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주연 기자] 첫 번째로는 대한전선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초고압 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 26일 사우디투자부는 대한전선과 초고압케이블 공장건립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대한전선은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 약 7만 제곱미터 부지에 초고압 케이블 공장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투자액은 약 8000만 달러로, 대한전선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는데요. 대한전선은 사우디 공장을 통해 수주 물량을 확대하고 유럽, 아프리카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케이블 관련 기사 하나 더 보겠습니다. LS전선이 영국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하는데요. LS전선은 벨기에 해양엔지니어링 업체 데메 오프쇼어와 컨소시엄을 통해 노퍽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서 LS전선은 초고압직류송전기술을 적용한 해저케이블을 공급하는데요. LS전선은 이번 사업을 토대로 영국에서 추가 수주를 이어갈 계획이며 앞서 올해 초 북미와 네덜란드에서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기사 속 내용을 더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 번째로는 GS그룹이 인수한 미국 자회사죠. 휴젤 아메리카는 보툴렉스 '레티보'의 FDA승인을 앞두고 있다는데요. 휴젤 아메리카는 현지시간 25일 레티보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내년 중반 상업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휴젤은 지난 6월 세계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의 전 CEO, 브렌트 손더스를 의사회 의장으로 발탁하는 등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는데요. GS 허태수 회장은 산업바이오 사업 등과 함께 휴젤을 바이오 사업 플랫폼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입니다. 두 번째로는 현대로템이 약 3조 3천억 원 규모의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 사업 입찰에 참여한다는 기사입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토론토 교통위원회는 최근 지하철 차량 480대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발표했으며 이에 입찰 참여 사전 자격을 갖춘 현대로템을 포함해 4개 회사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대로템은 지난해 캐나다 에드먼턴 시와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지하철 수주 역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 사업과 관련해 나이지리아에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는
[더구루=이주연 기자]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이슈로 반도체 업계는 혹한기를 맞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영업이익은 60% 감소하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노종원 SK하이닉스 사업담당 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투자 규모를 올해 대비 50% 이상 감축하고 생산량 역시 감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공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며 낸드 플래시의 경우 내년 생산 빗그로스가 없을 수 있는 상황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한편,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D램 관련 차세대 기술과 신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39% 감소하며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경쟁사들과는 다른 전략을 채택했는데요. 한진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27일 올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위적인 감산은 없으며 설비 투자와 관련해서도 유연하게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D램을 중심으로 내년 하반기 시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요 회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이 일부 사업을 분리해 구조 개편을 단행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18일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는 오토모티브와 사물인터넷 부문을 별도로 분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ARM은 오토모티브, 클라이언트, 인프라, IoT. 이렇게 총 4개 개별 사업부문을 갖추게 된건데요. 회사 매각부터 상장까지 다양한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삼성이 과연 어떤 투자 전략을 펼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IRA 법안으로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 광물을 조달해야 보조금 혜택을 받게 되죠. 이에 따라 현지시간 19일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텍사스 걸프 연안에 우리 돈 약 5360억원을 투자해 리튬 정제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포스코홀딩스는 현지시간 19일 아르헨티나 카타마르카 주지사와 리튬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하는데요.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살타주에 탄산리튬 공장을 짓고 수산화리튬을 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전세계 소형모듈원전 1위 기업이죠. 뉴스케일파워가 현지시간 20일 원자로안전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 오리건 주가 반도체 산업 투자에 나서면서 국내 일부 반도체 회사들과 회동했다는 내용인데요. 현지시간 20일 오리건 주정부에 따르면 브라운 주지사는 삼성전자와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링 등을 초청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진출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오리건 주정부는 부지와 인재 지원, 세액 공제를 포함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반도체 회사 3곳과 총 8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국내 기업들의 행보에도 이목에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삼성물산과 동진쎄미켐이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용 황산을 생산, 판매하기 위해 합작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인데요. 현지시간 19일 미국 화학소재 유통회사 마틴 미드스트림 파트너스는 삼성물산, 동진쎄미켐과 합작 투자를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사명은 DSM쎄미켐으로 삼성물산이 제품 판매와 유통서비스를, 동진쎄미켐이 생산을 전담하며, MMLP는 원료 공급과 운송도 일부 담당한다고 합니다. 이 공장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2공장 완공 일정에 맞춰 2024년 1분기 가동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를 근거리에서 지원할
