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베리맘이 일본 시장 진출에 첫발을 뗀다. 현지 육아전문지 '마마걸'(Mamagirl)과 손잡고 제품력을 앞세워 부모층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마마걸에 따르면 오는 11월 베리맘이 일본에 유아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라인업은 씨드 세라마이드 워시·로션·크림 등이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Rakuten)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베리맘은 씨드 세라마이드 라인업 론칭에 앞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현지 부모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현지 라이브 방송 애플리케이션 미쿠챠에서 베리맘을 홍보한 참가자 3명에게 베리맘 제품을 선물로 준다. 베리맘은 EWG(미국 비영리 환경단체)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등급인 그린 등급 원료만으로 화장품을 만든다. 특히 씨드 세라마이드 라인업은 유아 피부에 좋은 아보카도, 해송자, 바오밥나무씨, 녹차씨, 포도씨 등 오일과 자연효모 발효를 통해 얻은 성분이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건조하거나 마찰로 인해 연약해진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유아뿐 아니라 부모도 쓸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워시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중국 선전에 세 번째 하우스 노웨어(HAUS NOWHERE)를 오픈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마련했다. 앞서 젠틀몬스터는 서울과 중국 상하이에 하우스 노웨어를 개점하며 '혁신', '창의성'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해 왔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젠틀몬스터가 중국 선전에 하우스 노웨어를 열었다. 하우스 노웨어는 젠틀몬스터가 전개하는 예술 상업 시설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에서 벗어나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치 현대 미술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우스 노웨어 선전은 약 2000평 규모로, 젠틀몬스터의 자매 브랜드 탬버린즈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 편집숍이 입점해 있다. 탬버린즈는 향수·핸드크림 등을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곤충 왕국(Insect Kingdom)이라는 세계관으로 꾸며졌다. 매장 곳곳에는 다양한 곤충을 새롭게 해석한 오브제와 함께 태초의 인간을 의미하는 거인 오브제가 배치돼 있어 마치 이질적인 생태계에 초대받은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탬버린즈 스토어에는 대형 누에 오브제가 설치돼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닥터디엣이 일본 다이어트 건강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고단백질 쉐이크를 시작으로 건강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닥터디엣은 배우 이민정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닥터디엣이 일본 건강식품·의약품 전문 유통사 로젠버그 메디컬(ローゼンバーグメディカル)과 손잡고 '하이프로틴 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초콜릿'을 출시한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제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하이프로틴 단백질 쉐이크 다이어트 초콜릿은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다이어트뿐 아니라 운동 및 데일리 프로틴으로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단백질 쉐이크다. 달콤한 네덜란드산 카카오와 버터가 조화를 이뤄 마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맛있게 다이어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1포당 단백질 30g이 들어 있다. 이는 일일 권장량의 55%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단백질은 분리대두단백(ISP)과 분리유청단백(WPI)를 원료로 사용해 유당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흡수율을 높였다. 비타민과 미네랄 11종도 들어 있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LK삼양이 유럽과 북미에 세계 최초 광학계 교환 렌즈를 출시한다. 지난 3월 삼양옵틱스에서 LK삼양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선진 시장에 고성능 카메라 렌즈를 발매해 글로벌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발판을 다져나가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K삼양이 다음달 유럽에 세계 최초 광학계 교환 렌즈인 '리마스터 슬림(Remaster Slim) 렌즈'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404유로(약 60만원)로 책정됐다. 이후 북미에도 론칭된다. 북미에서는 '로키논'(Rokinon)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며 가격과 출시 시기는 미정이다. 리마스터 슬림 렌즈는 카메라 렌즈 전체를 교체하는 게 아니라 렌즈 내부의 광학 요소(광학계)만 교체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접목돼 있다. 하나의 렌즈 바디에 다양한 광학적 특성을 가진 렌즈를 사용할 수 있어 사진과 영상 촬영의 유연성을 한층 더 높여줬다는 평가다. 광학계는 총 21mm, 28mm, 32mm로 구성돼 있다. 렌즈에는 커스텀 기능이 추가된 AF/MF 스위치를 적용해 피사체를 더욱 역동적이고 실감나게 촬영할 수 있게 기획됐다. 휴대성을 강화한 점 역시 매력 포인트다. 2cm를 넘지 않는 작은 크기에 무게는 80g
