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1분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도 4위에 올라 현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설립 '초읽기'에 들어간 배경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11일 글로벌 신용 데이터서비스 기업 익스피리언(Experi…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AMD가 일본 소니의 차기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6(PS6)용 칩을 개발하고자 인력 채용에 나섰다. 소니와 협력을 강화하며 게이밍 시장에서 수주량을 확대한다. [유료기사코드] 11일 비즈니스 소셜미디어 링크드인과 업계에 따르면 AMD는 최근 시스템온칩(SoC) 검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가 한국산 광섬유 반덤핑 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로 대한광통신 등 한국 광섬유 업체에 대한 향후 부정적인 영향은 물론 수출 제한이 우려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무역구제총국(DGTR)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생산되거나 수출된 '분산 미변동 단일모드…
[더구루=홍성일 기자] 왓패드의 공동설립자인 알렌 라우 CEO가 네이버 피인수 1년만에 CEO 자리에서 내려온다. 왓패드는 향후 진 램 CEO 체제로 운영된다. 왓패드는 9일(현지시간) 공동설립자인 알렌 라우 CEO가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06년 왓패드 설립 이후 15년여만에 경영진에서 물러…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북미 건설시장 호황에 따라 로저스에 공장을 신설한다. 신규 생산 거점을 늘려 생산량 확대와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올해 말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로저스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 이로써 미네아폴리…
[더구루=홍성환 기자] NH투자증권이 미국 뉴욕에 있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 투자한다. 전염병 대유행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임대 수요는 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하면서 뉴욕 아파트 임대료가 급등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더구루 취재 결과 NH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CEO를 전격적으로 교체하며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비트스탬프는 9일(현지시간)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Jean-Baptiste Graftieaux) 비트스탬프 유럽 총괄을 새로운 CE…
[더구루=오소영 기자] 국내 에너지 기업이 네덜란드에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출을 모색한다. '원전 강국'을 내건 윤석열 정부의 출범과 맞물려 SMR 상용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0일 다그블라드 노레덴 등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계 에너지 기업이 최근 네덜란드 원전운영사 EPZ와 만…
[더구루=한아름 기자]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핀테크 산업에 공들이고 있다. 핀테크 상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적극 유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시험 운영 부문 핀테크 특허 1건을 출원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Data)가 최근 1년간 임상시험 운영 산업에서 특…
[더구루=정예린 기자] 애플이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애플카'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자율주행 기능으로 음주운전을 정당화하는 등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예방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특…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말레이시아 벤처펀드가 900억원 규모로 마감한다. 라자 함자흐 RHL벤처스 대표는 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지 뉴스트레이츠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중반 히비스커스 펀드를 7140만 달러(약 910억원) 규모로 클로징할 계획"이라며 "신생 기…
[더구루=윤진웅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타이어의 유럽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그동안 유럽연합(EU)이 중국산 타이어에 적용했던 관세가 폐지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사법재판소는 지난 4일 한국타이어(충칭·강…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국영 희토류 기업 중국희토그룹(中国稀土集团)이 경영진을 전면 쇄신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희토그룹에 더 큰 재량권을 부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중국희토그룹은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경영진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다"며 "이번 조정은 회사의 지배구조를 최적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 조치는 규정을 준수해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며 "직무 조정된 인원도 그룹 내 다른 직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중국희토총괄책임자인 얀 셩지안(闫绳健)과 부총괄인 지아 지앙타오(贾江涛)와 이사 3명이 사임했다. 빈 자리에는 각각 메이 이웨이(梅毅为) 총괄과 쉬젠신(徐建新) 부총괄이 임명됐다. 또한 3명의 이사도 사임 하루만에 다시 채워졌다. 메이 이웨이 총괄은 올해 50세로 장쑤와 산둥, 후난 등에서 희토류 개발을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쉬젠신은 53세이며 광물 가공 엔지니어 출신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전문성 향상과 세대교체가 뽑힌다. 새롭게 총괄과 부총괄에 임명된 인물들은 이전 경영진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