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으로부터 상위 1%에 해당하는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 글로벌 기업들은 각 파트너사에 에코바디스 평가 등급 제출을 요구하는 등 해당 등급을 공급망 신뢰성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는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2026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부여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5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획득한 ‘플래티넘’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평가에서 ESG 정책과 보고 체계를 전략적으로 고도화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특히 영국 왕실 주도의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등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제
[더구루=진유진 기자] 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등 우리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루마니아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의 최종 투자 결정(FID)이 임박했습니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루마니아 원자력공사는 다음 달 12~13일 이틀간 담보비타주(州) 도이세슈티 SMR 사업 최종 투자 결정에 대한 주주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루마니아 SMR 최종 투자 결정 급물살…삼성물산·두산에너빌리티 청신호
[더구루=진유진 기자] 경동나비엔이 북미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HVAC) 전시회 'AHR 엑스포 2026'에 참가해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7년째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북미 HVAC 시장 내 하이브리드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다음 달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AHR 엑스포 2026'에 하이브리드 대응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AHR 엑스포는 매년 2000여 개 글로벌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모이는 북미 최대 HVAC 전시회다. 이번 참가를 통해 가스 중심 보일러·온수기 분야를 넘어 다양한 에너지원과 연계되는 고효율 HVAC 솔루션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시 부스는 새롭게 구성된 디자인으로 운영되며, HVAC 시스템과 온수·수처리 혁신 제품이 공개된다. 핵심 테마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으로, 전기·가스 등 다중 에너지원에 대응하는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고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계 글로벌 배달 플랫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가 대규모 신주 발행에 나선다. 이번 신주 발행은 일반적인 자금 조달 목적의 유상증자가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약속했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및 제한조건부주식(RSU) 지급에 따른 것이다. 전환사채(CB) 전환이 아닌 승인자본을 활용한 유상증자로,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면제되는 구조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대상 글로벌 K-푸드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캐나다 대형 유통 채널에 김치라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트코(Costco)와 로블로(Loblaws) 입점을 발판으로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성장세가 이어지는 K-푸드 수요를 본격적으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28일 대상에 따르면 오푸드는 최근 캐나다 코스트코와 로블로에 김치라면 2종을 공식 출시했다. 신제품은 국물형 ‘리얼 김치라면 국물’과 볶음형 ‘리얼 파이어리 김치볶음라면’으로, 두 제품 모두 대상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생김치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일반 라면에 흔히 쓰이는 건조 김치 플레이크 대신 실제 김치를 적용해 식감과 발효 풍미를 강화했다. 리얼 김치라면 국물은 김치찌개를 연상시키는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구현했고, 리얼 파이어리 김치볶음라면은 고추장과 숙성 하바네로 소스를 더해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매운맛을 앞세웠다. 대상은 이번 입점을 통해 캐나다 내 K-푸드 소비층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치와 매운맛에 대한 현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Wow! That brings me spicy happiness!” 농심 신라면이 미국 ABC 방송사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26일(현지시간) 소개됐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가장 저명한 TV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방송에서 신라면은 콩트(단막극)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지미 키멜 라이브의 인기 출연진 기예르모 로드리게즈(Guillermo Rodriguez)가 힘든 일상에 지쳐 있다가,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으로 행복을 느끼며 에너지를 찾는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방송 직후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현지 소비자들은 댓글로 “평소 즐기던 신라면과 지미 키멜 라이브의 만남이 신선하다”, “늦은 밤 신라면을 보니 지금 당장 먹고 싶어진다“, “크리미한 신라면 툼바에도 관심이 간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송은 농심 신라면이 미국 주류(Mainstream) 대중문화 깊숙이 영향력을 미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심은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협업을 통한 미국 내 디지털 광고와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했던 옥외광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이 북미 물류 시장에서 운송 안전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북미 트럭화물 운송협회(TCA)가 주관하는 안전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며, 운영 신뢰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북미 물류 시장에서 K-물류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28일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에 따르면 산하 운송 전문 자회사인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이 TCA가 주관한 '제50회 플릿 안전 어워즈(Fleet Safety Awards)'에서 디비전 1(연간 주행거리 500만 마일 미만)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100만 마일당 사고 발생 빈도를 기준으로 실제 운행 데이터를 정량 분석해 선정된다. 