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 주가가 앞으로 34%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궐련형 전자담배를 비롯한 BAT의 뉴 카테고리 제품 매출이 상승세를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다. 영국의 투자전문 매체 디렉터스토크 인터뷰스(DirectorsTalk Interviews)는 5일 BAT의 컨센서스 등급이 강력 매수(Strong Buy) 종목으로 꼽았다. 목표 가격 범위는 54.4달러(약 7만4100원)~55달러(약 7만5000원)로 평균 목표 가격이 54.7달러(약 7만4600원)로 나타났다고 했다. 지난달 26일 BAT 주식이 40.73달러(약 5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34.30%가량 주가가 오를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BAT 실적이 뉴 카테고리 제품군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자 긍정적인 BAT 주가 전망이 제시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상반기 BAT는 뉴 카테고리 포트폴리오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0% 늘어난 12억8000만 파운드(약 2조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베이퍼(Vapour) 제품군 매출이 48.2%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glo)가 포함된 THP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른바 '신동빈 스키장'으로 불리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일본 롯데 아라이리조트가 액비티비를 한층 강화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눈이 내리지 않는 계절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현지 매체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지도를 확대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일본 매체 텐키(Tenki)는 겨울을 대표하는 일본 스노우리조트로 유명한 아라이리조트가 여름에도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텐키는 특히 아라이리조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각 액티비티는 그 스케일이 남다르다면서 이곳에서 각광받는 액티비티 7가지를 소개했다. 자식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기기에 좋다는 설명이다. 아라이리조트 액티비티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총길이가 1501m에 달하는 짚투어(ジップツアー)다. 일본 혼슈에서 가장 긴 길이를 지니고 있다. 950m 지점에서 출발해 최대 시속 80km로 240m 지점에 도착하는 데는 2~3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스릴을 즐기면서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꼽힌다. 시장 100cm 이상이라면 4세 어린이도 탈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체험
[더구루=김형수 기자]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가스보일러가 러시아의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스보일러가 전체 보일러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러시아 리뷰·평가 전문매체 베이스탑(Basetop)가 발표한 우수한 가스보일러 제조업체 톱10에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에너시스가 포함됐다. 가정용 가스보일러로 어떤 회사의 보일러가 좋은지를 평가해 작성한 리스트다. 베이스탑은 유명한 러시아 국내외 보일러 제조사에 대해 소비자들이 내린 평가와 전문가들이 제시한 각 업체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리스트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경동나비엔의 보일러는 나비엔 디럭스 컴포트 24K(Navien DELUXE COMFORT 24), 나비엔 디럭스 S COAXIAL 24K(Navien Deluxe S COAXIAL 24K) 두 개 모델이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나비엔 디럭스 컴포트 24K는 효율이 높고 조작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간 품질 보증을 한다는 점도 평가받았다. 나비엔 디럭스 S COAXIAL 24K는 원격 조작을 할 수 있으며 소음이 적고,
[더구루=김형수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 담배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KT&G 인도네시아 법인이 현지 신규 공장 설립을 통해 '흡연 대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계산이다. 백 사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해외시장 확대를 강조하며 글로벌 사업에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G 인도네시아 법인 TSPM(PT Tri Sakti Purwosari Makmur)은 인도네시아 자와섬 동쪽에 있는 말랑(Malang) 지역에 손으로 말아서 만드는 방식의 크레텍(Kretek)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웠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글로벌 2위 담배시장이자 독한 담배 시장으로 통한다. 실제 한국의 1mg 저타르 담배보다 30배 이상 독한 담배를 보편적으로 즐긴다. KT&G는 지난 2011년 특수목적회사 렌졸룩(Renzoluc)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TSPM의 경영권을 품었다. KT&G TSPM이 말랑에 조성한 생산라인에서 생산될 크레텍은 인도네시아의 독특한 담배로 정향 등 향료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KT&G는 흡연인구가 독보적으로 많고, 경제 속도가 빨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마트가 와인산업 강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전 세계 포도 산업 관계자들이 머리는 맞대는 글로벌 포도 서밋 2022(Global Grape Summit 2022)에 참가했다. 와이너리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월 미국 나파밸리의 대표적 와이너리인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s)에 이어 와일드풋 빈야드(Wildfoote Vineyard)를 인수한 바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 과일 글로벌 소싱을 업무를 맡은 담당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Bakersfield)에 위치한 더블트리호텔에서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포도 서밋 2022에 참여했다. 올해 글로벌 포도 서밋은 영국 런던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포도 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수요 트렌드, 성장 영역, 신흥 시장, 혁신 등 다채로운 주제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마트 담당자도 이날 오후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관련된 의견을 발표했다. 글로벌 포도 서밋 2022에는 이밖에도 줄리안 알스톤(Julian Alston) UC데이비스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도미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호텔의 미국 자회사 롯데뉴욕팰리스에 글로벌 테니스 팬들의 눈과 귀가 쏠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니스 대회로 꼽히는 US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테니스 스타들이 참가했다. 현지 언론이 집중 조명함에 따라 인지도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미국 매체 피블(People)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롯데뉴욕팰리스에서는 지난달 말 '챔피언과의 대화(A Conversation with Champions)'라는 이름의 이벤트가 열렸다. US 오픈 개최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닉 키르기오스(Nick Kyrgios), 오사카 나오미(Osaka Naomi)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했다. 닉 키르기오스와 오사카 나오미는 멘탈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고, 세레나 윌리엄스는 딸과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했다. 현지 언론에서 이날 행사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며 롯데뉴욕팰리스도 이름을 보다 널리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보게 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롯데뉴욕팰리스는 지난 4월 말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지난 1882년에 지어진 롯데뉴욕팰리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이 새 주인을 맞는다. 최종 매각가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미라마(SMC)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지분 100%를 갖고 있다. SMC의 최대주주는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다. 