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와 슈퍼컴퓨터를 결합하기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에 이어 양자컴퓨터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4일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엔비디아와 양자컴퓨터 기업 퀀텀머신(Quantum Machin…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솔케미칼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퀀텀닷(양자점·QD) 관련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반도체부터 디스플레이까지 삼성전자 주요 사업 소재를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로서 양사 간 동맹이 공고해지고 있다. 1일 한국 특허청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스마트안경 등 미래 먹거리 관련 신규 특허를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다. 당국과의 협력 기조 아래 올해 출원한 특허들까지 빠르게 승인을 얻어 내며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1일 중국 국가지적재산권국(CNIPA)에 따르면 CNIPA는 지난달 삼…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호주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Ioneer)이 공동 개발 중인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프로젝트가 미국 환경단체 소송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혔다. 환경단체들은 광산 개발이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 야생화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프로젝트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광산 업체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 McMoRan)의 인도네시아 구리 공장에 대한 지진 위험을 조사하고 있다. 프리포트 맥모란 인도네시아 공장에선 최근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안전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법안분석 전문기업인 피스컬노트(FiscalNote)가 한국 자회사인 자본시장 데이터 전문기업 에이셀테크놀로지를 매각했다. 피스컬노트는 1일 에이셀테크놀로지를 현재 경영진 및 제3의 기관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96…
[더구루=김형수 기자] 허진수 SPC그룹 사장이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조호르주(Johor State) 대표단을 만나 현지 투자와 협력을 약속했다. 허 사장은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조호르주 주정부 고위 인사들과 경제 협력 방안, 추가 투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호르주정…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의 해군 조선소를 찾았다. 파트너사인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의 호위함 건조 사업을 살피고 오르카 프로젝트 협력을 모색했다. 든든한 우군으로 자리매김한 'PGZ'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오르카 사업 수주에 나선다. 31일 폴란드 해양전문지 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영국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아일리아 오리지널 개발사 리제네론(Regeneron)과 미국에서의 분쟁에 이어 영국으로 법적 대결이 시작됐다. 30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따르면 영국에서 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후지필름이 경기 평택에 극자외선(EUV) 공정 원재료 생산량을 늘린다. 내년 10월까지 장비를 설치하고 품질 경쟁력도 강화한다. 첨단 반도체 수요 확대로 미세 공정에 필요한 원재료 수요가 늘면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경기 평택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기업 USNC(Ultra Safe Nuclear Corporation)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이 회사와 원전 사업에 협력해 온 현대엔지니어링에 비상등이 켜진 모습이다. [유료기사코드] USNC는 29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초고압송전망(HVDC) 사업에 참여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는 지난 23~24일 열린 '에너지 현지화 포럼'에서 체결한 1040억 리알(약 38조원) 규모 협약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력 △재생에너지 △…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