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일본 여행 불매운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 사이에서 올겨울 일본 대체 여행지 선택 고민이 많다. 겨울 여행에서 휴양과 문화유산도시 탐방을 즐기고 싶다면 에어서울 추천 도시에 주목하자. 에어서울은 올겨울 여행지로 죽기 전 가봐야 할 문화유산도시 씨엠립과 대표적 휴양지 괌을 추천했다. ◇'앙코르와트 관문' 캄보디아 '씨엠립' 씨엠립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로 가는 관문으로 통한다. 곳곳에 신비로운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씨엠립의 대표 관광지는 단연 앙코르와트다. 앙코르와트는 죽기 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1000년 역사를 담고 있는 세계 최대의 석조 사원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신비로운 이 건축물을 보기 위해 전 세계인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유적지 외에도 씨엠립은 저렴하면서도 아름다운 리조트와 맛있는 음식, 화려한 밤거리 등으로 휴양을 즐기기에 최적의
일본 요나고에서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재개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요나고 시민들 중 일부가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재개를 바라는 서명 운동을 진행,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에 서명을 전달했다. 서명지는 에어서울의 운항 재개를 바라는 요나고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총 3132명이 서명했다. 특히 해당 서명지는 운항 재개를 바라는 시민의 메시지를 담아 에어서울 요나고 지점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도 전달됐다. 요나고 시민들이 서명 운동까지 펼친 이유는 하나다. 에어서울의 '인천~요나고' 노선 운항 재개를 바래서다. 에어서울은 한일관계 악화로 불거진 일본여행 불매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요나고 노선을 비롯해 주요 일본 노선을 감편 및 운휴했다. 에어서울은 전체 매출의 60% 일본 노선일 정도로 일본 노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지만, 여객 수요 감소로 일본 노선을 대거 정리하고 동남아와 '김포-제주' 등 국내선 구간 항공기 투입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 운영 지점도 대거 철수한다. 에어서울은 일본의 12개 지점 중 삿포로, 시즈오카, 도야마, 우베, 구마모토, 오키나와 등 6개 지점을 연내 폐쇄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이 2년 연속 세계 최고 항공사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2017년 8위 안착 이후 '톱10' 진입에 고배를 마시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산업 전문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AirlineRatings.com)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20대 항공사에서 대한항공이 15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7년보다 7계단 내려간 순위다. 아시아나항공은 2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7명의 숙련된 편집자들이 올해 상위 20대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순위 선정에는 항공사의 안전 기록, 승객 편의성 혁신, 승객 반응, 항공기 연식, 환경 관련 인증 등 12개 항목이 고려됐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는 에어뉴질랜드가 꼽혔다. 서비스, 탑승객 반응, 항공기 연령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의 항공사로 등극했다. 지난해 최고의 항공사로 꼽힌 싱가포로는 올해 2위로 밀려났다. 전일본항공은 3위로 차지, 뒤를 바짝 쫓았다. 이어 콴타스 항공과 캐세이패시픽항공, 아랍에미리트가 각각 4, 5, 6위를 기록했다. 또한 20위권 안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KLM네덜란드항공, 영국항공, 델타항공, 에티하드항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서 자연경관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휴가가 어디 있을까.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세부가 올 겨울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세 곳 모두 따뜻한 기후와 함께 △천혜의 자연 경관 △이색 투어 △아름다운 석양 등으로 유명해 추운 겨울 낭만적이고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딱 맞는 여행지이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 화이트 비치 △세일링 보트 △스노쿨링 △말룸파티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국내 많은 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이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는 '화이트 비치'와 블루라군의 시원한 계곡과 경치 속에서 수상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말룸파티'는 보라카이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로 유명하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
