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가 '고래' 유저를 쫓는 전략이 아닌 더 많은 유저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28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게임 비트 서밋 2020'을 통해 "우리는 경험을 통해 '고래' 유저를 표적으로 한 서비스가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게임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고래' 유저에 대한 넥슨 대표의 입장이기 때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고래 유저는 소위 '현질(현금결제)을 많이 한 유저'를 뜻한다. 해당 용어는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등장한 용어로 알려져있다. 이는 'F2P(Free To Play)', 즉 부분유료화 게임이 전면에 등장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게임 내에서 많은 돈을 사용해 플레이에 있어서 상당한 이점을 가져가는 유저들을 말한다. 이들은 게임사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올려주며 게임사의 매출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만큼의 금액을 사용한다. 실제로 2016년 DMC리포트가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유저 중 돈을 쓰는 유저는 단 3.4%에 불과했다. 비슷한 시기 에이지에이웍스에서 발표한 자료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핵심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베트남 서비스가 종료된다. 글로벌 매출 비중의 높여 넷마블을 한 단계 도약시키려던 방준혁 의장의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 졌다. 27일(현지시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베트남 퍼블리싱 담당하고 있는 'VTC온라인'은 해당 게임의 서비스를 오는 7월 3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VTC온라인과 손잡고 베트남의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이 2년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게임의 다운로드와 게임 내 결제서비스도 중단됐다. VTC온라인 측은 서비스 중단의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업계 및 현지 언론들은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에도 넷마블과 VTC온라인이 서비스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리니지2 레볼루션은 2018년 글로벌 서비스 100일 만에 1000만 캐릭터가 생성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MMORPG 종류의 게임이 인기가 많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출시 2년여가 돼가는 지금도 베트남 내에서는 유저 커뮤니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넷마블 관계자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펍지가 동남아시아 쇼클립 플랫폼 '라이키'와 손잡고 PUBG 모바일 2주년 이벤트를 연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펍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라이키와 함께 진행하는 '#PlayInTheSafeZone' 챌린지를 PUBG모바일 출시 2주년에 맞춰 진행한다. 해당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가운데 라이키에서 진행했던 캠페인으로 PUBG 모바일 2주년을 기념해 함께 챌린지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펍지와 라이키는 해당 해시태그를 붙인 PUBG모바일 영상을 라이키 플랫폼에 업데이트하면 참가자들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 및 특별한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는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펍지 측 관계자는 "PUBG모바일 2주년 이벤트에 활기를 불어넣을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해준 라이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PlayInTheSafeZone 챌린지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람들이 건강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펍지는 지난달 국내에서도 다양한 PUBG모바일 2주년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베트남 신규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에 비쥬얼스튜디오(NCVVS)를 열고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NCVVS는 현재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캐릭터 디자인 등 다양한 게임의 그래픽을 완성할 3D 아티스트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NCVVS는 엔씨소프트가 동남아시아에 최초로 설립하는 현지법인이다.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일본, 대만 등에 법인을 설립해왔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게임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시장인 베트남 시장을 발판삼아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가 베트남 시장을 동남아 시장의 전초기지로 선택한 것은 연평균 21.8%로 예상되는 게임 시장 성장률과 동남아시아 10개국 중 4번째로 큰 규모까지 갖춰진 시장이기 때문이다. 또한 베트남 게임 시장에서 RPG 게임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MMORPG 게임의 명가로 불리는 엔씨소프트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분류됐을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자국에서 서비스
