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와 2위 필리핀이 글로벌 니켈 동맹 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니켈 광업 협회(APN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필리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니켈 동맹 구축을 위한 협상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코 위다자트노 니켈 광업 협회 자문위원은 "인도네시아 외교부가 주요 광물을 포함한 천연자원 회의에 협회를 초청하면서 준비가 시작됐다"며 "현재 외교부와 에너지광물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회의가 조직되고 있고,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필리핀 외에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탄자니아, 뉴칼레도니아 등 광물 보유국과의 연합 구성 가능성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인니의 줄리안 시디크 에너지광물자원부 국장은 "협회와 함께 중단된 협상을 재가동 중"이라며 "협회가 필리핀을 포함한 민주콩고, 탄자니아, 뉴칼레도니아 니켈 협회와 접촉을 시도했고, 대체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국가에 글로벌 니켈 동맹 결성 논의를 즉시 재개하자고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동맹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니켈은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ESS) 산업의 핵심 원자재로,
[더구루=진유진 기자] 러시아가 북극권 개발 핵심 기지인 무르만스크주에 희토류 정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자국 희토류 산업의 전략적 자립을 꾀하고, 북극 지역을 고부가가치 가공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이다.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는 최근 무르만스크 지역 로보저스코예·아프리칸드 광구를 중심으로 RM(미네랄 레늄)과 REE(희토류 원소) 심층 가공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알렉세이 체쿤코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은 최근 "로보저스코예에는 세륨, 란탄, 네오디뮴 등이 포함돼 있고, 아프리칸드에도 희토류와 이산화티타늄, 니오븀, 탄탈륨 등이 다량 매장돼 있다"며 "이 지역에 RM·REE 심층 가공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아프리칸드에 대해 "이산화티타늄 5000만 톤과 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스칸듐을 포함한 희토류 금속 85만 톤 이상, 니오븀과 탄탈륨 30만 톤이 매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는 북극 지역을 자국 희토류 산업의 중추로 보고 있다. 러시아 연방 지하자원관리청(Rosnedra·로스네드라)에 따르면, 북극에는 러시아 전체 희토류 매장량의 75%가 분포하며, 확인된 희토류 광물만 78종에 이른다. 이 중 33종은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지분을 3배 확대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1분기 엔비디아 주식 약 2000만주를 매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日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3배로 늘려…AI 동맹 강화
[더구루=진유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해군 현대화를 추진 중인 루마니아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았습니다. 조선·방산 분야에서 양국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고 루마니아의 군함 확보를 지원해달라는 주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HD현대중공업, 루마니아로부터 해군력 증강 협력 '공식 러브콜'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 양자컴퓨터 기업 파스칼(PASQAL)이 구글과 양자처리장치(QPU) 배포에 협력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고객에 QPU를 제공하고 비싼 비용을 치르지 않고도 양자컴퓨터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LG·포스코 양자 파트너' 파스칼, 구글과 양자 컴퓨팅 사용 장벽↓...인프라 구축 'NO'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가 니켈 선물 시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상하이선물거래소는 기존의 국제 에너지 거래소(INE)에서 별도 국제 계약을 신설하는 대신, 현재 자국 내에서 운영 중인 니켈 선물 계약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직접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래소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업계 관계자와 관련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자재 소비국이자 최대 니켈 소비국이다. 상하이에서는 구리·니켈 등 비철금속 선물 거래가 활발하며, 랴오닝성 다롄상품거래소는 출범 2년 만에 세계 최대 철광석 거래소로 부상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원유·금 등 원자재 시장에 외국인 투자를 순차적으로 허용해 왔다. 이번 니켈 시장 개방도 '글로벌 원자재 거래 주도권 확대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상하이선물거래소는 지난 2023년부터 니켈 계약 국제화를 추진해 왔다. 2022년 3월 라이벌인 런던금속거래소(LME)가 니켈 가격 급등으로 거래를 8일간 중단하고, 이후 모든 계약을 취소한 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니켈 가격은 톤당 10만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호주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글로벌 X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가 서호주 퍼스에 새 사무소를 열고 현지 인력 보강에 나섰다. 글로벌 X 오스트레일리아는 "전국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 이어 퍼스에 새 지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X는 퍼스 지사 설립과 함께 서호주 지역을 총괄할 수석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BDM)로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를 임명했다. 그는 금융·투자 관리 분야에서 약 30년간 금융 유통 업무를 맡아온 베테랑으로, 현지 재무 설계사와 자산운용사, 증권 중개인을 대상으로 한 유통 전략을 이끈다. 운영 책임자로는 스티븐 로메이(Steven Romei)를 영입했다. 로메이는 과거 미국 자산운용사 '뱅가드'와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 등에서 운영 업무를 담당했다. 또, 브리아나 팰린스(Brianna Fallins)는 기존 재무 관리 책임자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승진해 재무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알렉스 자이카 글로벌 X 오스트레일리아 최고경영자(CEO)는 "퍼스 지사는 서부 지역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
