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한달간 사이판 하늘길 운항을 중단한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이 3월 2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인천~사이판' 노선을 비운항한다. 그동안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주간과 야간 2회 운항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여객 감소로 감편 및 비운항을 결정했다. 인천~사이판 노선 외 일부 주요 노선도 비운항 및 감편한다. '인천~마카오' 노선은 지난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중단하고 '인천~홍콩' 노선은 오는 29일부터 3월 28일까지 비운항한다. 가오슝·타이중 노선도 끊긴다. 인천발, 부산발 모두 3월 28일까지 운휴한다. 인천발, 부산발 라오스 비엔티에행도 다음달 28일까지 비운항한다. 대구발 노선은 대부분 비운항이다. 대구~타이페이가 다음달 31일까지 운휴하고, 나머지 대구발 △방콕 △다낭 △나트랑 △나리타(도쿄) △괌 △간사이(오사카) △후쿠오카 등은 다음달 28일까지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비운항 및 감편 노선을 안내하고 있으며, 항공권 환불 절차를 밟고 있다. 취소 수수료는 면제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지난해 9월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해양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수송선 골든레이호의 선박 해체 및 인양작업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 현지 해양경찰 주도로 인양작업이 진행 중인데, 기름 유출작업을 진행한 선박 구조회사가 태클을 걸며 인양작업 권리를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선박 구조회사인 던존-SMIT는 지난 13일 조지아주 소재 연방 북부지방법원에 미국 해양경찰 주도로 진행중인 현대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 인양작업을 중단해달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다. 던존-SMIT는 "1990년 제정된 연방법은 기름 유출 대응을 위해 기름제거 회사가 인양을 동시에 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선박 소유주인 현대글로비스가 던존-SMIT에 기름 유출 방지용으로 설계된 대응선으로 기름 유출을 의뢰한 만큼 인양작업도 던존이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해양경찰은 전도된 골든헤이호를 해체하고, 인양 작업을 위해 여러 인양회사들로 구성된 '티앤티 샐비지(T&T Salvage)' 인양팀과 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앞서 던존은 골든레이호가 유출한 38만246갤런의 기름 가운데 33만994 갤런의 물과 기름 등 혼합물을 제거했다. 남은 2만5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다음달 미국행 비행기를 축소, 변경한다. 기존 항공기보다 공급석이 작은 중형기를 투입, 여객 서비스한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인천발 애틀란타·로스앤젤레스·뉴욕 등 일부 미국행 노선 여객기를 변경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애틀란타' 노선의 경우 3월 8일부터 3월 28일까지 368석 규모의 기존 747-8i 대신 277석의 777-300ER 투입한다. △'인천~로스앤젤레스'는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A380 대신747-8i를 띄운다. 407석에서 368석으로 39석이 줄어든다. 또 △'인천~뉴욕'은 3월 1일부터 3월 28일꺼지 368석의 747-8i 대신 277석인 777-300ER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미국행 노선 항공기를 줄인 건 여객수요 감소에 따른 조치다. 3월부터 여객 수요가 감소 추세인 점을 고려해, 공급석을 줄인 여객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주노선은 3월부터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여객 수요에 따라 기재운용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 운항 서비스를
배우 강하늘과 안재홍, 가수 옹성우가 아르헨티나로 떠난 가운데 그들의 여행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이 떠난 아르헨티나에 가수 김재중도 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떠나 관광지 등 볼거리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과 안재홍, 옹성우의 아르헨티나 두 번째 여행기가 그려진다. 앞서 첫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여행 출발 전 모임에서 존댓말을 쓰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오랜 비행과 본격적인 여행으로 자연스럽고 즐거운 사이를 담아냈다. 이들은 또 아르헨티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팬들의 환영 인사를 받고 독특한 택시 기사를 만나 눈길을 끌었다. 탱고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라 보카'에서 깜짝 탱고 무대가 성사돼 이들의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남미의 보석'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는 △세계 3대 폭포인 이과수 폭포 △'호수의 도시' 바릴로체 △엘 칼라파테 빙하투어 △피츠로이 산 △세상의 끝 남극으로 향하는 우수아이아 등 이색적인 볼거리가 풍부하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거리 곳곳에서는 음악을 틀어놓고 탱고를 즐기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멘도사 등을 중심으로 와인투어를 즐길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스카이호 선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선박 정박 지역에서 하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호 정박 해역 인근에 도착한 벌크선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감염을 우려해 하선을 거부한 것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메그네이트(MAGNATE)호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동부를 출발해 인도 첸나이에 도착하면서 인근 해역 선박에 비상이 걸렸다. 