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은 북미 지역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품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상용화에 이른 기업이다.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올 하반기 첫 상용 시설 가동을 앞두고 라이사이클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전망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소법안(IRA) 영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Q :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건설 중인 첫 상업 허브 시설 건설 현황과 역할은? A : 로체스터 허브는 북미 지역에서 블랙매스로부터 배터리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은 북미 지역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품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조지아(미국)=정예린 기자]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증가하는 재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 진출을 결정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상세한 이야기를 지난달 임석재 성일하이텍 조지아법인 법인장을 만나 들어봤다. A : 미국 진출 배경과 미국 생산시설의 역할은? Q : 리사이클링 회사로서 스크랩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 스크랩 확보가 용이한 조지아주를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 주 내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세부 배치도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HMGMA를 통해 연간 30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특히 HMGMA는 배터리 공장과 자동차 모듈,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 생산 시설 등을 한곳에 갖춰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압도한다는 평가를 얻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차 美 메타플랜트 공장, 현지 인력 채용 '메기' 노릇 톡톡 현대차 메타플랜트, 美 정치 연감 등재…SK온·한화솔루션도 올라
[더구루=김은비 기자]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에서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집니다. 현지 기업과 협업해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장 수를 1만2000곳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겁니다.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연 평균 20.4% 성장하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베트남의 상반기 매출은 22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보다 14.5% 늘어났습니다. 농심이 일본에서 신라면 볶음면의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14일 농심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전국 슈퍼마켓에 신라면 볶음면 치즈맛을 출시했습니다. 편의점 로손·패밀리마트.세븐일레븐 등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파리바게뜨, 필리핀 진출…허진수 사장 글로벌 공략 순항 '年 20.4% 쑥'…오리온, 올해 베트남 매출 5000억 넘본다 농심, 신라면 볶음면 '치즈맛' 日 출시…볶음면 라인업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건조에 참여한 러시아 쇄빙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진수됐습니다. 러시아 아빌론 홀딩이 폭스바겐에 이어 현대자동차 현지 자동차 생산 공장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삼성중공업 참여' 러시아 '쇄빙 LNG선' 세 번째 진수 러 아빌론, 폭스바겐 이어 현대차 공장 인수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야코브 엘레만옌센 덴마크 국방장관이 이스라엘 무기 도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습니. 조달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를 전달했음을 인정하면서 공정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유대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잠수함 도입을 추진합니. 그러면서 한국과 프랑스, 중국 등과 물밑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덴마크 국방장관, 이스라엘 무기 도입 공식사과…한화 K9 자주포 다시 기회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한 덴마크, 한화 K9 자주포 구애
북미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산업의 전진기지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자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북미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더구루가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 내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퀘벡(캐나다)=오소영 기자] 배터리 공장이 온타리오에 투자했다면,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퀘벡을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SK온·에코프로비엠은 포드와 퀘벡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인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 공장 설립에 나섰다. 한국 기업들 투자 유치의 선봉장인 피에르 피츠기본(Pierre Fitzgibbon) 캐나다 퀘벡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과 지난달 11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배터리 투자처로 퀘벡의 장점은 무엇인가? A : 먼저 리튬과 니켈, 흑연, 실리콘 등 배터리 광물의 잠재력이 상당하다. 북미 최대 리튬 매장지가 있고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알루미늄 생산량이 많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씨에스 윈드의 미국 공장을 “기후변화 대응하는 행정부의 최대 성과”라며 크게 칭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씨에스윈드는 세계 최대의 풍력 공장이 될 것"이라며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모두 우리가 창안한 청정 에너지법에 주목했고, 이러한 이유로 투자를 위해 서명했다.“ 고 밝혔습니다. 또 공장에 대한 투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자금 지원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씨에스윈드 치켜세운 바이든 "콜로라도 공장, 기후대응 최대 성과"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네옴시티 전초전’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프로젝트의 수주에 사실상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우디 아말라 태양광·ESS 건설·운영 사업 지분 출자 계획'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한국형 원전의 우간다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10일 외신에 따르면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수도 캄팔라에서 열린 아프리카 주요 25개국이 참석하는 '커피서밋'(Africa Coffee Summit)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과 러시아가 최대 1만5600㎿ 규모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원자력 발전소 2기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두 나라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동서발전, '네옴시티 전초전' 사우디 아말라 프로젝트 사실상 수주 한수원, '12조' 우간다 원전 수주 초읽기…무세베니 대통령 "협상 마무리 단계"
[더구루=김은비 기자] 퀄컴과 인텔 간 2나노미터(nm)급 공정 개발 협력 중단설(脫)이 제기됐습니다.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후발주자인 인텔을 따돌리고 차세대 스냅드래곤 제품을 수주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퀄컴, 인텔 2나노 칩 개발 중단…삼성 파운드리 기회 얻나
[더구루=김은비 기자] 리튬 생산량이 시장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배터리 산업 성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투자전문매체 '스톡헤드'는 7일(현지시간) 자동차 제조사들이 리튬 확보를 위해 생산과정에 직접 뛰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리튬 공급이 부족하다며 리튬 수급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사바나 항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따라 '수소 충전 네트워크'가 마련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리튬이 필요한 전기차 대신 수소차라는 대체재를 통해 이 리튬의 수급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일론 머스크 "리튬, 배터리 산업의 병목 원인"...리튬 부족 곳곳 '하소연' 美 조지아주, '수소 고속도로' 검토…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사전 '포석'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은 북미 지역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품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더구루=오소영 기자] 온타리오는 캐나다의 전기차 전환을 선도하는 선도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고, 배터리 공장도 잇달아 유치했다. 이러한 노력에는 내연기관차 산업의 침체로 활기를 잃은 미국 디트로이트의 전철을 밟으면 안 된다는 굳은 의지가 깔렸다. 상세한 이야기를 빅터 페델리(Victor Fedeli) 경제개발부 장관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Q : 온타리오주가 전기차에 집중하는 이유는? A : 온타리오는 북미에서 두 번째로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주다. GM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