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5G(5세대) 통신망 대규모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사회 전반에 5G 통신망을 보급,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하고 글로벌 5G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12개 부처는 합동으로 '5G 대규모 응용 '항해' 행동 고도화 방안(5G规模化应用“扬帆”行动升级方案)'를 발표했다. 5G 대규모 응용 '항해' 행동 고도화 방안에는 △애플리케이션 △산업 △네트워크 △생태계 등 4가지 부문의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13개 핵심 과제와 4개 보호 조치가 제시됐다. 중국 정부는 업그레이드 방안에 따라 2027년까지 5G 통신망 개인 이용자 보급률을 85%를 이상으로 높이고, 이용자 1만명당 5G 기지국 수도 38개로 늘려 5G 통신망의 트래픽 점유율을 7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사물인터넷(IoT)의 경우에도 5G 통신망에 연결된 단말기를 1억대 이상 확보한다. 중국 정부는 확대된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스마트 로봇, 클라우드 장비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확장현실(XR) 서비스, 3D 디스플레이,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전환(AX) 사업화와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25년 조직개편을 12월 1일부로 단행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Growth Leading AX Company)'로 빠르게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X 기업의 핵심인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Agent 추진그룹'을 신설한다. B2C(기업 고객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부문'에 배치되는 AI Agent 추진그룹 산하에는 '모바일Agent 트라이브'와 '홈Agent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각 조직은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한 애자일(Agile) 형태의 팀이 모인 '트라이브(Tribe)'로 구성해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B2C 사업과 AI 컨택센터(AICC)·AI 데이터센터(AIDC) 등 B2B(기업간 거래) 사업에서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도 이뤄진
◇넷마블 넷마블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국가권력급 SSR 헌터 '토마스 안드레'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국가권력급 헌터 토마스 안드레는 명속성 파이터 클래스로 △적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가하는 '잔혹한 난타' △빠르게 뛰어올라 늑대와 함께 전방의 적을 공격하는 '기간틱 크래시' △원작과 마찬가지로 힘을 개방해 폭력의 형상으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지배자의 심판'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신규 콘텐츠 '시뮬레이션 게이트'도 업데이트 됐다. 시뮬레이션 게이트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성진우'나 원작 헌터와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로그라이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전투를 비롯해 미니게임 등의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성장 요소 '마법 부여'도 새롭게 선보였다. 시뮬레이션 게이트에서 획득한 재화를 활용해 기존 아티팩트의 동일 능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아티팩트의 서브 옵션과 일치하는 재료 아이템 사용 시 추가 스탯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QTE 스킬 '붕괴', '절명' 전용 스킬 룬 △인스턴스 던전/폐쇄 임무 신규 보스 △리버스 모드 히든 3, 4챕터 추가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종합 자동차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신임 부회장은 국내외를 넘나든 다양한 경험과 실무자와 경영자로서 입증해온 능력을 인정받았다. 권 신임 부회장은 "외부에 존재하는 기회와 내부의 핵심 가치 및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개방적 네트워크 조직으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을 발전시켜 세계의 다양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 "기술과 가치가 격동하는 현 시대에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며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보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신임 부회장은 1986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세일즈 분야 실무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해 세일즈, 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폭 넓은 경험을 쌓았다. 2021년 도이치모터스 대표로 취임한 권혁민 부회장은 딜러십 서비스 확대를 비롯해 중고차, 모빌리티, 파이낸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과 데이터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선정됐다. 28일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따르면 네이버는 100점 만점에 77.36점을 받아 251위에 올랐다. 네이버는 '기술, 미디어&서비스(Technology, Media & Services)' 분야에 포함됐다. 한국 IT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25년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은 강력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500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매출 성장,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평가했다. 타임지는 이번에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낮은 탄소배출량은 물론 낮은 물소비량 및 폐기물 발생률, 높은 친환경 에너지 사용량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평가 기준을 변경하다보니 포천 500대 기업, 다른 타임지 선정 기업 순
[더구루=홍성일 기자] 초기 비트코인 투자 펀드를 만들었던 판테라 캐피탈이 기록적인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테라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댄 모어헤드(Dan Morehead) 판테라 캐피탈 CEO는 블록체인 레터를 통해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가 최근 100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실제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의 수익률은 수수료와 비용을 제외하고 13만1165%를 기록했다. 2003년 설립된 판테라 캐피탈은 지난 2013년 댄 모어헤드의 주도로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 가상 자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가 처음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을 때 1비트코인의 가격은 65달러에 불과했다. 현재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1개당 약 9만6200달러다. 판테라 비트코인 펀드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세계 비트코인 공급량의 2%를 매입했을만큼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이에 2017년, 2021년, 2024년 강세장마다 수익률이 10배씩 높아졌다. 댄 모어헤드 CEO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씨앗에서 싹을 틔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포르쉐에 가장 먼저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차세대 카플레이(Carplay)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포르쉐는 애스턴마틴과 더불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첫 차량 모델이 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특히 차세대 카플레이는 자동차 브랜드 각자가 가진 차량 기능을 iOS와 소프트웨어적으로 통합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이용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IT전문매체 맥루머스(MacRumors)에 따르면 포르쉐는 당분간 기존 카플레이 버전을 유지한다. 포르쉐의 차세대 카플레이 적용 시점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플 카플레이는 아이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전화, 메시지, 내비게이션, 음악, 시리 등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6월 공개된 차세대 카플레이는 기존 카플레이가 센터패시아에 위치한 인포테인먼트 전용 디스플레이에서만 작동했던 것과 다르게 디지털 계기판 등 차량 내 모든 디스플레이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차량 제조사의 브랜드, 차량 이미지에 따라 최적화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포르쉐는 지난해 말 차세대 카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위 블록체인 솔라나(Solana)가 11월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7일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지난 25일 솔라나 블록체인 월간 탈중앙화거래소(DEX) 거래량이 1090억 달러(약 143조원)기록,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10월 기록한 525억 달러(약 68조원)보다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27일 기준 솔라나 블록체인 11월 월간 DEX 거래량은 1214억 달러(약 170조원)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11월 DEX 거래량은 638억 달러(약 89조원)에 불과했다. 