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삼성페이를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여권을 도입합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확대 적용해 글로벌 백신 여권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되는데요.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18일(현지 시각) 비영리 단체인 커먼프로젝트재단(Commons Project Foundation)과 협력해 삼성페이에 백신 여권의 일환인 '스마트 헬스 카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능은 향후 2주 내 지원 가능한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 기종에 적용됩니다. 백신을 맞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먼저 커먼프로젝트재단이 개발한 '커먼헬스(CommonHealth)' 앱을 다운받고 앱에서 약국, 병원 등에서 받은 디지털 버전의 백신접종증명서를 확인한 뒤 '삼성페이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쉽게 연동할 수 있는데요. 삼성페이에서 '코로나19 백신 패스'가 활성화되면 QR코드와 함께 접종자의 이름, 생년월일, 증명서 발급 기관 등 신상정보가 표시되어 소비자들은 별도 앱을 켤 필요 없이 삼성페이로 간단하게 예방 접종 기록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여행 시 혹은 행사장이나 학교, 직장 등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공간에 출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SR = 'SK 투자' ESR, 4.7조 규모 中 물류·부동산 투자플랫폼 조성 ▲ KB국민은행 = 국민은행, 캄보디아 중소기업 코로나 자금 지원사업 참여 ▲ KT = 'KT 참여' 파키스탄 AMI 사업 좌초 위기 ▲ KT·LG유플러스 = KT·LG유플러스, 퀄컴 '5G 기반' 드론 생태계 참여 ▲ LG전자 = LG 북미이노베이션센터 공식 출범…구광모 실리콘밸리 구상 본격화 ▲ SK텔레콤 = SKT 스톰, 하이퍼캐주얼 게임 퍼블리셔와 맞손…글로벌 시장 확대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 ST마이크로, 말레이 공장 '코로나 셧다운'…車반도체 쇼티지 가중 ▲ TSMC = TSMC, 美 신규공장 건설 지연…장비 수급 차질 ▲ 구글 = 구글, 위프로 COO 영입...아시아 클라우드 사업 강화 ▲ 노바백스 = 노바백스 경영진 전면 쇄신…재무·품질 역량 강화 초점 ▲ 뉴스케일파워 = 뉴스케일파워, 엑셀에너지와 원전 운영 테스트 '맞손' ▲ 넷마블 = 넷마블 '세븐나이츠2' 日 트위터 오픈…바람몰이 본격화 ▲ 두산중공업 = 카자흐스탄, 두산중공업에 카라바탄 복합발전소 확장사업 참여 요청 ▲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
[더구루=박상규 기자] 애플이 '디지털 키'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확보했습니다.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자동차 '애플카'에 대해 침묵하고 있지만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는 단서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TPO)은 지난 12일(현지 시각) 애플이 2019년 6월에 출원한 '친구 키 공유'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습니다. 이 특허는 아이폰 기기로 차량의 잠금 또는 잠금 해제를 돕는 디지털 키 기능을 활용, 친구나 가족 혹은 다른 사람이 차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핵심은 차량 소유자가 자주 사용하는 암호 등 주요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도 기술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물리적인 키나 전자 기기를 직접 넘겨줄 필요가 없어 편리함도 갖췄습니다. 애플은 일회성 액세스 코드와 유사한 토큰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아이폰 등 애플 전자 장치로 구동되며 해당 코드는 차량을 사용한 후 자동으로 만료되는데요. 가장 접근성이 높은 아이폰의 앱 형태로 시스템이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애플은 특허에서 "액세스가 물리적인 키 또는 전자식 제품에 의해 제어되는 경우 차 소유자는 해당 개인에게 물리적으로 열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J제일제당 = CJ 비비고, K-치킨으로 中 공략…항저우 비청디지털 '협업' ▲ LVMH = 루이뷔통, 유럽 이커머스 기업 '셀러X' 베팅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 인니 전자기계·장비 도매업체 '지오프리마' IPO 주관 ▲ 구글 = 구글 아시아 해저케이블 사업 시동…"2024년 개통" ▲ 기아 = 기아, 美 영업 총괄 부사장에 에릭왓슨 선임…'전기차 승부수' ▲ 기아 = 기아, 오프로드 '셀토스 X라인' 인도 출시…트위터서 공개 ▲ 누뱅크 = 버핏이 찜한 누뱅크, '2.4조 규모' 美 나스닥 IPO 추진 ▲ 뉴스케일 = "뉴스케일 SMR, 日 에너지시장 대안" ▲ 네오배터리 = 네오배터리, 실리콘 음극재 특허 출원…상용화 '속도' ▲ 네오위즈 = 네오위즈 PC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출시 10일만에 100만 다운로드 ▲ 디디추싱 = 디디추싱, 중개수수료 투명성 개선 나서…中당국 규제 리스크 해소하나 ▲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 '1.6조' 말레이시아 해양플랜트 시동…대우조선·삼성중공업 '물망'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블록체인 불법복제 방지 시스템 선봬…이더리움 채택 ▲
