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와 잇따른 품질 문제, 실용성 논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비자 외면을 부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제과 시장이 향후 10년 내 약 512조원 규모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통 강자 마스(Mars)가 AI를 앞세워 시장을 밀어붙이고, 몬델레즈(Mondelez)가 스낵화 전략으로 시장 성장을 견인하며 '양강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높인 '슈퍼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고등연구계획원(ARPA-E)은 JOULES-1K(Jumpstart Opportunities to Unleash Leadership in Energy Storage with 1K Energy Storage Systems, 이하 줄스-1K) 프로그램의 2단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에너지부는 2년 내 차세대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하고 양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에너지부, 에너지밀도 4배 높인 '슈퍼 배터리' 개발 추진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비연소 제품을 축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담배 기업 이미지를 넘어 '담배연기 없는(smoke-free)'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공중보건과 산업 구조 변화에 새로운 성장 전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이 2033년까지 3배 성장해 23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핵심 광물 공급 부족이 확대됨에 따라 심해 광물이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31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켓 마인즈 어드바이저리'에 따르면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은 2026년 56억 달러(약 8조원)에서 2033년까지 연평균 16.5% 성장해 163억 달러(약 23조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 마인즈 어드바이저리는 "해저 로봇, 원격 조종 차량, 광물 처리 기술 등의 발전에 힘입어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며 "해저 광물은 육상 광물의 품위 하락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공급망 위축됨 등의 요인으로 전략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해 광물 산업 환경은 기술 혁신과 규제 환경이 복잡적으로 얽혀 있다"며 "새로운 규제 체계로 프로젝트 일정과 투자 전략이 일부 조정됐지만, 심해 광물 채굴은 전기차·재생에너지·국방 등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글로벌 광물 생태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또 "아시아·태평양이 전 세계 심해 광물 채굴 시장의 48%를 차지하는 가운데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투자자 예탁금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31일 증권가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지난 30일 5224.36으로 마감한 가운데 장중 한때 5321.68까지 올랐다. 장중 기준으로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두 업체 모두 AI와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는 7% 넘게 상승하며 주당 9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투자자 예탁금도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7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00조2826억원으로 전날 97조5405억원에서 하루 만에 2조7000억원 증가했다. 올들어 27일까지 12조4535억원 늘어났다. 주식 투자를 위해 빌린 돈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일 기준 29조2450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올 연말 코스피 목표치를 강세 시나리오(Bull Case)에서는 6000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기 조정을 겪을 수는 있지만 정부가 자본 시장을 개혁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조정 국면이 길지 않을 것으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의 3세대 핵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NLE 3G)이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 SNLE 3G는 프랑스 핵 안보의 핵심으로 프랑스 국방 산업 강화에도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31일 프랑스 지역매체 등에 따르면, 프랑스 국방부와 나발 그룹(Naval Group)은 최근 셰르부르 조선소에서 SNLE 3G의 본격적인 건조를 위한 공정에 착수했다. 프랑스 국방부와 나발 그룹은 지난 2021년 SNLE 3G 건조 프로젝트에 착수해 설계와 기술 검토를 진행해왔다. 총 4척을 건조할 예정이며 2035년~2037년 사이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SNLE 3G는 현재 프랑스 전략 핵잠수함을 대체하는 모델로 탐지가 어려울 정도의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적의 잠수함을 훨씬 먼 거리에서 포착할 수 있는 차세대 소나(Sonar) 시스템과 최신형 핵미사일인 M51.3을 16기 탑재한다. 각 미사일은 여러 개의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다. 