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스테파니 벡 캐나다 국방차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후보 모델인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체험하고 한화의 제안에 환영을 표했다. 공급 역량과 장기적이고 광범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K조선' 기술의 심장인 거제조선소에서의 회동을 통해 한국의 존재감을 각인하며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 9일 한화오션과 캐내디언 디펜스 리뷰 등에 따르면 벡 차관을 비롯한 캐나다 대표단은 지난 7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방문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장)과 정승균 한화오션 특수선해외사업단장(부사장) 등 한화오션 경영진과 만나 조선소를 둘러보고 잠수함 'KSS-III 배치-II'를 직접 시찰했다. 이어 KSS-III 배치-II의 설계와 건조 과정에 대한 한화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기술 이전, 운용·유지·정비(ISS·In-Service Support) 역량 구축, 국방과 우주·광물 등에서 광범위한 협력 계획에 대해 들었다. 벡 차관은 "잠수함 입찰 자격을 갖춘 한화오션의 제안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 기뻤다"고 소회를 밝혔다. 어 사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말레이시아가 인도가 지연되고 있는 쿠웨이트 중고기 대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공격기 FA-50 추가 도입을 검토하면서 2차 수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다툭 세리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Datuk Seri Mohamed Khaled Nordin)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이 직접 쿠웨이트 F/A-18 레거시 호넷 전투기 구매 대신 신규 전투기 도입 가능성을 언급해 FA-50 추가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유료기사코드] 9일 튀르키예 공영 방송 TRT 글로벌(Global)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쿠웨이트 중고기 F/A-18 인도가 지연되자 전력 공백 해소를 위해 FA-50 추가 도입을 검토한다.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 장관은 "쿠웨이트가 미국 측으로부터 또 다시 전투기 인도 지연이 있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쿠웨이트는 신형 전투기를 인수한 후에야 F/A-18 전투기를 우리에게 인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쿠웨이트는 자국의 국가 안보를 확보하고 영공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 전투기를 확보하기 전까지는 중고 전투기를 우리에게 인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안보를 고려해 공식 인도 일정이 없는 상태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바라카 원전의 완전 가동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 국가 전력 수요의 상당 부분을 책임지는 가운데 탈탄소화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UAE 원자력공사(ENEC)는 8일(현지시간) 바라카 원전 1주년을 기념하며 “바라카 원전 APR1400 원자로 4기가 UAE 전력 수요의 25%를 생산하며, UAE의 기저 부하 전력 생산을 크게 확대해 국가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간 바라카 원전은 40TWh의 청정 전력을 공급하며 국가 기술 분야, 산업, 가정에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해왔다”며 “1호기 가동 이후 현재까지 120TWh 이상의 전력이 생산됐는데 이는 뉴욕시의 연간 전력 수요에 상응하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건설 과정도 호평했다. ENEC는 “1호기부터 4호기까지 건설 과정에서 비용, 기간, 인력이 40% 절감됐다”며 “1기당 평균 건설 기간은 7.9년으로 매우 효율적인 성과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탄소 배출 감축 등 UAE의 에너지 전환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게 ENEC 분석이다. ENEC는 “바라카 원전은 연 2240만t의 탄소 배출을 방
[더구루=김나윤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기와(GIWA)'라는 이름의 상표를 등록하면서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비트는 최근 기와 관련 상표를 출원했고 여기에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암호화 기술 등이 포함됐다. 등록 서류에는 로고 디자인도 함께 담겨 있어 독자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업비트가 단순 거래소 서비스에서 벗어나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기와 공식 웹사이트(giwa.io)에는 9일 종료 예정인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걸려 있어 신규 프로젝트 공개 임박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두나무가 디지털 자산,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다만 회사 측은 상표 출원과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와 프로젝트의 구체적 내용은 9일 열리는 업비트 디벨로퍼스 컨퍼런스(UDC) 202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에릭 트럼프(Eric T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약 20%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투자전문매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JP모건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평가했다. 12개월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제시했다. 8일 기준 주가(6만900원) 대비 18% 