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네오배터리머티리얼스(Neo Battery Materials, 이하 네오배터리)의 한국 공장 착공이 임박했다. 내년 상반기 가동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네오배터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 오성외국인투자지역 내 들어설 상업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시공사 후보 3개사로부터 견적요청서(RFQ)를 받았다. 조만간 세부 세항을 조율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고 최종 계약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네오배터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장을 완공하고 같은 해 대량 생산을 위한 시범 생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평택 공장에서는 네오배터리가 독자 기술로 개발중인 실리콘 음극재 'NBMSiDE'를 생산한다. 평택 공장은 2.5에이커(약 1만117㎡) 규모 부지에 4층 짜리 건물 형태를 갖춘다. 생산동과 연구청사로 구성된다. 생산동은 1단계 연간 240t 규모를 갖추고 향후 최대 4000t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연구청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내 위치한 연구소의 테스트 장비와 인력을 이전한다. 증설 가능성도 열어놨다. 네오배터리는 증축에 대비하기 위해 초기 건설 작업에 부지 정리와 기초 토목 공사를 포함했다. 향후 최대 4000t까지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전자 치료제 '햄제닉스'(Hemgenix)가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등극했다. 헴제닉스는 2022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일회성 유전자 치료제로, 약가는 약 45억원에 달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큐어(uniQure)와 CLS베링이 공동 개발한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가 미국에서 가장 비싼 약으로 선정됐다. 1회 투여에 약 37억원이 필요한 유전성 혈액장애 치료제 '진테글로'(Zynteglo)가 FDA 승인을 획득한 지 9개월 만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헴제닉스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응고인자 혈액응고9인자(IX)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한다.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유니큐어·CLS베링은 HOPE-B 임상시험 결과, 헴제닉스를 투여받은 B형 혈우병 환자의 혈액응고9인자 평균 활성도가 36.9%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헴제닉스의 연간 출혈률(ABR)은 64% 감소했다. 또한 치료받은 환자의 96%가 일상적인 예방요법을 중단했으며, 도입기 대비 치료 후 18개월 기준 혈액응고9인자 평균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연구소가 영하에서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솔루션을 개발했다. 불소화 전해질 활용에서 답을 찾았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아르곤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아르곤은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와 불소 함유 전해질을 개발했다. 전해질은 양·음극재, 분리막과 함께 4대 배터리 소재다. 양·음극 사이에서 리튬 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 이동 통로 역할을 한다. 양극의 리튬 이온이 음극으로 이동하며 배터리가 충전된다. 반대로 음극의 리튬 이온이 양극으로 돌아가며 에너지를 방출하게 된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액체 전해질이 주로 활용된다. 문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전해질이 얼면서 양극을 운반하는 능력을 상실한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추운 환경에서 잘 작동할 수 없는 이유다. 아르곤과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는 불소 함유 전해질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테스트 결과 화씨 4도(영하 15.5℃)에서 400회를 충·방전한 후에도 에너지 저장 용량을 유지했다. 불이 붙지 않아 기존 액체 전해질을 사용한 배터리보다 안전하다. 존 장 아르곤 국립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저온에서 안정적이며 더 안전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레켐비·도나네맙 등 신약 10종이 약물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벽을 넘는다. 5년 내 매출 10억달러(약 1조3200억원) 이상의 돌파할 블록버스터 약물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FDA는 다양한 신약에 대한 허가를 보다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허가될 신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시장 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는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앞둔 블록버스터 약물 톱 10'을 발표했다. 레켐비가 1위를 차지했다. 레켐비는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최근 출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5년 내 매출 3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레켐비는 현재 신속 승인 상태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7월 FDA의 정식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에선 레켐비의 임상 3상 데이터가 고무적인 만큼 미국 내 공공보험 '메디케어' 보장 약물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일라이릴리가 지난 3일 발표한 임상3상(TRAILBLAZER-ALZ 2)에서 레켐비는 위약(가짜약) 대비 환자들의 알츠하이머 진행을 35% 가량 늦췄다. 2위는 사렙타와 로슈의 유전성 희귀 신경근육질환인 듀센근이영양증(D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와 던킨이 RTD(Ready to Drink·즉석음용) 음료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각각 미국 식음료회사 펩시코,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와 맞손을 잡았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식음료회사 펩시코와 손잡고 과일과 커피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RTD 음료를 출시했다. 스타벅스는 △딸기, 아사이와 코코넛 밀크가 어우러진 스타벅스 핑크 드링크 △파인애플, 백향과(Passionfruit)와 코코넛밀크가 조화를 이루는 스타벅스 파라다이스 드링크 등을 선보인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해서 판매하는 음료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또한 △용량을 줄인 프라푸치노 미니 △비타민B와 인삼 등이 들어간 뉴 스타벅스 더블샷 에너지 캐러맬 △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블랙 무가당(Unsweet)과 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밀크&슈가 △스타벅스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 등 커피를 활용한 RTD 음료도 함께 내놨다. 스타벅스와 펩시코는 지난 1994년 합작투자회사(Joint Venture) NACP(North American Coffee Partners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투자한 미국 확장현실(XR) 전문 기술업체 '디지렌즈(DigiLens)'가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 '택타일(Taqtile)'이 손을 잡는다. 산업용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해 생산성 개선을 돕는다는 목표다. 27일 디지렌즈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택타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디지렌즈의 XR 기반 스마트글래스 '아르고(ARGO)'와 택타일의 AR 기반 작업 지침 소프트웨어 플랫폼 '매니페스트(Manifest)'를 결합한다. 