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온스타일이 인 앱과 TV를 넘어 콘텐츠 커머스의 외부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온스타일은 유튜브 웹 예능 라방 ‘엄카찬스’ 시즌3를 1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한다. ‘엄카찬스’는 지난해 엄마들을 겨냥해 유튜브에서 선보인 리얼 토크 웹 예능이다. 시즌1, 2 모두 단기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유튜브 라방’ 신개념 콘텐츠 커머스로 주목받았다. 이번 시즌 3는 엄마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는 인터랙션(상호작용)이 핵심이다. 엄마들이 카페에서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모토로 한 ‘엄마 카페 찬스’와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한 투자 ‘엄마 카드 찬스’ 중의적 의미를 담아 매회 토크 주제부터 상품, 플랫폼까지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즌 3 MC는 자타공인 육아 고수로 유명한 방송인 이혜원이 맡는다. 다년간 육아 경험을 가진 이혜원이 ‘선배 맘’으로서 현실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함께 고정 MC를 맡은 야구선수 김문호 아내 성민정이 ‘후배 맘’의 시각에서 최신 육아 트렌드를 공유한다. 플랫폼도 다양해졌다. 기존에는 유튜브에서 콘텐츠를 즐기고 라방 소개 상품의 구매 연동만 모바일 앱에서 이뤄진 것과 달리, 시즌 3부터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더구루=이연춘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8일까지 100일간 진행되는 '젝시믹스 10주년 축제' 이벤트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11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혜택 한도가 없는 무제한 5% 할인쿠폰과 재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3개 제품 구입시 하나를 10원에 제공하는 ‘10원딜’과 타임특가, 최대 9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웃렛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경품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테슬라 모델 3를 비롯해 LG스탠바이미, 신세계 상품권 30만 원권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하거나, 공식 온라인몰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이 밖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을 비롯해 매일 최대 1만 원까지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매일 룰렛, 출석체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젝시믹스는 지난 2015년 8월 첫 시작을 알린 이후, 7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더구루=이연춘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이마트24가 포인트 제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CJ ONE 포인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11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은 지난 1월 이마트24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해당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사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CJ ONE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은 이마트24 앱과 CJ ONE 앱 모두 가능하며, 포인트 사용은 CJ ONE 앱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24 앱에서 CJ ONE 회원 연동을 하면 이마트24 매장에서 결제 시 구매 금액의 0.1%가 CJ ONE 포인트로 적립되며, 신세계 포인트도 동시에 적립된다. 보유 포인트는 10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신규 멤버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마트24와 함께 3월 한 달간 'CJ ONE 포인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이마트24 앱을 통해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면 기존 적립률의 최대 100배 포인트 혜택이 주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한킴벌리가 신개념 물티슈 디자인으로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 분야는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 ‘패키징 콘셉트’다. 11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수상작은 물티슈를 좌우로 여닫을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소비자가 물티슈를 사용하려면 일반적으로 두 손으로 물티슈의 캡을 잡고 여닫아야 하는 오랜 고정관념을 깬 시도다. 뚜껑을 연 뒤 또다시 비닐 뚜껑을 다시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캡만 닫으면 된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디자인&이노베이션 본부에서 8개월여 연구 끝에 개발한 끝에 탄생한 슬라이딩형 물티슈 캡이다. 이런 형태를 적용할 경우 아이를 안거나 휴대폰 등을 든 상태에서도 손쉽게 한 손으로 물티슈를 여닫을 수 있다. 또 물티슈가 놓인 위치와 상관없이 편하게 여닫을 수 있다. 일반적인 물티슈는 마치 자동차 보닛을 열 듯 열리는 부위와 방향을 정확히 확인해서 사용해야 했다. 유한킴벌리는 슬라이드 캡을 크리넥스, 하기스 등 다양한 물티슈 제품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디자인 담당자는 “편의성과 환경성 모두에서 진일보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아프리카 부룬디 라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북미, 유럽에 이어 아프리카로 '불닭 로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11일 글로벌 이커머스업체 유바이(UBUY)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유바이 부룬디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불닭볶음면 제품을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까르보불닭볶음면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로제불닭볶음면 △핵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유바이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베스트셀러 불닭볶음면의 아프리카 사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2012년 론칭한 제품이다. 아시아·유럽·북미 등에서 불닭볶음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70억개를 기록했다. 불닭볶음면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조7300억원을 달성한 삼양식품은 올해 '연매출 2조원 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다. 삼양식품은 부룬디 이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리셔스, 케냐, 가나, 리비아, 튀니지, 이집트, 모로코, 소말리아 등에 불닭볶음면을 수출하며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까르보나라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등을 이들
[더구루=김은비 기자] 일본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대외 원조를 축소하면서 이를 대체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미국이 손 놓은 우크라이나에 손 내민 일본… '700조'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선점 가속화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로 JP모건 상무이사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준비자산 편입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며 "의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가정할 경우 승인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JP모건 "트럼프 암호화폐 비축 계획, 의회 통과 힘들 듯"
