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스코틀랜드 싱글몰트위스키 브랜드 글렌드로낙(Glendronach)이 미국에서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주류 수입전문기업 선보주류교역이 글렌드로낙 위스키를 출시했다. [유료기사코드] 8일 미국 럭셔리 전문매체 롭리포트(Robb Report)는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에 글렌드로낙 리바이벌(Revival) 15년산 을 선정했다. 롭리포트는 페드로 히메네스(Pedro Ximenez)와 올로로소(Oloroso) 쉐리캐스크에서 숙성되면서 초콜릿, 말린 과일 등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향을 지니게 됐다고 평가했다. 별도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은 점도 다른 위스키와 차별점이라고 호평했다. 글렌드로낙은 지난 1826년 처음 증류를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년에 달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글렌드로낙은 글렌드로낙 리바이벌 15년산이 오래된 구릿빛을 띠는 알콜도수 46%의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체리와 다크 초콜릿 민트의 향기가 블랙체리와 다크마누카꿀의 풍미와 조화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롭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명단에는 글렌드로낙 리바이벌 15년산 이외에 △더 발베니 포트우드(The Balvenie PortW
[더구루=한아름 기자] 듀피젠트가 2년 연속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많은 광고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다. 사노피·리제네론이 듀피젠트 홍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아토피 피부염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애브비의 린보크·스카이리지와 관련 시장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마케팅 분석 기업 비브빅스(Vivix)가 집계한 '2022년 10대 광고 제약사' 자료에 따르면 사노피·리제네론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가 4억9100만달러(약 6481억2000만원)를 지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300만달러 감소했으나 여전히 정상에 올랐다. 듀피젠트의 작년 매출은 87억달러에 달한다. 린보크는 2위를 차지했다. 린보크는 작년 한 해 동안 광고 집행 비용으로 4억2590만달러를 썼다. 전년(2억3670만달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린보크의 작년 매출은 25억2000만달러다. 애브비가 대표 의약품 휴미라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린보크를 선정하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애브비는 린보크 매출이 최대 7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위는 다케다제약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엔티비오다. 엔티비오의 광고 집행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ristol Myers Squibb·이하 BMS)이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항암제 특허 소송에 나서면서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BMS가 올해 들어서 아스트라제네카를 대상으로 세번째 소송전이다. BMS가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시장 견제를 본격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BMS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Imfinzi)가 자사의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델라웨어 법원에 소송을 냈다.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가 BMS가 지난 2016년 획득한 특허를 침해했다는 게 골자다. 해당 특허에는 항(Anti)-PD-L1 항체를 활용해 PD-1과 PD-L1 단백질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억제하는 방식의 암 치료법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BMS는 앞서 임핀지가 승인받은 지난 2017년에도 같은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아스트라제네카를 상대로 소송에 착수했었다. 해당 소송은 결국 기각되며 일단락됐는데 BMS가 재차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BMS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대상으로 한 법정 다툼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하이존모터스(Hyzon Motors)가 자체 단일스택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하이존모터스는 8일 200㎾급 단일스택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상황을 설명하는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에 따르면 하이존모터스의 단일스택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연료전지 대비 총부피가 30% 이상 줄어들고, 전체 중량도 30% 감소한다. 또 제조 비용을 25% 절감할 수 있고, 수소 1㎏당 주행거리가 20% 개선된다. 이르면 2024년 정식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하이존모터스는 수소 트럭과 버스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싱가포르 연료전지업체 호라이즌퓨얼셀테크놀로지에서 분사한 뒤 스펙인 디카보나이제이션 플러스 애퀴지션(DCRC)과 합병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하이존모터스는 재작년 사기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겪었다. 미국 공매도 업체 블루오르카캐피탈은 2021년 9월 하이존모터스와 상하이 수소 홍윤 오토모티브가 500대 규모 수소트럭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상하이 수소 홍윤이 차량 공급 계약을 발표하기 3일 전 설립한 가짜 회사라고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서 테라퓨틱스(Acer Therapeutics)의 요소회로 이상증 치료제 '올프루바'(Olpruva)가 다음달 미국에 출시된다. 에이서는 국내 제약사 부광약품이 4.12%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으로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서는 미국에 요소회로 이상증 치료제 올프루바를 출시한다. 작년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프루바 판매 승인을 받은지 5개월 만이다. 에이서는 파트너사 릴리프 테라퓨틱스와의 협력으로 발매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프루바 약가는 이달 마지막 주에 발표된다. 에이서는 올프루바 처방 절반 이상이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공적 의료보장제도)에서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3분기부터 올프루바의 메디케이드 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 협상에 돌입했다. 이어 약국 혜택 관리자(PBM)와 그룹 구매 조직(GPO)과도 논의 중이다. 올프루파 미국 출시가 목전에 있는 만큼 부광약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부광약품이 에이서 지분 4.12%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다. 지난달 안면홍조 치료제 ACER-801 임상시험 중단 소식에 따른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미국 영토 확대를 본격화한다. 자회사 뉴시즌스마켓(New Seasons Market)을 통해서다. 미국 워싱턴주 포틀랜드 인근에 오는 2025년 신규 매장을 열고 미국 북서부 지역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뉴시즌스마켓은 오는 2025년 2분기 미국 오리건주 최대 도시 포틀랜드 서쪽 힐스보로 지역에 자리한 타나스본(Tanasbourne)에 22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0년 뉴시즌스마켓 인수 이후 두번째 매장이다. 타나스본점은 백화점, 식료품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영화관, 은행 등이 위치한 번화가에 약 2530㎡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뉴시즌스마켓이 지난 2001년 영업을 시작한 오렌코스테이션(Orenco Station)점에 이어 24년 만에 힐스보로 지역에 두번째 매장을 여는 것이다. 이곳 매장에서 △지역 생산 농산물 코너 △풀서비스 육류·수산물 코너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델리 코너 △벌크 구매가 가능한 일상 식료품 코너 △지역 수제맥주·와인·치즈·베이커리 코너 △풀 서비스 꽃 매장과 웰빙아이템·지역 장인이 생산한 가정용품 코너 등을 운영할 전망이다. 