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테니스 스타 테일러 프리츠(Taylor Fritz)가 롯데뉴욕팰리스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롯데뉴욕팰리스의 우수한 서비스 경쟁력을 호평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준우승한 그는 남자 단식 세계 랭킹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국 이스트본(Eastbourne), 미국 애틀란타(Atlanta) 등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지금까지 8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이름을 알린 글로벌 스포츠 스타다. 테일러 프리츠는 30일(현지시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롯데뉴욕팰리스 간판 앞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손을 모으고 서서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테일러 프리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일러 프리츠는 "훌륭한 접객 서비스를 통해 놀라운 숙박 경험을 제공해준 롯데뉴욕팰리스에 커다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내년까지 안녕"이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달 막을 내린 US오픈 기간 체류한 롯데뉴욕팰리스의 수준 높은 접객 서비스에 호평했다. 내년 US오픈 대회 기간에도 롯데뉴욕팰리스의 묵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롯데뉴욕팰리스가 제공하는 한국적 호스피탈리스 서비스가 테일러 프리츠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뉴욕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슬로건으로 체계적인 ESG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파트너사 상생, 친환경 등 분야별 로드맵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의류, 잡화 등 재고물품을 기부하고 지역 주민에게 판매하는 릴레이 바자회를 주최해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또한, 탄소저감을 위한 도심 숲을 가꾸고 임직원 주도로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릴레이 바자회로 나눔 가치 전파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ESG경영 선포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릴레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총 7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사용에는 문제가 없지만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폐기하거나 소각하려는 재고상품들을 기부해 판매함으로써 탄소배출 저감을 도모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릴레이 바자회를 기획했다. 지난 3일, 5일, 11일 3일에 걸친 릴레이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탄소 저감의 필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전파했다. 특히 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의 베트남 빈딘성에 대한 투자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롯데마트 현지 수뇌부가 팜 아인 뚜언(Phạm Anh Tuan) 빈딘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빈딘성 정부가 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롯데마트의 빈딘성 신규점 조성을 위한 투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 롯데마트 베트남법인 디렉터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팜 아인 뚜언 위원장을 만났다. 빈딘성 인민위원회에서 기획 및 투자, 산업 및 무역, 천연자원 및 환경,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를 담당하는 인사들도 동석했다. 이번 회동은 롯데마트의 빈딘성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롯데마트·빈딘성 인민위원회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팜 아인 뚜언 위원장은 빈딘성이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롯데마트 측에 투자를 요청했다. 최현 디렉터는 빈딘성 꾸이년(Quy Nhon) 지역에 롯데마트 신규점을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빈딘성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꾸이년에 롯데마트 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가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앱을 론칭하고 현지 고객 접점 확대 나선다.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는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BNPL 서비스 '롯데C&F'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난해 베트남에 세운 금융 회사 롯데C&F가 롯데마트와 손잡고 BNPL 서비스를 출범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롯데C&F는 롯데캐피탈과 일본 롯데파이낸셜이 공동 출자한 회사다. 이나이시 노리타카(Inaishi Noritaka) 롯데C&F 총괄 이사와 백신주 롯데마트 총괄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현지 롯데마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하고 안전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금융업 진출의 테스트베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신용 거래가 일반화된 우리나라와 달리 베트남에서는 인구의 약 10%만이 고소득 증빙이 필요한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객 수 확보가 용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C&F는 롯데마트와 협력을 토대로 현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깜짝 등장한다. 흑백요리사가 글로벌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CU가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다음달 1일 흑백요리사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이는 프로그램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과 점포제작과협찬 지원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CU는 이번에 선보이는 에피소드에서 스튜디오에 매장을 그대로 구현하고,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진열했다. 일반 상품뿐 아니라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연세 우유 크림빵 등이 진열대에 들어섰다. 또한 출연진들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CU 브랜드 컬러가 적용된 장바구니를 구비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출연진들은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흑백요리사 글로벌 시청자들에 CU 브랜드 로고와 상품이 노출되면서 글로벌 시장 입지가 강화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흑백요리사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인기 예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CU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주류업체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와 손잡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글로벌 주류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면세 시장을 겨냥한 주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8일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페르노리카와 협업해 다음달 27일까지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서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 위스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면세점은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페르노리카가 면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위스키 '더 글렛리벳 그라운드브레이커'(The Glenlivet Groundbreaker)를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유명 아티스트 레드 홍 이(Red Hong Yi)와 손잡고 기획한 제품이다. 레드 홍 이 아티스트가 여행을 하며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중국 전통의 붉은색 안료를 활용해 그린 그림을 제품 라벨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적용해 제품 정체성을 나타냈다. 페르노리카는 더 글렌리벳 그라운드브레이커가 유러피언·아메리칸 오크에 이어 탄화된 아메리칸 오크와 유러피언 레드와인 캐스크에서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 위스키라고 전했다. 포도·사과·체리
