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전기 자율 비행기 제조업체 파이카(Pyka)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카는 시리즈 A 펀딩을 통해 3700만 달러(약 469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피바 캐피털(Piva Capital)과 프렐루드 벤처스(Prelude Ventures)가 주도했다. 파이카는 조달한 자금을 펠리컨(Pelican) 드론의 연속 생산 자금을 구매자에게 위탁하고 연구개발에 투자해 화물용 드론 시장으로의 제품 확장을 꾀한다. 마이클 노키아 파이카 최고경영자(CEO)와 볼커 파비앙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이끄는 파이카는 상업적으로 미국 인증을 받은 전기자율항공기 펠리컨을 개발했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복잡한 상업용 농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마일 반경 화물 작업을 위해 동일한 설계가 수정되고 있다. 펠리컨 드론은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LiDAR)가 가능한 충돌과 지형 회피 시스템을 통해 자율적으로 운행 가능하다. 3개의 전기 모터와 예비 배터리로 구동되는 펠리컨은 450피트 이내에서 이륙할 수 있으며, 조종 항공기 운영 비용의 5분의 1로 시간당 130에이커까지 분사할
[더구루=길소연 기자] 영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 이하 버티컬)가 올 여름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OTL) 'VX4'의 비행 테스트에 돌입한다. 2025년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버티컬은 올 여름 항공기 비행을 목표로 본격적인 VX4 eVTOL 시제품 제작을 마무리하고 있다. 버티컬은 투자자들에게 이 소식을 공유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연차보고서(20-F) 양식을 제출했다. 버티컬이 특수목적인수기업(SPAC)인 브로드스톤 에퀴지션(Broadstone Acquisition Corp)과 합병, 상장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한 주주 대상 공식 업데이트이다. 주주에 보낸 서한에는 "VX4의 본격적인 프로토타입이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올 여름에 시험 비행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티컬은 VX4로 수백 번의 시뮬레이션 비행을 수행했지만 아직 비행 테스트 캠페인을 시작하지 않았다. VX4 eVTOL 시제품이 완성되면 2018년 이후 버티컬의 세 번째 시연기가 된다. 버티컬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영국 브리스톨에 본사를 두고 있다. 버티컬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우크라이나인들이 하루 평균 15만명가량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SpaceX)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기사코드] 미하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 혁신부 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스타링크 사용량에 대한 대략적인 데이터는 하루 약 15만명 정도 사용하고 있다"며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의 기반 시설과 파괴된 영토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스타링크) 연결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 스페이스X의 우주인터넷 시스템인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저궤도에 있는 2000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스타링크 네트워크는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스타링크 위성 안테나는 우크라이나 지원 차원에서 전달됐다. 스타링크 우크라이나 전달에는 미국 정부의 지원도 뒷받침됐다. 미국 정부 국제개발청(US Agency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티웨이항공이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한국 취업 모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으로 이주하는 근로자 수송을 돕는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정부 차원에서 '인천~키르기스스탄(비슈케크)' 정기 노선 개설을 지원해 정기편 운항이 기대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포함 한국 대표단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민간항공부 부국장과 만나 회의를 갖고 양국 간 항공 운송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이벡 바이시바예프( Aibek Baiyshbaev) 키르기스스탄 민간항공국 부국장은 "항공 운송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이후 회복되고 있다"며 "키르기스스탄으로의 관광객 유입 확대 문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부처를 대신해 한국으로의 정기편 개항을 지원해 양국 간 협력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인재 비즈니스 서비스 페이버스(FAVORs Group)도 '인천~비슈케크' 정기 노선 개설을 희망했다. 페이버스는 1985년 창립 이래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인재개발 전문 비즈니스 기업이다. 