이마트는 2020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 테스트 플랫폼 오픈레이어(Openlayer)가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오픈레이어는 그동안 안정적인 테스트가 힘들었던 머신러닝 테스트 부문을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레이어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80만 달러(약 63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콰이어트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와이콤비네이터, 피커스 캐피탈, 핵 VC, 리퀴드2 벤처스, 맨티스VC 외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오픈레이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인력을 확충해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픈레이어는 애플 머신러닝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아마존 출신 엔지니어, 하버드 디자인 엔지니어링 스쿨 졸업생 등이 활동하고 있다. 오픈레이어는 머신러닝의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테스트가 필수가 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플랫폼은 주어진 입력에 예상되는 출력을 생성하는 결정론적 시스템용으로 설계된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플랫폼은 반복적인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 오류를 미리 발견, 정교한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픈레이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성장한 에듀테크(EdTech)가 미국에서 교육업계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미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들이 참전하며 미국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 한국 에듀테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은 진난달 27일 '美 에듀테크 시장 성장 가속화'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대해 분석했다. 에듀테크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가 합성된 단어로 교육에 ICT가 접목된 새로운 교육 흐름을 총칭하는 용어다. 교육과 ICT의 접목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왔다. 2000년대 초반 이러닝으로 통칭되는 온라인 교육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온라인 강의와 같은 형태로 나타났다. 그리고 2010년대가 넘어 모바일 기기가 보편화되면서 스마트러닝이라는 새로운 단계로 넘어갔다. 여기에 단순한 교육의 형태를 넘어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중점으로 한 에듀테크로 더욱 발전된 형태를 띄게됐다. 이렇게 발전한 에듀테크 시장에는 B2B(Business-to-Business)와 B2C(Business-to-Co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국제기구에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 원전 시장에서 SMR 선도 기업으로의 이미지를 각인하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기관인 오리온 리지스터(Orion Register Inc.)는 지난달 말 뉴스케일파워에 ISO 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발행했다. ISO 9001은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QMS)에 대한 국제 규격이다. 제품과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 사항을 만족하고, 고품질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피드백을 받으며 서비스를 개선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뉴스케일파워는 2011년 원자력품질보증 인증(NQA-1), 2019년 원전 주기기 제작(N; Nuclear Components)에 관련 인증을 취득했다. 이어 ISO 인증도 받으며 SMR 리더로 명성을 드높였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2020년 SMR 설계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1기당 77㎿인 SMR 'VOYGR™'를 개발해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 미국 발전사업자인 UAMPS와 아이다호주에 2029년 준공을 목표로 SMR을 짓고 있다. 미국 데어리랜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참치캔 시장 1위인 동원이 글로벌 참치캔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꼽혔다. 동원F&B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를 내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인도 시장조사업체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Brandess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9억1000만달러(약 11조946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참치캔 시장은 오는 2028년 122억달러(약 16조357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는 △대중의 건강에 대한 인식 확대 △즉석섭취 식품 인기 증가 △식품가공 분야의 기술 발전 등에 따라 글로벌 참치캔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성 질환 유병률 상승 △온라인쇼핑 활성화 △참치캔의 가격 접근성 등도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관심이 쏠리는 대목은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가 글로벌 참치캔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기업 가운데 하나로 동원을 선정했다는 점이다. 동원F&B와 스타키스트가 동원 참치캔 산업을 이끌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분야에 포트폴리오 새판 짜기가 본격화된다.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제약·바이오 분야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기 때문이다. 자금력을 갖춘 대형 제약사들도 공격적인 M&A 보다는 돌다리를 두드리는 보수적인 경영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주축으로 블록버스터 의약품 다수가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는 향후 10년간 2580억 달러에 달하는 의약품이 복제약(제네릭·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할 예정이다. 세계 4대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은 최근 공개한 EY M&A 파이어파워 보고서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 다수가 특허 만료에 직면하면서 대형 제약사가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마련해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거시 경제적 요인을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형 제약사들은 M&A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고려해야 하는 문제가 많아 기존보다 더 보수적인 시각으로 M&A를 추진할 것이라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한국을 비롯한 선진국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기존 한자릿수 중반에서 후반 수준을 예상했던 올해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두자릿수 초반으로 올려잡았다.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6%~10%로 높여서 설정했다. [유료기사코드] 7일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락이 올해 1분기에 올린 매출은 52억달러(약 6조932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늘어났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7억8700만달러(약 1조490억원)로 6억9300만달러(약 9240억원)를 기록했던 작년에 비해 14% 늘어났다. 한국을 비롯한 서부·중부 유럽, 호주 등 선진국 시장 매출이 10%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북미 지역 매출은 5%, 개발도상국 및 신흥시장 매출은 4% 각각 늘어나며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인플레이션에 따른 섬유와 에너지 비용 상승, 불리한 환율 환경의 영향을 받았지만 비용 절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영업이익을 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인플레이션 압박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수익의 지속적 개선이라는 성과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