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뉴 시즌스 마켓(New Seasons Market)이 현지에서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오리건주 1위에 올랐다. 향후 인지도 제고 및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미국 주별 최고 고용주 순위에서 뉴 시즌스 마켓은 오리건주 1등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고의 고용주를 가리기 위한 이번 순위 조사는 적어도 500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에서 일하는 7만명의 미국 노동자를 대상으로 익명 서베이를 벌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전체 순위에서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워싱턴주), 램 리서치(Lam Research·캘리포니아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50개주에 워싱턴DC를 더한 51개 지역의 순위가 공개됐다. 최종 명단에는 1382개의 미국 고용주가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용주는 인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번아웃을 방지하고, 직원의 웰빙과 안전을 보장하고, 새로운 단계의 기업 행동주의를 촉발한 민감한 정치 환경 속에서 이익을 추구해야 했다고 전했다. 뉴 시즌스 마켓은 업계 최고의 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시아 사업을 공격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조직 규모를 키우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에 힘쓰겠다는 것이다. 29일 김자중 SK매직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현지 언론 디엣지 말레이시아(The Edge Malaysia)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매달 신규고객을 1만명씩 늘려나가는 것을 장기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보다 많은 말레이시아 가정에 도달해 생활방식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달성한 누적 계정 숫자가 5만개에 이른다. 김 법인장은 우선 말레이시아에서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담은 슬로건 '매직 그로쓰 2022(Magic Growth 2022)'를 내걸었다. SK매직 구성원 개개인의 성장을 독려함으로써 그 구성원들의 총합인 SK매직은 마법같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말레이시아 진출 초기 몇개에 불과했던 매장 숫자는 올해 초 말레이시아 전역에 자리한 브랜드 키오스크와 매장은 80개 이상으로 늘어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난 3월 인수한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선보인 매트리스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서 구할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매트리스로 꼽혔다. 지누스는 다음달 중순까지 할인 행사를 이어가며 현지 매트리스 사장 1위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계획인다. 29일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에 따르면 지누스의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Green Tea Memory Foam Mattress)를 적은 예산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아마존 최고의 매트리스라고 강조했다. 지누스는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침대 프레임의 높이, 사용 방식, 취향 등에 맞춰 매트리스 두께를 고를 수 있는 아마존 히트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아마존 매트리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린티 메모리폼 매트리스는 트윈부터 킹 사이즈에 해당하는 6인치, 8인치, 10인치, 12인치 두께가 있다. 지누스는 해당 매트리스가 안정적 지지력을 지닌 고탄성 소재 하이 덴시티 폼(High Density Foam),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해 부드러움을 제공하는 컴포트 폼(Comfort Foam), 어떤 체형과 자세라도 부드럽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프랑스 주류 기업 페르노리카와의 협력으로 메타버스 등을 최신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을 잇달아 선보인다. 색다른 경험과 참여를 통해 유행과 소비의 주도층으로 부상한 2030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 28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차별화된 마케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서 마르텔 꼬냑의 메타버스 마케팅을 진행한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위스키·꼬냑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판매고를 올리겠단 목표다. 롯데면세점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마르텔 꼬냑을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 내 영업면적 8,000㎡ 에서 술·담배 매장 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르텔 꼬냑 메타버스 전시장에 입장하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상세히 살펴보는 것도 가능하다. 마르텔 꼬냑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소개하는 장소도 별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은 전 세계에서 20~30대 젊은 소비자가 위스키·꼬냑 구매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의 경우, 내국인 위스키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4%로 코로나 사태 이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에서 8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백투스쿨 시즌을 맞아 학용품·의류·교육용품 등 관련 소비가 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인해 번들 구매나 스토어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짙었다. 28일 미국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지난 6월 미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당 백투스쿨 예상 지출액은 661달러로, 전년 대비 8% 늘었다. 응답자 중 60%는 물가 인상 때문에 예상 지출액이 늘었다고 응답했다. 백투스쿨 품목별 가장 큰 가격 상승률을 보인 제품은 학용품이다. 2019년 대비 21.8% 상승했다. 이어 가구·침구류(21.1%), 의류·신발류(16.2%), 교육도서·용품(4.5%), 컴퓨터 등 전자제품(2.2%) 상승세를 보였다. 학부모들은 백투스쿨 품목별로 가장 많이 구입한 제품은 의류 및 액세서리다. 의류 및 액세서리 수요가 전년 대비 18% 늘었다. 이어 학용품(7%), 코로나19 관련 위생 및 건강용품(7%)이 전년보다 수요가 늘었다.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만 8% 하락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인플레이션 등의 이유로 학부모 지갑이 얇아지면서 저렴한 가격에 많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벌크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아라이리조트가 숙박 시설 내에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기업과 손잡고 워케이션 숙박상품을 내놨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아라이리조트는 오프시즌한정 타임쉐어 서비스 리조트 워케이션(Resort Workation)을 운영하는 현지 업체 부간다(ブガンダ)와 손잡고 리조트 워케이션 베타서비스에 대한 클라우드 펀딩을 개시했다. 롯데아라이리조트의 슈페리어 트윈룸이나 디럭스 트윈룸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회원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오는 10월1일부터 11월27일 사이의 기간 동안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 묵을 수 있는 해당 워케이션 상품 가격은 1만엔으로(약 9만7600원) 책정됐다. 회원권 구입을 위한 초기비용 2000엔(약 1만9500원), 1박(1인~2인 이용 가능) 비용 8000엔(약 7만81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최소 2박3일 이상 머물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약 접수를 받는다.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워케이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矢野経済研究所)에 따르면 777억엔(약 758
