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출시하는 '갤럭시 퀀텀3'의 국내 전파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 최초로 양자난수생성칩셋(QRNG)을 탑재해 강화된 보안 성능을 자랑하는 퀀텀3를 앞세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평정한다. 25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 퀀텀3 국내모델(SM…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중국 합작사 '둥펑위에다기아' 사명에서 '둥펑위에다'를 떼고 '기아기차유한공사'(起亚汽车有限公司)로 새롭게 출발한다. 25일 중국 전국기업공시시스템(National Enterprise Credit Information Publicity System)에 따르면 기아는 중국 합작사 둥펑위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미국 최대 부동산 투자회사인 티시먼 스파이어와 손잡고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25일 더구루 취재 결과 국민연금과 티시먼 스파이어, 온타리오투자관리공사는 프롭테크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 금융 약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싱가포르 부동산 자산운용사 캐피타랜드인베스트먼트가 국내 물류시설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캐피타랜드는 PGIM리얼에스테이트와 공동 조성한 사모펀드를 통해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저온 물류센터를 902억원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캐피타랜드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참이슬 톡톡' 시리즈로 일본 열도를 홀린다. 일본 주류 문화인 '소다와리'(탄산수를 희석 시킨 술)를 기반으로 탄산의 짜릿함과 과실액을 첨가한 '과일 리큐어(혼합주)'를 전면에 내세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은 다음달 19일 세계 최초로 일본에 참…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인도네시아 양식 기술 스타트업 델로스(DELOS)에 투자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는 인도네시아 MDI벤처스와 공동 조성한 센타우리펀드를 통해 델로스의 80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번 펀딩은 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영국에서 추진하던 '폐기물 추출 에너지'(EfW·Energy from Waste) 발전 사업을 접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요크셔주 크냅톤 지역에 11.2㎿급 EfW 시설을 짓는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EfW 시설은 폐기물 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추출해 연료, 열…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향 수요에 힘입어 작년 세계 원통형 배터리셀 출하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핵심 공급사인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이 수혜를 입은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처음으로 삼성SDI를 앞질렀다. 23일 중국 EV탱크, 이웨이경제연구원, 전지산업연구원이 공동 발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애셋증권이 인도네시아 뮤추얼펀드 투자 플랫폼을 리브랜딩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22일(현지시간) 뮤추얼펀드 투자 플랫폼 브랜드를 '맥스펀드(MaxFund)'에서 '나비(NAVI)'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나비 모바일 애플리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이 중국에서 향후 2년간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을 통해 최대 2조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의 중국 시장 'V자 반등'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중국법인 베이징현대오토파이낸스(북경현대기차금융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과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 디즈니가 협업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버스(Disney Mirrorverse, 국내명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의 출시일이 발표됐다. 개발 사실을 알린지 2년 여 만이다. 디즈니 미러버스는 22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더구루=정예린 기자] LG가 미국에 첫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거점을 마련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인재를 확보, 주요 AI 기업으로 도약한다. LG그룹 산하 AI 연구 조직인 'LG AI 연구원'은 미시간주 앤아버에 'LG AI 연구원 앤아버' 미국 지사를 개소…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AI가 인류 경제 시스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앤트로픽은 이번 기회를 통해 AI 도입으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엔트로픽에 따르면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Anthropic Economic Futures Program)'을 개시한다. 앤트로픽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AI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연구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AI가 도입되면서 노동 시장에서 발생할 일자리 문제와 글로벌 경제 시스템의 변화 등을 상세하게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발생할 부작용을 예측해 대응 방안도 제시한다. 앤트로픽 경제 미래 프로그램은 △연구비 지원 △포럼 개최 △장기 데이터 생성·공급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앤트로픽은 연구자들이 AI가 미칠 영향을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파트너십 등을 제공하고, 실제 데이터에 기반해 AI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도록 포럼을 마련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앤트로픽 경제 지수(Anthropic Economic Index)를 기반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내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조비는 1일 "두바이에서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체(eVTOL) 유인 비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비는 내년 UAE 두바이에서 첫 에어택시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두바이 도로교통청(RTA), 두바이 민간항공청(GAA), UAE 민간항공청(GCAA) 등과 협력 중이다. 이 회사는 6년 간 두바이에서 독점적으로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상태다. 조비는 두바이 국제공항과 인공섬 팜 주메이라, 두바이 마리나, 두바이 다운타운 등 네 곳에 거점을 마련한다. 현재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벤 비버티 조비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UAE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조비는 UAM에 활용되는 전기항공기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획득한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조비가 개발 중인 eV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