메그네이트호에 탑승한 두 명의 승무원이 코로나19 증상인 고열, 기침 등 독감 증상을 보여 격리 조치 후 감염 테스트를 받았는데 양성 반응을 보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가 첸나이에 도착한 후 두 명의 확진환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승무원은 여전히 선박 상부 구조에 격리돼 있다. 아직 선박을 하역할 것인지, 선상에 남아있는 모든 화물을 가지고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것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채 대기 중인 것이다. 문제는 확진자가 나온 선박 옆에 정박한 자동차운반선 현대글로비스 스카이호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스카이호 선원이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모두 하선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업계는 코로나 감염 확산 추세로 현대글로비스의 해외사업 차질을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막힌 중국, 동남아 노선을 유럽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만회한다. 동계시즌동안 비운항한 자그레브 노선을 하계시즌에 맞춰 운항 재개에 나서 여객 수요 확보와 수익 창출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1일부터 인천~자그레브 노선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운항 재개시 기존 투입 기종보다 큰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한다. 취항 후 운휴 전까지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띄웠는데, 하계시즌에는 269석의 보잉 787-9이 투입된다. 지난 시즌보다 최대 51석이 늘어난다. 기종 변경은 '코로나19'를 의식한 조치기도 하다. '드림 라이너(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불리는 대한항공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다. 기존 항공기 기압(8000ft) 보다 낮은 6000ft의 기압을 유지하고, 연료 효율은 20% 향상됐으며 착륙 소음은 60% 이상 줄였다. 습도도 타 항공기보다 5% 이상 높아져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내에는 총 3개의 필터가 설치돼 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적합하다
비상경영을 선포한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본 노선 정상화에 주력한다. 닫혀있던 일본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해 현지 직원 모집 등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일본 하네다와 나리타공항의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쿄 우에노에 있는 도쿄 예약 서비스센터 항공 예약 운영 직원과 하네다, 나리타 및 후쿠오카 공항 여객 취급 직원들이다. 특히 하네다 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을 담당하지만, 나리타공항과 후쿠오카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모두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직업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사람, 공항 근처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수 있는 사람, 영어 또는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을 우대한다. 지원서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필요한 서류는 사진이 첨부된 일본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6일이며, 1차 서류심사를 바탕으로 2차 면접이 진행된다. 합격자 입사 시기는 4월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현지 공항 직원을 채용하는 건 일본 노선 정상화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불거진 일본 불매 운동과 미·중 무역분쟁 등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최근 신종 코로나
대한항공이 일본에서 신라호텔과 손을 잡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신라호텔과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관광객 중 국내 △서울 신라호텔 △신라스테이 마포 △신라스테이 제주 등 3곳중 한곳을 숙박시설로 정한 이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전용 항공권 예약시 숙박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서울 신라호텔은 디럭스룸 1박 이용 요금이 28만원인데 2박 이상으로 1인 1박 기준 12만5000원의 특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숙박 동안 1회 무료 조식과 2박 이상 체류시 신라면세점 이용 상품권이 제공된다. 신라스테이 마포는 1박에 12만5000원, 신라스테이 제주는 11만8000원의 특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비즈니스 라운지도 무료 이용 가능한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항공이 신라호텔과 손을 잡고 프로모션에 나선건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 노선 급감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방한 관광객이 줄자 이를 회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방일 한국인에 비해 방한 일본 관광객수가 많아 역전 추세기
