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박상규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실외 스크린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고 다른 운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청(USPTO)에 '실외 조명·경고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 특허는 교통·주행 정보를 수집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담고 있는데요. 가령 차량에 장착된 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다른 운전자에게 좌회전 또는 우회전, 브레이크 사용 여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 차량과 뒤따르는 차량 간의 상대 속도, 충돌 위험, 맞춤형 제동에 관한 정보도 표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은 텍스트나 그래픽 또는 비디오로 표현되는데 차주가 주차를 마치면 작별 메시지를, 차에 타면 환영 메시지를 디스플레이에 띄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18년 10월 30일 동일한 제목의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앞선 특허가 외부로 표출할 정보와 이를 보여주는 기호에 대한 아이디어를 다룬다면 최근 특허는 정보를 표시하는 기술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본체 또는 후면에 장착하거나 차량 자체에서 빛을 반사하고자 거울을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AMD = AMD, 양자컴퓨터 기술 美 특허…확장성·안전성 개선 ▲ KDB산업은행 = 산업은행, 인니법인 520억 자본 확충…"영업 기반 강화" ▲ LG에너지솔루션 = LG엔솔, '원료부터 배터리까지' 美 공급망 강화…리콜사태 정면돌파 ▲ LG전자 = LG전자,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분쟁 '불똥' ▲ MSD =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일본서 적응증 2개 추가 ▲ NHN = NHN 日자회사, 온라인 기업설명회 열고 3D 인력채용 나서 ▲ SPC삼립 = 파리바게뜨, 美 캔자스시티 진출…프랜차이즈 '아이홉' 계약 체결 ▲ SVOLT = SVOLT '코발트 프리' 배터리 최초 공개…장성차 '첫' 탑재 ▲ 금호타이어 = 中더블스타, 금호타이어 베트남 공장 유증 참여…'1075억' 실탄 마련 ▲ 기아 = 기아, 中 3공장 재생에너지로 돌린다…태양광 카포트 설치 ▲ 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 베트남 응이손2 발전소 시범운영…연말 상업 가동하나 ▲ 두산중공업 = 두산중공업, 사우디 플랜트 부품 합작사 설립…규제당국 '승인' ▲ 미래에셋금융그룹 = 미래에셋, 中 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린칭수안' 투자 ▲ 미래에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음극재 제조사 노보닉스가 테네시주 폐공장을 개조해 생산량을 확대합니다. 삼성SDI에 안정적인 음극재 공급을 추진함에 따라 삼성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보닉스는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TGV) 제조사 알스톰의 폐공장을 음극재 생산시설로 개조하고 있습니다. 신설 공장은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위치하며 40만ft² 규모로 지어집니다. 연간 8,000t의 생산량을 갖추는데요. 노보닉스는 올 초 증자를 통해 실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2023년까지 음극재 총 생산능력을 연간 1만t으로 확대한다는 포부입니다. 음극재는 양극재, 전해액, 분리막과 함께 배터리 4대 구성 요소로 양극에서 나온 리튬을 저장했다가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하며 배터리 수명을 좌우합니다. 노보닉스는 일본 산요전기, 삼성SDI에 음극재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SDI와는 2019년 말 음극재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노보닉스가 미국에서 생산량을 확대하며 삼성SDI의 투자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SDI는 지난달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5년부터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AMD = AMD, 리눅스 개발 박차…인재 영입 속도 ▲ CJ·대상·동원·빙그레 = CJ·대상·동원·빙그레 등 'K-푸드', 대만 까르푸 '코리안위크' 출격 ▲ CJ제일제당·풀무원 = CJ 비비고·풀무원, 中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 '미스프레시' 협업 ▲ DSDL = '효성家 2세' 조욱래 DSDL 회장, 캐나다 호텔서 집단해고 '논란' ▲ JD노바·베이퍼 살롱 = [단독] 미국서 가향 전자담배 끝내 '퇴출'…FDA, 판매금지 결정 ▲ KB인베스트먼트 = KB인베스트먼트, 내년 초 센타우리펀드 1750억 최종 클로징 ▲ KDB산업은행·에코프로비엠 = 산업은행, 에코프로비엠 추진 '니켈광산' 프로젝트 자금조달 맡는다 ▲ KT&G = KT&G, 인도네시아 코로나19 극복에 '1억5000만원' 기부 ▲ NXP = '車반도체 2위' NXP, 중간배당·자사주 매입 실시…"주주가치 제고" ▲ SK E&S = SK E&S, '中 웨이하이 주최' 기업 박람회 참가 검토 ▲ TSMC·애플 = TSMC, 3나노 반도체 양산 연기…애플 타격 ▲ 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 증설에 따른 직
