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정부가 8조원 규모에 이르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위해 스웨덴 정부와 사업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업무협약을 맺으며 실질적 협력의 출발을 알린 양국은 잠수함 협력을 본격화한다. 스웨덴 잠수함으로 폴란드 해군의 전력 현대화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19일 폴란드 군사전문매체 디펜스24(Defence24)에 따르면 폴란드와 스웨덴은 1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제1공수기지에서 오르카 프로그램 관련 사업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폴란드 해군을 위한 신형 잠수함 3척 구매와 관련된 최초의 정부 간(G2G) 협정이다. 폴란드 측에서는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스웨덴 측에서는 폴 욘손 국방부 장관이 참석해 서명했다. MOU에는 사브 코쿰스 조선소와의 이행 계약 내용과 잠수함 인도 일정 등이 명시됐다. 폴란드는 이와 함께 포괄적인 훈련과 물류 지원, 무기 비축량, 수리 능력 확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SAAB) 자회사 코쿰스(Kockums)는 최신형 A26급 잠수함 3척을 건조해 폴란드 해군에 납품한다. 폴란드는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양자 보안 기업 BTQ 테크놀로지(BTQ Technologies)가 토종 보안 전문기업 키페어(Keypair)에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암호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 사업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