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오리온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중단한다. 운영자를 교체하기 위해서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회사측은 공식 입장을 밝혔다.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면 리뉴얼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재개하겠단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쇄했다. 영업 정지 안내문을 게재하며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23일까지 주문한 제품은 정상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지만 도착 예정일은 확실치 않다며 환불 신청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는 영업을 중단했지만 징둥(JD.com) 플래그십 스토어 등은 정상 영업 중이다. 오리온은 운영자 교체를 통해 1월 1일부터 재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 7일간의 공백이지만 쇼핑 대목인 연말에 운영 중단으로 중국 매출이 기대보다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않다. 연말은 송년회를 비롯한 각종 연말 모임이 많아 유통업계의 대목으로 불린다. 여기에 최근 외식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세로 홈파티가 인기를 끌면서 유통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은 오히려 고객 접점이 줄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사회구성원의 마음이 닿아 공감을 만든다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백화점, 모금부스 운영... 소외계층 아동 지원 한국 구세군과 함께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펼치며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 구세군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연말 사회공헌 활동이다. 체온 36.5도에 자그마한 0.5도의 온정과 관심이 더해지면 기부자와 수혜 아동 함께 따뜻할 수 있는 마음온도 37도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까지 기부한 누적 금액은 26억원으로,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모금 활동을 펼친다.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운영한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완성한 목도리를 전달받아 모금된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전자담배 신제품을 줄줄이 론칭하며 실적 끌어올리기에 사활을 건다. 올해 전 세계 담배 판매량은 2%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에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BAT가 전자담배 카테고리에 대한 의존도를 높였다. 가향 담배 시장이 뒷걸음질 치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선 가향 담배 판매 제한에 칼을 빼들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멘솔·가향담배 판매를 제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최종 검토 단계만 남겨 놓은 상태다. 캐나다는 2019년, EU는 2016년 가향 담배 판매를 금지했다. BA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액상형 전자 담배 뷰즈 바이브(Vuse Vibe)와 뷰즈 시로(Vuse Ciro) 오리지널 맛에 대한 마케팅 인가(Authorization)를 획득했다. 일본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X2(glo hyper X2)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로 전용 스틱 네오 퍼플 부스트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는 뷰즈와 글로 등의 신규 카테고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강력한 판매량, 매출, 시장점
[더구루=한아름 기자]
[더구루=한아름 기자] 호주 시드니 공항 면세점이 명품업계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루이비통이 최대 규모의 단독 매장을 열고 하이엔드 시장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앞서 셀린느와 디올, 구찌, 발렌티노,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가 앞다퉈 입점하면서 시드니 공항은 세계적 수준의 공항 면세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루이비통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 최대 규모의 단독 매장을 운영한다. 이 매장에선 남성·여성 기성복과 신발, 가죽 제품, 액세서리, 시계, 보석 및 향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매장 인테리어도 호주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내 루이비통 명품 브랜드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마크 자욱(Mark Zaouk) 시드니 공항 면세점 총괄 책임자는 "현재 T1 인터내셔널에 명품 브랜드 16곳이 매장을 열었으며, 내년 중반까지 명품 브랜드 4곳의 매장이 추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반구에서 명품 브랜드 매장이 가장 많은 면세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디올도 시드니 공항 면세점에서 매장을 재단장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디자인을 매장 인테리어에 담아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 이 매장에선 여성 가죽 제