프랑스는 SNLE 3G를 통해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국방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SNLE 3G 프로젝트가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프랑스 국방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30년까지 차세대 핵추진 쇄빙선 건조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 개교 75주년을 기념해 이 학교 학생과 만난 자리에서 "핵추진 쇄빙선 '리데르(Leader)'의 건조가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북극 국가뿐 아니라 다른 여러 국가가 북극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이는 수십년간 북극 탐사를 선도해온 러시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극 항로 개발은 우리에게, 국제 무역과 물류에 모두 중요하다"며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무엇이든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리데르는 핵추진 쇄빙선 건조 사업인 '프로젝트 10510'의 일환으로 건조 중인 쇄빙선이다. 현재 극동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 이 쇄빙선은 길이 약 210m, 폭 약 50m 규모다. 원자로 2기가 탑재되며, 최대 출력은 120㎿(메가와트)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최고 4m 두께의 얼음을 뚫고 초대형 선박이 북극해 등 결빙 해역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임바디드 AI(체화형 AI·Embodied AI)' 로봇의 규제 기관 인증을 확보했습니다. 패러데이퓨처 설립자 겸 글로벌 공동 최고경영자(CEO)인 자웨이팅은 지난 27일 "당사의 첫 번째 로봇 제품이 미국 규제 인증을 완료하고 공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며 "초기 생산 물량의 나머지 제품에 대한 규제 승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곧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퓨처', AI 로봇 출시 초읽기…美 규제 인증 획득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며 수익성 둔화를 피하지 못했다. 디스플레이 수요 회복 지연과 일회성 비용이 겹친 가운데 관세 부담과 전기차 캐즘 속에서도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30일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5% 감소한 2조47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조20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비용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디스플레이 기반 제품 수요 회복이 지연된 가운데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투입이 늘었고, 하반기에는 인력 구조 효율화 차원에서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수천억원 규모의 비경상 비용이 반영됐다. 회사는 이번 희망퇴직이 중장기적으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수익성 둔화 속에서도 사업 구조 전반은 유지됐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은 각각 관세 부담과 전기차 시장 둔화 등 비우호적 환경에도 매출 증가를 이어갔다. 두 사업은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LG전자 외형을 떠받치는 축 역할을 이어갔다. 질적 성장 영역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더구루=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태국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EV) 양산을 시작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오랜 기간 일본 차가 지배해온 태국 자동차 시장은 최근 미국 포드와 중국 BYD가 부상하며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현대차는 완전분해조립(CKD) 방식과 전동화 전략을 앞세워 변화하는 태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30일 오토라이프타일랜드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태국법인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는 이달 개최된 '2026 전국 딜러 콘퍼런스'에서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오는 2분기 말 방콕 남동쪽 사뭇쁘라깐주에서 전기차 CKD 공장을 가동하고 현지 생산 모델을 출시하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는 2024년 8월 태국 투자청(BOI)으로부터 약 10억바트(약 458억원) 규모의 투자 승인받은 뒤 현지 업체 '톤부리 오토'와 협력해 공장 구축을 추진해 왔다. 새 공장은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모듈 조립 설비도 갖춘다. 원자재와 부품의 3분의 1 이상을 태국 내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량 한국에서 수입해 판매하던 아이오닉 5·6의 가격 경쟁력이 확보될 전망이다. ◇올해 3000대 판매 목
[더구루=오소영 기자] SK온의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협력사 직원의 추락 사망 사고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책임을 면했다. 항소심 법원이 근로자가 안전수칙을 충분히 인지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다. SKBA의 법적 책임이 없다며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30일 HRD와 로우360 등 외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항소법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협력사 소속인 캐머런 벨(Cameron Bell)의 유족이 SKBA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벨은 SKBA 협력사인 MMR건설 소속으로 건설 현장에서 전기 작업을 감독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했다. 그는 2020년 11월 4일 15m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에 이송됐으며, 2주 만에 사망했다. 이후 그의 유족이 SKBA와 현장 안전 관리를 담당한 인더스트리얼 프로젝트 이노베이션(Industrial Project Innovation)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항소심 법원은 벨이 안전수칙을 무시했다고 판단했다. 벨은 사고 약 12일 전인 10월 23일 SKBA 건설 현장에서 동료 작업자가 추락할뻔한 사고를 목격했다. 당시 해당 작업자는 몸에 안전줄이 고정돼 있어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