[더구루=한아름 기자] 투쿨포스쿨이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지 온라인 채널에 이어 오프라인 유통망에 베스트셀러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신규 라인업을 입점한다. 투쿨포스쿨은 5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1위 수상이라는 점을 강조해 현지 K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일본 버라이어티숍 아인즈&토르페(Ainz&tulpe)에 따르면 투쿨포스쿨이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딩 마스터 신제품 '1.5뉴트럴'을 판매한다. 1.5뉴트럴이 일본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뉴트럴은 웜&쿨톤을 타지 않는 뉴트롤톤 피부에 적합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붉은기를 쏙 빼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 표현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투쿨포스쿨은 아인즈&토르페를 시작으로 이토요카도(Ito-Yokado)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아인즈&토르페는 일본에서 매장 83개를 운영 중인 3위 버라이어티숍으로,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 내 핵심 상권에 판매 거점을 확보해 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 사이에서 쇼핑 성지로 일컬어진다. 이토요카도는 현지 매장 수가 126개에 달하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엑시스와이(AXIS-Y)가 다양성 및 포용성(D&I) 문화 정착에 팔을 걷었다.엑시스와이는 다국적 직원 비중이 40%에 달하는 만큼, 다양한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스와이가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엑시스와이가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네덜란드,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임직원을 채용하면서 전체 임직원 중 다국적 직원 비중이 40% 이상을 돌파했다. 각기 다른 배경과 특성을 지닌 구성원들이 모이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다국적 직원의 장점을 꼽았다. 창의성은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과 마케팅 캠페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덕분에 지난해 엑시스와이의 제품 개발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엑시스와이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팀 빌딩 활동과 △브레인스토밍 세션 △문화 교류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언어 장벽을 개선하기 위한 언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더구루=한아름 기자] 맘스터치가 국내선 M&A(인수합병) 중단과 함께 일본에서 경쟁력 강화로 몸집 키우기 전략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선 매각보다는 체질 개선을, 일본에선 시장 공략을 꺼낸 투트랙 전략을 추진한다. 향후 재무 상태를 끌어올려 인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앞서 맘스터치는 희망 매각가로 1조원을 내걸었지만 맥도날드·버거킹 등 외식 기업 매물이 쌓이면서 새 주인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가 일본에서 전속 광고 모델 르세라핌을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다음달 8일까지 르세라핌과 함께 한정판 메뉴 '르세라핌 추천 세트'를 선보이고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세라핌 추천 세트'는 매일 200명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르세라핌 추천 세트는 1차·2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다른 메뉴들로 구성된다. 오는 23일까지 1차 르세라핌 추천 세트를 판매한다. 1차 르세라핌 추천 세트는 맘스터치의 대표 상품인 싸이버거 세트와 양념치킨, 모짜렐라 치즈볼로 구성돼 있다. 르세라핌 포토카드도 선물로 준다. 맘스터치는 르세라핌 인기를 토대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끌
[더구루=한아름 기자] 캐나다 대마초(마리화나)기업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이하 틸레이)가 구조조정의 칼을 빼들었다. 미국 주류 기업 몰슨 쿠어스(Molson Coors Beverage)의 맥주 브랜드를 인수한 지 3주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틸레이가 본업에 이어 인수 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틸레이의 몰슨 쿠어스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악재가 등장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틸레이는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개편하고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틸레이가 음료 사업부의 인력 구조를 재편하고 조직 슬림화에 나선다. 지난 8월 몰슨 쿠어스 산하 맥주 기업인 △홈 밸리 브루잉 컴퍼니(Hop Valley Brewing Company) △테라핀 비어 컴퍼니(Terrapin Beer Company) △리볼버 브루잉(Revolver Brewing) △앳워터 브루어리(Atwater Brewery)를 인수한 후 인력이 중복된다는 이유에서다. 틸레이는 인력 감축 대상과 규모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본업과 인수기업 모두를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나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맘프러너((Mompreneur·주부 사업가)의 마음을 훔쳤다. 앞서 4성급 호텔 오너, IT 대기업 IBM 출신, 프랜차이즈 전문가에 이어 현지 맘프러너의 가맹 계약으로 영토 확장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가맹 파트너로 확대로파리바게뜨의 현지 프랜차이즈 사업 경쟁력이 입증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업주부 수잔나 우(Susana Wu)와 도나 우(Donna Wu)가 파리바게뜨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에서 파리바게뜨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브루클린 내 파크 슬로프(Park Slope) 지역에서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 예정이다. 파크 슬로프는 지역 특성상 프랜차이즈 매장이 흔하지 않아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구체적인 오픈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수잔나 우는 우버(Uber) 데이터 분석팀에서 근무하다 직장을 그만두고 맘프러너로 전향했다. 그는 오랜 지인이자 전업 주부인 도나 우에게 파리바게뜨 공동 창업을 제의했다. 도나 우는 전업주부 이전에 뉴욕주에서 레스토랑 8개를 총괄하고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경험이 있다. 수잔나 우는 "베이커리·음료에 대한 파리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에서 친환경 인증 '에코마크'를 받았다. 에코마크는 지난 1989년 일본 환경성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독일의 블루엔젤 마크와 함께 친환경 인증으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BBQ는 일본에서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면서 이를 내세워 소비자와 친밀도를 강화해 매출·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일본 에코마크 사무국에 따르면 BBQ 올리브 치킨카페가 인증을 획득했다. BBQ 올리브 치킨카페를 평가한 항목은 △고품질 식재료 사용 △친환경 비품·설비 사용 △음식물 쓰레기 감축 △친환경 점포 운영 △에너지 절약 △환경보전 활동 총 6개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에코마크는 제품만 아니라 환경 관련 경영, 법규 준수 심사까지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에코마크가 붙은 제품은 시장에서 신뢰도가 매우 높다. BBQ 올리브 치킨카페는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친환경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친환경 정책을 대폭 확대한 결실이 두드러졌다. 친환경 펄프 용기와 배달용 전기차를 도입한 점도 높은 성과를 드러냈다.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대목 또한 돋보였다. BBQ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에코마크를 획득한 점을 적극 홍보
