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두산의 파트너사인 캐나다 초소형 정밀기계 기술(MEMS, 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타이밍 솔루션 기업 스타세라(Stathera)가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세라는 듀얼모드 MEMS 타이밍 제품 라인업 완전 상용화하는데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스타세라는 17일(현지시간) 딥테크벤처펀드와 셀레스타 캐피탈이 공동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로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미디어텍, 세이코 엡손, TXC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타세라는 MEMS 타이밍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현재 몬트리올과 토토론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세라는 자체 개발한 듀얼모드 주파수 기술을 도입해 기존 쿼츠 기반 타이밍 산업을 재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스타세라는 두산 외에도 미디어텍, TXC와의 파트너십도 추진하고 있다. MEMS는 반도체 제조 공정을 활용해 초미세 기계부품과 전자회로를 동시 집적하는 기술로 기계, 전자, 이동통신, 의료,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스타세라는 ㈜두산의 파트너로도 알려져있다. ㈜두산은 스타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나노원 머티리얼즈(Nano One Materials, 이하 나노원)'과 세계 최대 니오븀 생산업체 'CBMM' 간 공동 개발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긍정적인 연구 결과를 확보하며 양극재 성능 강화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나노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CBMM과 리튬이온배터리 양극재를 코팅하는 기술 개발 프로젝트 2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1단계 개발을 완료한지 1년여 만이다. 나노원은 단일 구조의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에 CBMM의 니오븀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니오븀은 고온에 대한 내성이 높아 특수 합금 제조 등에 사용되는 희귀 금속이다. 나노원은 니켈 함량이 90% 이상인 NCM 양극재에 니오븀을 사용해 보호 코팅을 형성,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나노원의 자체 양극재 제조 공정 '원포트(One-Pot)'와 'M2CAM(Metal Direct to Cathode Active Material)' 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성능을 개선했다. 원포트는 양극재 제조 단계에서 코팅 절차를 제거하는 공정이다. M2CAM은 금속 황산염이나 기타 염 대신 니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미국 주요 에어택시 제조업체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의 상용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등 UAM 국가 전략 수립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미국 교통부를 중심으로 항공우주국(NASA)·교통보안국·연방항공청·연방통신위원회 등 많은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미국 당국은 2025년 이후 UAM이 상업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해 도심에서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를 뜻한다. 메가시티로 대변되는 미래 대도시의 극심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떠오른 미래 모빌리티다. 미국 정부가 UAM 산업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조비·아처 등 미국 주요 에어택시 제조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비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전자가 투자한 미국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 '소나투스(Sonatus)'가 일본과 상하이 시장에 이어 대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소나투스는 17일(현지시간) 대만 SDV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전동화 전환 속도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대만이 정보 기술(IT)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혁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소나투스는 데이터 수집, 자동화, 네트워킹, 사이버 보안 등을 구축하려는 현지 완성차 업체들에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만 폭스콘 등 현지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 지원도 받기로 했다. 특히 현지 자동차 산업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을 지원한다. SDV는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관리하는 자동차로 완성차업체가 차량 개발, 성능, 커넥티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등의 혁신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켜준다. 완성차 업체들은 SDV를 통한 디지털 전환으로 소비자들이 개인 디지털 디바이스에서나 기대했던 방식으로 자동차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소나투스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세 번째
[더구루=홍성환 기자] '농업계 애플'로 불리는 실내농업 기업 에어로팜스(AeroFarms)가 세계 최대 유통업체 아마존(Amazon)과 파트너십을 맺고 판로를 확대했다. 글로벌 실내농업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에어로팜스는 식료품 전문매장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의 미국 전역 온·오프라인에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마존 프레시는 아마존이 운영하는 식료품 전문매장이다. 캘리포니아·일리노이·메릴랜드·뉴저지·뉴욕·펜실베이니아·버지니아·워싱턴DC·워싱턴 등에 4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뉴저지에 본사를 둔 에어로팜스는 2004년 설립한 실내농업 분야 선두기업이다. 전통적인 농업 방식 대비 최대 99% 적은 부지와 95% 적은 물로 채소를 재배한다. 아마존을 비롯해 홀푸드마켓·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본보 2022년 10월 27일자 참고 : '농업계 애플' 에어로팜스, 美 고급 슈퍼마켓 홀푸드마켓 공급 확대> 실내농업은 첨단 기술로 환경 요인을 조절하는 실내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최첨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주가가 매출 상승과 아마존 브라켓(Amazon Braket) 관련 호재에 사흘만에 37%나 급등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7일(현지시간) 25 알고리즘 큐비트(AQ)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아리아(IonQ Aria)를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양자 컴퓨팅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온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1분기 430만 달러(약 5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온큐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200만 달러였다. 아이온큐의 1분기 순손실은 2730만 달러였으며 조정 EBITDA 손실은 1590만 달러였다. 아이온큐는 1분기 매출 상승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도 1920만 달러로 상향했다. 아이온큐는 최신 양자컴퓨터 시스템인 '아이온큐 포르테'가 29 알고리즘 큐비트 성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회계연도내 달성하고자 했던 수치로 당초 목표보다 7개월 빠르게 달성했다. 또한 최근 두 번째 아리아급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아리아 2'의 제작을 완료했으며 2분기 내 퍼블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북미 최대 철강업체 '누코르(Nucor)'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공급을 모색한다.