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중국 생산 기지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수출 허브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중국의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과 성숙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ZF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에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매각한 데 이어 추가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고부채 구조 해소를 위해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재무 구조를 빠르게 개선하겠다는 ZF의 구조조정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남북 고속철도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에 대해 "앞으로 10년 내 의미 있는 현금 창출력을 보여주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 미국 관계사 '쓰리식스티(3Sixty)'가 미국 마이애미 본사를 이전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회복 중인 미주 면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물류와 공급망 효율을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쓰리식스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북동 185번가에 위치했던 본사를 인근 노스 마이애미 북동 150번가로 통합 이전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포털 등에서 제기됐던 기존 사업장 폐쇄설은 본사 이전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로, 조직과 핵심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이전 핵심은 물류와 운영 효율성 제고다. 팬데믹 이후 미주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공항·기내 면세를 중심으로 수요 구조가 변화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기능을 물류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재배치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내 공항 네트워크 확장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본사 통합은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쓰리식스티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확장세에 들어섰다. 뉴저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의 발주처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선사 어드밴티지 탱커스(Advantage Tankers, 이하 어드밴티지)로 확인됐다. 대한조선의 단골 선사인 어드밴티지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수에즈막스 유조선을 재발주했다. 대한조선은 이달 전 세계에서 발주된 수에즈막스급 원유 운반선 54%를 수주하며 수에즈막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일 노르웨이 해운전문지 '트레이드윈즈(Trade Winds)'에 따르면 대한조선이 29일 공시한 15만7000DWT급 수에즈막스 원유운반선 2척의 건조 계약은 어드밴티지와 성사됐다. 수에즈막스급은 원유 등을 가득 실은 만재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 선박이다. 재화중량톤수 12만~20만톤, 적재 원유량 약 100만배럴 수준의 선박으로, 초대형 유조선(VLCC)보다 운항이 더 유연하다. 신조선은 오는 2029년 1월과 5월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대한조선에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을 발주한 바 있는 어드밴티지가 동급 선박을 재발주하며 진행됐다. 어드밴티지는 지난 2023년에 15만8000DWT급 원유 탱커 3척 주문한 이력이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광산업계가 리튬 가격 급등으로 프로젝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향후 리튬 가격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남아 있어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2일 글로벌 광산업계에 따르면, 리튬 원석인 스포듀민(Spodumene) 가격은 지난해 7월 톤당 약 600달러에서 지난 1월 톤당 2500달러까지 치솟았다. 호주 투자은행(IB) 배런조이는 올해 스포듀민 가격 전망치를 톤당 32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의 수요 증가에서 비롯됐다. 중국 정부는 리튬 활용도가 높은 에너지 저장 장치(ESS)와 전기차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불어 리튬 광산의 가동 중단으로 인한 공급 불확실성도 리튬 가격 상승에 요인이 됐다. 이에 호주 광산기업들도 프로젝트 확장에 들어갔다. 대표적으로 필바라 미네랄스는 지난 2024년 12월 가동을 중단했던 응가주 프로젝트의 재가동을 검토 중이다. 재가동 결정시 4개월 내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호주에 있는 필강구라 프로젝트는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 미네랄 리소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가동을 중단한 발드 힐 프로젝트의 재가동을 모색 중이다. 워지나 프로젝트와 마운트 매리언 프로젝트는 생산 목표치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2세대 건식 전극 제조공정(이하 건식공정) 기술을 이용해 4680 배터리셀을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테슬라는 건식공정으로 생산된 4680 배터리셀을 미국산 모델Y에 탑재한다. 테슬라는 건식공정 적용을 통해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 수직계열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폴란드 원전공사(PEJ)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규 원자력 발전소 개발 자금을 지원받았다. PEJ와 미국 수출입은행은 2일 폴란드 북부 메라니아주(州)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원전 사업과 관련해 대출 약정을 맺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자금은 타당성 조사 등 사전 건설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PEJ는 발트해 연안인 루비아토보-코팔리노 지역에 1250㎿ 규모 AP1000급 원자로 3기를 지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420억 유로(약 72조원)에 달한다. 2028년 착공해 2030년대 후반 상업 운전을 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건설사 벡텔 컨소시엄이 수행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지난해 PEJ와 엔지니어링 개발 계약(EDA)을 맺었다. EDA는 설계·구매·건설(EPC) 본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계획을 살피는 예비 작업이다. 마렉 워슈치크 PEJ 대표는 "미국 수출입은행과 체결한 계약은 폴란드 원전 사업의 신뢰를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국제 금융기관과 추가적인 금융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짐 버로우즈 수출입은행 부회장은 "이번 협정은 미국의 에너지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가 중동·북아프리카(MENA)의 비즈니스 지형을 갤럭시 인공지능(AI)으로 재편한다. 단순 스마트폰 보급을 넘어 지역 내 정·재계 핵심 리더들과 함께 폴더블 기술을 미래 리더십의 필수 도구로 정의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초격차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MENA 법인은 갤럭시 Z 폴드7의 혁신 기술을 현지 경영 환경에 이식하는 지역 디지털 이니셔티브(전략적 프로젝트) '리더십 언폴즈(Leadership Unfolds)'를 전격 론칭했다. 중동판 디지털 리더십 커뮤니티로 평가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향력 있는 최고경영자(CEO)와 창업가들을 대거 참여시켰다. 이를 통해 갤럭시 AI와 폴더블 폼팩터가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의 질과 생산성을 혁신하는지 실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 리더십의 정의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이동성과 데이터 기반의 초협업으로 재정립했다. 고정된 집무실을 벗어나 현장을 누비는 리더들에게 갤럭시 Z 폴드7이 강력한 모바일 지휘소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한 것이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에는 △라자 알 마즈루이(Rajaa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이 계열 별 최초(First-in-class)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17회 T Cell Lymphoma Forum(TCLF)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구두 발표했다. TCLF는 T세포 림프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 학회로, 일반 혈액학회와 달리 해당 질환에 집중된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GCC2005는 지난해 제67회 ASH(미국혈액학회)에 이어 TCLF에서도 연속으로 구두 발표되며, 재발·불응성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았으며, ‘The Role of Adoptive Cellular and Immunotherapies for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입양면역세포치료 및 면역치료의 역할)’ 세션에서 ‘Development of CD5 CAR-NK Cell Therapy in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로템이 폴란드에 수출한 K2전차가 혹한기 추위에서 기동력과 전투 수행 능력을 검증했다. 강추위를 뚫고 혹한기 훈련을 전개한 폴란드군은 K2전차의 전투 수행 능력을 숙달하고 장비 친숙화와 전력화를 완료했다. 폴란드군은 악천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K2전차의 성능을 보고 만족감을 보였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약 4조원 규모 보병전투장갑차(IFV) 사업자의 핵심 조건으로 '현지화'를 제시했다. 유럽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 프로그램보다 높은 70% 이상의 현지화율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 조립을 넘어 실질적인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평가 지표로 삼겠다는 것이다. 루마니아 신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한화가 독일 라인메탈보다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특수 유리섬유 기업 니토보세키(Nitto Boseki, 닛토방적)가 인공지능(AI)칩 용 차세대 T-글래스(저열팽창 유리섬유)를 개발하고 있다. 차세대 T-글래스를 두고 벌써부터 엔비디아,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들의 물량 확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