디파이라마 월간 DEX 거래량 통계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들의 거래량을 더해 작성된다.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에는 레이디움, 오르카, 리피니티, 펌프닷펀, 피닉스 등 23종이 거래되고 있다. 생태계 전반의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기축통화 역할을 하는 솔라나 코인(SOL)의 중앙화 거래소(CEX) 거래 가격도 빠르게 치솟았다. 바이낸스 기준 11월 1일 솔라나는 개당 168달러선에서 거래됐으나, 22일에는 257달러에 거래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플랫폼 기업 '메타(Meta)'가 유럽에서 판매되는 증강현실(AR) 안경에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 판매되는 레이밴 AR 안경에 음성 AI 어시스턴트 기능을 탑재했다. AI 어시스턴트는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안경을 착용한 채 음성으로 AI 어시스턴트를 호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획득할 수 있다. 메타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멀티모달 기능은 제외시켰다. 해당 기능은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AR 안경에 장착된 카메라에 포착된 사물에 대한 정보를 AI가 제공하는 기능이다. 메타의 유럽 시장 내 AI 적용이 타 지역에 비해 늦어지는 것은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등 강한 규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인공지능법은 AI 시스템을 위험 수준에 따라 '수용 불가능한 위험', '고위험', '제한된 위험', '최소 위험' 4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맞는 규제를 적용한다. 수준에 따라 최소 위험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제한된 위험으로 분류되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X의 위성 기반 휴대전화 서비스 '셀룰러 스타링크(Cellular Starlink)'의 상업적 운영을 승인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위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무선 통신 서비스 범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FCC는 스페이스X 2세대 스타링크 네트워크를 통한 위성 기반 셀룰러 서비스 '다이렉트 투 셀(Direct-to-Cell)' 운영을 허가했다. FCC는 "위성-휴대전화 연결은 광범위한 연결성, 외딴 지역에서의 911서비스 접근, 기술 발전 등 중요한 공익적 혜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렉트 투 셀은 셀룰러 기능이 탑재된 2세대 스타링크 위성을 기지국처럼 활용한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에 장착된 모뎀 장치로도 무선 통신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미 320개 이상의 셀룰러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 다이렉트 투 셀 구현을 위한 1단계 준비는 마친 상황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글로벌 통신사 'T-모바일'과 손잡고 다이렉트 투 셀 미국 서비스 출시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조만간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렌던 카(Brendan Carr) 차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스페이스X 스타링크 보조금 재검토 가능성을 일축했다. 브렌던 카 지명자는 '절차적 근거'를 문제 삼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브렌던 카 지명자는 "FCC가 스페이스X의 보조금 지급 거부 결정을 재검토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스페이스X가 FCC의 결정에 대한 추가 항소나 재심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타링크 보조금을 복원할 절차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FCC는 지난 2020년 12월 스페이스X에 8억8500만 달러(약 1조1980억원) 규모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해당 보조금은 10년 동안 최대 204억 달러(약 28조5000억원)를 투입하는 농촌 디지털 기회 기금(The Rural Digital Opportunity Fund, RDOF)을 통해 지급되는 것으로, 당시 스페이스X는 FCC에 스타링크를 통해 35개주, 약 65만개 지역에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보조금을 신청했었다. FCC는 스타링크를 통해 농촌 지역에 고품질의 인터넷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FCC는 2022년 8월 돌연 스페이스X에 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가 미국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 '마베니어(Mavenir)'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람코의 디지털·기술 전문 자회사인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와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논의 중이다. 아람코 디지털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베니어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활용한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Open RAN, 오픈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랜은 코어망과 기지국을 연결하는 무선접속망을 개방형으로 구축하는 기술이다. 다른 기업의 통신장비를 상호 호환할 수 있어 인프라 구축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의 오픈랜 기술이 널리 채택되지는 않았지만 기존 통신 솔루션의 대안으로 제시될 수 있다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람코 디지털은 마베니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 내 초고속 무선 통신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아람코 디지털은 최근 인텔과 협력해 사우디 최초의 오픈랜 개발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베니어는 아람코 디지털에서 투자받은 자본을 바탕으로 5G 기술을 업그레이드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 A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업·산업용 ESS 전문기업 UZ에너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 데이터까지 통합한 풀라인업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SES AI는 최근 약 2550만 달러(약 350억 원)에 UZ에너지 지분 100%를 매입했다. UZ에너지는 2013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ESS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500MWh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ESS 제품군과 국제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주거용부터 유틸리티급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SES AI는 이번 인수로 ESS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몰리큘러 유니버스(Molecular Universe)’와 UZ에너지 기술을 결합, AI 기반 통합형 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몰리큘러 유니버스’는 배터리 소재를 원자 단위에서 분석·예측하는 독자 플랫폼이다. UZ에너지의 설치·운영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수명 예측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는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다음달 공개 예정인 전기자전거를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전기자전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LSO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는 약 20인치 휠, 전후방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며, 디자인은 전기자전거와 엔진이 달린 자전거인 모페드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 가운데에는 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대형 헤드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ALSO는 첫 번째 전기자전거를 내달 22일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전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ALSO 전기자전거의 성공은 가격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과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힙한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밴무프(VanMoof)는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대중화에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