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부사장)이 내달 개최되는 자동차 포럼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토요타, 포드, 콘티넨털 등 글로벌 기업을 이끄는 경영진이 대거 참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논의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부사장은 내달 10일(현지시간)과 11일 양일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오토모티브뉴스 콩그레스(Automotive News Congress)에 초청 연사(Guest Speraker)로 참가한다. 이번 오토모티브 뉴스 콩그레스는 10일 네트워킹 디너를 시작으로 11일 대담 및 연설 행사로 이어진다. 이 부사장은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인 카니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지난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에서 근무했다. 1996년에는 징(ZING) 닷컴을 창업해 경영하면서 스타트업 투자와 경영에 10년 가까이 몸담았다. 2009년에는 LG전자 상무로 영입돼 전략·사업 개발 부문을 담당했으며 이후 SK이노베이션 전무, SK콘티넨탈 이모션 대표, 콘티넨탈 한국법인장과 북미 총괄을 거쳐 2022년부터는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데이터센터용 부지 확보를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빅테크 기업의 연이은 데이터센터용 부지 매입에 부동산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클라우드 자회사인 'NHN테코라스'가 오라클과 손잡았다. NHN테코라스의 서비스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추가 기업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 12일 NHN테코라스에 따르면 오라클 재팬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racle PartnerNetwork)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클라우드 종합 지원 서비스인 C-코러스(C-Chorus)에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C-코러스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고객에게 청구 대행 서비스를 비롯해 시스템 통합, 이전(마이그레이션), 운영 지원 등의 관리형 서비스와 보안 대책 등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가 제공돼 왔다. NHN테코라스는 OCI 도입으로 기업 고객 확보 측면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OCI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IaaS는 기업에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IT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은 클라우드 제공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Vivo)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가 임박했다. 글로벌 MR 시장을 둘러싼 빅테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가 애플의 미국 반도체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애플의 6000억 달러(약 830조원) 규모 미국 제조업 투자 프로그램(American Manufacturing Program, AMP)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슈퍼컴퓨터 생산 프로젝트 '도조(Dojo)'의 중단을 공식화했다. 머스크 CEO는 도조칩과 AI칩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도조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삼성전자가 생산하게 될 AI6 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H20' 인공지능(AI) 칩을 둘러싼 보안 우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미국 정부의 승인에 따라 H20 수출이 재개된 가운데 보안 우려가 등장하면서, AI 패권 경쟁에 따른 중국의 엔비디아 견제가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촉발한 인공지능(AI) 인재 영입 전쟁이 실리콘밸리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행보의 배경에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게임시장이 조정기를 지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성장세는 동남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중동 등 신흥시장이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글로벌 게임시장(모바일+PC) 규모가 1200억 달러(약 167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게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성장하며 2021년 정점에 도달한 직후 2년여간 조정기를 겪었다. 글로벌 게임 시장이 다시 회복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24년 모바일 게임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4% 성장했으며, PC게임 시장의 경우 22%나 성장했다.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은 모바일 게임이 전년대비 6%, PC게임은 12%가 성장해 854억 달러(약 119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성장세가 이어져 2028년에는 모바일 게임 매출이 1065억 달러(약 148조원), PC게임 매출이 150억 달러(약 21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게임시장 성장의 중심에는 신흥 시장이 있다. 전통적인 대형 시장인 미국, 일본, 한국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반면 동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등 신흥 시장이 폭발적으
◇메타보라게임즈 메타보라게임즈가 보라(BORA) 생태계에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의 '합의 기반 유동성 프로토콜(Consensus Liquidity, 이하 CL)' 연동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L은 카이아 체인 기반의 검증자 스테이킹(Validator Staking)과 유동성 공급에 대한 동시 참여를 지원하는 혁신적 인프라 프로토콜이다. 메타보라게임즈는 카이아의 CL 기술을 보라 생태계에 연동하며 △공동 유동성 풀 조성 △가스비 대납 구조인 '가스 앱스트랙션(Gas Abstraction)' 적용 △수수료 소각 메커니즘 적용 등을 통해 외부 체인과의 기능적 연계를 본격화한다. CL 구현이 완료됨과 동시에, 메타보라게임즈와 카이아 재단은 공동 유동성 공급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일 약 200만 달러 상당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이후 단계적인 추가 공급을 통해 보라 생태계의 활성화 및 토큰 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유동성 풀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에 소각 메커니즘을 적용해 보라 토큰으로 실현되는 수익의 일정 비율을 소각해 디플레이셔너리(Deflationary) 토크노믹스를 강화한다. 소각 비율 및 주기는 시장 상황 및 수익 규모 등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노스이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스마트폰과 PC의 성능을 '1000배' 끌어올릴 기술을 개발했다.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반도체 기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영화관 체인 '애플시네마(Apple Cinemas)'가 원조 애플에게 상표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 향후 소송 결과에 대해 애플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미용·임상 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