플릿 안전 어워즈는 연간 주행거리 규모에 따라 총 6개 부문으로 나뉘며, 단순 무사고 여부가 아닌 사고 발생률을 핵심 지표로 삼는다. 이에 보험사, 화주, 물류 기업 전반에서 신뢰도가 높은 평가로 꼽힌다.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이번 수상으로 미국 내 중소·중견 트럭 운송사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안전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CJ로지스틱스 트랜스포테이션은 각 부문 수상사들과 함께 최종 그랜드 프라이즈 후보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롯데가 일본 대학생들이 꼽은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에서 17위에 올랐다.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식품 기업으로서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이 다시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일본 취업 정보업체 가쿠조(学情)에 따르면 2027년 3월 졸업·수료 예정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인기 기업 랭킹'에서 일본롯데는 종합 17위를 기록했다. 전년도 21위에서 4계단 상승했으며, 현지 식품 업계에서는 상위권에 해당하는 순위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이토추상사가 8년 연속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와 도호가 뒤를 이었다. 이어 닌텐도와 오리엔탈랜드, 슈에이샤 등 콘텐츠·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고, JTB그룹과 ANA 등 여행·운송 기업도 인바운드 수요 회복을 배경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일본롯데의 순위 상승은 전통적인 식품 기업의 안정성에 더해, 최근 채용 전략과 조직 운영 방식 변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일본 롯데는 직무 중심 채용을 강화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커리어 경로를 제시하고 △유연근무제 △육아 지원 확대 등 복리후생 개선을 통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시즌을 겨냥한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슈퍼볼 한정 메뉴와 멤버십 기반 프로모션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현지화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7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주법인은 다음 달 8일까지 미국 전역 매장에서 아메리칸 풋볼 콘셉트의 시즌 한정 디저트 2종을 선보인다. '킹 크림 풋볼 도넛'과 '트리플 초콜릿 풋볼 크림 케이크'로, 슈퍼볼 관람 문화에 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품으로 기획됐다. 킹 크림 풋볼 도넛은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제품인 킹 크림 도넛에 커스터드 크림을 채우고, 초콜릿으로 미식축구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트리플 초콜릿 풋볼 크림 케이크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에 초콜릿 크림과 크런치한 초콜릿 펄을 더해 풍미를 강조하고, 미식축구 콘셉트 장식으로 시즌성을 부각했다. 파리바게뜨는 제품 출시와 함께 멤버십 기반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슈퍼볼 다음 날인 다음 달 9일에는 PB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케이크 구매 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기 할인보다 멤버십 혜택을 통해 재방문과 반복 구매를 유도하
[더구루=진유진 기자] 일본 담배기업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이 글로벌 면세사업(GTR) 지휘봉을 유럽 전문가에게 맡기며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면세 채널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동원산업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참치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식품 시장으로 사업 영토를 넓힌다. 펫푸드(Pet Food) 생산 라인을 신설하는 등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펫푸드(Pet Food) 생산 라인 신설 27일 스타키스트에 따르면 스타키스트 미국령 사모아 공장은 연말 가동을 목표로 반려동물 식품 생산 라인을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올해 공장 전체 일일 생산 목표를 450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종전 생산량 대비 10톤 늘어난 수치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초기 펫푸드 생산량은 연간 3650톤 이상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력 확충도 병행한다. 현재 약 1700명이 근무 중이며, 이달 중 2000여 명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인접국인 독립국 사모아에서 약 5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단계적으로 충원하고, 이들을 위한 숙소 시설 신축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 확장 핵심은 펫푸드다. 스타키스트는 참치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사료와 펫간식을 생산할 계획이다. 기존 참치캔 위주 저마진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보하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더파운더즈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3대 핵심 도시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히트 제품으로 부상한 'PDRN 미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고, 일본 뷰티 유통 핵심 채널과 접점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27일 더파운더즈 재팬에 따르면 아누아는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본 도쿄·나고야·오사카에서 팝업 이벤트 '아누아 PDRN으로, 유리알 같은 광채를'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일본 뷰티 트렌드 척도로 꼽히는 앳코스메(@cosme) 도쿄·나고야·오사카 매장에서 열리며, 체험 중심 구성으로 구매 전환을 동시에 노린다. 이번 팝업 중심에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빠르게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은 'PDRN 히알루론산 하이드레이팅 미스트'가 있다. 해당 제품은 SNS를 중심으로 '부적 미스트'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휴대성과 즉각적인 광채 표현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한국 올리브영 성수점 팝업에서 오픈 직후 500여 명 대기 등록을 기록했고, 일본 큐텐(Qoo10)에서도 겨울 메가할인 기간 이틀 만에 약 2만 개가 판매되며 현지 수요를 입증했다. 아누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담배 기업 R.J.레이놀즈를 상대로 한 흡연 피해 손해배상 소송이 배심원 판단을 남겨두고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국내 법원이 담배 기업의 책임을 부정한 가운데, 미국에서는 폐 이식 수술까지 받은 전(前) 흡연자의 고통에 대해 1400만 달러(약 200억원) 배상 책임을 인정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