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본격적인 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일본에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해외 여행객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사실상 첫 프로모션이다. 참사 이후 2개월만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승객 수 1위를 되찾기도 한 제주항공은 고객 신뢰 회복과 안전 운항 체계 강화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여행객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일본~서울·부산 노선 항공권 구매시 최대 2000엔(약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할인 적용 시 편도 요금은 서울 도착 기준 △후쿠오카 3000엔 △오사카 4200엔 △도쿄 6500엔부터다. 부산 도착의 경우 △후쿠오카 4000엔 △오사카 5000엔 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새 학기, 취업, 이사 등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현대인의 삶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새로운 시작 응원(新生活応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일본어로 봄을 뜻하는 ‘하루(春)’를 포함한 할인 코드를 발급하는 형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 원전 사업을 총괄한 레셰크 유흐니에비치(Leszek Juchniewicz) 폴란드원자력공사(PEJ) 사장이 물러난다. 지난 2023년 말 신정부 수립 이후 PEJ 이사회의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단행됐다. 곧 공개될 원전 계획은 새 경영진이 그리는 향후 사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PEJ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흐니에비치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그가 맡았던 이사회 의장은 피오트라 피엘라(Piotr Piela) 부사장이 대행한다. 유흐니에비치 사장의 후임으로는 폴란드 가스 회사 가즈시스템의 얀 하담(Jan Chadam) 전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23년 말 폴란드 총선의 여파로 분석된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승리해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며 폴란드 정치 환경은 급변했다. 작년 11월 마치에이 반도(Maciej Bando) 전략적에너지인프라 차관이 퇴임하고 보이치에프 브로흐나(Wojciech Wrochna) 신임 차관이 선임됐다. 올해 3월부터 PEJ 감사위원회 구성원도 갈렸다. 과거 감사위원 4명 중 1명(비톨드 드로즈(Witold Drożdż))만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삼성벤처투자가 음성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카테시아(Cartesia)에 투자했다. 12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카테시아는 클라이너 퍼킨스가 주도한 6400만 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삼성벤처투자 △인덱스 벤처스 △라이트스피드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 △그레이크로프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카테시아는 총 9100만 달러(약 1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카테시아는 음성 AI에 중점을 둔 실시간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2023년 스탠포드 AI 연구소에서 출발했으며 카란 고엘, 아르준 드사이, 브랜든 양, 앨버트 구가 공동 설립했다. 카테시아의 AI 모델은 최신 AI의 핵심 비효율성을 해결하도록 설계돼 계산 비용을 줄이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목표는 최대한 많은 고객이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카테시아의 최신 오디오 모델로는 소닉(Sonic)이 있다. 소닉은 시스템 입력과 출력 사이의 지연 시간인 레이턴시를 90밀리초에서 45밀리초로 줄여준다. 소닉은 현재 1만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3종이 미국에서 '최고 패밀리 차'로 꼽혔다. 12일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은 닛산 로그와 기아 스포티지를 제치고 '2025 최고 패밀리 카'(2025 Best Cars for Families)에서 '최고 컴팩트 SUV'(Best Compact SUV)로 선정됐다. 공간·편의성 등 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제공하는 차라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EV9 각각 '최고 3열 중형 SUV'(Best 3-Row Midsize SUV)와 '최고 전기 SUV'(Best Electric SUV)로 꼽혔다. 텔루라이드는 최종 결선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EV9은 현대차 아이오닉5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올해 최고 패밀리카 시상을 총 9개 부문으로 나눴다. 우승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2025년형 SUV와 미니밴 100여 대를 심사했다. △전문가의 리뷰 △안전성 △신뢰성 △적재 능력 △가족 친화적 기능 등을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에너지 대기업 '엔지'와 'EDP리뉴어블'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스페인 해상풍력 발전사업 전문 기업 오션윈즈가 인천 해역에서 추진 중인 1125MW 규모의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는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션윈즈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규제위원회로부터 1125MW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발전사업허가(EBL)를 취득했다. 면허 획득으로 오션윈즈는 선정된 해저 구역에 대한 독점 개발권을 확보하고 상호 연결 용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EIA)를 시작하고 현장 조사 및 주요 엔지니어링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환경영향평가는 국내 최초 항만 전문 엔지니어링업체 세광종합기술단이 수행한다. 