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현대로템의 차세대 스텔스 전차 'K3'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특허청(KIPO)에 등록한 스텔스 전차 K3 설계가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현대로템은 특허 디자인이 적용된 한국형 미래형 전차 K3로 미래 전장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각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미래전장 게임체인저' 현대로템, 차세대 스텔스 전차 'K3' 디자인 공개
[더구루=진유진 기자] 프랑스가 노후한 다연장로켓 시스템의 후속 모델로 미국 '하이마스(HIMARS·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대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로켓 발사 시스템 'K239 천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이마스의 납기 지연과 가격 상승에 대안으로 K239 천무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佛의회 "한화 천무, 차세대 다연장 로켓 도입사업 현실적 대안"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이 한솔케미칼과 공동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이 중국에서 잇따라 특허권을 인정받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한솔케미칼이 승인받은 특허는 전기수력학(EHD) 잉크젯 프린팅 공정에 최적화된 양자점 조성물에 대한 기술입니다. 양사는 소재 국산화와 친환경 공정 전환을 가속화하며 공급망 내재화와 기술 자립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퀀텀닷 동맹' 삼성·한솔케미칼, 글로벌 소재 시장 '신무기' 장착
[더구루=진유진 기자]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김욱배 부법인장을 신임 재무·기획 이사로 선임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정보 공시를 통해 "김욱배 부법인장이 재무·기획 이사 직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3월 26일 주주총회와 이달 2일 이사회에서 의결된 조직 개편에 따른 조치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김 이사는 후임이 정식 선임될 때까지 기존 법인 이사로서의 직무도 병행하게 된다. 김 이사는 우리은행 입행 이후 사업추진부 부장, 해외 영업점 근무, 경기서부영업본부장 등을 거친 전략통이다. 지난해 8월부터 우리소다라은행 부법인장 겸 이사로 근무해 왔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 2014년 우리은행 인도네시아 법인과 현지 소다라은행을 합병해 출범했다. 우리은행 해외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 법인이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구리 가격 전망치를 올렸다. 골드만삭스는 7일(현지시간) "2분기와 3분기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 전망치를 각각 톤당 8620달러·8370달러에서 9330달러·9150달러로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LME 기준 구리 가격은 톤당 9538달러로, 최근 한 달 내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수입 증가로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구리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며 "LME 단기 거래 가격 차이가 줄고, 가격 하락을 노린 투기 움직임도 줄어들고 있어 구리 가격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견조한 수출 흐름에 기반한 수요 회복도 반영됐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구리 수입 관세가 실제 발효될 경우 3분기부터 중국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관세 시점에 따라 하반기 시장 흐름은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은 "관세 시행이 올해 말로 미뤄질 경우, 공급 부족이 중국 등 미국 외 지역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공급 제약과 수요 강세가 맞물려 구리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전기 수요는 지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전기차와 배터리 소재 업계를 대표하는 BYD(비야디)와 칭산그룹(Tsingshan Group)이 리튬 가격 급락을 이유로 칠레에서 추진하던 리튬인산철(LFP) 공장 건설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칭산은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을 통해 "12만 톤의 LFP 생산을 위한 2억3300만 달러 규모 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칠레 국가자산부도 "BYD가 지난 1월 사업 철회 의사를 제출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BYD는 지난해 "LFP 공장 건설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의 두 기업은 지난 2023년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 지역에 각각 대규모 LFP 공장을 세울 계획이었다. BYD는 연간 5만 톤 규모 LFP를 생산할 2억9000만 달러 공장을 올해 가동할 예정이었고, 칭산도 이달 중 가동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리튬 가격이 급락하면서 사업성이 떨어졌다. 리튬은 지난 2022년 톤당 6만800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급락해 지난해 12월 1만231달러까지 떨어졌다. 모건스탠리는 "공급 과잉으로 리튬 가격은 올해도 반등하기 어려우며, 2030년까지 톤당 1만5000달러 이하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
[더구루=진유진 기자] 빌 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미국 광물 탐사 기업 코볼드 메탈스(KoBold Metals)가 세계 최대 미개발 리튬 매장지로 꼽히는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마노노 프로젝트' 인수에 나섰다. 코볼드는 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자원 개발 기업 AVZ 미네랄로부터 마노노 프로젝트 지분을 인수하는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공급망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미국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AVZ는 소유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코볼드는 마노노 프로젝트의 남부 광구인 '로슈 두레'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코볼드는 해당 프로젝트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입해 리튬을 서방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마노노 프로젝트는 당초 AVZ가 주도했으나, 지난 2023년 민주콩고 정부가 개발 지연을 이유로 AVZ의 사업권을 박탈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됐다. 