[더구루=이연춘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주식 공개매수 등으로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전혀 무관한 제3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홈플러스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와 관련해 당사에 대한 내용이 사실 여부 확인 없이 언급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고객신뢰가 떨어져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입은 것은 물론 홈플러스 직원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지는 등 너무나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소비자 구매채널이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까지 국내에 진입하는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대형마트 업계전체가 실적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및 온라인 배송인프라 강화 등 대규모 선제 투자를 통해 2년 연속 실적 개선을 이어오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와중에 당사와 전혀 관련 없는 이슈와 관련하여 부정적으로 언급되어 매우 당혹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매일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식품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이탈리아 하이앤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인 ‘다미아니’(Damiani) 매장을 연다.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초고가 하이엔드 주얼리를 앞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게면세점이 서울 명동점에 다미아니를 입점시켰다. 신세계면세점에 다미아니 매장이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미아니는 지난 1924년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금세공 지역인 발렌차(Valenza)에서 유명 금세공가이자 디자이너·예술가였던 엔리코 다미아니(Enrico Damiani)가 설립했다. 섬세하고 매혹적인 디자인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십자가 모양인 '벨 에포크'(Belle Epoque) 라인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소피아 로렌을 비롯해 기네스 펠트로, 샤론 스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다미아니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하이엔드 명품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여 시장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이 웨딩 성수기인 만큼 다미아니 매장으로 매출 증진 및 브랜드 인지도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New Century) 콜드체인 물류센터 건설 프로젝트의 첫삽을 떴다. CJ대한통운이 구축한 90여년의 물류 운영 경험과 첨단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북미 콜드체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택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계약·맞춤형 물류와 풀필먼트 등으로 사업을 확대 하는 데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국 캔자스주 지역 매체 캔자스시티비즈니스저널(Kansas City Business Journal) 등 외신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25일(현지 시간) 뉴센추리 콜드체인 물류센터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물류센터 구축 발표 반년 만에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이날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현지 법인 수뇌부들이 첫삽을 뜨는 행사에 참석했다. 뉴센추리 물류센터는 교통 연계성이 뛰어나다. 6㎞ 거리에 고속도로가, 20㎞ 거리에 대륙횡단 화물 철로가 있어 장거리 운송에 유리하다. CJ대한통운은 고속도로, 미국 대형 화물 철도기업 BNSF의 대륙횡단선 등이 인접해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가 글로벌 정상들의 최애 호텔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인도 정상회담, UN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롯데가 운영하고 있는 뉴욕팰리스호텔을 정한 것.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은 뉴욕 최고의 외교중심지로 떠올랐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나렌드라 모디 총리 등 국가 정상들이 연달아 묵으면서 롯데뉴욕팰리스가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인도 매체 ANI뉴스(ANI News) 등 외신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델라웨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어 뉴욕으로 이동해 지난 23일 인도인 이민자 집회, 지난 24일 UN총회 등에 참석하며 방미 일정을 소화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롯데뉴욕팰리스에 머물렀다. 그는 미국내 인도 이민자들과의 공식 행사도 뉴욕팰리스에서 가졌다. 인터컨티넨탈, 리츠칼튼, 하얏트 등 글로벌 호텔체인의 각축장으로 꼽히는 뉴욕에서 롯데뉴욕팰리스가 연이어 국가 수반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UN총회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의 역량을 집중한 '롯데센터 하노이'가 이달 말 새단장을 마치고 베일을 벗는다. 지난 2014년 개관한 지 10년 만의 리뉴얼을 마쳤다. 문화와 트렌드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기능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5일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롯데센터 하노이는 오는 28일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 3월 리모델링에 들어간 롯데센터 하노이가 반년 여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롯데센터 하노이 리뉴얼은 신동빈 회장의 공들인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은 쇼핑과 예술의 조화다. 단순 상업 시설이 아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롯데센터 하노이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베트남 출신 음악가 툴리버(Touliver)와 협력해 롯데센터 하노이 1층 로비 공간에 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직육면체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 예술 전시 공간을 조성한다. 메인 광장, 게임 에어리어,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등의 특별 공간도 예술적 감각을 더해 꾸민다. 롯데센터 하노이 외부에는 동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다수 설치한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MD 구성에도 변화를 준
[더구루=이연춘 기자] 홈플러스는 ‘온라인 신규 입점 셀러 수수료 0%’ 이벤트 시작 후 지난 8월 신규 입점 셀러가 월평균 신규 입점 셀러수 대비 8배 이상 증가했다. 단박에 신규 입점 셀러의 영향으로 매출도 크게 늘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택배배송’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택배배송’에 신규 입점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90일간 판매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은 세 가지로 나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마트직송’, 기업형 슈퍼마켓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즉시배송’, 사업자가가 입점해 상품을 택배로 발송하는 오픈마켓 형태의 ‘택배배송’이다. 이에 따라 하나의 앱에서 고객 상황에 따라 여러 배송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택배배송’ 셀러 입점으로 약 140만 개의 상품을 선보여 보다 촘촘한 상품 구성을 갖췄다. 홈플러스 앱에 접속하면 대부분의 상품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