[더구루=한아름 기자] GS25가 몽골에서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GS25가 현지 법인에 자금을 수혈하고 제품 생산 기지를 세우는 등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공격 행보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GS25 운영사 GS리테일의 몽골 합작법인 디지털콘셉트LLC이 1800만달러(약 230억7400만원) 규모의 자금 확보에 나섰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장기 대출을 막바지 검토 중이다. 최종 승인 여부는 내년 1월 25일에 결정된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해 5월 현지 숀클라이그룹과 손잡고 합작법인 디지털콘셉트LLC를 세웠다. 당시 GS리테일은 현지 합작법인 디지털콘셉트LLC에 지분 10%를 투자했다. 디지털콘셉트LLC가 EBRD에 투자를 요청한 배경은 GS25의 영토 확장을 위해서다. GS리테일은 3년 내 몽골서 500개 GS25 매장을 출점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대규모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운 식품 생산 장비를 구매하고 공장도 건설하겠단 계획도 세웠다. 수익성이 높은 편의점 자체 브랜드(PB) 포트폴리오를 늘려 매출을 확대하겠단 의도로 풀이된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총 4050만달러(약 519억1700만원)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JT그룹의 자회사 재팬타바코인터내셔널(Japan Tobacco International·이하 JTI)의 가향담배가 이탈리아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사실상 유럽 시장에서 퇴출되는 수순을 밟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EU는 지난 2016년부터 담배가 아닌 과일, 향신료, 허브, 알코올, 사탕, 박하, 바닐라 등의 특정한 향을 첨가한 담배의 판매를 제한했다. 멘톨 담배의 경우 4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2020년 5월부터 제조와 판매가 금지됐다. JTI는 EU에 멘톨이 함유된 카멜(Camel)과 윈스톤(Winston) 브랜드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문제는 JTI가 멘톨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포장재에 파란색 또는 초록색을 사용해 멘톨이 함유를 알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급기야 이탈리아 세관은 JTI에 해당 제품을 시장에서 철수시킬 것을 명령했다. JTI 이탈리아 세관의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마우리치오 조폴라토(Maurizio Zoppolato) JTI 변호사는 "세관이 사용하는 방법론에 대한 반론을 펼쳤다"고 했다. JTI 담배의 운명은 내년 3월 초에 결정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원무역 자회사 스위스 자전거업체 스캇(Scott)이 인도의 하이엔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현지에서 체험형 매장을 오픈하면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캇 스포츠 인도(Scott Sports India)는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구루그람(Gurugram)에 체험형 매장 스캇 기술 센터(Scott Technology Centre)를 열었다. 이번 체험형 매장 오픈으로 내년 1만대 판매 목표도 세웠다. 영원무역은 인도 사업 확대에 따라 사업의 삼각 편대(노스페이스·의류벤더·자전거)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엔데믹 여파에 따른 소비경기가 정상화되면서 인도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구루그람 매장에서는 △MTB △로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자전거를 선보인다. 정비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은 자전거가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의류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영원무역은 스캇 사업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나가겠단 계획이다. 투자업계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대차증권은 영원무역의 스캇은 꾸준한 인기에도 제품 공급이 부족해 정상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33년까지 △생물다양성 △수자원 보호 등을 중심으로 ESG 경영 계획을 제시했다. 자연생태계 보호, 지속가능한 천연자원 관리 분야에서 모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모리스는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대폭 감축하기 위한 10개년 청사진을 발표했다. 필립모리스는 자연서식지 보호가 생물다양성 유지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5년까지 산림 벌채 '0'를 달성하고, 2033년까지 생태계에 피해를 전혀 입히지 않는 것이 목표다. 매년 삼림파괴 위험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모잠비크와 말라위에서는 담배 농가가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수자원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물 재활용 촉진,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한 폐수 처리 장비 설치 등의 조치에 앞장선다. 우선 2025년까지 모든 생산시설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International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 인증 획득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해 저탄소 전환
[더구루=김형수 기자] P&G가 미국에서 제기된 벤젠 집단소송에 합의했다. 당초 집단소송 참여자들은 P&G 해당 제품들이 벤젠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부적절한 방식으로 판매됐다고 주장했다. 