[더구루=박상규 기자] 한화큐셀이 독일 베를린시가 추진하는 태양광 발전소 보급 사업의 파트너로 선정됐습니다. 상업·가정용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지원하며 '유럽 태양광 강국'인 독일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 독일법인은 베를린시의 솔라시티 마스터플랜에 참여합니다. 솔라시티 마스터플랜은 태양광 발전소 공급을 확대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자금 지원과 태양광 설치 조건 개선, 시장 참여자 확대 등 9개 부문의 28개 세부 과제가 담겼습니다. 솔라시티 마스터플랜을 구현하고자 베를린시와 협력하기로 한 8개의 파트너사 명단에는 한화큐셀 독일법인도 포함됐는데요. 한화큐셀 독일법인은 베를린시와 협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독일 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방침입니다. 한화큐셀 독일법인은 향후 기업들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는데요. 가정에서도 지붕형 태양광을 활용하도록 자금을 지원해 임차인이 태양광으로 만든 깨끗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해 태양광 발전 신규 설치량이 4.8GW에 달했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BMW = BMW 배터리 연구 시동…英 지원 ▲ CATL = 中, 나트륨이온배터리 표준 제정 나선다…상용화 적극 추진 ▲ IAEA = IAEA "2050년까지 전세계 원전시장 지속적 성장" ▲ LG에너지솔루션·폭스바겐 = 체코, 전기차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 속도…"연내 컨소시엄 조직" ▲ SK이노베이션 = 'SK 파트너사' 中 룽바이커지, 연내 양극재 생산능력 12만t 돌파 목표 ▲ SK텔레콤 = 100곳 제휴·1000개 체험매장…SK텔레콤, 구독 서비스 'T우주' 첫 발 ▲ TSMC = 대만, '수출·투자' 호조세…하반기 경제성장률 성장 ▲ 난카이대학 = 中 난카이대학, 알츠하이머 치료전략 제시 ▲ 노론트 리소스 = 불붙는 니켈 전쟁…캐나다 광산회사 인수전 치열 ▲ 노키아 = 노키아, 호주서 사업체 등록 없이 제품 팔았나 ▲ 동원그룹 = '동원 파트너' 새먼 에볼루션, 노르웨이 연어양식장 인수 ▲ 데크라 = "전기차 화재 위험 과장…내연기관차 차이 미미 ▲ 롯데마트 = 롯데마트, 인니서 코로나 백신 접종 드라이브 스루 협력 ▲ 롯데호텔 = 롯데호텔 美 사업장 코로나 방역대책 '세계 최고 수준' 주목 ▲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월) ▲ ADMA바이오로직스 = ADMA바이오로직스, 혈장 생산시설 FDA 승인 ▲ LG디스플레이·브로드컴·코보 = 애플 아이폰13 출시 전 주목할 수혜주 3곳은 ▲ LG전자·한화큐셀 = 美 주택용 태양광 가격 하락…에너지 저장은 상승 ▲ NWF ='넥스페리아 인수' NWF, 美 반도체 스타트업과 파트너십 종료 ▲ SK이노베이션·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 = 中, 배터리 교체사업 표준 만든다 ▲ SPC삼립 = 파리바게뜨, 中 명절용 신제품 월병 출시…예약 판매 ▲ SPC삼립·오뚜기 = SPC삼립·오뚜기 빵가루 스페인서 '엄지척'…베스트 판코 '톱10' ▲ 글랜코어·낙양 몰리브덴 = 코발트 가격 상승세 꺾이지 않는다…대규모 광산 개발 '무색' ▲ 기아 = 기아 대형 전기 SUV 'EV7' 가상 랜더링 이미지 '눈길' ▲ 넥센타이어 = '넥센타이어 후원' 맨시티, 새 유니폼 공개…소매 로고 '눈길' ▲ 네오위즈 = 네오위즈 신작 액션 RPG 'P의 거짓', 티저 사이트 공개(8월3주차) ▲ 두산밥콕 = 英, 수소 로드맵 발표…"2030년까지 6.4조 투자" ▲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MOL, 해양플랜트 청정
[더구루=박상규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국영 에너지회사 노바텍으로부터 아크틱(ARCTIC) LNG-2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각각 4척씩 신규 수주할 전망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노바텍은 아크틱 LNG-2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면서 삼성중공업에 아이스클래스1A나 아크(Arc)4 선박용 신조선 4척의 슬롯을 예약했는데요. 대우조선에는 신조선 2척과 옵션 슬롯 2척을 예약해 총 4척을 주문할 예정입니다. 노바텍이 한국 조선소 2곳에 8척의 슬롯을 예약하는 셈인데요. 신조선 인도 시기는 2023년부터입니다. 이번 주문은 노바텍이 당초 입찰에서 추진했던 신조선 4척과 옵션 2척보다 많은데요. 선박 용선 선주사도 윤곽이 나왔습니다. 앞서 노바텍은 지난 4월 선주들에게 10억 달러(약 1조원) 최대 6척(확정 4척, 옵션 2척)의 쇄빙선 LNG운반선 신조 및 용선계약을 선사들에게 제안했는데요. 15개사 이상의 선사에 제안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바텍으로부터 입찰 제안을 받은 선사들 중 경쟁력이 있는 선사는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와 과거 노바텍과 LNG 운반선 작업을 해본 일본의 NYK가 있는데요.