배우 정해인이 처음으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이다. 단순 여행 리얼리티가 아닌 걸어서 여행하고 기록하는 일명 '걷큐멘터리'를 형식. 절친 배우 은종건과 임현수가 함께한다. 정해인은 뉴욕 촬영에 대해 "떠나기 전 예능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여행에 대한 설렘과 동행한 종건이형, 현수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한 첫 뉴욕 여행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케미는 물론 뉴욕이 처음인 여행객의 입장에서 서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 등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평상시 저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털어놨다. 실제 그는 방송에서 뉴욕서 매운맛에 된통 당해 눈물을 쏟고 갈매기에 구애를 쳘치다 무참히 외면 당하는 허당끼를 보여준다. 또 뉴욕 귀신 앞에서 쫄바가 되기도 하고, 혼자만의 뱃놀이에 고독을 부르짖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현아 CP는 "이 프로그램은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전통 여행 프로그램을 정해인을 PD로 삼아 직접 먹어보고 직접 걸어보고 체험하는 여행 '걷큐멘터리'"라며 "직접 걸으며 체험한
대한항공이 내년 하계시즌에 밀라노로 가는 하늘길을 늘린다. 올초 배분받은 밀라노 노선 운수권을 통해 노선 증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3월 29일부터 '인천~밀라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1편을 추가 운항하는 것. 추가 편에는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3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는 보잉 777-300ER가 투입된다. 이어 4월 25일 이후부터는 공급석 218석 규모의 A330-200을 띄운다. 대한항공의 밀라노 노선 증편은 앞서 확보한 운수권 덕분에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헝가리(주 4회)·네덜란드(항공·여객 각 주 1회)·런던(주 3회)·밀라노·로마(주 1회) 등 비경합 운수권 12개를 확보했다. 당시 운수권 확보로 대한항공은 기존 장거리 노선을 독식하면서 앞으로도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와 세계 최대의 고딕 건축물인 두오모(Duomo) 성당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도시다.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
에어부산이 3일간 번개 이벤트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출발이 임박한 날짜의 국제선 항공권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번개 싹 쓰리DAYS'(번개 싹3DAYS)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에어부산 '번개 싹 쓰리DAYS'는 매월 중순 수, 목, 금요일 단 3일 동안 그 다음 달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권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번개 싹 쓰리DAYS 프로모션을 통해 편도 총액 기준 △부산~후쿠오카 4만4900원~ △부산~오사카 4만4900원~ △부산~나고야 4만4900원~ △부산~도쿄 5만8900원~ △부산~가오슝 8만900원 △부산~타이베이 8만2900원~ △부산~삿포로 12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발 신규 노선도 할인한다. △인천~선전 6만9900원~ △인천~닝보 7만9900원~ △인천~가오슝 8만9900원에 판매한다. 동남아 노선은 부산발 하노이 6만7900원, 세부7만3900원, 다낭 9만7900원에 판매된다. 국내선의 경우 △부산/김포/울산/대구~제주 △부산/울산~김포 등이 편도 총액 1만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항공권은 이벤트 기간내 쿠폰을 다운받아
아시아나항공의 바르셀로나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효자' 노선으로 등극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취항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노선이 취항 1년 만에 항공 누적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4개월간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이용한 탑승객이 총 11만2916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분포도를 살펴보면, 아시아나항공으로 바르셀로나를 여행한 한국인 70%는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했고, 나머지 30%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발 서울행 항공편에는 스페인 탑승객 60%가 관광, 나머지 40%가 비즈니스를 위해 탑승했다. 관광 목적으로 탑승했어도 서울이 아닌 일본을 가기 위해 경유 목적으로 탑승한 승객도 있었다. 아시아나항공의 바르셀로나 하늘길은 지난해 8월 30일 처음 열렸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4회(화·목·토·일요일) 인천에서 낮 12시 45분 출발해 바르셀로나에 오후 6시 55분 도착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오후 9시 10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5시 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 것. 취항 당시 이 노선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터키 이스탄불, 이탈리아 로마·베네치아에