넥슨 PC MMORPG '메이플스토리2'의 글로벌 및 일본 서비스가 종료된다. 18일(현지시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의 글로벌·일본 서비스를 오는 5월 27일부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서버는 서비스 시작 2년, 일본 서버는 만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서비스가 종료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으로 국내에서 지난 2015년 7월 7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글로벌 등 네 개 지역으로 나눠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까지 통합된 서버로 지난 2018년 5월 9일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되기 시작했다. 일본 서비스는 지난해 6월 5일 정식 오픈돼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이 이들 지역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유저층의 이탈이 심각한 상황에서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2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만한 서비스를 계속하는 것이 힘들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서비스 중단에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넥슨
넥슨이 게이밍체어 전문업체 디엑스레이서와 콜라보를 통해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게이밍체어를 제작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미국법인은 디엑스레이서와 협업을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인 핑크 빈을 기반으로 제작된 한정판 게이밍체어를 출시했다. 디엑스레이서는 2003년 경주용 자동차의 좌석을 만드는 업체로 시작해 게이밍 체어, 사무용 의자 등 각종 의자를 만드는 전문업체이다. 특히 게이밍 체어 부분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며 세계 유수의 프로게임팀, 각종 e스포츠 대회 등과 스폰서십을 맺고 제품을 공급해온 업체이다. 이번에 출시된 한정판 게이밍 체어는 다섯개의 바퀴가 달렸으며 가스 스프링이 장착돼 데스크의 높이에 따라 다양한 높이로 의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한정판 메이플스토리 핑크 빈 게이밍 체어는 디엑스레이서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넥슨이 지난 2015년 4월 출시한 전략모바일게임 '도미네이션즈'가 출시 5년 만에 2억 달러 수익을 달성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도미네이션즈는 최근 2억 달러 수익을 돌파했다. 도미네이션즈는 지난 2015년 4월 출시됐으며 넥슨과 빅휴즈게임즈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게임이었다. 2016년에는 넥슨이 빅휴즈게임즈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빅휴즈게임즈는 게임개발에 전념하고 넥슨이 추후 운영 및 마케팅 등 퍼블리싱 영역을 담당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받았다. 도미네이션즈는 2018년 중반 1억5000만달러 수익을 돌파했고 서비스되는 기간동안 총 5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미네이션즈'는 '문명2',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전략 모바일게임으로 영국, 로마, 중국, 독일 등 다양한 국가를 선택해 시대의 발전에 따라 진화하는 수백 가지의 병과나 기술을 활용해 전투를 하는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넷마블이 마블과 두 번째로 공동 작업한 '퓨처 레볼루션'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넷마블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컨벤션 앤드 엑시비션 센터에서 열린 '팍스이스트2020'에서 '마블:퓨처 레볼루션'을 공개했다. 넷마블과 마블은 1일 열린 '마블 미스터리 패널' 세션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블:퓨처 레볼루션'은 마블의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 중 처음으로 '오픈필드 MMO RPG'로 제작됐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닥터스트레인지 등 마블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적들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 그려낸다. 새롭게 개발되는 '마블:퓨처 레볼루션'은 멀티버스 간의 충돌을 다뤄 익숙한 마블 캐릭터를 통한 친숙함과 함께 또 다른 느낌에 체험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게임에서는 히어로들의 커스터마이징 부분이 거의 무한한 조합이 가능해 업계에서는 이 부분에서 수익창출의 모델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마블:퓨처 레볼루션'의 정확한 출시 날짜와 플레이 가능 캐릭터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넷마블과 마블이 처음 공동개발한 '마블:퓨처 파이트'는 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 보이스 어시스턴트에 대한 특허가 공개되면서 콘솔게임기 시장에서도 보이스 어시스턴트 경쟁이 시작됐다. 29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WIPO는 소니가 2019년 7월 출원한 보이스 어시스턴트에 대한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게임 플레이어의 질문에 콘솔게임기 속 AI가 화면을 통해 답변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시리'를 비롯해 삼성전자 '빅스비', 구글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AI 보이스 어시스턴트들이 출현해 경쟁을 벌여왔다. 스마트폰 뿐 아니다. 스마트 스피커, TV, 자동차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이스 어시스턴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콘솔게임기 속 보이스 어시스턴트도 기존 제품들과 같이 게임기 내 다양한 기능들을 '말하는 것'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임 속 케릭터들의 난이도에 대한 정보 등 게임 공략 확인하거나 언어 설정, 감도 설정 등 다양한 게임 내 설정도 보이스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진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실행, 세이브 파일 로드 등도 보이스 어시스턴트의 도움을 받아 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된다. PS5의 최대 라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X박스 시리즈X' 추가정보를 오는 E3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반면 원가 상승에 발목이 잡힌 소니는 PS5 가격 결정을 미루고 있어 전세계 게임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MS X박스의 수장인 필 스펜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월 15일 MS 내에서 X박스 시리즈X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당시 회의에서는 X박스 시리즈X의 연말 출시에 맞춰 어떤 타이틀이 출시될 수 있는지 등 상당히 세부적인 내용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 스펜서는 E3에서 X박스 시리즈X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있을 것임을 밝히면서 해당 팀을 X박스 마케팅 총괄인 아론 그린버그가 준비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업계에서는 MS가 6월 7일(현지시간) E3 2020 브리핑을 열고 이 자리에서 X박스 시리즈X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본 소스 : https://nl.letsgodigital.org/spelcomputers-games/sony-ps5-kopen-playstation-5/ 이런 X박스 시리즈X의 출시에 소니는 기대작인 PS5의