[더구루=박상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하나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로)를 상대로 북미에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마이크로칩 결함으로 에어백 제어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반도체 쇼티지(부족 현상)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소송이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이어지느냐가 관건입니다. 캐나다 밴쿠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대법원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최근 ST마이크로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차량 에어백 제어 시스템에 사용된 마이크로칩 결함으로 기능 문제가 발생했다는 게 현대차·기아의 주장인데요. ST마이크로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하나로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언, 일본 르네사스, 미국 텍사스인스투르먼트(TI) 등과 함께 5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차와 기아에 칩을 공급하며 인연을 이어왔는데요. 이번 법정 다툼으로 양사의 관계가 악화되며 향후 반도체 칩 수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ST마이크로 등 반도체 5개사의 자동차용 반도체 칩 점유율은 82%에 달하는데요. 이 때문에 대부분 칩을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ATL = "전기차 수요 확대에 소재 가격 추가 급등" 경고 잇따라 ▲ EA = 'EA 인수' 글루모바일, 경영진 물갈이…통합 마무리 ▲ HMM·SM상선 = 美 이어 파키스탄 해운사 고운임 지적…"수출입 타격" ▲ KB국민은행 = KB국민은행, 인니서 첫 지속가능채권 발행…"ESG 경영 강화" ▲ KDB산업은행 = 산업은행, '사우디 왕세자 주도' 태양광 발전사업 투자 ▲ LG화학 = LG화학, 美 아세톤 관세 폭탄 확정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내달 日 나고야 노선 증편 ▲ 앨버말 =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일부 사업장 '파업'…배터리 핵심 원료 수급 '비상' ▲ 준시바이오 = 中 최초 항PD-1 단클론항체 '토리팔리맙', FDA 혁신치료제 선정 ▲ 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중화권 서비스, 창기사 업데이트 ▲ 테슬라 = 테슬라, 기아 멕시코 공장 인근 부품공장 설립 추진 ▲ 포레시아·헬라 = 프랑스 車부품 포레시아, 독일 헬라 '9조'에 인수…세계 7위 부품 탄생 ▲ 한국수력원자력·두산중공업 = 체코, 한수원·EDF·웨스팅하우스 원전 안보 평가 착수 ▲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SD바이오센스 = '코로나19 확산' 태국서 신속 항원 자가진단키트 인기…SD바이오센스 주목 ▲ SVOLT = SVOLT, 中 추가공장 설립…공격적 증설 '시동' ▲ 기아 = 기아, 서퍼 위한 콘셉트카 '쏘울 EV 보드마스터즈' 공개…'차박'도 적합 ▲ 니콜라 = 니콜라, 美 에너지부 보조금 획득…차세대 수소충전소 연구 ▲ 라자 = 인도 아마라 라자, 1.1조 쏟아 배터리 기가팩토리 설립 ▲ 롯데케미칼 = 롯데케미칼, '암모니아서 수소 추출' UNIST 연구 조력 ▲ 록스타게임즈 = 록스타게임즈, GTA5 모드 삭제…이유는 '미스터리' ▲ 루미나··암바렐라·앱티브·퀄컴 = 자율주행 '빅4' 최고의 가치주? ▲ 버크셔 그레이 = 'AI 로봇 솔루션' 버크셔 그레이, 식료품 피킹로봇 270억원어치 주문 확보 ▲ 보쉬·르네사스 = 머스크, 칩 부족 지적…"르네사스·보쉬 가장 문제" ▲ 보잉 = 보잉, 터키에 B737 엔진부품 발주 ▲ 삼성전자= 유명 팁스터가 본 삼성 갤럭시 언팩 ▲ 소니 = 차세대 PS 'VR' 어떻게 등장할까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에뛰드하우스, 더블 래스팅 쿠션 日출시…라인업 추가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9일(월) ▲ RFA·하이임펄스·이자르 에어로스페이스 = 독일, 스페이스X 대항마 키운다 ▲ 강서강봉이업 = 中 최대 리튬기업 강서강봉이업, '1.5조 투자' 배터리 공장 증설 ▲ 기아 = 기아, 상반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1위'…현대차 14위 ▲ 기아 = 기아, 신형 쏘렌토·카니발 내세워 아르헨티나 공략 ▲ 뉴스케일파워·테라파워·엑스에너지 = 美 전력사 탄소중립대안 SMR 이목…뉴스케일파워·테라파워·엑스에너지 주목 ▲ 니오 = '중국판 테슬라' 니오, 내년 6월 새 전기 SUV 'ES7' 양산 ▲ 두산인프라코어 = 두산 굴착기, 키르기스스탄 자원보고 누빈다 ▲ 대웅제약 =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소셜 광고 '대박' 예감 ▲ 데브시스터즈 = [게임리뷰] 킹덤, 포켓게이머 선정 무료 모바일 게임 톱25 포함(8월1주차) ▲ 리뉴파워 = '스팩주' 印 리뉴파워, 초대형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계약 ▲ 마그나 = 'LG 파트너사' 마그나 CEO "전기차가 새로운 사고방식의 물꼬 틀 것" ▲ 모빌아이 = 美 뉴욕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허가…'모빌아이' 승인 받아 ▲ 모토로라 = 모토로라, '엣지20' 시리즈 출