매니페스트는 작업자가 직접 문서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운영 절차나 단계별 작업 지침을 문서화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작업 성과나 기록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업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이미지, 텍스트, PDF 파일 등으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디지렌즈와 택타일은 양사 기술 결합을 통해 이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이 뛰어난 확장성을 경험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조, 에너지, 의료, 물류, 제약, 통신, 방위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디지렌즈는 VR과 AR 분야에서 2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생산 시기를 또 늦출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배터리 파트너사인 일본 파나소닉이 사이버트럭에 탑재될 4680 배터리의 양산을 연기해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4680 배터리의 대량 양산 시기를 지난달부터 내년 3월 사이에서 내년 4월부터 9월 사이로 미뤘다. 4680은 테슬라가 2020년 9월 '배터리 데이'에서 처음 언급한 제품이다. 지름 46㎜, 높이 80㎜로 2170 배터리 대비 에너지밀도는 5배, 출력은 6배 향상됐다. 테슬라는 4680을 차세대 배터리로 꼽고 파나소닉과 생산에 협력해왔다. 지난해 파나소닉으로부터 시제품을 공급받았다. 파나소닉이 양산 시기를 변경하며 4680 배터리가 탑재될 사이버트럭 생산도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4년 사이버트럭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청사진도 불투명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월 올해 하반기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서도 올해 말 인도를 예상했다. 연 25~50만대 양산을 전망한 바 있다. 테슬라는 이미 텍사스주 기가팩토리에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업 나비타스 세미컨덕터(Navitas Semiconductor)가 약 1100억원 규모로 자금 확충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나비타스는 최대 8000만 달러(약 1060억원) 규모로 클래스A 보통주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비타스는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30일 이내에 최대 1200만 달러(약 160억원) 규모로 클래스A 보통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나비타스는 조달한 자금을 운전 자본 등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나비타스는 2014년 설립된 GaN 전력 반도체 전문 기업이다. LG전자, 아마존, 샤오미, 오포, 델, 레노보, 벨킨 등 주요 OEM의 고속충전기에 자체 개발 GaN 전력 칩인 'GaNFast'를 공급한다. GaN 반도체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 열에 강해 고전압에서 내구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력 모듈에 필요한 냉각장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시스템의 소형화·경량화를 가능하게 한다. 전력을 75% 덜 소비해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고속 충전 성능도 우수하다. 스마트폰 고속충전기와 5G, 가전, 전기차 등에 활용되며 GaN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자율주행 개발 인프라 서비스 업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이 자율주행 트럭 소프트웨어 업체 엠바크 테크놀로지(Embark Technology)를 인수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자율주행 서비스를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6일 엠바크 테크놀로지를 7100만 달러(약 94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거래는 올해 3분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엠바크 테크놀로지 주주들은 주당 2.88달러를 현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인수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엠바크 테크놀로지 내부 툴과 데이터, 소프트웨어 자산을 통합할 계획이다. 엠바크 테크놀로지 직원 일부는 통합 작업을 돕기 위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에 합류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엠바크 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내 머신 러닝을 통해 주행 인식을 구현한다. 현재까지 150만 마일 이상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실적을 축적했으며 지난해 12월엔 나이트 스위프트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납품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실적이 나빠지자 지난 3월 직원 70%를 해고하며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의료용 대마초 합법화가 9능 능선을 넘게됐다. 텍사스 일부에선 법안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의료용 대마초 적응증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은 지난달 12일 텍사스주 하원을 통과해 상원으로 보내지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텍사스주 상원의원들이 해당 법안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보이고 있어 전망은 긍정적이다. 법안을 지지하는 여론 분위기도 뜨겁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휴스턴 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여론조사 결과 주민 80% 이상이 법안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2015년 통과된 동정적 사용법(Compassionate-Use Act)에 따른 의료용 대마초 사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재는 △간질 △암 △자폐증 △다발성 경화증 △기타 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할 수 있다. 새로운 법안은 여기에 더해 △만성 통증 △쇠약성 질병을 앓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용 대마초 처방도 허용하는 것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보다 많은 텍사스 주민이 대마초를 활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뉴스케일파워가 루마니아 원자력 포럼(ROMATOM) 회원사로 가입했다.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 폭을 넓혀 루마니아 시장 내 입지를 점차 다져나가겠다는 행보로 해석된다. [유료기사코드] 뉴스케일파워는 26일 루마니아 원자력 포럼에 회원사로 가입하고 차세대 첨단 원자력 기술 전문가 육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루마니아 원자력 포럼은 지난 2001년 원자력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더불어 지난 1970년대 초 시작된 루마니아 국가 원자력 프로그램의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포럼엔 5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루마니아 원전 기업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 또한 원자력 산업 규제 기관(CNCAN)과 강력한 엔지니어링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존 홉킨스 뉴스케일 최고경영자(CEO)는 “뉴스케일은 전 세계적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안전한 배치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원자력 포럼의 업계 리더 커뮤니티와 협력해 루마니아 원자력 용량을 늘리고 루마니아가 첨단 원자력 에너지 업계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테오도르 치리카 루마니아 원자력 포럼 명예 회장은 “뉴스케일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미약품 미국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오는 7월 1일 회사 운영 중단 전까지 자산 매각을 신속히 진행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아테넥스는 2021년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을 기술 이전 받으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아테넥스에 따르면 7월 1일까지 회사 자산 매각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남부지역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 파산법 11조란 법원의 승인을 받아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다만 한국의 법정관리와 달리 미국의 파산보호 신청 기업은 해당 기업의 대표가 경영권을 계속 보유할 수 있다. 존슨 라우 아테넥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락셀 연구로 인해 경영 자금 조달에 압박이 커져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생명 공학 분야에 대한 규제가 지속되고 있어 신약 개발 도전 의지가 꺾였다. 현재로서는 자산 매각이 최선"이라고 전했다. 다만 광선각화증 치료제 티르바니불린(tirbanibulin) 생산은 8월 1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