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통합 계정관리 솔루션 '알파키(AlphaKey)'에 워크플로우 스튜디오를 비롯한 신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에서 직원 계정과 권한을 보다 쉽게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알파키는 직원의 신원과 인사 정보를 기반으로 업무용 계정과 접근 권한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LG유플러스의 ID 관리 서비스(IDaaS)다. 양자내성암호와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입·퇴사자 정보에 따라 권한을 자동 부여·회수해 관리 효율을 높인다. 해외 IDaaS 솔루션들이 기능별로 세분화된 복잡한 요금제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알파키는 단일 요금제로 싱글 사인온(SSO), 다중 인증(MFA), 계정 생명주기 관리, 감사리포트 등 핵심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알파키의 기본 기능만으로도 기업의 계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고, 고객사의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되는 워크플로우 스튜디오, 모바일 기기 관리 시스템(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연동, API 연동 기능은 기
◇넥슨 넥슨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WDG 스튜디오 홍대에서 '마비노기'의 2025년 겨울 쇼케이스 'NEW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는 마비노기를 즐기는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게임의 방향성과 향후 도입될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온∙오프라인 행사이며, 현장 참석 및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다. 행사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관을 신청한 밀레시안 중 추첨을 통해 350명을 초청한다. 14세 이상, 누적 레벨 2만 이상인 이용자 본인 계정으로만 참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 1인만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하는 밀레시안들에게는 소정의 웰컴 기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쇼케이스 테마는 'NEW LIFE'로, 지난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 쇼케이스를 통해 예고한 바 있는 생활 콘텐츠의 대격변 업데이트를 의미한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글로벌 K-팝 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독일 렌터카 업체 식스트(Sixt)의 사우디아라비아 법인과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루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장 완전 가동에 앞서 수요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식스트 사우디아라비아 법인과 계약을 맺고 자사 전기차를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규모와 공급 대수 등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루시드의 럭셔리 전기 세단 '에어(Air)'가 식스트의 프리미엄 렌터카 라인업에 투입되며, 향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식스트는 공급된 루시드 차량을 자사 프리미엄 렌트 서비스에 투입한다. 루시드 에어 투어링(Touring) 모델은 975.24리얄(약 38만2000원)에 렌트할 수 있다. 기본 1000km의 주행 거리가 포함되며, 195.04리얄(약 7만6500원)을 추가하면 주행 거리를 3000km까지 늘릴 수 있다. 루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AMP-2 공장 본격 가동에 앞서 판매처 확보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도 누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AI(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호주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디지털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5년 69억5000만 달러(약 10조2145억원)에서 2030년 85억8000만 달러(약 12조6100억원)로 연평균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IT 부하 용량도 2030년까지 2배 이상 증가해 연평균 15.25%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호주 데이터센터 시장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달 16일 AI 인프라 기업 퍼머스 테크놀로지스(Firmus Technologies)는 엔비디아(Nvidia), 캔버라 데이터 센터(CDC)와 협력해 2028년까지 733억 호주달러(약 69조7800억원) 규모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6월에는 아마존 웹서비스(AWS)가 향후 5년간 200억 호주달러(약 19조원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호주 정부의 보안 평가를 통과했다. 팔란티어는 보안 인증을 바탕으로 파운드리(Foundry) 등 제품군을 호주 정부기관과 기업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이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과 드론 방어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안두릴은 미국 해병대, 육군에도 드론 방어 시스템을 공급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기술 전문기업 '카이메타(Kymeta)'가 재사용 로켓기술 개발업체 아이로켓(Innovative Rocket Technologies, iRocke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이메타는 아이로켓과 협력해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미사일 방어시스템 골든돔(Golden Dome) 구축 프로젝트 참여를 정조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뉴럴링크(Neuralink)의 대항마로 꼽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기업 패러드로믹스(Paradromic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 패러드로믹스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임상 연구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성능 럭셔리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60 마그마'가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독립 브랜드 론칭 10년 만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를 통해 '럭셔리 고성능'이라는 새로운 진화의 장을 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한국시간 21일 오전 2시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GV60 마그마를 공개했다. 2023년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선보이며 공개된 마그마 프로그램의 첫 차량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월드프리미어와 동시에 실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출시 시점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판매가격도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렬한 마그마 오렌지 컬러, 스포티함이 극대화된 외관 제네시스 마그마 라인업의 첫 차량인 'GV60 마그마'를 월드 프리미어 전 미리 만나봤다. 처음 본 GV60 마그마는 우선 외장 색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용 키 컬러인 '마그마 오렌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었다. 물론 GV60 마그마를 구매할 때는 키 컬러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 현대차·기아 글로벌 최고 안전·품질책임자(Global Chief Safety & Quality Officer, GCSQO·사장)가 미국 국제도로안전협회(ASIRT) 도로안전 기업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라토프 사장은 '안전성 평가 및 조사연구소(STIL)' 설립을 주도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20일 ASIRT 등에 따르면 ASIRT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연례 갈라 행사에서 라토프 사장에게 2025 도로안전 기업 리더십상을 수여했다. ASIRT는 미국에 본부를 둔 도로 안전 비영리 기구(NGO)로 매년 도로안전 분야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라토프 사장은 글로벌 차량 안전 전문가로 지난 2019년 현대차 북미법인 합류 전까지 제너럴 모터스(GM)에서 27년간 근무했었다. 라토프 사장은 지난 2022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안전 최고책임자에 선임됐으며, 지난 2023년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ASIRT는 브라이언 라토프 사장이 현대차·기아 합류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구축하는데 역할을 다해왔다고 봤다. 특히 STIL 설립과 '안전을 위한 목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전문기업 루미아(Lumia)가 상용 스마트 귀걸이 '루미아 2'를 선보였다. 루미아 2는 그동안 측정하기 힘들었던 머리 혈류량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할 수 있어 만성 질환 관리에 전환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르누보 시대를 대표하는 체코 예술가 알폰스 무하(lphonse Maria Mucha)의 특별전 '알폰스 무하: 빛과 꿈'이 개막했다. 알폰스 무하: 빛과 꿈 특별전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에서 내년 3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체코의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것으로 무하트러스트와 주한체코대사관, 주한체코문화원, 체코관광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무하의 오리지널 작품 143점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주요 원작 70여 점과 미공개 유화 작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체코 정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 해외 반출이 허용된 국가 문화재급 국보 11점을 비롯해 장식 패널, 대형 회화, 유화 등 무하의 예술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희귀 작품들이 다수 공개된다. 전시 기획에는 알폰스 무하의 손자인 존 무하가 직접 참여했으며, 무하트러스트의 대행 큐레이터인 도모코 사토가 총괄 큐레이팅을 맡아 학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알폰스 무하를 단순한 아르누보의 거장을 넘어 예술가, 사상가, 비전가로서 재조명한다는 목표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수교 35주년을 맞아 체코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미용·임상 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