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인도네시아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바스킷(Baskit)에 투자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바스킷의 50만 달러(약 7억원) 규모 시드 자금조달 추가 라운드에 참여했다. 바스킷은 지난 6월 마감한 시드 라운드에서 330만 달러(약…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말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지분 출자를 추진한다. 아말라 프로젝트를 사실상 수주하며 중동 진출에 속도를 낸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우디 아말라 태양광·ESS 건설·운영 사업 지분 출자…
[더구루=홍성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 친환경 냉각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친환경 신기술 확보를 위한 유망 기업 발굴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미국 냉각기술 스타트업 스카이쿨 시스템즈(SkyCool Systems)는 나델앤드구스먼벤처스(Nadel and Gussman Ventures)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이란 의회가 한국 시중은행에 동결된 약 9조원 규모 동결 자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승인했다. 이란 정부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국제 중재 회부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현지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지난 8일 한국에 예치된 동결 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자금…
[더구루=홍성일 기자] 토종 반도체 스타트업 세미파이브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거점을 마련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세미파이브는 중국 진출을 통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보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세미파이브는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개설한다. 세미파이브는 지난…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이 미국 수처리 스타트업 멤브리온(Membrion)에 투자했다. 반도체 폐수 등 수자원 재활용을 극대화 하기 위한 차원이다. 향후 새로운 반도체 폐수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삼성벤처투자는 램 캐피…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WEEX)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윅스는 FSN의 지원을 받아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윅스는 신규 자금을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사용자 보안 강화 등에 투입할 방…
[더구루=홍성환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신규 자금을 확보해 유럽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하이닉스가 러시아 우방국인 벨라루스에서의 사업을 완전히 철수했다. 연구개발(R&D)법인을 폴란드로 이전,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동유럽 내 기업 운영을 재정비한다. 8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 위치한 연구개발법인을 최종…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중국 고급 산후 조리원 브랜드 세인트 벨라(SAINT BELLA)에 투자했다. 세인트 벨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선도적인 글로벌 의료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세인트 벨라의 모기업인 프라임 케어 인터내셔널(Prime Care International)은 8일 미래에셋…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계열사 글로벌X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도전한다. 미국 증권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이 업계 안팎으로 커지는 상황이다. 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X는 지난 4일 미국 증…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적인 시추사 미국 발라리스가 한화오션의 해양플랜트 신조 2척을 인도받는다. 발라리스가 경영악화에도 인도 의지가 강했던 드릴십(원유시추선)을 최종 구매하면서 한화오션은 10년간 이어온 드릴십 리스크를 덜게 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발라리스는 한화오션에 드릴십 2척…
[더구루=정예린 기자]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중동 지역 영공 폐쇄로 인한 운항 중단 사태 직후 공개 서한을 통해 승객들에게 사과와 설명을 전했다. 항공사로서는 극히 드문 위기 상황에서 CEO가 직접 나서 책임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승객 신뢰 회복에 무게를 실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카타르항공에 따르면 바드르 모하메드 알-미어 CEO는 서한에서 "이번 주에는 항공사가 거의 겪지 않을 운영상의 위기가 발생했다"며 "이는 글로벌 항공사를 운영하는 핵심의 의미에 도전하는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규모 회복 속도는 카타르항공이 자랑하는 풍부한 경험과 치밀한 계획, 그리고 전 직원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국경, 대륙, 시간대를 초월해 카타르항공을 신뢰하고 있고, 그 신뢰는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카타르 영공이 전례 없이 폐쇄되자 즉시 글로벌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도 공역을 잇따라 차단하면서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약 100대의 항공기가 도착 예정 또는 출발 대기 중이었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자동차 업계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BMW 그룹을 포함한 11개 독일 완성차·부품 공급사가 오픈소스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erband der Automobilindustrie, VDA)의 지원 하에 이뤄졌다. 이번 MOU에 참여한 기업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비롯해 △폭스바겐 △보쉬 △ZF △콘티넨탈 △ETAS △헬라 △큐오릭스 △발레오 브레인 △벡터 인포매틱 등이다. 독일 자동차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이유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복잡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의 증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많은 역량을 투입해야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MOU 참가 기업들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소프트웨어 모듈은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