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신약 개발은 물론 뼈, 관절, 근육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는 정형외과 수술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AI, 정형외과 수술의 미래를 제시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진단, 분석, 수술, 재활 등 정형외과 치료 전 분야에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 도입 효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단의 정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는 점이다. AI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패턴 인식 등으로 진단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조기 진단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영상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정형외과에서는 이런 AI의 장점이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영상 분석 AI는 환자의 뼈, 근육, 인대 등의 MRI, CT 이미지를 보고 이상이 있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도 AI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AI는 영상분석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 실패 가능성 등도 분석한다. AI는 로봇과 결합돼 정형외과 수술에도 이용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는 마코라는 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 코리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숫자 '0'이 등장하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긍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를 게시하는 이벤트가 어떤 결과로 나올지 전 세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코리아는 최근 엑스(X, 옛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숫자 0으로 꾸며진 이미지 3장을 업로드했다. 테슬라 코리아는 이미지를 업로드하며 멘션으로 "0"이라고만 남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0 이미지 게재가 눈길을 끄는 것은 테슬라가 다른 지역의 SNS에서 게재하지 않았던 스타일의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테슬라 코리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해당 이미지를 업로드 했는지에 대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것은 10월 10일 진행될 예정인 '위 로봇' 로봇택시 공개행사 홍보 목적이라는 분석과 북미 시장에서 출시된 FSD(Full Self-Driving) 감독형(Supervised) 출시 예고 이미지라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국내 반입된 사이버트럭과 관련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위 로봇 이벤트와 관련해 다른 지역의 홍보 이미지는 0과 관련성이 없었고 FSD 감독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초의 Arm 기반 슈퍼컴퓨터 이삼바드2(Isambard 2)가 퇴역한다. 차세대 이삼바드는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한다. [유료기사코드] 이삼바드2를 운영하는 그레이트 웨스터 4(GW4) 얼라이언스는 30일(현지시간) 이삼바드2의 가동을 중단한다. GW4 얼라이언스는 이삼바드2에 이어 이삼바드3가 가동하며 30일까지 관련 데이터를 이전한다. 이삼바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브리스톨 대학교 사이먼 매킨토시-스미스(Simon McIntosh-Smith) 교수도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6년간의 서비스를 마친 이삼바드2가 드디어 퇴역한다"고 전했다. 이삼바드2는 2018년 5월 가동을 시작한 이후 6년만에 가동을 중단한다. 이삼바드2는 마벨 테크놀로지 산하 팹리스 기업인 캐비엄(Cavium)에서 개발, TSMC에서 제조된 64비트 Armv8 썬더 X2(Armv8 ThunderX2)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엔비디아의 P100 GPU도 장착됐다. 이삼바드2를 운영하는 GW4 얼라이언스에는 브리스톨, 배스, 카디프, 엑서터 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삼바드2는 그동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럽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제재 속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새로운 클러스터 기술을 개발했다. 새로운 기술이 중국 내 하이엔드(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 부족 문제가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클러스터 기술을 활용해 여러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연결해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사실은 시장조사기관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레티지 수석 애널리스트인 패트릭 무어헤드(Patrick Moorhead)에 의해서 알려졌다. 패트릭 무어헤드는 "중국은 미국보다 낮은 성능의 하드웨어로 AI 훈련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능숙해졌다"며 "중국은 여러 데이터센터에서 하나의 생성형 AI 모델을 훈련한 최초의 국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사실은 한 대기업으로부터 알게 됐다. NDA(기밀유지 서약) 내용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미국의 제재 속 최고성능의 엔비디아 GPU를 확보하지 못하게 되는 등 칩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제재 속 확보했던 엔비디아 A100, 중국형 모델인 엔비디아 H20, 화웨이의 자체 AI칩 어센드 910B 등 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개인용 컴퓨터(PC) 부문에서도 '탈'미국 행보를 이어간다. 화웨이는 자체 운영체제(OS)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지만 생태계 확장에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PC 제품에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를 적용한다. 이후 출시되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다.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개발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은 지난해 9월이다. 하모니 OS 개발을 주도했던 선전카이훙디지털산업발전 왕청뤼 최고경영자(CEO)는 웨이보를 통해 화웨이가 PC용 하모니OS를 2024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웨이가 장착할 OS는 9월 말 출시되는 자체 개발 OS '하모니OS 넥스트'다. 화웨이는 이전부터 하모니OS 넥스트의 홍보 이미지에 PC를 포함시켜왔다. 하모니OS 넥스트는 화웨이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OS다. 화웨이는 통상적으로 자체 OS 개발에 사용하는 리눅스 코드로 활용하지 않았다. 또한 기존 하모니OS 개발에 사용했던 안드로이드 소스도 사용하지 않아 생태계간 완전한 단절에 성공했다. 화웨이는