대한항공이 벌써 내년 하계시즌 하늘 장사 준비에 나섰다. 올 동계시즌에는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노선별 공급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면,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유럽 노선 등 장거리 공급석을 확대해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18일 항공업계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년 하계시즌에 유럽 노선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특히 유럽 인기노선인 바르셀로나, 자그레브 등은 공급석을 늘려 수요 증대를 이끌고, 운항 편수를 늘려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다. 대한항공은 먼저 하계시즌이 시작되는 내년 3월 29일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4주간 보잉 777-300ER을 투입한다. 이후 다시 기존 운용기인 B777-200ER을 띄웠다가 6월 1일부터 6주간 다시 777-300ER 비행기를 보낸다. 기종 변경 기간 동안 공급석은 최대 30석 늘어난다. 또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내년 3월 31일부터 주 5회 일정으로 269석의 보잉 787-9 서비스에 나서고, 터키 이스탄불은 3월 29일부터 B777-200ER 대신 B777-300ER을 투입, 주 5회 운항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내년 3월 29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 이삿날이 잡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내년 3월 29일 간사이국제공항 국제선 제2터미널로 이전한다. 티웨이항공의 간사이공항 발착 노선으로 인찬, 제주, 부산, 대구 등 4개 노선을 운용 중이다. 인천~간사이 노선은 1일 3회 왕복 항공편을 운항 중이며 △제주~간사이 △부산·대구~간사이 노선은 1일 1회 운항 중이다.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은 2012년 10월 일본 최초로 만들어진 LCC 전용 터미널이다. 현재 일본 피치항공, 중국 춘추항공 그리고 국내 LCC인 제주항공 등 총 3개사가 쓰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 옮겼다. 티웨이항공 등이 LCC 전용 터미널인 제2터미널 이전하는 건 항공권 인하 효과를 바래서다. 간사이국제공항 제2터미널 공항시설 사용료는 제1터미널 2730엔(약 2만9000원)보다 1500엔(약 1만6000원) 줄어든 1230엔(약 1만3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한화로는 약 1만3000원가량 저렴해져 티웨이항공 이용객은 타 국적 항공사 대비 항공료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내년 3월 말에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한다"며 "터미널 용량에 맞춰서 순
[편집자주] 코끝이 찡해지는 동계시즌이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여행지 선택이 쉽지 않거나, 특별한 곳에서 여행 추억을 쌓고 싶다면 주목하자. 매일뉴스가 당신의 완벽한 여행을 돕기 위해 동계시즌 항공사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이번 주 이른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따뜻한 기후의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려보자. 티웨이항공이 올겨울 여행으로 이색적인 체험은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사이판과 다낭을 추천했다. ◇'지상낙원' 사이판에서 힐링을 사이판은 눈을 돌리는 곳마다 푸른 바다와 나뭇잎이 살랑거리는 야자수를 마주할 수 있는 지상낙원이다. 청명한 하늘과 싱그러운 공기는 숨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패러세일링, 동굴 다이빙, 정글 ATV 같은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남국의 낙원이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여행 1번지이다. 산호초가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수심이 얕고 열대어와 눈을 맞추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마나가하 섬 맞은편 마이크로비치는 해질 무렵 환상적인 노을을 선사해준다. 드넓은 태평양 바다 위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선셋 크루즈도 유명한 즐길거리다. 다양한 원주민 전통 댄스 공연과 불쇼 등 화
코미디언 김숙과 송은이가 이름조차 생소한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난 가운데 하늘길과 볼거리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배틀트립'은 'MC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숙이 절친 송은이와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으로 떠난다. 김숙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 국내 여행프로그램 최초로 ‘아제르바이잔’을 소개한다. 아제르바이잔은 불을 의미하는 페르시아어 ‘아자르’와 나라의 의미를 지닌 아랍어 ‘바이잔'을 합친 말이다. 나라 이름 자체가 '불의 나라'인 셈. 실제 아제르바이잔은 산유국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곳곳에서 천연가스가 나와 자연 발화된 꺼지지 않는 불이 있어 유명하다. 실크로드의 경유지 역사를 가지고 볼거리도 풍부하다. 또한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및 인근 지역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올드카운 있으며, 신시가지에는 박물관, 전시장 및, 콘서트 홀이 하나의 입체적인 공간이 한데 모여있는 하이데르 알리예브 센터와 메이든 타워 등도 볼거리 중 하나다. 김숙과 송은이는 방송에서 '아제르바이잔'의 특급 야경을 공개한다. 산과 바다, 그리고 건물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절경과 반짝이는 불빛에 매료됐다고 전해져 관심이 높아진다. 다만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