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제철소의 전기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뉴스케일파워에 새로운 수주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16일(현지시간) 누코르의 제철소 내 보이저(VOYGR) SMR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MR을 통해 철스크랩을 원료로 하는 전기로(EAF)에 무탄소 전력을 제공한다. 양사는 조만간 SMR 발전소 설립을 위한 △부지 적합성 △전송 상호 연결성 △비용 등을 종합 검토·평가해 최종 위치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SMR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철강 재료는 누코르의 넷제로 철강 제품인 '이코니크(Econiq)'를 사용해 완전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뉴스케일파워와 누코르는 이번 MOU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누코르는 작년 뉴스케일파워와 1500만 달러의 사모투자(PIPE) 약정을 맺은 바 있다. 투자사로서의 인연을 계기로 자사 제철소 내 SMR 발전소를 배치, 탄소중립에 앞장선다는 포부다. <본보 2022년 4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E. Buffett)이 미국 지역은행 주식을 처분하고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 지분을 담았다. 투자 위험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은행주는 정리하고 쇄신에 박차고 있는 디아지오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공개한 올해 1분기말 주식보유 현황 공시(13F)에 따르면 뉴욕멜론은행(2507만주), US뱅코프(667만주) 등 미국 지역은행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이 연달아 파산하면서 지역은행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주식을 정리하기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4130만달러(약 552억4360만원)를 투자해 디아지오의 주식 22만7750주를 사들였다. 업계에서는 디아지오 주식을 매입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움직임이 시장 침체기를 이용해 수익성이 우수하다고 여겨지는 우량주를 선택하는 워런 버핏의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고 관측한다. 디아지오 주가는 지난해 8월 19일 39.60파운드(약 6만6200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이끄는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1분기 캐나다 연료전지 회사 발라드파워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주식을 일부 팔고 미국 수소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를 새롭게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PI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주식 보유현황 보고서(13F)에 따르면 PIF는 1분기 발라드파워 주식 266만3000주를 매각했다. 이에 보유 주식수가 704만6900주로 줄었다. 3월 말 기준 보유 지분 가치는 약 3930만 달러(약 530억원)다. 발라드파워는 고분자 전해질(PEM) 연료전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우디·지멘스 등과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스위스 ABB와 노르웨이 회사드리 개발 중인 컨테이너선에 연료전지 솔루션을 공급한다. 프랑스·독일·영국에서 40개의 수소버스용 연료전지 수주도 따냈다. PIF는 대신 블룸에너지에 신규 투자하며 주식 106만7688주를 매수했다. 3월 말 현재 보유 지분 가치는 2130만 달러(약 290억원)에 이른다. 블룸에너지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2억
[더구루=한아름 기자] 세계 1위 보톡스 기업 앨러간이 피부 영양 주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히알루론산 주사 '스킨바이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았다. [유료기사코드] 앨러간은 15일(현지시간) 스킨바이브가 21세 이상 성인의 피부결을 개선하기 위해 FDA 승인을 받았다. 오는 11월부터 미국 시장에 스킨바이브를 출시할 계획이다. 스킨바이브는 히알루론산 영양 주사로, 필러 브랜드 쥬비덤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스킨바이브는 피부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탄력·보습 효과를 낸다. 효과 지속 기간은 6개월이다. 제품엔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이 들어있어 시술 시 느끼는 통증을 완화한다. 앨러간은 1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시험 결과, 시술 6개월 차 기준으로 83%가 '피부가 건강해보인다'고 응답했다. 72%는 '피부결이 촉촉하다'고 답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부기, 멍, 통증, 가려움 등이 보고됐으나 증상 대부분은 30일 내 완화됐다. 앨러간이 피부 영양 주사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약진에 무게감이 실린다.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매출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보톡스·필러와 피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의 주가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매출에 급상승했다. 아이온큐는 2023년 연간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유료기사코드] 아이온큐는 11일(현지시간)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1분기 430만 달러(약 5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아이온큐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200만 달러였다. 아이온큐의 1분기 순소실은 2730만 달러였으며 조정 EBITDA 손실은 1590만 달러였다. 아이온큐는 1분기 매출 상승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도 1920만 달러로 상향했다. 아이온큐는 최신 양자컴퓨터 시스템인 '아이온큐 포르테'가 29 알고리즘 큐비트 성능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3년 회계연도내 달성하고자 했던 수치로 당초 목표보다 7개월 빠르게 달성했다. 또한 최근 두 번째 아리아급 양자컴퓨터 '아이온큐 아리아 2'의 제작을 완료했으며 2분기 내 퍼블릭 클라우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이온큐 관계자는 "기술적, 운영적, 재무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29개의 알고리즘 큐비트라는 2023년 회계연도 목표를 예상보다 7개월 일찍 달성했다는 점"이라고 말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양산형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첫 시제기 생산을 완료했다. 이르면 상반기 중으로 무인 시험비행에 돌입할 예정으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최근 캘리포니아주(州) 팔로알토 생산공장에서 첫 양산형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의 조립을 마쳤다. 현재 검수를 진행 중으로 앞으로 2개월간 지상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후 초여름께 무인 비행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아처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미드나이트는 조종사 이외에 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eVTOL다. 32㎞의 짧은 연속 여행에 최적화됐으며, 충전 시간은 약 10분이다. 아처는 2024년 말까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인증을 받은 다음 이를 도시 항공 운송 네트워크의 일부로 사용해 2025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애덤 골드스테인 아처 최고경영자(CEO)는 "이 시제기는 항공 당국 인증 획득을 가속화하고 2025년 서비스 개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처는 미국 대표 항공사 유나이티드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