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루마니아 에너지부가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이하 SNN)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협력을 알리며 파트너사인 두산에너빌리티에 주목했다. 두산에너지빌리티의 수주 확대와 함께 뉴스케일파워와 SMR 사업 개발에 손잡은 삼성물산, GS에너지도 수혜가 예…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 경형 전기 해치백 모델 '스파크EV'의 교체 배터리 팩을 공급한다. GM이 서비스 중단 소문에 휘말린 가운데 LG가 조력자로 나섰다. GM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파크EV 배터리 팩 교체 서비스를 중단했다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계열사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가 메타버스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글로벌X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메타버스 ETF(Global X Metaverse ETF·VR)'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X 메타버스 지수를 기초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유진자산운용이 미국 부동산에 처음 투자를 단행했다. 28일 미국 뉴욕 기반 부동산 전문매체 핀커스코(PincusCo) 등 현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진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개발업체 릴레이티드(Related Companies)로부터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 인근에 있…
[더구루=홍성환 기자]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베트남 최고위 당국자와 만나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 역점 추진하는 해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더구루 취재 결과 박성호 행장은 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아르헨티나의 P2E 게임 스타트업 올라GG(Ola Guild Games)에 투자했다. 올라GG는 스페인어권 P2E 게임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라GG는 26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 라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그룹의 해외 벤처 투자 전문 기업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미국 액화가스 전해질 업체의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전해질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공고히 한다. 사우스8 테크놀로지스(South 8 Technologies, 이하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중동 모듈러 건설 시장에 진출한다. 전 세계적인 탈(脫)탄소화 흐름에 맞춰 모듈려 건축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 선점에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엔지니어링 기업인 RSI(Red Sea International C…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2대 주주인 사우디 국부펀드(Saudi Public Investment Fund)가 삼국지 게임 개발사인 코에이 테크모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일본의 애널리스트인 세르칸 토토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우디 국부펀드가 3월 3억1000만 달러(약 3910억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소프트뱅크의 합작사인 Z홀딩스가 일본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인 더블점프닷도쿄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27일 더구루 취재 결과 Z홀딩스 벤처 캐피탈(VC)인 Z벤처 캐피탈은 더블점프닷도쿄에 대한 추가 출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제3…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이차전지 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호주 광물 탐사·개발회사와 손을 잡은데 이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흑연을 대거 확보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레나스코 리소스(Renascor Resource…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인도 공장의 에어컨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신청한다. 올해 폭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도 상공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LG전자가 전날 마감한 백색가전을 위한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2차 지…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