한국과 키르기스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세로 감축한 유럽 노선을 다시 늘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로 오스트리아 비엔나 노선을 재개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은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주 3회(수, 목, 일요일) 일정으로 여객 수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엔나 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전 운휴했다. 2020년 7월 여름휴가 수요 회복을 기대하며 재개했다가 코로나 장기화로 운항을 멈췄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했다. <본보 2020년 9월 1일 참고 "유럽 코로나 재확산 탓에"…대한항공, '비엔나·취리히·자그레브' 운항 중단> 현재 대한항공은 방역수칙 완화로 국제선 중 인기 노선을 늘리고 있다. 이달 들어 하와이 노선을 주 5회, 파리·괌 노선을 4회, 호주 시드니 노선을 주 3회 각각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인천~비엔나 노선 운항 재개는 확정된 바 없다"며 "운항 허가도 나지 않아 운항 재개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18일과 1월 2일 비엔나에 두차례 특별 항공편을 제공했다. 에어버스 A330-300을 투입해 교민 수송을 도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올 여름 프랑스 파리 노선을 증편한다. 코로나19로 막혔던 국경 간 하늘길이 열리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운항 횟수를 늘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기존 주4회에서 매주 금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5회 운항한다. 현재 대한항공은 주 4회(월, 수, 토, 일요일) 일정으로 보잉 777-300을 투입해왔다. 대한항공은 이번 달 프랑스 파리 노선을 주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올 여름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1회 더 증편하는 것이다. 추가 일정은 금요일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금요일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CDG)에 다음날 오후 6시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CDG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분쟁과 전시영토 우회로 인해 비행 노선이 변경돼 비행시간이 연장됐으나, 프랑스 여행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파리 노선 운항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파리 노선 증편에 앞서 요금 혜택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4일 이전에 파리 노선을 예약하는 경우, 여행자는 7월 1일부터 1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 최대 항공사 아에로플로트(Aeroflot)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제재로 항공동맹 제휴가 제한됐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는 27일(현지시간)부터 글로벌 항공동맹 스카이팀(SkyTeam) 참여가 중단됐다. 아에로플로트는 2006년부터 스카이팀 회원이었다. 스카이팀은 공식 자료를 내고 "스카이팀과 아에로플로트가 항공사의 스카이팀 멤버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스카이팀 혜택과 서비스의 변경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팀 회원사 중 하나인 델타항공은 이미 지난 2월 아에로플로트(Aeroflot)와의 공동운항 계약을 취소했다. 스카이팀은 2006년에는 대한항공과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 등과 함께 결성된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이다. 현재 전 세계 19곳의 항공사가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는데, 스카이팀에 속한 항공사들은 라운지 이용과 마일리지 적립 등의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항공사 간 협력과 공동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항로와 서비스 등을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통신업체 얼티샛(UltiSat)이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 자회사와 유통 계약을 맺고 저궤도(LEO) 위성 서비스를 확대한다. 원웹의 저궤도 위성 서비스를 정부와 모빌리티 시장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얼티샛은 26일(현지시간) 원웹 테크놀로지(OneWeb Technologies) 서비스와 위성 배포 계약을 맺고, 얼티샛의 자체 소유· 운영 글로벌 인터커넥트 네트워크(GIN)과 결합한다. 얼티샛은 장비 통합, 현장 서비스, 고객 지원, 물류, 수명 주기 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원웹 테크놀로지의 서비스를 다른 위성, 무선 통신 기술과 결합해 다중 경로, 다중 궤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마이어스(David Myers) 얼티샛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급변하는 위성 통신 산업은 궤도와 지상 모두에서 수많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념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계약은 얼티샛이 작년 말 신흥 위성 기술을 평가하기 위해 시작한 제품·서비스 확장 전의 일부이다. 