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정부가 독자 개발한 3세대 초전도 양자 컴퓨터의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초의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업 ‘오리진 퀀텀’은 현지시간 6일 3세대 초전도 양자컴퓨터 '오리진 우쿵'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오리진 우쿵은 72개의 계산 큐비트와 126개의 커…
[더구루=김은비 기자] 각각의 패널로 화질 경쟁을 벌였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투명 TV로 맞붙었습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에서 삼성과 LG가 새로운 혁신적인 제품과 비전을 발표했는데요. 더구루의 오소영 기자가 직접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퀀텀스케이프'의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이 폭스바겐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에게 합격점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5일 파워코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잘츠기터 연구 시설에서 퀀텀스케이프의 24층 멀티레이어 기반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테스트를 통해 1000회 이상의 충…
[더구루=김은비 기자] 테슬라가 논란의 4680 배터리 에너지밀도 개선에 나섭니다.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기가팩토리 관련 이미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드론 조종사 조 테그마이어(Joe Tegtmeyer)는 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기가 텍사스 본공장 북서쪽 모퉁이에서 468…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 세계의 눈과 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박람회 CES 2024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CES 2024는 '올 투게더, 올 온'(모두 다함께, 모두 켜져라)'이란 슬로건 아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될 예정입니다. 이에 더구…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5조7000억원 규모의 모로코 열차 프로젝트 입찰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모로코 국영철도(ONCF)는 고속열차를 포함해 총 168량의 차량 구매 입찰을 시작했는데요, 사업 규모는 160억 디르함(한화 약 5조7000억원)으로 최종 계약은 오는 7월 31일 이전에 마무리 될…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타르의 2차 LNG운반선 발주를 앞두고 국내 조선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카타르에너지는 올해 17만4000㎥급 LNG운반선 40척을 발주합니다. 지난해 카타르에너지는 HD현대중공업과 17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고 남은 물량을 한화오션, 삼성중공업과 건조계약을 마무…
[더구루=김은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 방산 기업과 협력해 K9 자주포 예비 부품 공급 센터를 설립합니다.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이 지난 3일 폴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폴란드 국영 방산그룹 PGZ과 협력해 K9 자주포의 부품의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예비 부품 공급…
[더구루=김은비 기자] LG CNS의 현신균 대표가 홍해 국제공항 디지털 사업 수주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날아갔습니다. 현신균 대표와 최문근 전무가 최근 사우디에서 홍해 프로젝트를 이끄는 RSG 경영진과 만난 겁니다. 이들은 존 파가노 CEO와 아흐메드 다르위시 CAO 등과 만나 홍해에서 펼쳐지는…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되며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문제가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붉어지자 글로벌 카메라 기업이 대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카메라 시장 90%를 점유하고 있는 니콘, 캐논, 소니가 AI 생성 가짜 이미지, 딥페이크에 대한 대대적인 대응에 나섭니다. 지난…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금융업계가 올해 미국의 초대형주 ‘애플’과 ‘테슬라’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시총 1위’ 애플은 투자등급 강등 때문에 새해 첫 거래일에 주가가 4% 가까이 하락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테슬라는 지속적인 가격 인하로 인한 마진 감소 및 인도 물량 감소…
[더구루=김은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와의 동맹을 강화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달 13일 칠레 정부 주요관계자들과 회동한 겁니다. 이들은 '국가 리튬 전략과 업계의 부가가치'를 주제로 리튬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