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전 세계 게임 시장이 '모바일의 확장성'과 'PC·콘솔의 프리미엄 경험'을 양대축으로 재편되고 있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모바일 부문이 성장 정체를 겪으면서, 이들 생태계를 연결하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이 필수가 되고 있다. 7일 모바일 데이터분석 기업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520억 건의 다운로드와 820억 달러(약 120조6800억원)의 인앱결제 매출이 발생했다. PC·콘솔은 10억 건 이상의 판매와 120억 달러(약 17조6600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센서타워는 모바일은 신규 유입의 핵심 엔진으로, PC·콘솔은 브랜드 가치와 고수익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시장으로 정의했다. 그러면서 모바일의 막대한 이용자 기반과 PC·콘솔의 높은 수익성을 결합하는 '크로스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주요 게임사들은 일찌감치 크로스플랫폼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렉트로닉 아츠(EA)의 'EA 스포츠 FC' 시리즈는 컴패니언 앱(동반 앱)을 통해 이용자가 게임에 접속하지 않을 때도 팀을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심즈 모바일'처럼 PC·콘솔 원작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버전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차기 KT 대표이사 후보가 7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는 9일 숏리스트를 발표한다. 이번 인선은 해킹 사태 수습과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등 과제 속에서 내부 출신 선임에 따른 안정론과 외부 인사를 토대로 한 혁신론으로 전개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는 최근 차기 대표 후보군을 7명으로 압축하고 대상자에게 통보했다. 7인의 후보에는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주형철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을 제외한 6인이 범 KT출신 인사였다. 내부 출신을 대거 후보군에 포함시킨 배경에는 해킹 사태로 인한 등 위기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의 동요를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리더십이 시급하다는 판단이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KT 출신 인사가 인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유력 후보로 30년 넘게 KT맨으로 근무했던 박윤영 전 사장이 거론된다. 박
◇블로믹스, 포트리스3 블루 사전예약 1주일 만에 50만명 돌파 블로믹스는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3 블루가 사전예약 시작 7일 만에 예약자 50만명을 돌파했다. 포트리스3 블루는 지난달 26일 사전예약 오픈 이후 빠르게 이용자 참여가 증가해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5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현재 진행중인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는 게임 재화와 미사일 탱크 캐릭터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블로믹스는 사전예약 100만 명 달성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트리스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신규 배경 음악(BGM, Background Music)을 공개했다. 배경 음악은 경쾌한 전투감을 강조한 사운드로, 출시 전 게임의 핵심 분위기와 감성을 미리 느낄 수 있다. 포트리스3 블루는 '포트리스' 시리즈 기반의 캐주얼 슈팅 전략 게임으로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방식을 지원한다. ◇니퍼즈샌드 'GTTF 2025' 공식 메신저 선정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메신저 '
◇KT, 구독형 서비스 'K GPUaaS ' 개시 KT가 충북대 산학협력단 강소특구지원센터(이하 충북청주강소특구)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독형 서비스 'K GPUaaS(K GPU as a Service)'를 제공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K GPUaaS는 KT가 확보한 엔비디아의 GPU 'H100'을 월 구독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월 출시됐다.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이나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 AI 개발 속도와 경쟁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충북청주강소특구는 충북대가 운영하는 기술 핵심 연구기관으로, 스마트 IT부품·시스템이 중점 특화 사업이다. KT는 이곳에 K GPUaaS를 적용해 AI 개발과 학습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GPU 활용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AI 개발과 사업화 전반에 필요한 자원도 함께 지원한다. KT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으로 K GPUaaS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AI 딥러닝 모델 학습과 추론,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했던 기업·기관의 GPU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넥슨, 딜로퀘스트 설립 넥슨이 신규 개발 법인 딜로퀘스트를 설립했다. 딜로퀘스트는 넥슨코리아의 100% 자회사로, 넥슨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 역량을 집중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신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넥슨코리아 김종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이 선임됐다. 김종율 대표는 2008년 넥슨에 입사해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버블파이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2 등의 해외 서비스 및 퍼블리싱을 진행하였고, 바람의나라: 연, 프라시아전기 등 프로젝트의 라이브 퍼블리싱 총괄을 맡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종율 대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작의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신규 법인 딜로퀘스트에는 이태성 총괄디렉터(개발 총괄 부사장)를 주축으로 핵심 개발 인력이 다수 합류한다. 또한 2026년 중 공개 채용을 통해 개발팀의 규모를 확대하며 신작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율 대표는 “새로운 개발 법인에서 넥슨의 개발 역량을 집중하여 많은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작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 美 트렌딩 토픽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해군이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건조한 4번째 디젤 잠수함이 진수했다. 4번째 잠수함 진수로 브라질과 프랑스 간의 잠수함 도입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브라질 해군은 프랑스로부터 확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핵추진 잠수함 확보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6일 브라질 해군 등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이타구아이 해군복합단지서 디젤 잠수함 '토넬레로(Tonelero)'함의 취역식과 동급 디젤 잠수함인 '알미란테 카람(Almirante Karam)'함의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취역한 토넬레로함은 지난해 3월 진수된 잠수함으로 지난 2008년 브라질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맺은 잠수함 개발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된 'PROSUB(Programa de Desenvolvimento de Submarinos)' 프로그램의 3번째 함이다. PROSUB 프로그램은 프랑스의 기술 이전을 받아 브라질이 자체 잠수함 건조 조선소를 건설하고 250명 이상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양국은 PROSUB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나발 그룹(Naval Group)의 스코르펜(Scorpène)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한 디젤 잠수함 4대를 건조하기로 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1조원 이상을 투입해 보급형 드론 수십만대를 도입하기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소형 드론의 효용성을 미군에 신속하게 적용하고, 압도적인 물량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브라질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바이트댄스는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앞세워 미국 시장 리스크를 분산하고, 남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가 방산·운송 솔루션 기업 큐빅 코퍼레이션(Cubic Corporation, 이하 큐빅)과 손잡고 군대용 솔루션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 큐빅은 팔란티어와 협력을 통해 미 육군 등 주요 고객에게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헝가리 공장의 가동 준비를 마쳤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스마트 제조(인더스트리 4.0) 시설 설치가 완료되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앞세워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가 용융염 원자로용 연료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에 생산된 연료는 세계 최초의 용융염 고속로(molten chloride salt fast reactor) 시험인 용융염 반응로 실험(Molten Chloride Reactor Experiment, MCRE)에 사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가 새로운 질산 생산 기술 확보에 나섰다. 미국 국방부는 화약과 반도체, 비료 등의 필수 재료인 질산이 자원 무기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우드머티리얼즈(이하 레드우드)'가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순환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활용 기반 공급이 확대되면 배터리 산업의 원재료 조달 구조가 기존 광산 중심에서 재활용 자원 중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노보 노디스크의 체중 감량 치료제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타이드)가 보톡스 시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미용·임상 시장 전반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