벤젠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P&G는 해당 제품들을 리콜했다. 20일 미국 오하이오 남부 연방지방법원(U.S. District Court for the Southern District of Ohio)에 따르면 P&G는 집단소송의 대상이 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800만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지난 2015년 11월 4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P&G의 발한억제제, 데오드란트, 바디 스프레이, 드라이 샴푸 등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에게 최대 3.5달러(약 4530원) 또는 같은 제품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P&G는 배상금과 바우처를 합해 최대 80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배상을 원하는 미국 소비자는 다음달 26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오하이오 남부 연방지방법원은 "법원은 P&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담배기업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가향 가열담배(THP) 판매를 제한한 유럽연합(EU) 조치에 전면전을 예고했다. EU 회원국인 아일랜드에서 법정공방을 시작하며 강경 대응에 돌입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BAT 아일랜드 자회사 PJ 캐롤(PJ Carroll)은 아일랜드 보건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에 나섰다. PJ캐롤은 EU 집행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사법적 검토를 요구했다.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6월 제안한 가향 가열담배 판매 제한 조치가 지난달 발효되자 즉각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EU 소속 27개국에서 판매되는 가향 가열담배 판매량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자 암 퇴치 계획의 일환으로 판매 제한 조치를 제안했다. 스텔라 키라아키데스(Stella Kyriakides) EU집행위원회 보건·식품안전위원은 "시장에서 가향 가열담배 퇴출로 유럽의 암 퇴치 계획은 또 다른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2040년까지 인구의 5% 미만이 담배를 이용하는 '담배없는 세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T는 일반 연초 담배에 비해 유해성이 저감된 제품의 특징을 고려한 결정을 내려야 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아시아 자회사 푸드판다(foodpanda)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새 글로벌 기술 리더로 전진배치했다. 개발자 공유 플랫폼 구축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벤자민 만(Benjamin Mann) 푸드판다 CTO가 내년부터 딜리버리히어로의 엔지니어링부문 글로벌 수석부사장(SVP)로 이동한다. 벤자민은 지난 2020년부터 푸드판다에서 CTO를 역임하고 있다. 푸드판다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세금환급 전문기업 글로벌블루(Global Blue) 아시아·태평양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사장, 동남아시아 여행 플랫폼 트레블로카(Traveloka) CTO 등을 지낸 기술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향후 딜리버리히어로에서 개발자 공유 플랫폼 구축을 진두지휘한다. 또 벤자민은 딜리버리히어로가 글로벌 곳곳에서 시도하는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도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탈라밧(Talabat)은 오만에서 드론을 이용한 배송을 시작했다. 터키 자회사 에멕세페티(Yemeksepeti)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실내용 로봇을 이용한 배달 실험에 착수했다. 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추진 중인 켄터키주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시공사와의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북미 최초 전구체 제조 시설 완공 지연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강화 전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켄터키주 크리스천 순회 법원에 따르면 어센드 엘리먼츠는 최근 시공사인 터너-코코싱 합작사(Turner-Kokosing JV, 이하 터너-코코싱)가 제기한 공사비 미지급 소송에서 법원이 일부 쟁점에 대해 중재를 명령한 데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중재와 민사 소송이 병행되며, 공사 현장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양사 간 갈등은 지난 2월 터너-코코싱 측이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터너-코코싱은 어센드 엘리먼츠가 2024년 말까지 진행된 공사에 대한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잦은 설계 변경과 기술 수정 요구로 인해 부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계약 위반뿐 아니라 부당이득, 켄터키주 공사공정법 위반 혐의도 포함됐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공사비 지급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파이어버드 AI(Firebird AI, 이하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에 AI 허브를 구축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6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파이어버드,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GPU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1일(현지시간) 개최된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 2025 파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파이어버드와 아르메니아 정부가 체결한 5억 달러(약 6800억원) 규모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됐다. 파이어버드는 아르메니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까지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이 설치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향후 100메가와트 규모로 확장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파이어버드는 새롭게 건설된 AI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를 통해 아르메니아를 코카서스 지역 AI 허브로 육성한다. 아르메니아 정부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학교에 컴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