[더구루=박상규 기자] 중국 BYD(비야디)가 내년부터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저가형 전기차인 모델Y 탑재가 유력한데요.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매체 이오우(亿欧)는 BYD가 테슬라에 내년 2분기부터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납품한다고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테슬라 공급설이 사실이며 테슬라의 모델Y에 첫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00개의 블레이드 배터리로 구성된 배터리 스택의 상하부에 고강도 알루미늄 허니컴 패널을 추가해 배터리팩이 쉽게 깨지지 않도록 했다"며 "동시에 블레이드 배터리의 평평한 디자인은 지면에서 차량의 높이를 높여 스크래치를 줄이고 전체 수명주기 동안 생산, 보관, 운송 및 공간 활용률을 강화하고 배터리팩의 내구성도 높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사의 협력설은 최근 테슬라가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의 C샘플 테스트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불거졌는데요. 당시 BYD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삼원계(NCM) 배터리와 비슷한 에너지 밀도를 가지면서도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600km에 달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HN그룹 = 'HN그룹 美계열사' 블랙버팔로, 3D 프린팅 건설 베테랑 영입 ▲ JB금융그룹 = JB금융 베트남 증권 계열사, IT 시스템 오류로 호찌민거래소 거래 중단 ▲ KB 국민은행 = '국민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프라삭, 상반기 실적 대박…글로벌 '효자' 역할 톡톡 ▲ KB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 = KB인베·한국투자, '아트토이 NFT 발행' 싱가포르 마이티잭스 투자 ▲ LVMH = 세계 최고 부자 루이뷔통 회장, 명품 중고시계 플랫폼 '크로노24' 베팅 ▲ 넥스트사이언스 = 베트남 총리 "다음달 국산백신 생산"…나노젠 '나노코박스' 상용화 초읽기 ▲ 넥슨 = 넥슨, 대만서 '카트 러쉬플러스' 학생리그 개최…e스포츠화 속도 ▲ 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 英 하수도 시설 이전 사업 수주 ▲ 랄리움 = 獨 전기항공기 릴리움, 스팩 합병 초읽기…내달 주주 투표 ▲ 롯데호텔앤리조트 = 롯데호텔앤리조트, '신동빈 리조트' 수영장 업그레이드…여름 고객몰이 ▲ 로즈타운모터스 = 'LG엔솔 파트너' 로즈타운모터스, 자금 조달 위해 옛 GM 공장 임대 ▲ 릴리움 = 獨 전기항공기 릴리움, 스팩 합병 초읽기…내
[더구루=박상규 기자] 삼성중공업이 털어낸 줄 알았던 악재인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와의 드릴십 소송에 다시 불씨가 붙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5연방순회항소법원에 최근 삼성중공업과 페트로브라스 간 드릴십 소송이 접수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이 손해 배상금 명목으로 합의금을 지불하면서 행정 및 사법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돌연 페트로브라스가 항소해 보수 성향을 보이는 제5순회항소법원으로 소송건이 넘어왔는데요. 앞서 삼성중공업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드릴십 3척을 수주한 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차례대로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부터 페트로브라스에 대한 브라질 검찰의 부패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선박 중개인이 중개수수료 일부를 뇌물 등의 부정한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삼성중공업은 이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지난 2월 삼성중공업은 페트로브라스와의 2006~2007년 원유시추선(드릴십) 수주 과정에서 발생한 뇌물 수수 관련 소송에서 브라질 당국과 합의금 1,650억 원을 내는 조건으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3월엔 선처 협약 합의금 중 2차분인 5,940만 달러(약 674억 원)를 지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카셀만솔라 맞손…美 가정용 ESS 시장 '정조준'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버스계 테슬라' 프로테라와 배터리 추가 공급계약 ▲ OK금융그룹 = OK금융 인니법인, 자사주 공개매각…지분 1.3% 수준 ▲ 기아 = 기아, 신형 카니발 브라질 출격 ▲ 뉴포트웨이퍼팹 = '반도체 업계 거물' 론 블랙, 'NWF 인수전 출사표' 컨소시엄 참여 ▲ 니콜라 = 니콜라, 딜러망 확장…美 중장비 판매업체 가세 ▲ 네뷸라지노믹스 = '미래에셋 투자' 네뷸라지노믹스, 美생명공학 프로페이즈랩스에 매각 ▲ 더마반트 사이언스 = 로이반트 자회사 '건선 치료용 타피나로프 크림' FDA 신약승인신청 승인 ▲ 동국제강 = 동국제강 CSP 제철소 화재…인명피해 없어 ▲ 대우건설 = 대우건설, 필리핀 할루어강 댐 공정률 43% '달성' ▲ 롯데제과 = 일본롯데, 롯데제과 마케팅 벤치마킹…상장 성공 '포석' ▲ 롯데홀딩스 = 日롯데홀딩스 사장 "韓 롯데 기술 활용해 신사업 개척"…롯데케미칼 '주목'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피어5' 인수…'팀즈' 스트리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