[더구루=진유진 기자] 칠레 국영 구리 광산업체 코델코(Codelco)가 글로벌 광산업체 리오 틴토(Rio Tinto)와 손잡고 살라르 데 마리쿤가(Salar de Maricunga) 리튬 염호 프로젝트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코델코는 19일(현지시간) "리오 틴토와 마리쿤가 리튬 프로젝트 개발·운영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건의 구속력 있는 제안이 접수됐으며, 코델코는 리오 틴토를 최종 파트너로 낙점했다. 나머지 후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리오 틴토는 합작사 지분 49.99%를 확보하고, 코델코는 나머지 지분과 함께 해당 지역의 라이선스·채굴권을 보유하게 된다. 오는 2026년 1분기 거래를 완료해 2030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삼았다. 리오 틴토는 거래 성사 시 초기 3억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최종 투자 결정 시 5억 달러, 상업 생산이 이뤄지는 2030년까지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은 최대 9억 달러(약 1조2570억원)에 달한다. 마리쿤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농도의 리튬이 매장된 지역으로,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 인근에 있다. 이곳은 아
[더구루=진유진 기자] 금 투자로 15억 달러(약 2조895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중국의 은둔형 억만장자 비안시밍(卞喜明)이 이번엔 구리 선물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20일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비안은 지난 10개월간 상하이 선물거래소에서 약 9만 톤 규모 구리 선물을 사들였다. 이 거래는 비안이 인수한 중개사 '중차이 선물(Zhongcai Futures)'을 통해 이뤄졌으며, 현재 숏 포지션은 보유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비안은 과거 고급 플라스틱 튜브 제조업으로 자산을 일군 뒤, 지난 2022년부터 금 선물에 대규모 투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당시 그는 금값이 급등하기 직전 대규모 포지션을 잡아 15억 달러에 달하는 차익을 실현했다. 이번 구리 투자도 단기 수익보다는 장기적 흐름을 노린 전략으로 평가된다. 중국 선물 중개사 '코프코 퓨처스'의 리 이야오 부사장은 "매우 독특하고 장기적인 강세 전략"이라며 "대다수 투자자가 혼란을 피해 철수할 때에도 비안은 반대로 움직이는 선택을 통해 포지션을 지켰다"고 분석했다. 구리는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에 필수적인 금속으로,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장기 상승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LG그룹과 한화가 미국 이차전지 나노 코팅 스타트업 '포지나노(Forge Nano)'에 추가 투자했다. 포지나노는 최근 "제조 역량 확대를 위해 4000만 달러(약 556억원) 규모 투자 유치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미국 투자사 '락크리크(RockCreek)'와 미국 에너지 기술 펀드 '어센트 펀드(Ascent Funds)'가 공동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인 △LG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LG 테크놀로지 벤처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M의 투자 자회사 'GM 벤처스' △미쓰이 킨조쿠 △스미토모 미주법인 △에어 리퀴드 등도 추가로 참여했다. 포지나노는 지금까지 총 1억4000만 달러(약 1946억원) 이상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폴 릭티 포지 나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투자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 제조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이 될 것"이라며 "생산 능력과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현지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지나노는 지난 2011년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실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배터리 소재에 균일한 나노 코팅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 수명 등을 향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베트남 국영 석유사 페트로 베트남과 조선 분야 협력을 추진합니다. 페트로 베트남에 따르면 남궁금성 삼성중공업 부사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레만훙 페트로 베트남 이사회 의장을 만나 조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하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삼성중공업, 中 대신 베트남 '건조 파트너' 낙점…페트로베트남에 협력 제안
[더구루=진유진 기자] 테슬라가 자사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의 미국 캔자스 공장 가동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유키 쿠스미 파나소닉홀딩스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테슬라로부터 캔자스 공장을 빨리 가동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캔자스 공장의 조기 가동이 이뤄질 경우 국내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등이 수혜 기업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테슬라 "파나소닉 美공장 가동 서둘러야" 압박…韓기업 수혜 가능성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비연소 제품을 축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담배 기업 이미지를 넘어 '담배연기 없는(smoke-free)'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공중보건과 산업 구조 변화에 새로운 성장 전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