[더구루=이주연 기자] 첫번째 소식은, 미국의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알츠하이머 항체 치료제 레카네맙의 미국 허가 여부가 내년 1월 6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인데요. 이에따라 바이오젠과 협력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레카네맙의 임상 3상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온 데다 미국 허가를 뒷받침할 임상 데이터가 다음 달 추가적으로 나올 전망이어서 이 성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의약품 위탁생산 회사의 성장에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소식은, 한화솔루션의 유럽 에너지 사업 자회사죠. 큐에너지가 스페인 나바라주 타팔라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 의향서에 승인을 받은 건데요. 타팔라시는 에너지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2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와 현지 전기차 회사 투델라 NTDD의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총 투자 규모는 우리 돈 약 2111억 원 규모로, 스페인 대규모 태양광 사업인 만큼 한화솔루션이 수주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인데요. 자회사 큐에너지는 지난달 네덜란드 투모로우 에너지와 300MW 규모의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도 한 바
지난해 코인과 NFT 열풍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와 유동성 축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사들이 여전히 웹3 스타트업에 베팅하고 있다. 이에 왜 웹3, 블록체인이 미래사업을 주목받고 있는지 톺아본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인과 NFT(대체불가토큰)를 얘기하면 항상 나오는 기술이 블록체인 기술이다. 그리고 이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과 함께 큰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이 웹3.0 혹은 웹3라고 불리는 미래 인터넷 환경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코인과 NFT는 웹3를 구성하는 구성요소들이다. ◇웹3의 등장배경 웹3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1과 웹2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웹1은 최초의 인터넷 환경을 뜻한다. 웹1과 웹2가 나눠진 것은 1999년 웹 디자이너인 다르시 디누치가 웹1과 웹2를 구분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웹1의 최초의 인터넷으로 동적인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없이 단순히 정보만을 포함한 정적인 웹사이트가 특징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저는 데이터를 변경할 수 없고 단
[더구루=이주연 기자] 네이버가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웹소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네이버 스토리텔링 콘텐츠 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북미에서도 경쟁력이 있나요. <질문2> 네이버가 미국 시장에서 진행 중인 사업 또 있을까요. 전반적인 글로벌 사업 현황 짚어주시죠. <질문3> 네이버가 글로벌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이 이달 25일 착공식을 가진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현대차가 인플레 감축법에 대비해 예상대로 공장 착공일정을 앞당긴 모습인데요. 기사 관련한 내용 자세히 짚어주시죠. <질문2> 북미에는 라이사이클, 레드우드 머티리얼즈 이런 회사들이 있는데, 어센드 엘리먼츠 어떤 회사 인가요? <질문3> 에코프로의 해외 투자 현황도 살펴주시죠.
[더구루=이주연 기자] 현지시간 5일 폴란드 매체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신규 원전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전망인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웨스팅하우스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는요. <질문2>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사로 참여하게 된다는데, 여기에서 두산의 역할은요. <질문3> 방산 이슈 하나 짚어주신다고 하셨는데요. 기사 관련 내용 자세하게 풀어주시죠.
[더구루=이주연 기자] 글로벌 경기 둔화로 3분기 글로벌 모바일 앱 매출이 5% 감소한 약 45조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홍성일 더구루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짚어주시죠. <질문2> 게임업계 주목할 만한 이슈 있을까요.
[더구루=이주연 기자] 일본의 시오노기와 일동제약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의 긴급승인 행정절차가 신속히 이뤄질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병용 더구루 편집국 수석에디터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1> 기사에서 일본에서는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라면서 긴급승인이 임박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세부 데이터가 공개되면 거의 승인이 확정되는 건가요. <질문2> 한국의 긴급사용승인 절차는 일본과 어떤 점이 다른가요. <질문3> 일동제약이 원료의약품 기술이전까지 진행을 하게 된다면, 향후 글로벌 CMO기지로 활약할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하는데, CMO기지 어떤 건가요. <질문4> 성일하이텍이 인디애나주와 투자를 논의한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 오늘은 투자를 확정 지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 기사 내용도 짚어주시죠.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