[더구루=김형수 기자] 니콜라스 김(Nicholas Kim) 글로벌 전략최고책임자(GCSO)가 이노션 월드와이드를 떠났다.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글로벌 사업 전개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은 지 1년 반 만이다. 26일 미국 매체 미디어포스트(Mediapost)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Austin)에 있는 마케팅 에이전시 핸섬(Handsome)은 니콜라스 김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지난해 2월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니콜라스 김을 영입했다고 발표한 지 1년6개월 만. 당시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니콜라스 김 GCSO가 국내외 사업전략을 총괄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등 전사를 아우르는 사업 전략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인수합병(M&A) 등 중장기 글로벌 성장 계획 수립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했으나 2년도 되지 않아 자리를 떠난 것이다. 니콜라스 김이 자리를 옮긴 핸섬은 브랜드 및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악시오스 스마트 브레비티 스튜디오(Axios Smart Brevity Studio), 스냅키친(Snap Kitchen), 페이스북(Facebook), 사우스웨스턴 대학교(South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일본 정부의 담뱃세 증세 계획에 발맞춰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국내에서도 물가연동제 도입에 따른 담뱃세 증세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의 뒤를 따라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도 적지않다. 26일 필립모리스재팬은 아이코스와 아이코스 일루마 등 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할 때 쓰는 스틱의 소매가격 개정에 대한 인가를 재무성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가격 조정은 오는 10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테리어 제품군 15종 △센티아 제품군 11종 △말보로 히트 스틱 제품군 12종 △히트 제품군 11종 등 총 49종이 소매가 변경 대상이다. 테리아 제품군은 580엔(약 5700원)에서 600(약 5900원)엔, 센티아 제품군은 530엔(약 5200원)에서 550엔(약 5400원), 말보로 히트 스틱 제품군은 580엔에서 600엔, 히트 제품군은 530엔에서 550엔으로 20엔씩(약 200원) 값이 오른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담뱃세 인상과 시기를 맞췄다. 재무성은 3단계에 걸쳐 한번에 20엔씩 총 60엔(약 600원) 담뱃세를 올릴 예정이다. 당장 10월 증세에 들어간다. 고령화가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 진출 1년 만에 현지에 23개 매장을 조성, 사업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류 열풍과 현지화 전략으로 고객 몰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른 신세계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인 유나이티드 프론티어 홀딩스(United Frontiers Holdings) 쿠알라룸푸를 중심으로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30점, 향후 5년 내 300개점까지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제 운영하고 있는 매장 가운데 20개는 일반 매장이며, 나머지는 3개는 리저브 형태다. 이마트24는 매장 하나 하나에 고유의 모습과 감성을 담아냈다. 점포가 자리한 지역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실제로 16호점의 경웅 자연과 가든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자연 친화적으로 외관으로 꾸미고 영업 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실내 조경과 고객 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했다. 썬웨이 대학교 인근에 5호점은 대학가 상권이라는 특징을 살려 매장 외관과 내부를 그래피티로 장식했다. 내부를 힙한 공장형 카페 스타일로 꾸미는 등 다양한 콘셉트로 현지 젊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나이티드 프론티어는 주택가 상권뿐만 아니
[더구루=김형수 기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비연소 제품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관련 수요가 확대되자 소비자 공략에 힘을 싣는 것으로 해석된다. BAT는 유해성이 낮다는 점을 앞세워 궐련형 전자담배 같은 비연소 제품 마케팅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25일 벨기에 경제매체 트렌즈 탕당세(Trends-Tendances)에 따르면 BAT는 오는 2030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를 비롯한 비연소 제품 사용자를 500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잭 보울스(Jack Bowles) BAT그룹 CEO는 "지속적인 뉴 카테고리 성장 모멘텀이 빠른 전환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2050년까지 비연소 제품 매출 50억 유로(약 6조6633억원)를 달성하며 수익성도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잭 보울스 CEO는 담배 업계가 스스로 불을 붙이는 보통의 담배에서 비연소 대안 제품을 중심으로 재편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담배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 BAT그룹에 목표에 맞춰 국내 BAT로스만스도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의 페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 베트남 출점이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지 파트너사 타코(THACO)그룹은 호찌민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지도 확보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베트남 파트너사인 타코그룹은 호찌민 신도시와 외곽지역에 대형마트 부지 10곳을 확보했다. 우선 타코그룹은 오는 10월 호찌민 투티엠(Thu Thiem) 신도시 지역에 2호점을 출점한 뒤 12월 고밥(Go Vap) 지역에 3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타코는 호찌민 신흥 주거지역인 7군(District 7), 빈떤(Binh Tan) 등 8개 지역에 이마트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관련 부동산 계약도 체결한 상태다. 부지를 확보한 지역은 호찌민 외곽으로 부지 규모가 넓어 대형 매장 개발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호찌민 중심지역에 비해 임대료 등이 저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쩐 바 즈엉(Tran Ba Duong) 타코그룹 회장은 "이마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오는 2026년 베트남 전역에 20개 매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10억 달러(약 1조3409억원) 매출 달성을 1차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타코그룹
[더구루=김형수 기자] KT&G가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에 조성한 창업지원공간 상상플래닛이 스타트업 육성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적극 지원하며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KT&G에 따르면 지난 2020년 7월 개관한 상상플래닛에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업체는 30개가 넘는다. 현재는 70여개 입주사,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상상플래닛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입주율이 90%를 넘는다. KT&G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상상플래닛과 연계해서 운영한다. 우수 수료팀에게는 1년간 무상으로 상상플래닛 공간을 지원해준다. KT&G는 이처럼 청년 창업가를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KT&G는 상상플래닛이 사회공헌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청년 창업가들이 배우고, 만나고, 함께 임팩트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장소라는 설명이다. 소셜 미션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입주를 신청할 수 있다. 1층~3층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일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