[더구루=정예린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연내 하와이 호놀룰루와 서울을 잇는 직항편을 주 4회 정기 운항한다. 미주 노선을 확대하고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을 강화,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회사는 연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초기 주 4회 운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점차 증편할 가능성도 있다. 구체적인 운항 계획은 오는 5월께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인천~호놀룰루 정기편 취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인수합병(M&A) 선결 조건 중 하나다. 미국 법무부(DOJ)에서 우려를 제기한 미주 노선 독과점 해소를 위한 조치다. 주 4회 운항해야 한다는 점이 조건 중 하나로 포함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호놀룰루 노선 외에도 연내 기존 운항하던 뉴욕, 로스앤젤레스(LA) 등의 노선을 각각 주 5회에서 7회로, 주 7회에서 10회로 증편하고, 오는 6월 시애틀 노선을 신규 취항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부정기 취항한 바 있다.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 3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과 STX가 페루 군·방산업계 고위 관계자들과 회동했다. 핵심 기동전력인 차륜형장갑차를 수출하며 지상무기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국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10일 페루 국방부에 따르면 현대로템과 STX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페루 육군본부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호르헤 아레발로 칼리노프스키(Jorge Arévalo Kalinowski) 군수사령부 총사령관과 파울로 제발로스 리바롤라(Paulo Zevallos Rivarola) 육군조병창(FAME) 커머셜 담당의 주재로 열렸다. 페루 측에서는 페루산업협회(SNI)의 폴라 과닐로 알바라도(Pola Guanilo Alvarado) 부회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가 배석했으며, 현대로템에서는 김성일 DS글로벌사업실장 등 임직원이 동행했다. 현대로템과 STX는 페루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지상무기에 대한 협력을 검토했다. 현지 기업의 참여 가능성과 페루 방위산업의 성장 기회도 분석해 공유했다. 페루 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차륜형 장갑차 사업에서 현지 업체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폈다. 현대로템과 STX는 작년 5월 페루에서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
[더구루=정예린 기자]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이 자회사 아이에스시(ISC) 공동대표 '역할'을 맡자마자 글로벌 현장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ISC 핵심 생산거점인 베트남 정부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략적 투자를 통해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10일 베트남 빈푹성에 따르면 유 CFO는 최근 쩐 주이 동(Tran Duy Dong) 빈푹성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CFO가 작년 12월 SKC 인사에서 ISC 공동대표로 선임된 후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와 회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쩐 위원장과 유 CFO는 ISC 베트남 사업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ISC는 내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해 바티엔II 산업단지에 위치한 사업장을 증설하고, 설비 현대화 및 공정 자동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을 ISC의 글로벌 생산 전진기지로 삼는다. 유 CFO는 ISC에 대한 빈푹성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생산 확대와 고급 인력 채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쩐 위원장은 ISC를 포함한 SK그룹의 투자 결정을 높게 평가하고 인력은 물론 주택 공급 계획도 마련돼 있다고 자신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기가 지난해 베트남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성장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조원 이상 투입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장의 가동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10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삼성전기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매출 2조7185억337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4%나 뛴 1025억5779만원을 기록했다. 삼성전기 베트남법인은 중국 톈진법인과 선전법인에 이어 세 번째로 매출이 컸다. 당기순이익은 톈진법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삼성전기가 베트남에서 호실적을 거둔 이유는 FC-BGA 공장 가동에 있다. FC-BGA는 칩과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고성능 반도체 기판이다. 서버와 전장, 네트워크 등에 쓰이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며 FC-BGA도 연평균 10% 이상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스마크는 FC-BGA 시장이 오는 2026년까지 1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기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해 베트남에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지난 2021년 말 1조3000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고 작년 2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A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Google)이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리튬이온 배터리셀 1억개를 설치했다.10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구글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미지 컨트롤(Damage Control) 기술도 확보하며, 데이터센터 전력 시스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전세계 데이터센터에 무정전 전원장치(Uninterruptible Power Supply system, UPS)용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1억개 이상 배치했다. UPS는 정전시 사용되는 비상전원 공급장치다. 구글은 UPS가 △정전 시 비상 발전기 가동 시간 확보 △컴퓨터의 클린 셧다운(정상 종료) 지원 △장기간 전원 차단 시 데이터 보호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서버가 돌발적으로 종료되거나 정기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면 일부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다. 구글은 지난 2015년 부터 리튬이온 배터리 기반 UPS를 도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납축전지 대비 수명과 전력은 2배인 반면 부피는 절반이다. 구글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전환하면서 배터리 수를 4분의 1로 축소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리튬이온 배터리 UPS를 도입하며 화재 시
[더구루=정예린 기자] 싱가포르가 보스턴다이내믹스와 고스트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로봇 기술 투자 확대로 스마트시티 전략이 추진이 가속화, 양사와의 추가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홈팀과학기술청(HTX)은 고스트로보틱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을 공공 안전, 재난 대응, 방역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내무부 산하 조직인 HTX는 경찰·이민·국경·민방위 등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로봇뿐 아니라 △드론 △인공지능(AI) △화학·생물·방사능(CBR) 대응 기술 등도 관장한다. 먼저 고스트로보틱스는 HTX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 엔지니어링 기업 '클라스 엔지니어링 솔루션스(Klass Engineering and Solutions)' 등 현지 정부, 기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맞춤형 4족 보행 로봇 '로버-X(Rover-X)'를 개발했다. 로버-X는 원격 조종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험지·야간 환경 등에서도 안정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HTX는 이를 기반으로 보안 감시, 인프라 점검, 위기 대응 시나리오에 맞춘 맞춤형 모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화웨이가 내년 3나노미터(nm)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미국의 수출 규제로 금지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 없이 5나노 공정을 구현한 데 이어 3나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첨단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대만연합신문망(UDN)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는 2026년 생산을 목표로 3나노 칩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이다. 사실상 3나노 이하 공정부터는 EUV 장비 필수로 여겨지지만, 화웨이는 EUV 장비 없이 자체 공정과 장비로 이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화웨이는 두 가지 방식으로 3나노 칩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TSMC가 채택한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구조 기반의 칩과 차세대 아키텍처로 주목받는 탄소나노튜브 설계를 바탕으로 하는 반도체 등이다. 탄소나노 기반 3나노 칩은 이미 실험실 단계 검증을 마치고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의 생산 라인에 맞춰 최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로 인해 ASML의 EUV 노광 장비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중국 SMEE(Shanghai Micro Electronics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