모바일 단어 게임 시장이 2020년 신흥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인 '센서타워'는 모바일 단어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년 대비 7% 성장하고 구글플레이에서는 31%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센서타워는 자체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모델링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모바일 워드 게임 시장은 그동안 침체기를 걷고 있었다. 하지만 아시아 시장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2020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센서타워는 2020년 모바일 워드 게임에 대한 미국 내 매출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지만 전체적인 글로벌 매출은 앱스토어는 18%, 구글플레이는 22%의 매출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상승세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센서타워는 2020년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바일 단어 게임은 9300만달러(약11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 5700만달러(약684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에 비해 63%나 증가한 예상치를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센서타워는 모바일 단어 게임의 시장은 한
네오위즈가 모바일 전략 RPG '브라운더스트'의 이름을 변경한다. 이름변경은 국내 서비스는 진행되지 않고 영어권 서비스 지역에서만 진행된다. 네오위즈는 21일 글로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는 3월 5일부터 '브라운더스트'의 이름을 '브레이브 나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브라운 더스트'의 세계관을 더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3월 5일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기존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만 진행하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새롭게 다운로드를 받고자 하는 유저들은 3월 5일 이후 '브라운더스트'가 아닌 '브레이브 나인'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브라운더스트는 겜프스에서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전략RPG로 9명의 용병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턴방식으로 전투를 벌이는 S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브라운더스트에는 300명 이상의 용병과 1200개 이상의 전투, 퀘스트를 통해 스토리 체험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길드전, 던전, 월드 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7년 4월 24일 서비스 시작됐으며 2018년 3월 일본에 출시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돼있다. 네오위즈 관계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18일 6억 달러(약 8200억원) 규모 시리즈F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20조6200억원)로 평가받았다. 블랙록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클라이너 퍼킨스가 공동으로 이번 투자를 주선했다. △프랭클린템플턴 △카타르 투자청 △아부다비 투자위원회 △프렘지인베스트 △스트라이프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2017년 설립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업체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및 개발 도구를 제공한다. 매출 기준 글로벌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18개 기업이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실리콘밸리에 본사가 있지만 독일·스웨덴·일본과 함께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가전 등 여러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도 협력 중이다.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현실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의 중국 주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 주니퍼의 수요가 테슬라 중국 판매를 이끌면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테슬라 중국법인의 보험 등록이 총 1만5500건 이뤄졌다. 이는 전주(8640건) 대비 80%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주동안 기록한 최대 수치이기도 하다. 테슬라의 성장세는 중국 로컬 기업의 성장을 압도했다. 샤오펑(Xpeng)의 경우 같은 기간 6400건이 등록되며 전주대비 52%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니오는 9.3% 증가한 4700건 이었으며 리오토는 4.8% 감소한 7900건, 리프와 지커는 전주와 변동이 없었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성장세의 원동력은 모델Y 주니퍼의 강세다. 실제로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동안 모델Y 주니퍼의 인도 대수는 전주 대비 85% 증가한 1만1200대로 추정된다. 업계는 당분간 모델 Y 주니퍼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리스크로 4, 5월 중국 판매량이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