◇디랩스 게임즈 디랩스 게임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에서 푸짐한 골드 보상을 지급하는 '웰컴 골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0일까지 웰컴 골드 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드리프트 마스터'는 최고의 드리프트 실력을 겨루는 이벤트로, 이용자는 레이스에 참가해 드리프트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최고의 드리프트 실력을 갖춘 이용자에게는 누적된 점수에 따라 1등에게는 5000골드, 2등에게는 3000골드 등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 스프린트' 이벤트가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이스에 참가해 가장 많은 스타를 획득한 이용자에게 푸짐한 게임 내 보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캐주얼 웹3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잔디 깎는 기계인 '론모어'(Lawnmower)를 이용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럼블 레이싱 스타는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총 240만 회의 레이스가 진행됐다. ◇크립토닷컴 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크립토닷컴(Crypto.com)이 AI(인공지능) 에이전트 SDK(Crypto.com AI Agent SDK)의 최초 버전을 도입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와 아마존게임즈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PC는 스팀(Steam),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layStation 5, PS5)과 엑스박스 시리즈 S|X(Xbox Series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26일부터(현지시간)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해 운영한다.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 엑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지만, 얼리 엑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는 10월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는다.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TL의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체험하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시즈 더 데이)'를 진행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하 SKT)은 AI 기술 기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멘탈케어 전문기업인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와 AI 멘탈케어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쾌한프로젝트는 멘탈케어 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클라이피'와 대면 심리상담센터 '클라이피 심리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튜링바이오는 정신건강 진단기술 및 우울증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DepRx' 등을 보유한 기업이며, 이몰로지는 얼굴표정기반의 심리진단기술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3차신경자극 저주파기기 '스마트드림'을 출시한 바 있다. SKT와 3사는 25일 서울 대치동 소재 유쾌한프로젝트의 심리연구소에서 각 사 역량을 결집한 'AI 멘탈케어 서비스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종민 SKT 미래R&D 담당, 홍주열 유쾌한프로젝트 대표, 심민보 튜링바이오 대표, 류한욱 이몰로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T는 보유 중인 멀티모달 AI기술과 유쾌한프로젝트, 튜링바이오, 이몰로지의 정신건강 탐지 및 치료 기술, 관련 솔루션 역량들을 결합해 사람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될 차별적인 AI 멘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인공지능(AI) 글로벌 리더 자리를 노리고 있다. UAE 정부는 AI를 주요 국가 의제로 뽑고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코트라 두바이무역관이 작성한 'UAE, AI 분야 세계적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 가속화' 보고서에 따르며 UAE 정부는 지난 2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UAE 내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UAE 부통령 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알막툼이 주재했으며 UAE의 경제를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5년 국가 정책 수립에 참고할 주요 3대 의제가 선정됐다. 3대 의제에는 가족, 국가 정체성, AI가 뽑혔다. AI가 사실상 국가 경제 정책 의제의 핵심 키워드로 뽑힌 것이다. UAE의 AI 산업 육성은 국가 AI 전략 2031 발표, AI 장관 임명이 이뤄진 2017년 본격화됐다. UAE는 2031년까지 AI분야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G42, AI71 등 기업들이 출현했으며 모하메드 빈 자이드 AI 대학교, 첨단기술연구회(ATRC), 인공지능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이 모여있는 캐나다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도 5G 통신망의 보급 속 모바일 게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데이터에 따르며 캐나다 비디오게임 시장 규모는 2023년 44억 6320만 캐나다 달러(약 4조4000억원)였다. 캐나다 게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성장했으며 소프트웨어가 36억3600만 캐나다달러, 하드웨어가 8억2650만 캐나다달러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는 2038년까지 캐나다 게임 시장이 연평균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5G 보급 등의 이유로 모바일 게임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캐나다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들이 위치해 있다. 캐나다 게임 협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of Canada, ESAC)의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3위 게임 개발 국가로, 2021년 기준 게임산업의 GDP 기여도는 55억 달러였다. 캐나다에 게임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개발사에는 유비소프트, 일렉트로닉 아츠(EA), 바이오웨어, 액티비전블리자드, 엑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1에 애플 '핸드오프'와 유사한 기능을 구축 중이다. 해당 기능이 출시되면 스마트폰과 PC의 연결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윈도우OS 테스터인 테코사루스렉스(@techosarusrex)에 따르면 MS는 윈도우11에 적용한 핸드오프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향후 공개될 '윈도우11 빌드 22635' 베타 프리뷰 과정에서 확인됐다. 핸드오프 기능은 스마트폰에서 작업하던 것을 같은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PC 등에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에서 문서 작업을 하던 중 연결해둔 맥북 등과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이를 인식, 맥북에서 이어서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MS가 개발하고 있는 핸드오프 기능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원드라이브와 연동돼 구동될 것으로 보인다. 원드라이브와 연동해 문서를 작성하다가 PC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이를 인계,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원드라이브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만큼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iOS 등 스마트폰 생태계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능의 이름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플래닛과 손잡은 일본의 게임 특화 블록체인 '오아시스'가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비트럼' 생태계에 합류한다. 오아시스는 이번 제휴로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아비트럼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아비트럼 오르빗(Arbitrum Orbit)은 오아시스의 레이어1인 '허브(Hub)'에 적용된다. 아비트럼 오르빗은 아비트럼을 개발한 오프체인랩스(Offchain Labs)에서 제공한 블록체인 구축 툴이다. 아비트럼 오르빗은 아비트럼의 맞춤형 가스 토큰, 간소화된 거버넌스 등 기술 스택과 이더리움의 보안 기술을 동시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아비트럼 오르빗은 이더리움 레이어2, 레이어3 블록체인 구축에 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번 제휴로 오아시스도 아비트럼 오르빗을 통해 레이어2를 구축,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오아시스는 아비트럼 오르빗을 이용해 레이어2 벌스(Verse)를 생성, 배포에 나선다. 첫번째로 배포될 예정인 레이어2는 업라이징 벌스다. 업라이징 벌스는 게임에 특화된 블록체인으로 최초의 멀티체인 네이티브 수익률을 지원한다. 오아시스는 이번 제휴로 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