[더구루=한아름 기자]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세계 3대 병리학회 무대에 오른다.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 기술력을 알리고 글로벌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9일 유럽병리학회(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ECP)에 따르면 뷰웍스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7일 개막한 학술대회인 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 of Pathology, USCAP),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IAP), 영국병리학회(British Division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BDIAP)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연례 학술대회이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는 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진단 기술을 공유하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뷰웍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디지털 병리진단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 510'을 소개한다. 슬라이드 스캐너는 미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이 미국 파트너사이자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인 얀센(Janssen)과 손잡고 글로벌 대형 항암 학회에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렉라자(미국 상품명 Lazcluze·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선보인다. 렉라자를 글로벌 폐암 치료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얀센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세계폐암학회(WCLC)에 참가해 렉라자·리브리반트(Rybrevant·성분명 아미반타맙) 병용요법 관련 임상3상 마리포사(MARIPOSA)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 학회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일 폐막한다. WCLC는 IASLC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다. IASLC는 세계 100개국, 8000여명 이상의 전문가가 참여해 폐암과 기타 흉부 악성 종양의 연구와 근절을 위해 연구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얀센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오시머티닙(Osimertinib) 단독요법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건강상의 이점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3년간 추적 관찰 결과,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투약군의 61%가 생존해 있었다. 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와 패션 브랜드 레이벤(Ray Ban)이 새로운 디자인의 스마트 안경을 공개했다. 메타는 실시간 인공지능(AI) 번역 기능을 정식 출시하는 등 스마트 안경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레이벤은 '스카일러 샤이니 초키 그레이(Skyler Shiny Chalky Gray)'라는 스마트 안경을 출시했다. 메타-레이벤은 해당 스마트 안경이 뉴트럴 톤에 포인트 컬러를 더한 캣아이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실내외 어디에서나 착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메타에 따르면 스카일러 샤이니 초키 그레이 스마트 안경은 '연한 회색의 안경 프레임'과 변색 기능을 갖춘 '트랜지션 사파이어 렌즈'가 결합됐다. 또한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오픈이어 스피커 2개, 마이크 5개, 완충 시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장착됐다. 무게는 50그램(g)이다. 트랜지션 사파이어 렌즈는 실내에서는 투명하게, 실외에서는 검정색으로 변해 사용성을 높였다. 스카일러 샤이니 초키 그레이 스마트 안경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 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생체신호로 감정을 확인할 수 있는 '패치'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해당 기술이 원격 의료 분야에서 활용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피부 온도와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와 같은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해, 착용자의 감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 형태의 패치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미국화학회 동료 심사저널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를 통해 공개됐다. 패치에는 피부 온도, 심박수, 혈중 산소 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됐다. 패치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된 데이터는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를 통해 의사에게 전달돼,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연구팀은 측정된 데이터만 전송되도록 설계돼 개인정보가 보호된다고 덧붙였다. 패치 개발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에서는 8명의 실험자를 모집해 △행복 △놀라움 △두려움 △슬픔 △분노 △혐오 등 6가지 감정에서 나타나는 얼굴 표정을 확인했다. 이렇게 확보된 데이터는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에 이용됐다. 연구팀은 AI모델이 얼굴 표정만을 보고 96.28%의 정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