가가 1달러 미만인 주식을 페니스탁(penny stock)이라고 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투자 전문매체 인베스터플레이스(Investorplace)에 따르면 최고의 생명공학 페니스탁으로 △아토사 테라퓨틱스(Atossa Therapeutics) △바이오라인 RX(BioLine RX) △코버스 파마슈티컬(Corvus Pharmaceuticals)을 뽑았다. 이들 기업의 주가는 1달러 미만이기 때문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다. 적게는 두 배, 많게는 수십 배까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 시선을 끌지만, 시가총액이 작아 주가 변동이 극심하고 급등락 이유가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사 테라퓨틱스는 엔독시펜(endoxifen)·엑스메스탄(Exemestane)·고세렐린(Goserelin)를 활용한 유방암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위치한 의료기관 25곳에서 1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전개한다. 최근 첫 번째 환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 다이아딕 인터내셔널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C1 단백질 기반 백신 생산 기술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15년 간 특허가 보호되면서 다이아딕이 관련 연구를 적극 이어가겠단 계획이다. 다이아딕은 메디톡스와 코로나 부스터 백신을 공동 연구하며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8일 다이아딕에 따르면 최근 USPTO로부터 '미셀리오프소라 테르포필라 독감 백신 생산'(PRODUCTION OF FLU VACCINE IN MYCELIOPHTHORA THERMOPHILA)이라는 이름의 특허를 인정받았다. 특허 번호는 '16/640,483'다. 특허 보호를 받는 기술은 C1 단백질 생산 플랫폼에서 계절성·유행성 독감 백신을 개발·생산하는 핵심 기술이다.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에 맞춰 C1 단백질을 개량·생산한 다음 체내에 주입하면 면역력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이아딕은 "올해 세계 백신 회의에서 C1 단백질이 백신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면서 "해당 플랫폼은 비용 절감 효과도 커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개발도상국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이아딕의 핵심 기술이 2038년까지 보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제약사 오리니아(Aurinia)제약이 주요 주주와 불화가 깊어지는 가운데 투자에 나섰던 일진그룹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 회사의 지분 4.2%을 보유 중인 MKT캐피탈(MKT Capital)이 오리니아제약 회사 대표에게 회사를 매각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MKT캐피탈이 오리니아제약 경영진에 루푸스신염 치료제 '루프키니스' 매출이 기대 이하임에도 막대한 보수를 챙겼다며 경영권을 포기하라고 압박했다. MKT캐피탈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주주서한을 통해 "조지 밀네 오리니아제약 회장과 피터 그린리프 최고경영자(CEO), 조지 헤이건 보상위원회장에 대한 지지를 보류한다"며 "이들은 루프키니스의 사업화에 실패했으며 주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 경영진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MKT캐피탈은 내달 17일에 열리는 연례주주총회에서 경영진 3명의 선임을 반대하겠단 입장이다. MKT캐피탈은 오리니아제약 경영진에 회사를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루프키니스 상업화에 실패했다며 경쟁력 있는 회사가 루프키니스를 맡으면 회사 가치가 제고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MKT캐피탈은 "당사 분석 결과, 오리니아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