오션윈즈는 인천시 해안에서 120km 떨어져 있는 해역에 1125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구축하는 한반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단지가 가동되면 서울-인천 수도권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한다. 오션윈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해 현대제철, 대한전선, GS엔텍, 현대스틸산업 등 한국의 주요 공급망 기업들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오션윈즈는 울산 인근 해역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물류산업 박람회에 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차별화된 물류 솔루션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오는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프로맷 2025'(Promat 2025)에 참가한다.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은 3회 연속 참가다. 프로맷은 미국 최대 물류·공급망 협회 MHI가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세계 물류 업계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관련 업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1100개 물류기업가 참가하고 5만명 규모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프로맷 2025 현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 통합 공급망 솔루션(Integrated Supply Chain Solution)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은 △공급망 최적화 컨설팅 △데이터 시각화·실시간 재고 관리 △비용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 제고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헝가리가 루마니아, 조지아 등 4개 파트너 국가와 세계 최장 해저케이블 건설을 구체화한다. 총 사업비 100억 유로(약 15조8500억원)를 들여 카스피해 하부에 케이블을 건설, 카스피해 지역에서 중부 유럽까지 친환경 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해저케이블을 통해 청정 전력을 공급받고 '탈(脫) 러시아'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헝가리는 최근 부다페스트에서 △아제르바이잔 △불가리아 △조지아 △루마니아와 10차 장관급 회의를 열고 '그린 에너지 회랑(Green Energy Corridor)'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장관들은 카스피해 하부에 1100km 길이의 케이블을 건설해 남코카서스에서 유럽으로 친환경 전기를 공급하는 해저케이블 사업의 사양과 사업비, 경제성 등을 살펴봤다. 또 아제르바이잔의 재생 에너지 잠재력 개발과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페테르 시자르토(Péter Szijjártó) 헝가리 외무부 장관은 회의에서 해저케이블의 전기 생산 및 운송 구성 요소와 해당 지역의 카스피해 그린 에너지 잠재적 분포 등에 대한 사업 모델과 연구에 대한 권장 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각국 장관들
[더구루=홍성일 기자]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한 초슬림폰이 개발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접기'에 이어 '두께' 전쟁으로 확전되는 모양새다. 중국 IT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 DCS)는 지난 10일 웨이보를 통해 "올 연말에 출시될 'SM8850 탑재' 스마트폰이 e심(eSIM)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이 스마트폰은 초슬림 바디를 갖추기 위해 심(Subscriber Identity Module, SIM) 카드 슬롯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SM8850은 퀄컴이 개발 중인 2세대 스냅드래곤8 엘리트의 모델명으로, 즉 차세대 퀄컴 AP를 탑재한 초슬림 스마트폰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 차세대 퀄컴 AP를 적용한 초슬림폰 개발은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께 경쟁'과 이어진다. 글로벌 스마트폰 두께 경쟁은 중국 폴더블폰 제조사로 부터 발화됐다. 화웨이는 지난해 9월 트리폴드(두 번 접는) 폴더블폰 '메이트XT'를 선보이며, 펼쳤을 때 두께가 3.6mm에 불과하다고 소개했다. 아너도 폴더블폰 매직 V3를 선보이며 펼쳤을 때 두께가 4.3mm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내놓은 에어택시 운항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 및 조종사 자격 인증 규정을 재검토한다. 에어택시 상용화를 준비 중인 조비에비에이션과 아처에비에이션에 악재가 터졌다. [유료기사코드] 12일 항공산업 전문지 플라이트글로벌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트럼프 대통령의 규칙개정 동결 지시에 따라 에어택시 운항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 및 조종사 자격 인증 규정 시행을 오는 20일까지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FAA는 앞서 작년 10월 이 규정을 확정했고,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 이 규정은 에어택시의 상용화를 위한 훈련 과정과 조종사 인증 절차를 명확하게 정의한 것으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의 상업적 운항을 지원한다. 기존 규정은 훈련생과 교관을 위한 두 개의 비행 제어 장치가 필요했으나, 새 규정은 단일 비행 제어 장치로도 훈련이 가능하도록 해 효율성을 높였다. eVTOL의 특성과 새로운 기술에 맞춰 연료가 아닌 배터리로 작동하는 항공기의 경우 연료 비축량 등 기존 항공기와 다른 조건을 고려해 안전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규제를 유연하게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해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산업용 청소로봇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섰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호텔, 병원, 오피스빌딩 등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소방로봇 전문업체 ‘궈싱즈넝’과 소화로봇 및 배연로봇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선보인 산업용 청소로봇 ‘SLEEK T7’은 건식과 습식 