얼티샛은 카이메타와 정부, 인도적 지원과 주요 인프라 고객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위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아처가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에어택시를 위해 유나이티드항공과 손을 잡는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에어택시 항공기 운영을 위해 공동 자문 위원회를 구성한다. 아처는 성명을 내고 "자문 위원회 목표는 상업용 항공 운영 전략에 대한 유나이티드 경험을 활용하면서 eVTOL 운영을 위한 유지 관리와 운영 개념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형식 인증과 기타 규제 요구 사항을 기다리는 동안 아처 항공기에 10억 달러를 구매하기로 합의하면서 협력을 예고했다. 오스카 무뇨스(Oscar Munoz) 전 유나이티드 최고경영자(CEO)는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정체된 도시를 통해 허브 공항으로 단거리 비행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무공해 에어택시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자문위원회 의장은 데이브 데니슨(Dave Dennison) 아처 엔지니어링 부사장과 마우리시오 엔젤(Mauricio Angel)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테크놉스 전략·운영 상무 이사가 맡는다. 업계 전문가들은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항공기를 제조하고 주문형 승차 공유 에어택시 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국내 해운선사 에이치라인해운(H-Line)이 노후 벌크선을 해체 매각한다. 벌크선 대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주문량을 늘려 사업 다변화를 꾀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라인해운은 14만9300DWT급 노후 벌크선을 해체한다. 선박은 친환경 재활용 목적으로 해체 판매하는 것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벌크선 해체 매각과 동시에 LNG 운반선 주문을 확대하고 있다. 엑손모빌은 가장 최근 4척의 17만4000DWT 선박을 삼성중공업에 주문했다. 선박은 엑손모빌에 장기 전세를 보낸다. 신조선은 2025년 납기된다. 벌크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온 에이치라인해운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건조된 LNG 운반선 4척을 관리하고 있으며 점차 주문량을 늘리고 있다. LNG 운반선 외 중국 광저우조선인터내셔널(GSI)에는 자동차 운반선(PCTC)을 발주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했다. 이로써 에이치라인해운이 GSI에 발주한 PCTC는 4척이 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지난해 GSI에 동급 선박 2척을 주문했다. 해당 선박은 2024년에 인도된다. <본보 2022년 2월 10일 참고 에이치라인해운, 중국 조선소에 자동차운반선 2척 추가 발주&g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델타항공 자회사에 항공기 엔진 정비를 맡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델타항공 계열 테크옵스와 보잉 747과 767 항공기 엔진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델타테크옵스는 향후 5년간 아시아나항공의 CF6-80C2 엔진을 유지보수하고 수리·분해 점검하는 공급업체가 된다. 엔진결함(AOG) 작업도 지원한다. 기종 마다 다른 엔진을 보유해 유지보수 업체도 달라지는데 B747과 B767의 엔진은 델타테크옵스가 담당한다. 돈 미타첵 델타테크옵스 기술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은 "델타테크옵스의 안전과 우수성, 품질에 대한 실적이 확립된 덕분에 아시아나와의 중요한 새로운 작업에 착수할 수 있었다"며 "델타테크옵스는 앞으로 아시아나와 함께 전 세계 150개 이상의 MRO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델타테크옵스는 델타항공의 자회사로 북미 최대 규모의 항공기 개조 및 정비(MRO) 서비스 업체이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는 항공기 개보수, 특히 고기술 엔진, 부품 등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CF6-80C2 엔진을 35년 이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한 영국 모빌리티 기업 '어반에어포트'(Urban-Air Port·이하 UAP)가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플라잉 택시 상용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UAP는 최근 △캐나다 항공서비스업체 '다이먼드그룹' △유럽 부동산펀드 'M7' 등 신규 투자사 2곳으로부터 자금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18억 원)를 유치했다. 당초 외부펀딩(시리즈 A)의 목표액였던 1000만 파운드를 훌쩍 넘긴 것. 리키 산두(Ricky Sandhu) UAP 창업자는 "플라잉카 사업에 관한 관심이 대내외적으로 급증하면서 지난 1년여 기간 투자금이 두 배로 늘었다"고 말했다. UAP 시리즈A 투자 유치는 오는 6월 마무리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Supernal)을 통해 이들 투자사보다 먼저 UAP에 투자하며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8월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플라잉카 시제품과 UAM 인프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잇딴 자금 조달 성공으로 플라잉 택시 거점 건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UAP는 향후 5년 동안 플라잉 택시 거점 200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