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에너지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5척 건조계약을 확보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카타르 에너지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15척을 수주했습니다. 앞서 카타르 에너지는 HD현대중공업과 17척, 중국 후동중화와 8척 건조계약…
[더구루=김은비 기자] 오뚜기 진라면이 카자흐스탄으로 재진출 합니다. 지난 2020년 GMO 함량 기준치 초과 등을 이유로 수입이 금지된 지 3년여 만입니다.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 핵심 라면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치로 오뚜기 중앙아시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
[더구루=김은비 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 공제(AMPC) 모델에서 제외됐지만 GM과 포드 등 미국산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넘버2'를 차지했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를 활용해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의 함량을 줄인 새로운 소재를 발견했습니다. MS는 향후 양자컴퓨팅과 결합해 화학 기술 개발에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탱크 저격수'인 공대지 유도탄 천검의 생산량을 늘립니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만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한 공대지 유도탄 천검 대량 생산에 나섭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자국 방위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맹과 협력을 강…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에 투자를 마쳤습니다. 노르웨이 로봇기업 1X테크놀로지스는 12일 1억 달러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1X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으로 2세대 안드로이드 '네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3300조원에 달하는 미개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광물 패권에 대한 미국 등 서방 국가의 견제가 거세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광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당국이 애플의 무선 파일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을 해킹하는 기술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사법당국은 베이징 왕셴둥지엔 법의학 연구소와 함께 익명의 에어드롭을 추적하는 툴을 개발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에어드롭을 수신한 아이폰의 암호화된 로그를…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지난해 헬스케어 사업 매출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JP모건이 9일 투자 메모를 통해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했는데요, 엔비디아의 헬스케어 부문이 이미 10억 달러 이상의 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서비스 가격 인하를 놓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화권 파운드리 업체들에 대응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0일 대만 IT매체 '테크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고객사에 올 1분기 서비스 가격의 5~15%…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번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AI를 필두로 향후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AI비전 인사이드를 탑재한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와 7인치 LCD로 레시피를 보며 요리할 수 있는 인덕션 애니플레이스, 사물인…
[더구루=김은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메카 지역에서 초대형 금광을 발견했습니다. 글로벌 광물 시장에서 존재감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모습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사우디 PI…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AMD 경영진이 베트남 빈즈엉성에 방문해 투자 환경을 확인했다. AMD는 호치민시와 인공지능(AI) 기술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등 베트남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 심(Ryan Sim)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수석 이사를 대표로 한 AMD 경영진이 빈증엉성에 방문, 부이 민 찌(Bui Minh Tri) 빈즈엉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날 회담에는 빈즈엉성 정부 실무 책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이 라이언 심 AMD 이사를 초대하면서 진행됐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이날 회담에서 빈즈엉성의 투자 환경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부이 민 찌 부위원장은 "빈즈엉성이 개방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하면서 수 년간 베트남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했다"며 "반도체, 녹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 유치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이언 심 이사는 빈즈엉성의 발전 현황에 대한 소감을 밝히고 "AMD와 빈즈엉성의 강점과 방향성에 분합하는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이언 심 이사는 AMD의 기술력은 물론 AI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샤오미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했다. 샤오미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토대로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최근 '복합전극 고체 배터리의 제조 방법'이라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2023년 3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공개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을 이어왔다. 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전지다.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의 핵심은 집전체(current collector)를 중심으로 다층 전극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다. 집전체는 배터리에서 전자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얇은 금속판이다. 각 층에는 활물질과 전도성 물질, 결합제, 폴리머, 금속염으로 구성된 고체 전해질로 구성된다. 샤오미는 해당 구조를 통해 이온의 이동 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되면서 배터리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미는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에 셀투바디(CTB) 설계를 적용했다. 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