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을 만납니다. 이들은 입찰을 진행 중인 6조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를 포함해 해양플랜트 협력을 논의합니다. 우크라이나 의회가 지난주 시범 재건사업 예산으로 33억5000만 흐리우냐(한화 약 1215억원)를 배정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번 예산은 2025년까지 5개 지역에서 총 32건의 시범 재건 사업에 사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페트로브라스 '6조원 돈 보따리' 들고 한국 조선소 찾는다 우크라이나 의회, '1200억 규모' 재건 예산 배정..540조 규모 재건사업 시동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퀘벡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SK온·에코프로비엠은 포드와 퀘벡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더구루는 지난달 11일 한국 기업들 투자 유치의 선봉장인 피에르 피츠기본(Pierre Fitzgibbon) 캐나다 퀘벡 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조지아 주는 북미 내 E-모빌리티 허브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관련 기업을 유치하려는 주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듯 경제개발국 규모도 다른 주와 비교해 월등히 앞서고 있습니다. 크리스티 브리그먼 조지아 주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부문 차관과 경제개발국 내 한국투자팀 담당 김윤희 차관보를 줌(Zoom) 인터뷰를 통해 만나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리튬부터 희토류까지’ 퀘벡, 배터리 광물 다 있다. “공급망, 물류, 인프라…조지아, EV 산업 최적 위치"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전량 생산한다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강력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TSMC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킬지 주목됩니다. 인도가 리튬 등 주요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중요 광물의 자국 내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리튬과 베릴륨·니오븀·탄탈륨 등 주요 네 가지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TSMC,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전량 수주설 인도, 리튬·베릴륨·니오븀·탄탈륨 등 4대 핵심광물 수출금지 추진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록히드마틴 스나이터포드를 장착한 FA-50과 K-239 천무 등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18일 폴란드형 FA-50 전투기에 미국 록히드마틴의 주·야간 표적 식별장비 '스나이퍼 어드밴스트 타겟팅 포드(ATP)'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폴란드는 한국에서 K239PL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훈련을 실시합니다. 폴란드 국방부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폴란드 육군이 K239PL 천무 다연장로켓야전 로켓 발사대 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폴란드형 FA-50전투기에 록히드마틴 스나이퍼포드 장착 폴란드, 'K-239 천무' 훈련 한국서 실시
[더구루=김은비 기자] 더구루가 지난 6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온타리오 투자청의 트레버 도피니(Trevor Dauphinee) 최고경영자(CEO)를 만났습니다. 트레버 투자청장은 온타리오주는 고급 인력이 풍부하다며 한국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빅터 페델리(Victor Fedeli) 경제개발부 장관도 더구루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온타리오에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토요타, 혼다 등 5개 주요 자동차 회사가 위치해 있다면서, 이들이 전기차로 전환을 시작하면서 온타리오도 전기차에 큰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습니다. 여기에 SK온과 에코프로비엠, 미국 포드 간 캐나다 퀘벡주 양극재 합작공장 설립 프로젝트가 공식화되면서 투자처를 확정하고 현지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퀘벡주 총리실은 프랑수아 르고 총리가 17일 베캉쿠아를 방문해 ‘배터리 분야 발전에 관한 주요 발표’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SK온과 에코프로비엠, 포드 간 양극재 공장 건설 세부 사항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온타리오
[더구루=김은비 기자]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사 플레니튜드(Plenitude)가 명동에 위치한 중형급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플레니튜드는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스타즈호텔 명동2를 1억1430만 링깃(약 330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캡스톤일반사모투자신탁40호의 수익증권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말레이 부동산 운용사 플레니튜드, 스타즈호텔 명동2 '330억' 인수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은 북미 지역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품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텍사스(미국)=정예린 기자] SK시그넷은 우수 인재 확보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고 믿는다.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식된다는 목표다. 지난 6월 텍사스주 플레이노시 SK시그넷 미국 공장에서 곽기홍 공장장과 노진서 인사팀장을 만나 인력 채용을 둘러싼 회사의 포부를 들어봤다. Q : 플레이노시를 첫 생산 공장 위치로 낙점한 이유는 무엇인가? A : (곽 공장장) 플레이노시는 옛날부터 리퍼비시 분야가 많이 발달해 수리사 등 기술을 가진 인력이 많이 양성돼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은 북미 지역입니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보조금을 앞세워 자국 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품 안으로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더구루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고등 교육기관 등을 접촉해 △정부 정책 △현지 파트너사 간 이해관계 △배터리 등 공급망 주도권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기여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업계가 나아갈 길에 대해 살펴봅니다. -편집자주- [버지니아(미국)=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은 전기차 보급률과 직결된다. 충전 인프라 없이 전기차 산업은 완성될 수 없다." 