주요 투자자는 KH전자와 KH필룩스,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 KH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서울의 건물과 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SMC는 최근 블루코브자산운용과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블루코브자산운용으로 최근 그랜드조선 부산에 이어 제주 중문단지에 '파르나스호텔제주'를 정식 오픈했다. 매각 금액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랜드하얏트서울 매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H그룹은 지난 2019년 컨소시엄 형태로 약 6000억원을 투입해 그랜드하얏트서울을 보유한 SMC를 인수했다. 이번 1조원 규모의 빅딜까지 마무리되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는 SMC 주요 주주인 KH그룹의 KH필룩스, KH건설, IHQ, 등 계열사 전반에 걸친 재무구조 개선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아버지로 부터 '1호' 해외경영 수업을 받았다. 신 상무는 최근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경영현안을 직접 챙긴데 이어 해외사업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오너 3세 체제 전환을 고려한 전방위적인 경영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31일 롯데그룹와 베트남 총리실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정부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롯데 베트남 사업 전반에서 대해 논의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을 롯데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 설정한 의지를 분명히 내비치는 동시에 호찌민 등에서 진행 중인 여러 개발 사업에 대한 애로 사항과 지원 방안을 직접 전달했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50억 달러(약 6조694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시행한 롯데 베트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롯데가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경제 협력을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 회장은 "베트남의 젊은 인재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역량을
[더구루=이연춘 기자] 이베이재팬(eBay Japan)이 혁신적인 미래 이커머스 시장을 함께 이끌 신입 개발자를 모집한다. 이베이재팬은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을 넘어 IT기술 기반의 테크 기업으로, 미래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실제 전체 직원 중 절반 이상이 테크 인력으로, 개발자에 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리후생을 제공하며 테크 인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모집 부문은 ▲웹서비스 개발자(Front Dev) ▲웹서비스 개발자(Backend Dev) ▲모바일 앱 개발자(iOS, Android) ▲검색 서비스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데이터 파이프라인)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등 6개 부문이다. 근무지는 서울이며, 전공 상관없이 4년제 이상 학위 보유자에(22년 10월 이전 졸업생&1년 이하 경력 보유자), ASP.NET, Java, Python 등 한 가지 이상의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된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전자상거래에 관심이 많고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미국 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에서 최고의 제3자 물류업체로 꼽혔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인지도 제고 및 신뢰도 향상 등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미국 물류전문매체 인바운드 로지스틱스(Inbound Logistics)는 최고의 제3자 물류업체 가운데 하나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선정했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제조, 이커머스, 소매, 도매, 운송 등 다양한 시장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물류 서비스, 운송 서비스, 창고 서비스는 물론 수출입 및 통관,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물류 및 운송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연말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 & Solution)물류기술연구소기반의 최첨단 자동화 로봇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 물류센터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이송로봇), EPT(ElectricPallet Truck·자동 팔레트 트럭) ATL(Auto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세계가 그룹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일본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다. 전자상거래플랫폼 카페24와 협업을 통해서다. 신세계는 온라인쇼핑몰을 일본에 알리는 반면 일본 사업자들은 한국 온라인 채널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윈윈할 수 있는 전력이기도 하다. 31일 카페24 재팬에 따르면 신세계의 G마켓·SSG닷컴·옥션 등과 시스템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쇼핑몰 일원 관리 서비스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재팬은 G마켓이 한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쇼핑몰로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SSG닷컴은 한국 유통대기업 신세계그룹을 대표하는 통합형 온라인쇼핑몰로 신선 식품, 패션, 화장품은 물론 이마트 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옥션은 PC와 가전 카테고리를 비롯한 여러 상품을 취급하는 곳이라고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일본 기업들은 카페24의 상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상품 등록·변경·배송·주문정보 등을 일원관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와 카페24 재팬은 한국 온라인커머스 시장이 성장세를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서 철수했다. 임대 기간 완료와 현지 소비 트렌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매장 운영에 따른 추가 손실을 막기 위해 폐점을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36kr은 올 상반기에만 중국에서 4700곳에 가까운 오프라인 점포가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의류매장 2800곳, 편의점 700곳, 화장품 매장 600곳, 레스토랑 300곳, 슈퍼마켓 100곳, 백화점 23곳, 레저·엔터테인먼트 매장 20곳 등이 영업을 종료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3년째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 유지하자고 결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계약 기간 만료, 관리 부실, 지속적 손실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 오프라인 채널을 축소하기로 한 업체 가운데는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도 수두룩하다. 상반기 월마트는 11개, 까르푸는 7개 점포를 닫았다. 국내 기업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중국 백화점 소매 판매도 매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은 중국에 남은 유일한 점포인 청두점을 닫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
[더구루=홍성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이 진행하는 4족 보행 무장 로봇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빈자리는 LIG넥스원의 자회사인 고스트로보틱스가 메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미국 육군 출신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16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육군 무장 로봇견 프로그램의 기초를 담당했지만 지금은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임상 심리학자로 미국 육군에 복무하며 이라크 전쟁에서 참전한 바 있다. 마이클 리 러셀 박사는 "미 육군의 로봇견은 고스트로보틱스가 주로 생산하고 있다"며 "특정 탑재물은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미국 육군의 로봇 무기화 프로그램에서 철수했다는 의미가 된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그동안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해왔다. 2022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자사 로봇의 무기화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성명을 통해 치안 유지와 폭발물 처리, 감시 등의 영역에서는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