높은 수준이다. JP모건은 "두산에너빌리티는 탄탄한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바탕으로 2025~2027년 200억 달러(약 27조7300억원) 이상 규모로 예상되는 신규 원전 건설 시장을 선점할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전 EPC 수주 증가로 수주 잔고의 규모와 질 모두 향상돼 원전 부문 전체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원전 설비 공급업체로서 탄탄한 명성을 자랑하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앞으로 3년간 대규모 원전 사업과 소형모듈원전(SMR)을 중심으로 약 110억 달러(약 15조2500억원) 규모의 시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전 산업의 긍정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기업 가치와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나트륨이온배터리 선두 기업 '나트론 에너지'가 재정난으로 인해 사실상 파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나트론은 최근 미시간 공장과 캘리포니아 본사를 영구 폐쇄하고 약 95명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글로벌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나트륨이온배터리 전략 변화에 이목이 쏠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 유일 나트륨배터리 양산기업 '좌초'…경제성 논란 증폭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에서 다연장로켓 천무를 '딥 스트라이크(Deep Strike)'로 브랜드화합니다. 영국 방산 전문지 '아미 테크놀로지'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먼 험프리 한화디펜스 영국사무소 담당 임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딥 스트라이크'로 브랜드화된 K239 천무로 유럽 전력 공백을 메꾸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밀한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강조한 이름으로 천무의 인지도를 높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한화에어로 '천무→딥 스트라이크' 새 명찰 달고 사거리 늘려 유럽 공략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칼텍스의 대주주인 미국 셰브론이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한국에서는 고부가 제품 생산 투자에 집중하며 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사이클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8일 로이터통신과 콘탄 등 외신에 따르면 브랜트 피시(Brant Fish) 셰브론 인터내셔널 다운스트림 사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석유컨퍼런스(Asia Pacific Petroleum Conference, 이하 APPC)에서 싱가포르와 한국을 대조해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처럼 석유화학이나 중질유 분해시설(Heavy Oil Upgrading)에 집중 투자하는 지역이 있는 반면 싱가포르처럼 대규모 투자를 하는 대신 사이클에 따라 더 나은 수익을 얻는 곳도 있을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피시 사장의 발언은 GS칼텍스를 통해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셰브론은 GS칼텍스의 대주주다. 1967년 자회사 칼텍스와 LG화학의 전신인 락희화학공업사의 합작투자를 통해 GS칼텍스를 설립하고 한국에 진출했다. 현재 셰브런 홀딩스(40%)와 셰브런 글로벌 에너지(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그래픽카드 제조사 'XFX'가 최신 자사 제품에 삼성전자 메모리를 적용했을 때 SK하이닉스 메모리 대비 안정성과 효율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그래픽카드 완제품 제조사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GPU 메모리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8일 XFX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 GDDR6 메모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신제품 '9060XT V3'와 SK하이닉스 GDDR6 칩을 탑재한 이전 세대를 비교한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GPU와 메모리 온도, 보드 소비전력, 팬 속도 및 소음 등에서 9060XT V3가 뚜렷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XFX는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해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4K 환경에서 1시간 동안 부하를 가했다. 테스트 결과 삼성 메모리 탑재 제품의 V램(VRAM) 최고 온도는 77도로 SK하이닉스 메모리 버전(87도)보다 10도 줄었다. 보드 전체 소비전력은 삼성 버전이 183와트(W)로, SK하이닉스 버전(207W)보다 24W 낮았다. 팬 속도 역시 1461RPM으로 SK하이닉스 버전(1814RPM)보다 400RPM 가까이 낮아 소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약 7만 대에 달하는 대규모 리콜에 돌입했다. 