오승준 SK시그넷 미국법인 법인장은 지난달 버지니아주 사무실에서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충전 시장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량을 아무리 늘려도 운전자의 편의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산업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 단순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업으로 산업 성격이 확장되는 계기로 여겨지기도 한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여전히 내연기관차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이 북미 지역입니다. 오늘 소식은 더구루가 북미 현지에서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만나 배터리 업계를 이끄는 차세대 인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먼저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모빌리티 산업 부흥을 위해 현지 경제개발부와 교통부, 노동훈련기술부가 힘을 합쳐 야심차게 출범한 기관인 OVIN을 살펴봤습니다. 한편 전기차에 대한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스텔란티스가 윈저 조립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섰습니다. 스텔란티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배터리 공장도 윈저에 건설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EV 생태계=미래 일자리] ③ OVIN, 온타리오 모빌리티 ‘산·학·연’ 잇는 다리 [EV 생태계=미래 일자리] ② "넥스트스타 배터리 인재 우리가 양성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가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주식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주가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4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앨라배마 공장 현대화와 SUV 생산 라인을 증설합니다.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은 17일 공장 현대화와 SUV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2억9000만 달러(약 4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알리바바·징둥닷컴 주식 전량 처분 [단독] 현대차, 美 앨라배마 공장 ‘4000억’ 투입 현대화…신형 싼타페 라인 확대
[더구루=김은비 기자] "운송 부문의 전동화는 부인할 수 없는 추세다. 수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피에르 피츠기본 캐나다 퀘벡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은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실제로 더구루와 만난 북미의 정부·업계관계자들은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높은 성장잠재력에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더구루 소식은 전기차 시장을 잡고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곳, 북미 특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EV 생태계=미래 일자리] ① 美 IRA가 바꾼 배터리 지형도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오션이 필리핀에 잠수함 수출을 꾀합니다. 필리핀은 군 현대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잠수함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19년 계약 체결 이후 인도네시아로 향하려던 잠수함을 필리핀으로 보낸다는 방침입니다. 폴란드가 기아의 소형전술차량 KLTV(Korean Light Tactical Vehicle)를 도입합니다. 폴란드 기갑 기계화 부대의 수색정찰용도다. 폴란드가 지난해 한국에서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등 최대 20조원대로 추산되는 무기류를 사들인데 이어 추가 구매입니다.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헤지펀드 업계의 전설' 조지 소로스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담았습니다.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펀드는 지난 2분기(4~6월) AMD 주식 25만주를 매수했습니다. 소로스는 최근 AI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한화오션, 필리핀과 잠수함 물밑 협상 [단독] 기아, 폴란드군과 '4000억원 규모' 전술차량 KLTV 공급 계약
[더구루=홍성일 기자] LIG넥스원의 위성 사업 분야 파트너인 유럽 우주·국방 기술 기업 아이스아이(ICEYE)가 네덜란드 왕립 공군(RNLAF)의 우주방위 솔루션 사업자로 선정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무장 움직임이 우주 공간으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과 통합 정보·감시·정찰(ISR)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네덜란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군사위성을 확보, 안보 능력을 강화한다. 계약에 따라 아이스아이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에 25cm급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지상국,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 이미지 정보 허브를 갖춘 이동형 지상 장비 등을 포괄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25cm급 해상도는 수백km 상공에서 25cm 크기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체결부터 첫 번째 시스템 구성 요소 납품까지 4개월만이 소요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스아이는 유럽 동맹국에 신속하게 국방 자산을 제공할 수 있는 비(非)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정(ITAR) 기술 정책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ITAR에 해당하는 제품은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과의 결합과 정부의 보조금, 경량화된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가 맞물리면서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 안경 시장 출하량은 49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6.1% 급증했다. 이 중 비디오 촬영이 가능한 안경의 출하량은 35만 9000대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197.4% 증가해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가상현실(VR) 기기 출하량도 13만5000대로 25.2%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는 올해내내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져 중국의 연간 스마트 안경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1.1% 증가한 290만 7000대에 달해 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스마트 안경 시장의 급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로는 AI 모델과 AR 기술의 융합이다. IDC는 AI 기술의 성숙이 스마트 안경의 상호작용 능력과 실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반 소비자들이 스마트 안경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