청소가 모두 가능한 All in one 청소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소 이동폭 70cm의 콤팩트한 설계로 좁은 공간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며, 최대 17,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한 자동운전 모드와 수동운전 모드를 모두 지원해 사용자의 환경과 목적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운전 모드는 비주얼 슬램(Visual SLAM)과 라이다 슬램(LiDAR SLAM) 기술 기반의 실시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따른 작동 결정을 내릴 수 있어 다양한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제조업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해외 경쟁사보다 훨씬 높은 원자재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관세 시행 전부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업 신뢰가 약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알루미늄·철강·구리에 대한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미국 내 알루미늄 가격은 유럽보다 약 23%, 철강 가격은 40% 이상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직 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구리도 미국 제조업체들이 유럽보다 10%가량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차이는 미국 제조업체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같은 제품을 생산해도 원자재 구매 비용 차이로 인해 미국 기업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것이다. 업계에서는 관세가 소비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소재 금속 제조·유통업체인 마컴 메탈스(Markham Metals)의 댄 마컴 대표는 "고객들이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으며, 최종 제품 가격에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내 알루미늄 프리미엄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뚜기가 할랄 시장 공략 전진 기지 구축을 위해 베트남 박닌에 라면 공장에 짓고, 3조2700억달러(약 4751조3100억원)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 공략을 공격화한다. 박닌공장은 동남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세계 할랄 푸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오뚜기는 할랄 시장 공략의 전략적 거점인 이 공장을 통해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박닌공장 내 할랄 생산라인에서 생산한 수출용 진라면을 첫 출하했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치고 무이(MUI) 할랄 인증을 받았다. 3개월 만에 완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무이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JAKIM), 싱가포르 할랄 인증기관(MUIS)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PBJPH)에서 부여한다. 전세계 40여개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오뚜기는 베트남 할랄 생산기지를 거점으로 삼아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20억명 규모 해외 할랄 푸드(이슬람 문화에서 허용하는 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할랄 푸드 시장은 오뚜기가 북미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개발한 신형 전동 스쿠터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샤오미가 UAE를 시작으로 중동을 넘어 글로벌 전동 스쿠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Xiaomi Electric Scooter 5 Plus)가 UAE 통신규제청(TDRA) 인증을 획득했다. TDRA 인증은 UAE에서 통신·IT 장비를 판매하거나 사용하려는 기업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인증이 완료된 제품에 한해서 UAE 내 판매와 사용이 허용된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모델번호 'DDHBC24LQ'로 등록됐으며 '단거리/저전력 장치'로 분류됐다. 그외에 세부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플러스는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시리즈의 중급모델로 추정된다. 현재 샤오미는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와 맥스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업계는 플러스 모델이 프로와 맥스 사이에 위치할 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샤오미 일렉트릭 스쿠터 5 프로 모델은 1회 충전시 6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25
[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의 스위치용 게임 호환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다. 테스트 결과는 △호환성 문제 없음 △출시 시 문제 해결 예정 △게임 가능·추가 테스트 진행 △게임 가능·문제 확인 △호환 안됨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공개됐다. 닌텐도에서 개발한 122개 게임 중에서는 닌텐도 라보 토이콘 04: VR 키트만 호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스위치2에 토이-콘 VR 고글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없어, 플레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파트너사가 개발한 1만5000개 게임 중에서는 75%가 호환성 문제 없음으로 분류됐다. 닌텐도는 "대부분 게임이 스위치2 출시 시점에는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단 118개 게임에서는 호환성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환성 문제가 확인된 게임에는 에픽게임즈의 앨런 웨이크 리마스터드와 폴가이즈, 스퀘어에닉스의 하베스텔라, 캡콤 메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