전 세계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제트기' 시장이 관심받고 있다. 17일 비즈니스 제트기 공유 플랫폼 '제트캡(zetcab)'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많은 국가들이 자국민을 구출하는 가운데 군용기 등을 투입하는 가운데 비즈니스 제트기가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민간기업의 비즈니스 제트기 투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 제트기가 주목받는 것은 군용기 등의 비행기로 자국민을 수송할 경우 외교적, 행정적 선행조건이 있어 빠른 대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거주인원이 많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인원들의 경우 임시항공편이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경우 지난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때 개인제트기를 운영하는 피닉스에어 그룹과 계약을 맺고 서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에볼라 감염환자 15명으로 미국으로 후송하여 치료하는데 비즈니스 제트기를 이용하기도 했다. 한국 외교부도 피닉스에어와 에어엠뷸런스 MOU를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제트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트캡 관계자는 "비즈니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현지에서 수출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 이를 위해 물류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는 인도네시아 켄다리안 터미널(IPCC)과 손을 잡는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 인도네시아 차량 터미널 Tbk(IPCC)는 현대차 차량 수출을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항만공사 페르세르의 자회사인 켄다리안 수출 터미널은 자동차, 중장비 및 예비 부품을 취급하는 글로벌 화물터미널이다. 차량처리서비스(VPC)와 장비차량서비스(EPC) 등 부가가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IPCC 측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현대글로비스 경영진을 만나 현대차 수출 계획과 IPCC 준비상황 등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오는 2021년부터 서비스 예정인 IPCC 터미널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아, 유럽으로 현대차 수출 활동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협력으로 IPCC는 차량 터미널을 현대차 수출 핵심 인프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민 수쿠르 IPCC 운영 담당이사는 "IPCC와 현대글로비스는 현대차 수출용 차량 운송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자동차 수출을 확대하는데 있
걸그룹 ITZY(있지)가 프랑스 파리로 떠난 가운데 그들의 여행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있지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파리에 있지(Paris et ITZY)'가 방영 중인 가운데 파리의 관광명소가 각광받고 있다. 멤버들은 주로 파리에서 버킷리스트, 취미, 관심사 등 팬들이 궁금해한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샹젤리제, 에펠탑, 개선문 등 프랑스 명소를 카메라에 담으며 ITZY만의 추억을 쌓았다. 특히 방송에서 완벽 칼군무와 시선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무대 위 파워풀한 매력과는 또 다른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을 공개해 '입덕'을 유발했다. 프랑스 파리는 상징인 에펠탑과 개선문 외 △3만5000개의 예술작품이 전시된 루브르박물관 △명망 있는 대학들이 모여 있는 라탱 지구 △몽마르트 언덕과 사크레쾨르 성당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베르사유 궁전 △노트르담 대성당과 시테섬 △샹젤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달 15부터 29일까지 세 번의 주말에 걸쳐 '패션의 왕'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36회 니스의 카니발도 펼쳐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차 퍼레이드'부터 '꽃들의 전쟁' 등 패션을 주제로 특별한 순간을 만끽
진에어가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운항 노선을 조정한다. 우선 괌 노선은 다음달 1일까지 축소 운항하고, 부산발 일본 노선은 임시 운휴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인천~괌' 노선을 오는 19일부터 3월 1일까지 기존 2편 운항에서 1편만 운항한다. 부산발 삿포로(치토세)노선은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 부산발 오키나와는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임시 운휴한다. 진에어가 일부 노선을 긴급 조정한 데는 여객 수요 변동의 이유가 크다. 기대했던 여객 수요가 나오지 않아 운항을 축소 및 중단해 수익성 강화에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항공업계는 지난해 발생한 일본 불매운동 여파와 홍콩 사태 영향이 회복되기도 전에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여행 자체를 꺼려 항공 수요가 급감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진에어 관계자는 "노선 운영상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해 스케줄을 변동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