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ATL·화유코발트 = CATL·화유코발트, 中 코발트·구리 광산업체 지분 인수 추진 ▲ CSGC = 세계 최대 조선소, 본사 '베이징→상하이' 이전 ▲ DMI = DMI, 수소드론에 AI 기능 탑재 ▲ LG생활건강 = LG생건, 中 틱톡 '더우인' 플랫폼 손 잡는다…온라인 승부수 ▲ LG에너지솔루션 =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 2공장 10월 첫삽 ▲ SQM = '세계 2위' 리튬업체 SQM 주식 250만주 풀린다 ▲ 구글·애플 = 구글, 올해 '애플 iOS' 기본검색엔진 비용 150억 달러 지불 ▲ 기아 = 기아, 콜롬비아에 조립공장 설립…현지 공략 강화 ▲ 뉴럴링크 = 뉴럴링크 공동창업자,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창업…일론 머스크와 '경쟁' ▲ 벡톤디킨스·스캔웰헬스 = FDA, 스마트폰 활용 코로나 진단검사키트 첫 승인 ▲ 삼성물산 = 삼성물산, '1.6조' 베트남 연짝 가스발전소 입찰 또 단독 참여…사실상 ‘수주’ ▲ 삼성전자 = 삼성애즈, 인도 진출…내년 사업 규모 2배로 늘린다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크림 스킨 인도네시아 출시…시장 확대 '잰걸음' ▲ 일렉트로코어 = 일렉
[더구루=박상규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스마트폰 기반 가정용 코로나19 진단검사키트를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의료기기 제조업체 벡톤 디킨스(BD)와 스캔웰헬스(Scanwell Health)가 공동으로 개발한 '베리터'(Veritor) 신속 항원진단키트가 최근 FDA 긴급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지난 2월 양사가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나온 결과로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영향입니다. 베리터는 가정용 임신 테스트와 유사하게 작동합니다. 액체 시약이 든 튜브에 비강 면봉을 문지른 후 약 15분 후에 테스트 스트립에 떨어뜨리면 컬러 라인이 나타나는데요. 그것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확인하면 결과를 보다 명확하게 읽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 디지털 진단검사는 14세 이상의 모든 사람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2세 미만의 어린이도 성인이 샘플을 수집해 검사할 수 있는데요.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캔웰의 스마트폰 앱도 단계별 비디오 지침과 타이머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앞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ATL = 中 CATL, 테슬라 ESS 배터리 공급사슬 진입 ▲ GM·LG에너지솔루션 = 美 배터리 연구소 "볼트 EV 화재, '공정 결함'에 따른 분리막 접힘이 문제" ▲ ZKW = 'LG전자 인수' ZKW, 마이크로미러 개발 착수…자율주행차 조명 핵심 ▲ 기아 = 기아, '엔터 더 게임' 광고캠페인 美 마케팅 대상 수상 ▲ 기아 = 기아, 9월 '유러피언 스포티지' 출시…도시형 콤팩트 SUV ▲ 넥슨 =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 네오배터리 = 네오배터리, 한국 파일럿 공장 설립…국내 배터리3사 공략 ▲ 모더나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FDA 정식승인 서류 제출 완료" ▲ 바이두 = 中 최대포털 바이두, 자국 저작물 유통권 침해소송 패소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카메라 기술 특허 침해 피소 ▲ 세센바이오 = 세센바이오 방광암 치료제. EU 승인 신청 철회…투자자들 '부글부글' ▲ 아마존 = 아마존 MMORPG '뉴월드', 출시 전 오픈베타 진행 ▲ 오리온 = "오리온 좋은 친구인가?" 초코파이 中 가격인상 '역풍' ▲ 오펠 = 오펠, 도심형 소형 전기
[더구루=박상규 기자] 포스코가 핵심 소재 사업에 올인합니다. 고품질의 이차전지 재료에 대한 수요 충족을 위해 호주 광물 탐사·개발 회사와 손을 잡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레나스코 리소스(Renascor Resources)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 및 구매계약을 맺었습니다. 레나스코는 호주에서 구리, 금, 우라늄 및 기타 광물을 탐사,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4개의 탐사 면허를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포스코가 레나스코와 손을 잡은 건 이차전지 핵심원료인 흑연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음극재 원료인 흑연은 전기 생성을 위해 양극재에서 방출된 리튬이온을 저장하고 다시 방출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소재인데요. 현재 흑연 수급의 전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수급 다변화를 위해 호주 업체와 구매계약을 맺은 것입니다. 이번 MOU에는 레나스코의 정제된 구형 흑연(PSG)을 연간 2만~3만 t 구매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구매 금액은 양사 간 공식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계약을 진행하며 최종 거래는 기술 및 경제연구 완료 조건으로 이뤄지는데요. 이번 계약을 토대로 포스코는 레나스코에 대한 지분투자를 포함할 수 있는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제안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