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정권이 바뀐 폴란드의 총선 리스크가 현실화되고 있다. 6일 미국과 폴란드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폴란드 하원의원 토마시 시에모니아크는 “정권이 교체되더라도 어떤 군비 계약도 취소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전 정권의 책임자들이 투명성이 부족하고, 야당과의 소통도 부족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미국 상원의원들이 인도네시아와의 핵심광물협정(CAM) 체결에 반대를 표명했습니다. 케빈 크레이머 상원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은 미국·인도네시아의 CAM 체결에 우려를 표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양국 협정이 미국의 니켈 개발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동시에…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 육군이 호주산 레드백 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섭니다. 한국과 호주 고위급 군 관계자들이 호주에서 생산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투형보병장갑차(IFV) 레드백 도입을 놓고 심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입이 성사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호주…
[더구루=김은비 기자] 보잉이 위성 인터넷 사업을 접을 것으로 보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지구 저궤도(LEO)에서 147개 위성군을 운영하기 위한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라이선스를 포기했습니다. 사업 포기로 인한 몰수 수수료 220만 달러(약 29억원)도 지불…
[더구루=김은비 기자] 엔비디아가 이 차세대 GPU 공급망 파트너사를 잇따라 선정하며 출시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사 목록에는 SK하이닉스 외 TSMC, 위스트론, 폭스콘 등 대만 기업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대만 매체에 따르면 위스트론과 폭스콘이 엔비디아의 블랙…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세아가 인수한 쌍용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개발청이 지난달 30일 쌍용건설 대표단과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해 면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특히 쌍용건설 대표단은 재건개발청 관계자와 면담 후…
[더구루=김은비 기자] HD현대조선해양이 유조선부터 플랜트까지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먼저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유럽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헤이핀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15만8000DWT급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약 2300억원에 수주했습니다. 헤이핀이 HD한국…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CB인사이츠'는 최근 '테슬라의 성장 전략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CB인사이츠는 테슬라가 지난 2021년 이후 외부 기업과 체결한 인수…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FA-50이 필리핀에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격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스텔스 전투기를 뛰어넘는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FA-50이 격추한 F-22는 록히드 마틴과 보잉이 제작한 미국 공군의 5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중공업이 연이은 수주와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며 연일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 이어 두번째로 카타르 측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6척인데요. 길이 299m, 너비…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일랜드 투자발전청(IDA)와 최종 담판에 나섭니다. 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총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드디어 다음달 2일에서 3일까지 방한합니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독려하고 양국간 업무협약을 확대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IDA는 삼성바이오…
[더구루=김은비 기자] 캐나다 광산업체 알몬티 인더스트리가 한국 텅스텐 광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루이스 최고경영자는 30일 닛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한국 텅스텐 광산에서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 된다면 한국산 텅스텐은 중…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
[더구루=김명은 기자] 프랑스 바이오기업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 이하 OSE이뮤노)가 자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테도피(Tedopi)'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다. '테도피'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치료용 백신으로,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관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OSE이뮤노는 18일(현지시간) 유럽과 북미에서 테도피의 임상 3상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지역의 140개 병원을 대상으로 테도피의 2차 치료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니콜라 푸아리에(Nicolas Poirier)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7년 말 임상 결과 발표 후, 이듬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도피'는 암세포 특이적 T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오프더쉘프(off-the-shelf)형 백신으로, 기존 화학항암제 대비 독성 부담을 낮추면서도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OSE이뮤노는 치료용 암 백신 개발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꼽힌다. '테도피' 외에도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OSE-127', 만성염증 치료제 'OSE-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