이후 북부 광구는 중국 광산기업 쯔진 마이닝(Zijin Mining)에 넘어갔고, 로슈 두레는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었다. <본보 2025년 4월 25일 참고 게이츠·베이조스 투자 '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적으로 저출산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 장려 정책과 관련된 코인 '베이비붐토큰(BabyBoomToken, 이하 BBT)'이 한국에서 앱 기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BT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책 기반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냄과 동시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생존의 최대 위협으로 저출산 문제를 지목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BBT는 전용 모바일 앱 '베이비붐(BabyBoom)'을 통해 지역별 출산율 데이터를 분석하고, 출산율이 낮은 지역에 더 높은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앞서 BBT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인 Gate.io와 MEXC에 상장됐다. 지난해 10월 상장 당시 0.04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BBT는 단기간에 0.46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1050%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는 0.1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또 블록체인 보안 감사 기업 Certik으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완료해 기술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현재 BBT는 이용자 50만 명의 숏폼 플랫폼인 Sellon과 BABYBOOM, Clubl
[더구루=진유진 기자]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진을 상대로 주주대표 소송을 내며 미국에서 증거 확보에 돌입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영풍은 최근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에 고려아연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 홀딩스를 상대로 증거자료 확보를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영풍,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美서 증거 확보 돌입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세계 최초의 그리드 스케일(전력망 사용 배터리)용 나트륨 이온 배터리 '표준'을 만들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2차전지 전문기업 하이스타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자회사 '하이타르 NA'가 중국 최초로 그리드 스케일용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 인증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中, '세계 최초' 그리드 스케일용 나트륨 배터리 표준 시행
[더구루=진유진 기자] 한화가 미 공군의 항공기 유지보수(MRO) 사업 참여를 추진합니다. 항공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에 따르면 조상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RO사업부장은 "'지역거점운영유지체계(RSF)'에 참여함으로써 엔진 제조사로부터 인정받고 기술 이전 기회를 얻으며 공급망에 보다 깊이 통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단독] 美국방부, 한화에어로 전격 방문...김동관, 美 해군 이어 공군 MRO 참여 예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 연휴 이후 금 거래가 재개되면서 국제 금값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과 달러 약세도 더해지며 금값은 2주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 현물 가격은 6일(현지시간) 온스당 1.6% 오른 3388.81달러에 마감했으며, 장 중 한때 3400달러에 근접했다. 미국 금 선물 3개월물도 2.1% 상승한 3392.6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5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마친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매수세 유입에 따른 것이다.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은 연휴 직후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상하이 선물거래소는 최근 금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돌파했다. 금 투자 플랫폼 불리언볼트(BullionVault)의 애드리언 애시 리서치 디렉터는 "중국 내 금 투자 증가와 함께,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달러 등 미국 자산 비중을 줄이고 금을 늘리는 흐름이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는 최근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경한 무역정책과 전면적인 관세 부과 방침을 시사하면서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이 원인이다. TD증권의 다니엘 갈리 상품 전략가는 "중국에서는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이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중국을 배제한다. 중국 기술이나 장비가 포함된 해저케이블이 미국과 연결되지 못하도록 관련 규정을 도입한다. 화웨이와 ZTE,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기업의 장비나 서비스 활용도 제한한다. 26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따르면 외국 적대 세력으로부터 해저케이블을 보호하는 규정을 만들고 있다. 이 규정은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중국을 직접 겨냥한 것이다. 규정이 통과되면, 중국 기업은 FCC에 면허를 신청할 수 없고, 기존 해저케이블의 일부 용량도 임대받을 수 없다. 화웨이와 ZTE,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등 중국 기업의 장비나 서비스 사용은 금지된다. FCC는 내달 7일 공개 회의에서 규정을 심의할 계획이다. 중국 등 적대국 장비로부터 해저케이블을 보호할 다양한 추가 조치를 제안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자국 해저케이블 유지보수 선박 활용과 해외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사용을 장려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브렌더 카 FCC 위원장은 "해저케이블은 전 세계 통신의 숨은 영웅으로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99%를 처리한다"며 "미국이 AI와 미래 기술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이 결제 대행사의 요구에 따라 성인용 게임 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일론 머스크가 새로운 결제 시스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발언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팀을 운영하는 밸브(Valve)는 배급사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내용을 새롭게 추가된 15번째 조항이다. 해당 조항은 '스팀의 결제 처리업체 및 관련 카드 네트워크, 은행이 정한 규칙과 표준을 위반한 콘텐츠'의 게시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특정 종류의 성인 전용 콘텐츠가 명시됐다는 점이다. 해당 조항이 시행되고 불과 48시간 만에 100개가 넘는 성인용 게임이 스팀에서 삭제됐다. 밸브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마스터카드, 비자, 페이팔 등 결제 대행사들의 압박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게임 이용자를 중심으로 결제망을 장악한 금융사들이 콘텐츠에 대한 사실상의 검열권을 행사했다며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청원 사이트 '체인지'에는 밸브의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1만 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