사우디 당국은 결함이 치명적 수준이라며 즉시 운행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8일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에 따르면 2009~2011년형 현대차 엘란트라 및 i30 총 7만1764대를 대상으로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운전석 에어백 내부 인플레이터(팽창장치) 제조 결함으로 충돌 시 금속 파편이 고압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상무부는 "이번 조치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해당 차량 운전자는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현대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및 부품 교체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사우디 당국 지침에 따라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 중이며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무상 수리와 부품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동일한 결함이 있는 차량이 다른 국가에도 판매됐을 가능성이 있어 글로벌 차원에서 추가 리콜 확대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관련 리콜 조치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에어백 결함이 사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양사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전시회 ‘Find Food Australia(FF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A는 오세아니아 최대의 국제식품전시회로, 식품, 육류, 해산물, 베이커리,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41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5개국에서 9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의 품질 및 기술력과 이를 활용한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둔다. 삼양사가 지난해 전 세계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고 현지에 알룰로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발판 삼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양사는 부스에서 알룰로스로 열량과 당류 함량을 낮추면서 부드러운 단맛을 구현한 시리얼 바와 구미 젤리를 시식샘플로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적극적인 판촉 활동으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우주위성통신 서비스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가 1Gbps(기가비피에스)급 인터넷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으로 프로젝트 카이퍼가 스타링크를 추격할 수 있는 기술적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 카이퍼팀은 최근 기업용 단말기를 이용한 테스트에서 1.2Gbps 다운로드 속도를 기록했다. 라지브 바디알(Rajeev Badyal) 프로젝트 카이퍼 총괄은 링크드인을 통해 해당 테스트 모습을 공개하고 "우리가 아는 한 저궤도 우주 인터넷에서 1Gbps 이상 속도를 제공하는 최초의 상업용 위성 인터넷 안테나를 개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라지브 바디알이 공개한 영상에는 인터넷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측정하는 오클라 스피드테스트(Ookla Speedtest) 홈페이지와 함께 측정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등장한다. 측정이 시작되자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 최대 1290Mbps까지 속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프로젝트 카이퍼 위성의 배치가 진행되면서 이뤄졌다. 아마존은 지난 4월 2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27대의 위성을 배치했다. 이후 3차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스타트업 '테라파워'가 미국 엔지니어링·건설·프로젝트 관리 회사 'KBR'과 손잡았다. 테라파워는 KBR과 협력을 강화해 영국 원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테라파워는 15일(현지시간) KBR과 영국에 소듐냉각고속로(SFR) 발전 시스템 '나트륨(Natrium®)'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라파워와 KBR은 올해 3월 나트륨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나트륨은 액체 나트륨(소듐)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SMR과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소듐은 끓는점이 880℃로 기존 냉각제인 물보다 8배 이상 높아 많은 열을 흡수하면서 발전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안정적이고 핵폐기물도 적다는 장점을 지녔다. 용융염 기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원자로에서 생성된 열을 용융염 형태로 저장한다. 용융염은 가열된 상태로 보관되며, 추가 에너지가 필요할시 증기를 가열하는데 사용된다. 이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 전력 출력인 345MWe보다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500MWe까지 발전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앰프리우스 테크놀로지(Amprius Technologies, 이하 앰프리우스)'가 약 6개월 만에 직전 수주 대비 3배 이상 커진 규모의 무인항공기(UA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냈다. 기존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고에너지밀도 실리콘 음극 배터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글로벌 UAS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앰프리우스는 15일(현지시간) 익명의 UAS 제조업체와 3500만 달러 규모의 'SiCore' 배터리셀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 2월 체결한 1500만 달러 규모 수주의 후속 주문으로, 같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보 2025년 2월 28일 참고 '현대공업 투자' 美 앰프리우스, 무인항공기용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 수주> 앰프리우스가 공급하는 SiCore는 고정된 날개를 이용해 비행하는 UAS에 장착된다. 군용 장거리 감시·정찰 드론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탐색·구조, 대규모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SiCore가 높은 에너지밀도를 갖춰 UAS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